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상습적으로 절도를 일삼은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 단양경찰서는 17일 상습 절도 혐의로 A(66)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0일 충북 단양군 가곡면 소백산에서 등산객들의 지갑을 훔치고 인근 마을에 주차된 승용차를 훔쳐 타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
[충북일보] 충북 제천에서 폭행 혐의로 지명 수배 중인 50대 남성이 찻집에서 행패를 부리다 경찰에 붙잡혔다. 제천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수배 중인 50대 남성 A씨를 검거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찰 등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4일 오후 7시 30분께 제천시 영천동 한 찻집에서 술에 취한 채 행패를 부…
[충북일보] 18일 충북지역에는 오후 한때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대기 상층으로 찬공기가 위치하고, 낮 동안 햇볕에 의해 기온이 오르면서 대기가 불안정해지겠다. 소나기가 오는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11도·청주 16도 등 10~16…
[충북일보] 야간에 차량을 이용해 벌통을 훔친 60대 피의자가 붙잡혔다. 음성경찰서는 밤에 벌통을 훔친 혐의로 60대 초반 A씨를 검거해 조사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2일 오후 삼성면 소재 야산에서 피해자가 없는 틈을 이용해 자신의 SUV차량에 벌통을 싣는 방법으…
[충북일보] 충북선거관리위원회는 6·1 지방선거와 관련 선거운동용 문자메시지 10만여 건을 위법한 수법으로 선거구민에게 전송한 혐의로 A씨를 지난 13일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선관위에 따르면 A씨는 기초자치단체장 선거 예비후보자 신분이던 지난 3~4월 선관위에 사전 신고하지 않고 총…
[충북일보] 충북 청주시 서원구 사창동 A산부인과에서 지난 3월 29일 발생한 화재는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된다는 감식 결과가 나왔다. 청주청원경찰서는 16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해당 병원 화재는 '1층 주차장 천장 내부 전기 설비에서 시작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감식 결과를 받았다고 밝…
[충북일보] 16일 충북지역은 낮부터 따뜻한 남서풍이 불면서 기온이 차차 오르겠다.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차는 15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가 필요하다.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6도·청주 10도 등 4~10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24도·청주 25도 등 23~25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충북일보] 당직 중 근무지를 벗어나 밖에서 술을 마신 30대 공무원에게 직무유기죄가 선고됐다. 청주지법 형사2단독 안재훈 부장판사는 직무유기, 공용물건손상 등 혐의로 기소된 공무원 A(35)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20년 1월 오후 7시 16…
[충북일보] 13일 오전 4시39분께 괴산군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방향 괴산휴게소 인근에서 A(62)씨가 몰던 14t 화물차가 앞서가던 25t 화물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A씨가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당시 음주측정에서 A씨의 음주 수치는 감지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일보] 12일 오후 10시 53분께 충북 진천군 이월면 한 지게차 정비공장에서 불이 났다. 불은 50여 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지게차 7대와 공장내부(380㎡)를 태워 소방서 추산 1억5천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
[충북일보] 만취해 자신을 구하러 출동한 구급대원을 폭행한 20대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청주지법 형사3단독 고춘순 판사는 소방기본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20대 여성 A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3일 밝혔다. 또한 보호관찰과 40시간 알코올 치료 수…
[충북일보] 13일 오전 4시 30분께 충북 괴산군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방향 괴산휴게소 인근에서 14t화물차를 몰던 60대 A씨가 앞서가던 25t화물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A씨가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 A씨는 사고 당시 음주 측정에서 술은 마시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
