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7대 제천시장에 출마 후 제20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클린선거전략본부 네거티브검증단 부단장을 맡아 활동한 남준영(57·사진) 변호사가 8일 김기헌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법률정무특보로 임명됐다. 남 변호사는 "김기헌 당대표 후보의 당선을 위해 전문성을 살려 선거…
[충북일보] 진천군 출신 롤 프로게이머 '템트' 강명구 선수가 7일 충북지체장애인협회 진천군지회에 300만 원의 후원금을 기탁했다. 강 선수는 진천남성의용소방대장인 강성오씨의 3남매 중 막내아들로 올해부터 지체장애인협회 진천군지회의 후원회장을 맡아 지역사회 장애인복지 향상을 위한 후원…
[충북일보] 음성군 주민자치협의회는 8일 올해 협의회를 이끌어 갈 새 임원진을 선출했다. 주민자치협의회는 이날 곽상선 음성읍 주민자치회장을 초대회장에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부회장에는 이진의(금왕읍), 감사에는 민만식(맹동면) 주민자치회장을 각각 선임했다. 신임 곽 회장은 "올해는…
[충북일보] 충주시 연수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8일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문경 눈썰매장에서 겨울방학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여행은 겨울 야외활동의 기회가 많지 않은 아동들에게 다양한 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아동들이 방학을 즐겁게 보낼 수 있게 하도록 추진됐다. 협의체 위원과…
[충북일보] 충주시 동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내 저소득층 독거노인들 대상 반찬 지원으로 주변을 훈훈하게 했다. 지사협은 협약업체인 오레시피와 8일 저소득 독거노인 25명에게 반찬과 국 세트 25개를 지원했다. 이날 지사협 위원들은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충북일보] (재) 옥천군장학회(이사장 황규철 군수)의 장학금이 쌓이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3일 NH농협은행 옥천군지부(지부장 이범섭)가 이 장학회에 출연금 5천500만 원을 전달했다. 군 지부는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은행으로 군 금고 약정기간 매년 장학회에 장학금을 출연하면서 군내 학생…
[충북일보] 김진석 영동 부군수가 9일 취임 100일을 맞는다. 김 부군수는 100일 동안 '함께하는 군민 살맛 나는 영동' 실현에 온 힘을 쏟았다는 평을 듣는다. 김 부군수는 지난해 11월 2일 취임해 그동안 짧은 기간이지만 탁월한 추진력과 소통의 리더십을 보였다. 민선 8기 군정을 뒷받침하며 군정…
[충북일보] 한국교원대 미술교육과 정은영(사진) 교수가 미술사학연구회 22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정은영 신임회장의 임기는 2월 1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2년 이다. 1986년에 설립된 미술사학연구회는 우리나라 미술사학계의 대표적인 학술단체로 현재 5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충북일보] 법무부 제천준법지원센터가 단양군 매포읍사무소와 단양군자원봉사센터와 함께 매포읍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권자 A씨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를 실시했다. 이번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는 단양군 매포읍사무소에서 경제적인 어려움과 허리통증으로 척추 수술이 필…
[충북일보] 단양군 단성중학교 롤러부가 정식 경기장이 없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전국 대회에서 입상하는 등 값진 성과를 만들고 있다. 군은 1995년에 창단한 대강초등학교 인라인롤러부를 비롯해 7개 인라인 롤러스케이트부가 있으며 국내·외 대회에서 총 980여 개의 메달을 따며 롤러 명문으로…
[충북일보] 충주시 지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열정적인 활동이 추운 겨울을 보내는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해주고 있다. 협의체는 7일 저소득층의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200만 원 상당의 난방 담요 50세트를 후원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겨울나기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돕기 위해…
