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밀린 월세를 독촉했다는 이유로 건물에 불을 지른 세입자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청주지법 형사11부는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구속기소 된 A(56)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1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월 2일 오후 8시 17분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한 상가주택 1층 사무실에 인화성 물…
[충북일보] 진천의 한 농로에서 추락한 화물차에서 신원 불상의 시체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13일 오전 0시 5분 진천군 덕산읍 한 농로로 떨어진 화물차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화물차를 15분 만에 진화했으나, 차량…
[충북일보] 12일 충북지역은 전 지역에 건조특보가 내려진 상태로 건조한 대기가 지속되겠다. 낮과 밤의 기온 차도 15~20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8도·청주 11도 등 6~11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24도·청주 25도 등 24~2…
[충북일보] 22대 국회의원 선거가 마무리된 가운데 경찰의 선거사범 수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충북경찰청은 22대 총선과 관련된 43건의 불법 선거사범 신고를 접수받아 총 59명을 적발됐다고 11일 밝혔다. 이 중 1명은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고, 1명은 불송치로 종결됐다. 나머지 57명에…
[충북일보] 11일 충북지역은 전 지역에 건조특보가 내려진 상태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산불과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10도·청주 12도 등 8~12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청주 21도 등 20~22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3…
[충북일보] 21대 총선 주자에게 정치자금을 제공했다는 논란에 연루된 인물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9일 경찰 등에 따르면 A(71)씨가 이날 오전 0시20분께 충주시 대소원면 첨단교 인근에 숨져 있는 것을 실종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발견했다. 그는 유서를 써 놓고 집을 나선…
[충북일보] 9일 충북지역은 전 지역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산불과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8도·청주 11도 등 5~11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18도·청주 20도 등 16~20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
[충북일보] 사기와 특수절도 등 각종 범죄를 저지른 2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청주지법 형사4단독은 사기·특수절도 등 4개 혐의로 기소된 A(23)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8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0월 8일 청주시 상당구 성안동의 한 금은방에 들어가 도금 목걸이를 순금으로 속이…
[충북일보] 8일 오전 10시 21분 청주시 서원구 현도면 이불 제조공장 창고에서 불이 나 2시간여 만에 꺼졌다. 이 불로 공장 일부와 내부에 적재된 이불 등 침구류 10t등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8천여만 원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창고 앞에 쌓아둔 폐가전제…
[충북일보] 8일 오전 9시42분께 영동군 영동읍의 한 사과 농장에서 A 씨(70대)가 과수용 농약살포기(SS기)에 깔려 숨진 채 발견됐다. A 씨의 부인은 경찰에서 "같이 일을 하던 중 농기계 소리가 들리지 않아 확인해 보니 2m 높이 경사로에서 경운기가 넘어져 있었고, 그 밑에 A씨가 깔려 있었다"고 진술…
[충북일보] 7일 오후 2시 37분께 괴산군 괴산읍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임야 0.01㏊를 태우고 출동한 산림당국에 의해 20분 만에 꺼졌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불은 인근 주민 A씨가 야산 인근에서 쓰레기를 태우다 번진 것으로 드러났다. 산림당국은 A씨를 산림보호법 위…
[충북일보] 8일 충북지역은 대체로 포근하고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다.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이상으로 매우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8도·청주 11도 등 6~11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청주 24도 등 23~24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충북일보] 유사 종교시설을 운영하며 신도들을 감금하고 돈을 갈취한 6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청주지법 형사2단독은 공갈·강요·감금 혐의로 기소된 A(62)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13년부터 5월부터 10년 가까이 경기도 등지에서 치유센터를 운영하며 신도…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 54분 제천시 청풍면 교리 한 야산에서 불이 나 40여 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임야 500㎡와 벌통 150여 개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3천100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소방당국과 제천시는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8시 30분께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의 한 폐기물 처리 공장에서 불이 나 5시간여 만에 꺼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공장 1개 동과 포크레인, 파쇄기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억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폐기물 더미 속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