[충북일보] 12일 오후 2시 12분께 충북 진천군 이월면 삼용리 인근 쓰레기 분리수거장에서 원인을 알수 없는 불이 나 약 1시간 만에 진화됐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당국 등은 정확한 화재 경위와 재산 피해액을 조사 중이다. / 임영은기자 dud7962@h…
[충북일보] 13일 충북지역은 북쪽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후부터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14도·청주 17도등 12~17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23도·청주 25도 등 20~25도다. 주말인 14일 오전은 밤 사이 북쪽의 찬 공기가 남쪽으로 내려오면서 전날보다 4~6도가량 낮겠…
[충북일보] 충북선거관리위원회는 6·1 지방선거와 관련 호별방문 방법으로 당내 경선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A씨와 공무원 B씨를 11일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4월 책임당원과 일반 국민이 참여해 실시하는 모 정당 당내 경선 후보자의 선거운동을 위해 2가구 이상의 집을 방문해 지지…
[충북일보] 12일 충북지역은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15도 분포로 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14도·청주 16도 등 12~16도이며, 낮 최고기온은 충주 26도·청주 27도 등 24~27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31~80㎍/㎥)'으로 예보됐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선거관리위원회가 11일 영동군수 선거에 출마한 A 예비후보 측의 돈 봉투 살포 의혹을 조사하고 있다. 군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A 군수 예비후보 측이 선거구 내 일부 이장에게 금품을 돌렸다는 신고를 접수해 조사 중이다. 군 선관위는 A 예비후보의 지인이 어버이날인 지난 8일…
[충북일보] 11일 충북지역은 대체로 흐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11도·청주 15도 등 11~15도, 낮 최고기온은 충주 25도·청주 25도 등 25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0~30㎍/㎥)'으로 예보됐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도내에서 소고기 원산지를 속여 판매한 음식점 11곳이 적발됐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은 지난 4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달간 도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원산지와 식육 종류 표시 여부를 조사해 11곳을 적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주요 위반 내용은 국내산 육우나 젖소를 국내…
[충북일보] 10일 새벽 1시 29분께 충북 영동군 용산면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지점에서 1차로를 달리던 A씨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2차로를 달리던 8.5t화물차 측면을 들이받았다. 이후 뒤따르던 25t화물차가 A씨 승용차를 추돌해 2차 사고로 번졌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
[충북일보] 10일 충북지역은 구름 많다가 낮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7도·청주 12도 등 5~12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청주 24도 등 22~25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0~30㎍/㎥)'으로 예보됐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충북 청주에서 경찰과 대낮 추격전을 벌인 오토바이 운전자 1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상당경찰서는 9일 A(17)씨를 도로교통법 위반(난폭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일 오후 3시 30분께 청주시 상당구 동남지구 일대에서 경…
[충북일보]층간소음을 일으켰다고 오해해 이웃을 흉기로 협박한 30대 남성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청주지법 형사2단독 안재훈 부장판사는 특수협박 혐의로 구속기소된 A(37)씨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2월께 새벽 충북 청주시 청원구 한 빌라 인근에서 술…
[충북일보] 5일 낮 12시58분께 괴산군 사리면 이곡리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3대와 인력 82명을 투입해 40여분 만에 불길을 잡았다. 이 불로 산림 0.05㏊가 소실된 것으로 산림당국은 보고 있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당국은 입산자 실화로 불이 난 것으…