[충북일보] 아세아시멘트 노동조합이 지난 6일 제천공장 구내에서 송학면 북부지역의 7개 리와 영월군 주천면 일대 경로당과 제천시 취약계층 등에 쌀 1천360㎏을 전달했다. 또 대한적십자 제천지구협의회에서 매주 토요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 국수 나눔 봉사에 쌀 100㎏'도 후원했다.…
[충북일보] 충주시 호암직동새마을남여협의회가 7일 호암직동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나기 난방유를 지원했다. 난방유 나눔은 에너지바우처나 연탄 쿠폰 등의 지원에서 소외된 지역 내 에너지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모아 마련됐다. 정기환 회장은 "추운 겨울…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올해도 소속 직원과 함께 '쓰담쓰담 제천' 쓰담 달리기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매월 첫 번째 목요일에 이뤄지는 이 봉사활동은 2022년 11월에 시작해 2023년 2월 현재 4회차까지 이어졌다. 쓰담달리기(외래어 플로깅과 줍깅을 순 우리말로 고친 말) 봉사활동은…
[충북일보] 청주청원경찰서 신임 서장으로 백석현(56) 총경이 6일 취임했다. 백 신임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시민을 위하는 마음과 동료 서로 간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공유하며 양방향 소통을 통해 보다 나은 청주청원경찰서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청주 출신인 백 신임 서…
[충북일보] 새해를 맞아 청주시 시립무용단 단원들의 수상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청주시립무용단은 6일 김지성 지도위원과 박정한 수석단원이 각각 '포스트극장 예술상'과 '2022 PAF 춤연기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지성 지도위원은 뛰어난 창작활동을 펼쳐 지난 1일 29회 무용예술상 시상식…
[충북일보] 음성군이 음성군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일손이음 지원사업(옛 생산적 일손봉사)'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 사업은 지역 내·외의 유휴인력이 자발적으로 농가와 중소기업 일자리 현장에 일손을 제공하고 1일 4시간 근로 시 2만5천 원의 실비를 지급한다. 군과 센터는 올해 연인원 1…
[충북일보] 음성경찰서 서장에 이대형(57) 인천경찰청 생활안전과장이 6일 취임했다. 이 서장은 경찰대학 법학과를 5기로 졸업한 후 경찰청 보안2과장, 인권보호담당관, 안보기획관리 과장을 거쳤다. 이 서장은 "사회적 약자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기울이는 따뜻한 경찰, 실력있는 전문경찰이 돼 든…
[충북일보] "가족에게 당당한, 동료를 가족같이 챙기는, 주민을 가족과 동료처럼 생각하는 진천 경찰서가 되도록 하겠다" 74대 홍석원(47) 진천경찰서장이 6일 취임했다. 홍 서장은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경찰의 업무영역과 역할도 계속 확장되고 있다"며 직원들에게 "가…
[충북일보] 음성군은 지난해 하반기 주민편익 증진에 기여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2명을 선발했다고 6일 밝혔다. 군은 적극행정 평가단과 직원 참여단의 심사를 거쳐 인사위원회 심의·의결로 2030전략실 송정연 주무관과 농정과 이혁준 주무관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확정했다. 송 주무관…
[충북일보] 세종시새마을회는 제4대 회장에 김영제(사진) NK세종병원 이사장을 선출했다고 6일 밝혔다. 세종시새마을회는 지난 3일 세종시새마을회 지부 정기총회를 열어 출석의원 만장일치로 김영제 이사장을 새마을회 회장에 추대했다. 신임 김 회장은 "앞으로 각급 단체의 활성화를 위한 새…
[충북일보] 조석준(47) 신임 동양일보 사장이 선임됐다. 동양일보 이사회는 지난 3일 2023년도 정기이사회를 열고 조 대표이사를 사장으로 선임했다. 조 신임 사장은 청주대와 동대학원을 나와 2004년 동양일보에 입사, 기획실과 편집국 취재부장, 대외협력실장 등을 거쳤다. 조 사장은 창업주…
[충북일보] 류지춘 신임 청주시피클볼협회장이 취임했다. 류 신임 협회장은 지난 4일 청주S컨벤션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부족한 점이 많은 저를 회장으로 추대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시민 누구나 피클볼을 즐길 수 있는 구장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협회는 수석…
