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증평군에 코로나19로 첫 사망자가 발생했다. 군은 16일 증평군 코로나19로 확진판정을 받은 60대 남성 A(증평19번.충북591번))씨가 지난 15일 밤 10시43분께 사망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5일 증평의 목욕탕 관련 접촉자로 청주의료원에 입원후 상태가 악화돼 같은 달 27일 충북대병원으로 이송후 치료중이었다. A씨는 코로나19로 사망한 증평군 첫 번째 사례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에 코로나19 23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군은 16일 관내 기업체에 근무하는 청주거주자 50대 여성이 기업체에서 사원들에 대한 검사과정에서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여성은 무증상으로 동거가족 4명과 접촉해 방역당국은 거주지와 이동동선에 대해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청주거주자로 증평에서의 동선은 통근버스를 이용해 회사를 제외하고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당군은 16일 이들과 접촉한 400여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에 병원의 근무하는 의료진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비상이 걸렸다. 군은 15일 청주에 거주하는 진천의 A병원 의료진(진천 172번) B씨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아 역학조사중이라고 밝혔다. B씨의 동거가족인 배우자는 현재 자가격리후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B씨는 이날 오전 9시께 증상이 발현돼 검체를 채취후 검사를 받아 이날 오후 확진판정을 받아 병상을 확보후 이송할 예정이다. B씨는 진천에서 첫 의료진 확진자로 방역당국에서 현재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에서 코호트 격리중인 병원에서 추가로 1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15일 진천군은 도은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진천군 171번)이 추가로 나왔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도은병원 남성 이용자인 A씨가 10차 전수검사에서 확진판정을 받아 이 병원 확진자는 모두 131명을 기록했다. 군은 병상 확부로 A씨를 이송할 예정이다. 군은 도은병원에 대해 3일마다 전수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전국 최소지방자치단체인 증평군의 읍면 분할이 가능하다는 연구논문이 발표됐다. 이성인 증평군의회 의원은 14일 '증평군 행정구역의 개편에 관한 연구'라는 제목의 충북대 세종국가정책대학원 석사논문을 통해 전국 최소단위의 증평군 행정구역체제 개편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 의원은 1읍1면의 증평군에 대해 '읍면분할이 가능한가'라는 논문에서 현재 증평읍의 송산리와 미암리에 증평읍 출장소를 설치 운영해 향후 인구가 증가할 경우 읍이나 면으로 승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증평군은 지난 2003년 증평군 설치에 관한 법률이 공포됨에 따라 군으로 승격됐으나 행정구역은 충북도증평출장소 관할 구역인 1읍1면을 그대로 승계했다. 현재 증평읍 송산리와 미암리 일대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입주하면서 급격한 인구 증가를 보이고 있어 별도의 행정구역의 필요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대두되고 있다. 이 일대는 현재 아파트 2천732세대가 들어섰고 지난해 말 사업승인을 받은 아파트가 1천705세대 분량으로 인구가 팽창하고 있다. 이외에도 송산권 행정문화타운 조성에 군립도서관과 김득신문학관, 청소년문화의집이 들어서거나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이 지
[충북일보]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지난 한 해 코로나19로 국가적 어려움이 컸음에도 불구하고 LP가스 안전지킴이 사업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지자체가 주관하고 공사와 가스공급자가 참여하는 LP가스 안전지킴이 사업은 LP가스 사용시설에 대한 체계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해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관리 대행제도를 도입해 체계적인 안전관리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2017년 시범 도입됐다. 