[충북일보] 충북선거관리위원회가 6·1 지방선거와 관련 선거구민에게 기부행위를 한 혐의로 예비후보자 A씨를 4일 검찰에 고발했다. 충북선관위에 따르면 기초의원 선거 예비후보자 A씨는 당선을 목적으로 본인이 평소 다니지 않는 교회 2곳에 헌금 명목의 금전 총 35만 원을 제공하고 교회 목사에…
[충북일보] 장미, 동백, 벚꽃, 토끼풀 등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익숙한 꽃부터 양귀비, 작약, 히아신스, 거베라 등 자주 볼 수 없던 꽃도 계절과 상관없이 활짝 피었다. 떡케이크 위에 소담스럽게 피어난 꽃들은 각각의 향기 대신 달콤한 앙금의 맛을 머금었다. 밀가루 대신 쌀가루를 선호하는 이들이 늘면서 떡케이크를 찾는 사람도 많아졌다. 여러 개의 떡을 쌓아 모양만 케이크처럼 만든 떡케이크도 있지만, 모양을 포기하지 않은 소비자들 덕에 다양한 디자인의 떡케이크도 시장에 나왔다. 앙금플라워케이크가 등장한 뒤에는 오히려 기존 케이크보다 훨씬 화려한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백앙금에 색을 더해 손끝으로 짜내는 꽃은 만드는 사람의 감각에 따라 색과 모양이 달라져 무궁무진한 표현이 가능하다. 지난해 용정동에 문을 연 이슬기 대표의 아뜰리에듀이의 앙금플라워케이크는 색다르다. 알록달록한 꽃을 크고 풍성하게 표현하는 것보다는 전체적인 색감이 어우러지는 조화로움에 초점을 맞췄다. 앙금플라워케이크를 받는 사람은 연령대가 있더라도 선물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20~30대라는 것에 착안했다. 받는 사람은 물론 주는 사람이 먼저 선택하고 만족할 수 있는 세련된 디자
[충북일보] 서울~세종 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은 경기도 구리시 토평동부터 세종시까지 연결하는 191㎞의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서울시 강동구 길동, 명일동, 고덕동 일대 지하를 대형 터널을 통해 관통한다는 계획으로 강동구 주민들이 고속도로 우회를 요구하고 있다. 현재 오는 2017년 예산안에 서울~안성 구간의 건설보상비 1천억원이 편성됐으며 전체 예산규모는 6조7천억 원이다. 정부는 사업기간 단축을 위해 서울~안성 구간(71.1㎞)은 도로공사에서 착수 후 민자사업으로 전환하고, 안성~세종(57.7㎞)은 처음부터 민자사업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세종고속도로는 지난 2009년 건설계획이 최초로 제시됐으나 주민 반대와 사업방식에 대한 정부 내 이견으로 수차례 지연됐다. 그러다 지난 2015년 11월부터 국토교통부가 사업 추진을 서두르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회가 서울~세종고속도로 사업진행 방식 자체에 대해 제동을 걸었다. 이는 당장 오는 2017년 관련 예산 편성 뿐만 아니라 고속도로 착공 자체도 상당기간 지연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대목이다. 국회 예산정책처는 '2017년도 예산안 위원회별 분석' 책자를 통해 "설계비·공사비
[충북일보] "1년 전 동네 안에 밀키트 가게가 엄청 생기더니 1년 만에 문닫은 곳도 속출하네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사회적거리두기로 '핫하게' 떠올랐던 밀키트 인기가 시들해지고 있다. 17일 청주지역내 밀키트 오프라인 전문점들을 돌아보니 지난해 도내 곳곳마다 생겨났던 가게들 가운데 1년만에 문을 닫았거나 닫을 준비를 하고 있는 곳들이 속속 눈에 띄었다. 대형마트 내 매대 한켠을 크게 차지하던 자리가 대폭 축소된 경우도 있었다. 밀키트는 '식사(meal)키트(kit)'로 요리에 필요한 손질된 식재료와 양에 맞는 양념, 조리법을 세트로 구성해 제공되는 상품이다. 밀키트 오프라인 전문점은 코로나19 경기불황 속 틈새시장을 활용해 급격히 성장했다. 지난해 8월 기준 국내 밀키트시장은 2017년 대비 3년만에 20배로 확대된 바 있다. 시장이 확대된 데는 사회적거리두기로 가정 돌봄 등 집밥 수요가 늘어나면서, 재료를 구입하고 손질하는 시간이 절약된다는 점이 1인 가구나 맞벌이 가구로부터 인기를 얻은 요인이 컸다. 하지만, 1년 사이 밀키트 시장이 '레드오션'에 들어서고, 올해 사회적거리두기가 완화로 외식 수요가 회복되면서 시장 판도가
[충북일보] 18대 충북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보수성향 김진균·심의보·윤건영 후보 3人의 단일화를 이끈 인물로 이기용(77) 전 충북교육감이 주목받고 있다. 이 전 교육감이 보수성향의 후보 3자단일화를 성사시키는데 산파역을 맡았다는 이야기는 16일 기자회견에서 확인됐다. 김진균 후보가 "저와 윤건영 후보가 단일화를 할 수 있게 뒤에서 도와주신 이기용 전 교육감께 감사드린다"며 "그동안 이 전 교육감님의 주도아래 네 차례 협의를 거쳐 추락한 충북교육을 되살리는데 일조하기 위해 사퇴를 결심했다"고 밝히면서다. 윤건영 후보도 "단일화를 이루는 과정에서 조율과 협력을 이끌어주신 이기용 전 교육감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하면서 이 전 교육감의 역할을 확인해줬다. 이 전 교육감은 이 자리서 "충북교육청 정문을 나서고 8년 9개월 만에 오늘 처음으로 이곳에 왔다. 감회가 새롭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동안 중립적인 입장에서 충북교육을 지켜보기만 했다는 의미의 발언이다. 그는 "현 교육감께서도 나름대로 소신껏 행복교육을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고 생각한다"면서 "하지만 교육정책 방향이 잘못됐고 공정성이 결여됐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많다"고 보수후보를 지지하게 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