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13일 충북지역은 저녁부터 남부에서 비가 시작돼 점차 도내 전역으로 확대되겠다. 도내 예상 강수량은 남부 10~60㎜, 중·북부 5~40㎜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17도·청주 20도 등 16~20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27도·청주 28도 등 25~28도다. 주…
[충북일보]세종시가 대구에서 발생한 스토킹 살해범이 관내로 잠입한 것으로 파악되자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세종시는 지난 10일 새벽 대구 달서구의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50대 여성의 흉기 살인사건 살해범이 같은 날 택시로 이동, 세종시 부강면 야산에서 내린 것으로 파악됐다…
[충북일보] 12일 충북지역은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오르면서 덥겠다. 다만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15도·청주 18도 등 14~18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청주 30도 등 28~30도다. 미세먼지 농도…
[충북일보] 속보=대낮 청주시내 한복판에서 벌어진 납치 소동의 용의자들이 온라인 구직사이트에서 알게 된 신원 미상인의 의뢰로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청주상당경찰서는 11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특수 감금 등의 혐의로 용의자 3명을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
[충북일보]대낮 청주시내 한복판에서 납치 소동을 벌인 용의자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상당경찰서는 10일 납치, 감금 등 혐의로 20대 남성 3명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 낮 12시께 청주시 상당구 영운동 한 아파트에서 피해자를 각목으로 위협하고 강제로 차에 태워 납치한…
[충북일보] 11일 충북지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이 30도 가까이 오르며 덥겠다. 다만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14도·청주 17도 등 13~17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청주 29도 등 27~29도다…
[충북일보] 제천경찰서가 식당 여주인을 흉기로 위협하고 현금을 빼앗아 달아난 40대 남성 A씨를 강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일 새벽 제천의 한 식당에서 80대 여주인에게 접근해 흉기로 협박한 뒤 소지하고 있던 현금 5만2천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충북일보] 10일 충북지역은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오르면서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 높으니 야외 활동을 자제하는 등 건강관리가 요구된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19도·청주 21도 등 16~21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29도·청주 30도 등 27~3…
[충북일보] 괴산경찰서는 양귀비를 불법 재배한 농민 등 7명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고 9일 밝혔다. 검거된 피의자 A 씨(70) 등은 주거지 화단이나 비닐하우스에서 각 50여 그루의 양귀비를 불법 재배한 혐의를 받는다. 70∼80세인 이들은 단속 경찰관에게 "불법인 줄 몰…
[충북일보] 9일 충북지역은 대부분 지역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는 한여름 더위가 예상된다. 최고 체감온도는 31도 이상 오르면서 각종 온열질환 발생가능성이 커지는 등 노약자들의 각별한 건강관리가 요구된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18도·청주 21도 등 16~21도이고…
[충북일보] 5일 충북지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교차가 15도 내외로 크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12도·청주 15도 등 10~14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27도·청주 28도 등 26~28도다. 주말인 7일~8일은 구름이 많겠다. 주말 평균 아침 기온은 14~19도, 낮 기…
[충북일보] 4일 충북지역은 대체로 맑겠으나 오전 한때 구름이 많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11도·청주 15도 등 10~15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청주 25도 등 23~27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0~30㎍/㎥)'으로 예보됐다. / 전은빈기자
[충북일보] 청주에서 전날 마신 술이 덜 깨 투표를 이미 마친 사실을 잊고 재투표하려 했던 해프닝이 발생했다.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와 충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3일 낮 12시 20분께 청주시 서원구 분평동 모 투표소에서 60대 남성이 중복 투표를 하려 한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당시 선거사…
[충북일보] 21대 대통령선거 선거운동 기간 충북에서 60명이 넘는 선거사범이 단속됐다.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3일 오후 1시 기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65명을 적발했다. 유형별로는 현수막·벽보 훼손이 55명으로 가장 많았다. 투표소 난동·투표지 촬영 등 기타는 9명, 선거운동 방해는 1명이…
[충북일보] 청주실내수영장 입구 천장 일부 마감재 등이 탈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청주청원경찰서 등에 따르면 3일 오후 2시 29분께 청주시 사직동 청주실내수영장 1층 로비의 천장 일부(약 30㎡)가 약 10m 아래로 붕괴됐다. 대선 투표로 수영장이 휴관이어서 사람이 없었던 상황이라 다행히 인…
[충북일보] 통합 청주시의 숙원이던 '청주시청 신청사 건립'이 본궤도에 올라섰다. 2014년 청주시와 청원군이 통합하면서 새로운 통합 청사 건립의 필요성이 제기됐고 '현 청사 부지에 신축'이라는 전제로 사업이 시작됐다. 여러 차례의 공론화와 갈등 조정을 겪으며 사업추진이 지연됐지만, 민선 8기에 들어서면서 사업 방향을 정립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했다. 시는 타당성조사, 투자심사, 교통영향평가, 매장유산 발굴조사 등 사전 행정절차를 마무리했고, 6월 중 시공사와 계약을 체결한 뒤 오는 7월 착공할 계획이다. 준공은 2028년 하반기가 목표다. 새로운 청사는 청주의 정체성과 미래를 담은 도시의 중심이자, 시민 삶의 변화를 이끄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과거를 정리하고 새로운 틀을 세우다 신청사 건립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부지 안에는 40년 가까이 운영된 청주병원이 있었고 기존 청사 본관동을 철거할 것인가를 두고 지역사회 갈등이 팽팽했다. 시는 원칙 있는 행정과 유연한 협의를 통해 하나하나 매듭을 풀어갔다. 청주병원의 경우, 시는 공익사업을 위한 법적 절차를 충실히 이행해 부지 소유권을 확보했으며 병원 측과의 소송에서도 최종 승소했다.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도가 정부가 추진하는 '1호 분산에너지 특화지역(분산특구)' 최종 후보지에서 아쉽게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후보지 선정 과정에서 분산특구 3개 유형 중 도가 신청한 '공급자원 유치형'은 한 곳도 선정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도는 앞으로 정부의 분산특구 추가 지정 등을 예의주시하면서 유형과 계획 변경 등을 통해 유치 재도전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1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실무위원회를 열어 11개 지자체가 신청한 분산특구 중 7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선정 지역과 유형을 보면 제주, 부산, 경기, 경북은 '신산업 활성화형', 울산, 충남, 전남은 '전력수요 유치형'이다. 이 중 신산업형은 신기술과 연계한 신사업 실증이 핵심이다. 분산 자원과 연계해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도입하기 위해 규제 특례가 부여되는 방식이다. 수요 유치형은 전력 수급 여유 지역에 다소비 산업을 유치해 지역 내 소비를 늘리는 모델이다. 하지만 산자부는 공급 유치형의 경우 단 한 곳도 후보지를 선정하지 않았다. 산자부는 발전소 등의 구축이 필요해 단기간 사업 추진이 어려운 공급 유치형의 특성을 고려해 선정하는 않은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