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자원봉사센터 연순자(사창동) 자원봉사자가 코로나19 극복 기여 공로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청주시는 16일 한범덕 시장이 연씨에게 전해철 행정안전부장관 명의의 표창장을 전수했다고 밝혔다. 전 장관은 연씨의 코로나19 예방접종 관련 헌신적인 자원봉사 참여를…
[충북일보] 음성 동성초등학교 육상 꿈나무 조성민 군이 51회 춘계 전국 중.고등학교육상경기대회 겸 10회 춘계 전국초등학교육상경기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조 군은 지난 14일 경북도 예천 스타이디움에서 열린 이 대회 남자초등부 높이뛰기 종목에서 2차시기에 145㎝를 뛰어넘어 은메달을…
[충북일보] 제천시 종합자원봉사센터가 지난해 이어 올해도 장락주공4단지 아파트 취약계층을 찾아 집집마다 삼계탕을 배달하며 이웃의 안부를 살폈다. IBK기업은행이 후원하는 '사랑의 밥차' 운영을 통해 최근 이뤄진 이번 나눔에는 교동새마을 자원봉사자, 장락주공4단지(소장 윤민옥) 직원들이 동…
[충북일보] 제51회 춘계 전국중고등학교 육상경기대회에 출전한 단양고등학교 김하랑이 남고 1학년부 5천m에서 3위의 성적을 거뒀다. 한국중고육상연맹이 주최하고 예천군체육회, 예천군육상연맹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11∼15일 경북 예천군 공설운동장에서 열렸다. 단양고 육상부는…
[충북일보] 충주시 작은사랑봉사회는 최근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 내 저소득 중증장애인 가구를 방문해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에 집수리 봉사대상으로 선정된 가구는 고령(83세)의 노모가 중증의 장애가 있는 아들과 며느리 부부를 보살피며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기초수급가구다. 대상…
[충북일보] 보은군청 김우림(24)이 농아인 올림픽으로 불리는 데플림픽에 출전해 사격 공기소총 10m 부문 은메달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브라질 카시아스두술 카시아스 헌팅 앤드 슈팅클럽에서 열렸다. 충북에선 사격과 유도에 두 명의 선수만 출전했다. 김우림은 주 종…
[충북일보] 옥천군청 소프트테니스팀이 전국 대회에서 뛰어난 실력을 발휘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이 팀은 지난 12일 끝난 제100회 동아일보기 전국 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여자일반부 단체전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 팀의 이초롱은 경남체육회 임유림과 짝을 맞춰 출전한 개인복식에서 김홍주·임…
[충북일보] 정상혁 보은군수가 청주농업고등학교 총동문회(회장 한흥구)로부터 '자랑스런 동문인상'을 받았다. 이 동문회는 청주농고 발전에 남다른 애정과 봉사 정신을 발휘한 동문을 매년 1명씩 선정해 이 상을 줄 방침이다. 시상 첫해인 올해 수상자로 정 군수를 선정했다. 정 군수는 이 학교 45…
[충북일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신임 청장에 이상래(58·사진) 전 청와대 사회통합수석실 선임행정관이 신임청장으로 임명됐다. 신임 이상래 청장은 충남 논산 출생으로 대전 대신고와 서울대 공법학과를 졸업했다. 이 청장은 국제무역투자연구원 이사, 한반도선진화재단 사무총장, 대통령…
[충북일보] 충주시는 주민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숨은 이웃을 소개하는 월간예성 코너 '훈훈한 우리 동네 이야기' 5월의 주인공으로 귀농 9년 차 박용오(69)·이웅미(69) 부부를 소개했다. 부부는 퇴직 후 젊었을 때부터 꿈꿔온 전원생활을 위해 먼저 귀농한 지인의 소개로 소태면 옻나무골…
[충북일보] 학교형태의 장애인평생교육시설인 충주 평생열린학교에서 공부한 김정혜(80) 씨가 최근 열린 2022년 제1회 중졸 검정고시에서 충북 최고령으로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 또 손인대(71) 씨도 두 번만의 도전에 고등 검정고시 합격의 기쁨을 안았다. 두 사람은 공부하기 어려운 신체적 여건…
[충북일보] 최영국(충주남한강MJF클럽 소속)씨가 12일 국제라이온스협회 충북지구 43대 신임 총재에 당선됐다. 국제라이온스협회 충북지구는 이날 청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42회 지구연차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구연차대회는 라이온스 지구 행사 중 가장 큰 행사다. 이날 대회는…
[충북일보] 충북대 의학과 구용숙 교수 연구팀이 망막 신경생리학 관점에서 저시력의 근본적인 문제를 찾은데 이어 인공망막장치 이식환자들에서 관찰되는 저해상도시력 원인을 설명할 수 있는 망막 신경메커니즘을 최초로 규명했다. 인공망막장치는 실명 환자의 망막에 전자 칩을 이식하고 전기 자극…