[충북일보] 송재용 남청주신협 상임이사장이 연임에 성공하며 9대 임원으로 선출됐다. 남청주신협은 지난 3일 청주시 상당구 용정동 에스컨벤션에서 31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2022년도 사업실적·결산(안)승인의 건 등 총 5개의 안건이 상정돼 원안대로 통과됐다. 임원선…
[충북일보] 고(故) 한병수(69·더불어민주당) 청주시의원의 영결식이 시의회장으로 엄수됐다. 지난 4일 옛 시의회 청사 앞에서 열린 영결식에는 유가족과 장의위원장인 김병국 의장을 비롯해 동료 시·도의원, 이범석 시장, 김영환 도지사, 황영호 도의장, 윤건영 교육감, 정우택·변재일·이장섭·도…
[충북일보] 충북도가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결식아동 급식지원을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진희(비례·건설환경소방위원회) 충북도의원이 보건복지부와 충북도 등에서 받은 '2023년 결식아동 급식 지원사업 현황'에 따르면 충북도의 결식아동 급식지원비 분담률은 '제로'다. 도는 2019년 결식아동 급식 지원사업을 시군이양사업으로 전환해 급식비 전액을 시·군에 부담시키고 있다. 필수조례로 제정해야 하는 관련 조례 제정도 거부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국민권익위원회가 2021년 9월 '아동급식제도 사각지대 개선방안'을 통해 충북도에 급식비 분담을 권고했으나 현재까지 개선되지 않고 있다. 2023년도 광역자치단체의 분담률을 보면 △제주도·세종특별자치시 100% △부산광역시·광주광역시·울산광역시 75% △서울특별시·대구광역시·인천광역시·대전광역시 50%, 전남도·경기도 30%, 충남도·전북도 25% △강원도·경남도·경북도 20% △충북도 0%이다. 타 지역 광역자치단체는 100%에서 20%까지 예산을 분담하며 결식아동 급식 지원사업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고 있다. 하지만 충북도는 이 기능이 상실돼 지역에 따라 지원 단가와 대상, 사용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월세, 전기세, 가스요금 내고 관리비도 내지만 그 내용은 알수가 없죠." 지난 12월 급격히 오른 난방비와 올해 1분기부터 상승한 전기요금으로 매달 관리비 납부고지를 받는 시민들의 지갑사정은 나날이 어려워지고 있다. 이 가운데 단독·다가구 주택을 중심으로 임차인 관리비 내역이나 비목이 공개되지 않아 관리비 사각지대에 놓이는 가구가 전국에 약 429만6천 가구에 이른다는 분석결과가 발표됐다. 국토연구원 윤성진 부연구위원은 '깜깜이 관리비 부과 실태와 제도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윤 부연구위원은 '깜깜이 관리비'의 문제는 비아파트 세입자에 대한 제도공백에서 기인하는 것으로 파악했다. 보고에 따르면 단독·다가구·빌라 등 비아파트 부문에서 관리비 제도 공백이 발생하는 주택은 전체 가구의 약 20.5%에 달한다. 주택임대차에 보편적으로 적용되는 '주택임대차 보호법'은 관리비에 관한 내용을 다루고 있지 않다. 또한 '공동주택관리법' 제23조에 따라 공개의무가 있는 공동주택은 비교적 체계적으로 관리되고 있으나 이는 아파트만 포함된다. 단독주택과 다세대 연립주택 등 비아파트에 대한 제도는 여전히 사각지대가 존재하는 셈이다. 실제로
[충북일보] "미래세대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ESG의 실천이 매우 중요합니다." 김제홍(58) 충북ESG포럼 대표는 단호히 ESG 실천의 필요성을 확신했다. 김 대표는 2021년부터 충북도민의 생활 ESG 이해 확산과 교육을 위한 활동을 활발히 실천하고 있다. 김 대표는 "ESG는 현재 우리가 처한 기후 환경적 위기, 사회적 위기, 미래세대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반드시 실천해야 하는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제"라고 설명했다. 이어 "ESG를 충북도민과 산업체에 확산시키고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어 내기 위한 노력을 하겠다는 각오로 포럼을 운영하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ESG는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를 뜻한다. 전기전자분야를 전공해 강릉영동대학교 총장을 역임한 그는 30여년 전 부터 '신재생에너지'에 관심을 가졌다고 한다. 당시의 신재생에너지는 화석에너지의 대체 개념으로 연구됐으나 환경문제의 대두, 코로나19 등이 발생하면서 에너지 대전환·탄소중립으로 관심이 옮겨갔다. 그가 ESG에 본격적인 관심을 갖게 된 것은 202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