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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전국구 페스티벌로 '대변신'…6월 다이브 페스티벌 개막

4일간 종합운동장서 공연·체험·전시 총집합
"모든 세대 아우르는 참여형 축제" 콘텐츠 대폭 강화

  • 웹출고시간2025.05.28 10:49:48
  • 최종수정2025.05.28 10:49:48
[충북일보] 충주시가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충주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하는 '2025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이 전국적 주목을 받고 있다.

충주시 주최, 충주문화관광재단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모여라 충주로, 빠져라 다이브'를 주제로 공연과 체험, 먹거리, 전시 등 분야별 세부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해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체류 콘텐츠로 무장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문화도시 충주의 위상에 걸맞은 다채로운 문화예술공연이다.

축제 개막을 알리는 주제공연은 충주 국악 꿈나무 어린이 연주단과 공개 모집한 시민예술단이 함께하는 장르 융합 퍼포먼스로 시작된다.

매일 밤 펼쳐지는 대형 뮤직콘서트는 충주의 여름밤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며, 뮤지컬 갈라, 발레 갈라, 국악과 대중음악의 콜라보 등 중소도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든 무대가 메인무대 사전 공연으로 준비돼 있다.

두 개로 늘어난 보조무대에서는 생활문화동아리와 지역예술단체 100여개 팀이 아침부터 저녁까지 끊임없는 공연을 펼친다.

보조무대 사이 광장에서는 파워풀 스트릿댄스, 전국 대학생 치어리딩, 지자체 인기 캐릭터 퍼레이드 등 전국적 인기 콘텐츠가 총출동해 '문화예술 충주 전국시대'를 예고한다.

분수대와 잔디광장에서는 어린이를 위한 넌버벌 퍼포먼스와 연극·뮤지컬 공연이 다채롭게 펼쳐져 가족 단위 방문객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체험 콘텐츠도 풍성하다. 에어바운스, 물놀이존, 다이브기차, 스포츠클라이밍, 유로번지, 웰빙 건강체험 등 세대별 맞춤형 체험존이 운영되며, 감성버스 투어 등 충주 관광지와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워터 오징어게임, 어르신을 위한 건강케어존 등 세대별 맞춤 체험존과 충주 관광지와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먹거리와 판매 부스도 충실히 구성됐다.

충주 파머스마켓과 플리마켓에는 총 50여개의 지역 판매 부스가 참여하고, 지역 소상공인이 참여한 먹거리존에서 다채로운 먹거리로 축제의 즐거움을 더한다.

축제장 곳곳에는 생활문화 페스티벌 전시, 가흥예술창고 입주작가 특별전, 감성 포토존 등이 마련되어 관람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계획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2025 다이브 페스티벌은 충주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만들고 즐기는 진정한 시민참여형 축제"라며 "문화도시 충주의 위상을 널리 알리고, 충주만의 매력을 전국에 선보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충주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꼭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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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