[충북일보] 강태억 충북일보 대표는 12일 오전 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 소강당에서 '정보화사회 9988 안전한 노후생활'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이번 특강은 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 초청으로 이루어졌으며, 각 시·군지회 노인대학을 이수한 노인지도자대학 과정 38기 노인들을 대상으로 90분간…
[충북일보] 극동대학교는 해킹보안학과 정보보호동아리 P.O.S(보안의힘)가 한국정보보보산업협회(KISIA)의 '2022년 대학 정보보호동아리 지원사업' KUCIS(Korea University Clubs Information Security)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대학 정보보호동아리 지원사업은 과기정통부…
[충북일보] 제천 왕미초등학교가 지난 10일~12일 3일간 학생들의 동심과 활력을 회복시키기 위해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담아 우정올림픽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회 학생들이 직접 기획·운영하고 정리하는 학생 주도형으로 계획돼 의미를 더했다. 행사 첫날 1~2학년은 친구를…
[충북일보] 3선 불출마와 함께 아름다운 퇴장을 선택해 주민에게 큰 감동을 선사한 박세복 영동군수가 16일 영동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퇴임식을 끝으로 민선 6·7기 8년의 여정을 마무리한다. 박 군수는 8년의 재임 기간 5만 군민에겐 '소통의 군수'로, 700여 공직자에겐 '열정의 군수'로 남을…
[충북일보] 제천관리역이 지난 11일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와 제천시민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자원봉사협력 활성화 적극 노력 △긴급 상황 발생 시 자원봉사활동 지원 △협력네트워크를 통한 정보교류 △자원봉사활동 장려와 정착 노력…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가 지난 11일 제천시 청풍면 후산리에서 농촌 취약계층 가정을 찾아 '농촌 집 고쳐주기 활동'을 실시했다. 이 '농촌 집 고쳐주기'는 재능기부와 자원봉사를 통해 농촌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재단법인 다솜둥지복지재…
[충북일보] LG화학 청주공장과 노동조합은 11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본부를 방문해 저소득가정 결연 아동 후원금 1천200만 원을 전달했다. LG화학 청주공장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조성되는 사회공헌기금인 '트윈엔젤 기금'을 운영하고 있다. 해당 기금은 지난 2005년부…
[충북일보] 의인 고 이수현 21주기 추모식이 지난 10일 고인의 모교인 고려대 세종캠퍼스내 이수현 추모비 앞에서 열렸다. 글로벌비즈니스대학 학생회가 주최한 이날 추모식은 지난 2001년 1월 26일 도쿄 신오쿠보역에서 선로에 떨어진 취객을 구하려 고귀한 목숨을 바친 의인 고 이수현(무역학과 93…
[충북일보] 단양경찰서 제68대 서장으로 김경태 총경이 취임했다. 신임 김 서장은 지난 10일 단양군 단성면 소재 충혼탑 참배를 한 다음 지휘부 간담회와 경찰서 각 부서를 방문, 직원들과 인사를 나눈 후 공식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그는 "국민의 신뢰를 받는 책임수사 실현, 사회적 약자보호, 자치경…
[충북일보] 단양소방서 단양119안전센터에 근무 중인 이병희 소방장이 11일 '코로나19 대응 유공'으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 소방장 2021년 4월 코로나19 상황 관련 단양군 보건소가 예방접종센터를 운영하며 이곳에 전담구급대원으로 배치됐고 운영이 종료된 같은 해 11월까지의 실…
[충북일보] 충주시 교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11일 지역 내 저소득층 6~13세 아동 36명을 대상으로 면역력 증진에 필요한 비타민과 유기농 음료를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도담도담'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도담도담'은 어린아이가 탈 없이 잘 놀며 자라는 모양을 말하는 순우리말로, 아이…
[충북일보] 청주대를 졸업한 '세계 최고의 베이스' 연광철(57) 성악가가 10일 오전 국회 앞마당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에서 애국가를 불러 눈길을 끌었다. 연광철 성악가는 이날 20대 대통령 취임식에서 다문화 어린이들로 이뤄진 레인보우 합창단과 애국가를 불렀다. 연광철은 지방대 출…
