[충북일보] 단양의 밤하늘을 수놓을 새로운 명소가 모습을 드러낸다. 단양군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제41회 소백산철쭉제 기간 고수대교에 조성 중인 경관분수를 임시 가동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시연은 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야간 볼거리를 제공하고 오는 8월 예정된 정…
[충북일보] '2025 청남대 재즈토닉'이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청남대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앞 호수광장에서 개최된다. CJB청주방송 주관으로 열리는 재즈토닉은 'May, I Help You'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웅산, 애니멀다이버스, 임창정, 조째즈, 임지수 등 23팀의 아…
[충북일보] 초여름의 푸르름이 절정에 이른 5월 단양군의 복자기 가로수길이 관광객들 사이에서 새로운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단양읍 삼봉로를 따라 이어진 이 길은 '복자기나무'가 줄지어 늘어서 있으며 초록빛 둥근 수형이 마치 커다란 버섯을 떠올리게 해 '초록 버섯길'이라는 별칭으로 불리고 있다…
[충북일보] 옥천군의 대표 관광지인 옥천 전통문화 체험관이 기와 도색과 시설 보수 등 전면적인 정비를 마치고 관광객을 기다리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이 체험관은 지난 2020년 개관한 뒤 지역 전통문화 보존과 계승은 물론 현대적인 감각을 접목한 다양한 체험행사를 통해 군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자리…
[충북일보] 영동군이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새로운 체험 공간을 개장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영동읍 매천리에 있는 레인보우 힐링 숲 가족 놀이공원에 '모험 놀이터'를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이 놀이터는 2022년 충북도 지역 균형발전 기반 조성사업의 하나로 추진한…
[충북일보] 단양의 대표 봄축제 '소백산 철쭉제'가 더욱 화려해진 콘텐츠와 함께 돌아온다.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단양읍 상상의 거리와 소백산 일원에서 열리는 제41회 소백산 철쭉제가 지역민과 관광객을 맞이할 채비를 마쳤다. 올해 철쭉제는 단양관광공사가 처음으로 주관하며 단양…
[충북일보] 단양군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테마 관광열차가 도착하며 지역 상권에 활기를 더했다. 한국철도공사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 기획한 '팔도장터 관광열차'가 지난 11일 단양에 정차했다. 이번 열차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약 200명의 관광객이 탑승해 제천을 거쳐 단양에 도착, 단…
[충북일보] 증평이 가정의 달 5월 어른과 아이 모두를 만족시킬 여행지로 떠오르고 있다. 국토의 중심에 자리 잡은 증평은 전국 어디에서나 2시간 안팎이면 도착할 수 있어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 여행지로 안성맞춤이다. 특히 증평좌구산휴양랜드는 자연·체험·휴식 3박자를 두루 갖춘 알찬 여…
[충북일보] 단양군을 대표하는 봄 축제, 단양소백산철쭉제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단양읍 상상의 거리와 소백산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41회를 맞는 철쭉제는 '철쭉이 반갑다, 단양이 즐겁다'를 주제로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 행사를 선보이며 관광객들을 맞을 예정이다. 군에 따르면 이번…
[충북일보] 단양군이 5월 황금연휴 기간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관광객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연휴 기간 내내 주요 관광지마다 인파가 끊이지 않으며 지역 전역이 활기로 가득 찬 것. 군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이어진 황금연휴 동안 도담삼봉과 만천하스카이워크에는 하루 수천 명의 관광객…