5일 오후 2시 18분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의 한 사거리에서 승용차와 1t 트럭이 부딪히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A(62)씨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1t 트럭이 신호위반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4·10 총선을 앞두고 충북지역에서 선거 벽보와 현수막이 잇따라 훼손되는 사건이 발생하고 있다. 충북경찰청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30대 A씨와 초등학생 B군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일 보은군의 한 길거리에 걸려있던 특정 후보의 선거 현수막을…
[충북일보] 4일 오후 2시 16분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 한 사거리에서 A(60대)씨가 몰던 SUV가 다른 차량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충격으로 A씨의 차량이 튕겨져 나갔고 인도를 넘어 인근 상가 1층 카페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A씨가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
[충북일보] 5일 충북지역은 대체로 흐리다가 가끔 구름 많겠다. 새벽부터 오전 9시까지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기온은 당분간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7도·청주 10도 등 4~10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청주 1…
[충북일보] 생활비가 밀렸다는 이유로 일면식도 없는 노래방 여주인을 살해하고 금품을 빼앗은 50대 남성에게 검찰이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이에 피해 가족들은 검찰의 구형에 반발하며 '사형'이 선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검찰은 4일 청주지법 형사22부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강도살인 혐의…
[충북일보] 4일 새벽 1시 20분께 충주시 산척면 상산 교차로 부근에서 시멘트를 싣고 가던 트레일러가 화물차를 뒤에서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또 뒤따르던 승용차도 현장을 미처 피하지 못하고 트레일러와 부딪쳤다. 이 사고로 운전자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충북일보] 4일 오전 1시 42분 괴산군 사리면의 한 돈사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21대와 인력 51명을 투입해 3시간여 만에 불을 껐다. 이 불로 돈사 3개 동이 타고 안에 있던 돼지 1천600여 마리가 소사했다. 소방서 추산 8억 4천700여만 원 재산 피해도 발…
[충북일보] 충주에서 어처구니없는 환자 사망사고가 발생하면서 권역응급의료체계 구축을 서둘러야 한다는 지적이 거세지고 있다. 보건복지부와 충북도는 충주지역 종합병원과 119구급대의 조치가 적정했는지 등에 관한 진상 조사에 착수했다. 4일 충주시 등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오후 5시 11…
[충북일보] 4일 충북지역은 중·남부를 중심으로 오후 8시께까지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도내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이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전망이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8도·청주 11도 등 6~11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18도·청주 19도 등…
[충북일보] 옥천에서 50대 남성이 경운기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옥천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7시 6분 옥천군 안내면 오덕리 한 농로에서 A(58)씨가 자신이 운전하던 경운기 적재함에 깔렸다. 이 사고로 A씨는 현장에서 숨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A씨를 경찰에…
[충북일보] 지난해 7월 30명의 사상자를 낸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이범석 청주시장이 26일 검찰에 출석했다. 이날 법조계에 따르면 청주지검은 이 시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비공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현직 단체장 중 검찰의 소환 조사를 받게 된 것은 이 시장이 처음이다. 검찰은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중대시민재해 혐의와 관련해 이 시장을 조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지검 관계자는 "아직 수사 중인 사안이라 자세한 내용은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참사 유가족 등은 참사 직후 이 시장과 김영환 충북지사, 이상래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등 최고책임자들을 중대재해처벌법 혐의 등으로 고발했다. 검찰은 이 시장을 시작으로 나머지 최고책임자들에 대한 수사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 오송과 오창, 진천, 음성, 충주를 연결하는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에 시동을 걸었다. 바이오와 방사광가속기, 배터리, 수소연료 등 도내 핵심산업이 집중된 이들 지역을 직접 잇는 도로망을 만들어 연계 발전과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서다. 도는 최적의 노선을 발굴한 뒤 타당성 분석과 논리 개발로 이 사업을 국가계획에 반영해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25일 도에 따르면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타당성 검토 및 논리 개발' 연구용역을 준비 중이다. 현재 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 절차에 들어갔다. 다음 달 업체가 최종 확정되면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1년이다. 도가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에 나선 것은 충북 서북부 지역을 연결하는 도로가 없어 물적·인적 교류와 산업 연계 육성 등에 어려움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대규모 개발에 따른 교통 수요와 광역 이동 통행량 증가 등으로 교통 정체 해소와 간선 기능 확보도 필요하다. 실제 도내 서북부 지역은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창일반산업단지, 충북혁신도시, 충주기업도시 등이 들어섰고 K-바이오 스퀘어와 방사광가속기 클러스터 조성이 추진 중이다.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