[충북일보] 18대 충북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보수성향 김진균·심의보·윤건영 후보 3人의 단일화를 이끈 인물로 이기용(77) 전 충북교육감이 주목받고 있다. 이 전 교육감이 보수성향의 후보 3자단일화를 성사시키는데 산파역을 맡았다는 이야기는 16일 기자회견에서 확인됐다. 김진균 후보가 "저와 윤건영 후보가 단일화를 할 수 있게 뒤에서 도와주신 이기용 전 교육감께 감사드린다"며 "그동안 이 전 교육감님의 주도아래 네 차례 협의를 거쳐 추락한 충북교육을 되살리는데 일조하기 위해 사퇴를 결심했다"고 밝히면서다. 윤건영 후보도 "단일화를 이루는 과정에서 조율과 협력을 이끌어주신 이기용 전 교육감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하면서 이 전 교육감의 역할을 확인해줬다. 이 전 교육감은 이 자리서 "충북교육청 정문을 나서고 8년 9개월 만에 오늘 처음으로 이곳에 왔다. 감회가 새롭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동안 중립적인 입장에서 충북교육을 지켜보기만 했다는 의미의 발언이다. 그는 "현 교육감께서도 나름대로 소신껏 행복교육을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고 생각한다"면서 "하지만 교육정책 방향이 잘못됐고 공정성이 결여됐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많다"고 보수후보를 지지하게 된
[충북일보] 서울~세종 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은 경기도 구리시 토평동부터 세종시까지 연결하는 191㎞의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서울시 강동구 길동, 명일동, 고덕동 일대 지하를 대형 터널을 통해 관통한다는 계획으로 강동구 주민들이 고속도로 우회를 요구하고 있다. 현재 오는 2017년 예산안에 서울~안성 구간의 건설보상비 1천억원이 편성됐으며 전체 예산규모는 6조7천억 원이다. 정부는 사업기간 단축을 위해 서울~안성 구간(71.1㎞)은 도로공사에서 착수 후 민자사업으로 전환하고, 안성~세종(57.7㎞)은 처음부터 민자사업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세종고속도로는 지난 2009년 건설계획이 최초로 제시됐으나 주민 반대와 사업방식에 대한 정부 내 이견으로 수차례 지연됐다. 그러다 지난 2015년 11월부터 국토교통부가 사업 추진을 서두르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회가 서울~세종고속도로 사업진행 방식 자체에 대해 제동을 걸었다. 이는 당장 오는 2017년 관련 예산 편성 뿐만 아니라 고속도로 착공 자체도 상당기간 지연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대목이다. 국회 예산정책처는 '2017년도 예산안 위원회별 분석' 책자를 통해 "설계비·공사비
[충북일보] 16일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의 첫 시정연설이 무난하게 진행된 가운데, 윤 대통령이 사전에 예정되지 않은 '즉석 인터뷰'를 가져 대통령실 및 국회 출입기자들이 크게 당황하는 모습이 연출됐다. 그동안 국회 시정연설은 국회의장 및 여야 대표 등과의 환담에 이어, 국회 본회의장 시정연설 후 곧바로 국회를 떠나는 순서로 진행됐다. 하지만, 이날 윤석열 대통령은 시정연설 후 국회 로텐더홀에서 대기 중이던 국회 출입기자들과 즉석 인터뷰를 가졌다. 비록 질문에 2개에 그쳤지만, 대통령이 스스로 사전에 예정되지 않은 인터뷰에 나선 것은 상당히 이례적인 사례로 볼 수 있다. 이날 즉석 인터뷰에서 '대통령님, 오늘 첫 시정연설을 했는데 소감 한 말씀만 부탁드린다'고 하자 "국회에 와서 이런 기회를 갖게 된 것이 우리 민주주의와 의회주의가 발전해 나가는데 한 페이지가 되기를 저도 바라고, 개인적으로도 아주 기쁘고 영광스러웠다"고 답했다. 이어 "본회의장을 나오시면서 민주당과 정의당 의원들한테도 다 악수하셨는데 어떤 의미냐'에 질문에 대해서도 "정부와 의회 간의 관계에서 여야가 따로 있겠습니까"라며 "그래요, 수고하십시오"고 답한 뒤 로텐더홀을 떠났다.
[충북일보] 18대 충북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보수성향 김진균·심의보·윤건영 후보 3人의 단일화를 이끈 인물로 이기용(77) 전 충북교육감이 주목받고 있다. 이 전 교육감이 보수성향의 후보 3자단일화를 성사시키는데 산파역을 맡았다는 이야기는 16일 기자회견에서 확인됐다. 김진균 후보가 "저와 윤건영 후보가 단일화를 할 수 있게 뒤에서 도와주신 이기용 전 교육감께 감사드린다"며 "그동안 이 전 교육감님의 주도아래 네 차례 협의를 거쳐 추락한 충북교육을 되살리는데 일조하기 위해 사퇴를 결심했다"고 밝히면서다. 윤건영 후보도 "단일화를 이루는 과정에서 조율과 협력을 이끌어주신 이기용 전 교육감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하면서 이 전 교육감의 역할을 확인해줬다. 이 전 교육감은 이 자리서 "충북교육청 정문을 나서고 8년 9개월 만에 오늘 처음으로 이곳에 왔다. 감회가 새롭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동안 중립적인 입장에서 충북교육을 지켜보기만 했다는 의미의 발언이다. 그는 "현 교육감께서도 나름대로 소신껏 행복교육을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고 생각한다"면서 "하지만 교육정책 방향이 잘못됐고 공정성이 결여됐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많다"고 보수후보를 지지하게 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