[충북일보] 옥천군농업기술센터에 조성한 농심 테마공원이 따뜻해진 날씨 속에 방문객들의 발길로 북적이고 있다. 군에 따르면 농심 테마공원이 최근 화사한 봄꽃과 푸른 잔디로 어우러져 아이들에게 자연을 가까이서 느낄 수 있는 힐링 명소로 자리 잡았다. 덕분에 체험학습이나 소풍을 위해 군내…
[충북일보] 제천문화재단은 3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에서 열리는 어린이날 전야제 행사는 5월 공통주제 카네이션(존경)을 주제로 '하소네 문화문방구'와 '이달의 작가 북콘서트'가 함께 진행된다. '이달의 작가 북콘서트'는 행사 당일…
[충북일보] 음성군 반기문 평화기념관은 5월을 맞아 관람객을 대상으로 가정의 달 주말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5월 한 달동안 매주 토·일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매회 선착순 25명을 대상으로 당일 현장에서 접수 후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재료가 소진…
[충북일보] 코레일 제천역이 5월 28일부터 2박 3일간 남부권 대표 관광지를 둘러보는 울산·경주·부산 기차여행 상품을 선보인다. 이번 기차여행 상품은 5월 28일 충주역에서 오전 9시 30분 출발해 제천, 단양, 영주역을 거쳐 오후 1시경 북울산역에 도착한다. 2박 3일 간 경주와 부산 일대의 명…
[충북일보] 단양군의 대표 관광명소인 다누리아쿠아리움이 전시 콘텐츠 확충과 관람 편의 향상을 위한 증축 공사를 마치고, 최근 임시 개관했다. 이번 확장을 통해 다누리아쿠아리움은 체험형 생물 관람이라는 새로운 전시 방식을 선보였다. 기존의 단순 전시 중심에서 벗어나, 생명체의 서식 환경과…
[충북일보] 진천지역에서 유명가수 매니저를 사칭한 사기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진천군 광혜원 식당업주 A(여·40대)씨는 지난 15일 오후 2시께 유명가수 이모 씨 소속사 매니저를 사칭한 B씨로부터 휴대전화 한통을 받았다. B씨는 "광혜원에서 가수 이씨의 촬영이 있다"며 "내일(16일) 30명분 저녁식사를 주문하려는데 가능하냐"고 문의했다. A씨의 "가능하다"는 답변에 B씨는 "식사대금을 선결제해야 하니까 계산서를 먼저 보내 달라"고 요구했다. A씨는 즉시 계산서를 B씨에게 발송했다. B씨는 이튿날(16일) 오전 11시께 다시 전화를 걸어 "가수 이씨는 한 병에 500만 원짜리 고급와인만 마신다"며 "주류판매업체를 알려줄 테니 미리 주문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주류판매업체 명함을 A씨에게 보냈다. A씨가 주류판매업체에 전화로 문의하자 "500만 원짜리 고급와인을 1병에 250만 원으로 할인해주겠다"며 "지금 주문하면 바로 배송하겠다"는 답변이 돌아왔다. A씨는 주류판매업체에서 알려준 계좌번호로 고급와인 250만 원짜리 2병을 주문하면서 대금 500만 원을 송금했다. 문제는 그 다음 발생했다. 가수 이씨의 매니저를 사칭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의 민선 8기 공약으로 추진됐던 자원봉사센터 신축공사가 다음달 중 대부분 마무리 될 전망이다. 18일 시에 따르면 방서동 977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자원봉사센터는 현재 옥탑 철근 콘크리트작업과 방수공사, 배관공사가 진행중이며 다음달 외부 마감재 설치와 내부 냉낭반기 설치 등을 앞두고 있다. 시는 조경공사와 기타 정비 등을 진행한 뒤 오는 8월 현재 용암1동의 센터 위치를 방서동 신축 건물로 이전한다. 센터 신축공사에는 총사업비 106억6천200만원(특별교부세 15억원, 시비 91억 6천200만원)이 투입됐다. 또 센터는 연면적 1천735.1㎡, 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건립중이다. 지상 1층은 다양한 유형의 봉사활동을 위한 조리실과 자재창고로, 2층은 프로그램실, 교육실, 다목적실, 사무공간 등으로 구성된다. 그동안 시와 센터는 30여년이 지난 노후된 건물을 사용하면서 봉사 수요를 충족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점에 공감하고 신축 이전을 추진해왔다.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센터 이전·신축으로 자원봉사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기반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봉사자들이 더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