공사는 경북 봉화군 지역에서 시범사업 시작후 대상 지역과 예산, 투입인력 규모를 점차 확대해 나갔다. 지난해 60개 시·군·구내 LP가스시설 32만5천여개소를 점검해 그 중 고위험시설 2천800여개소의 시설개선을 완료했다. 52억1천만 원의 사업예산이 투입돼 428명의 청년인턴도 채용했다. 공사는 최근 2년간 총 940명의 청년인턴을 채용해 코로나19로 취업률이 저조했던 지난해 지역 중심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공사 관계자는 "LP가스 안전지킴이 사업을 통해 LP가스시설의 촘촘한 안전관리에 속도를 내는 동시에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를 제공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소방서는 14일 도안면 증평2산단로의 롯데신선품질혁신센터의 외벽에 생긴 30m의 대형고드름 제거요청을 받고 제거작업을 벌이고 있다. / 증평소방서
[충북일보] 음성과 진천, 증평, 괴산군이 물 부족으로 심각한 식수난이 우려된다며 물 절약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충북 중부4군은 최근 동절기 동파 방지를 위한 충주댐계통 광역 상수도의 사용량이 급증함에 따라 대대적인 물 절약 운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14일 수자원공사에 따르면, 최근 3개월간 충주정수장 시설용량의 110% 이상 초과된 물을 사용하고 있어, 생활·공업용수를 공급받는 각 지자체의 배수지 수위가 현저히 낮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에따라 중부 4군은 주민들의 절수운동 동참을 호소하기 위해 문자메시지, 현수막, 마을 방송 등 가용한 수단을 총동원해 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중부 4군은 재난문자를 통해 '광역상수도 공급량 감소로 물부족이 우려되니 모든 가정, 기업체는 절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라는 문자메시지 등과 함께 △배수지 수위저하로 인하여 수용가,기업체는 물사용 절약필수 △위기 시 부분단수시행 등을 안내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이 절수운동에 동참해 배수지 수위를 오래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효과적인 대책"이라며 "절수운동에 적극 동참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음성·진천·증평·괴산
[충북일보] 진천군은 자동차세 1년분을 미리 납부하면 연 세액의 약 10%를 할인해 주는 자동차세 선납 신청을 받는다. 자동차세 선납제도는 매년 6월과 12월에 부과되는 정기분 자동차세를 미리 납부할 경우 세액을 공제해 주는 제도로 1월에 신청과 납부까지 마칠 경우 공제 혜택을 제공한다. 지난해까지는 1월에 연납신청을 하고 납부하면 1월부터 12월까지의 자동차세에 대해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었으나, 올해부터는 1월분을 제외한 나머지 2월부터 12월까지 자동차세 10%를 할인해준다. 연납신청 후 납부하지 않을 경우 6월과 12월 정기분으로 부과되며, 한번 연납을 신청·납부하면 해당 차량은 매년 연납이 가능해 재신청 하지 않아도 된다. 자동차세 연납 후 소유권이전, 폐차, 말소 등을 했을 경우 이후 기간만큼 일할 계산해 나머지 세금은 환불받을 수 있으며, 이사 등 타시도로 주소를 옮기더라도 연납정보는 이관되므로 별도 신청은 필요없다. 연납을 원하는 납세자는 진천군 세정과(043-539-4143) 또는 진천읍 재무팀(043-539-8363), 덕산읍 재무팀(043-539-8456)으로 신청 가능하며, 위택스(www.wetax.go.kr)에서 직접
[충북일보] 진천군이 적극적인 전입을 유도하기 위해 '진천군 인구증가를 위한 지원 조례'를 개정하고 본격 추진한다. 14일 군에 따르면 개정된 조례는 인구구조 변화 등 군 여건에 맞게 맞춤형으로 대폭 개선·확대돼 정책의 수요자인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부터 새로 추가되는 내용으로는 △다가구·다세대 주택 전입 지원 △전입세대 환영기념품 제공 △공공기관 전입직원 지원이 있다. 다가구·다세대 주택 전입 지원은 인구 현황 분석을 통해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인구증가 시책이다. 실거주 미전입자들의 전입신고를 적극 유도하기 위해 타 지역에서 다가구·다세대 주택으로 전입하는 군민에게 20만 원의 전입지원금을 지원한다. 외부 출퇴근 근로자들의 지역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올해부터 '뿌리내리기 지원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이 사업은 군내 공장등록이 된 중소기업 근로자 중 타지자체에 2년 이상 거주하다 올해 관내로 전입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1인일 경우 100만 원, 2인 이상일 경우 220만 원을 지원한다. 특히 충북혁신도시 등으로 이전한 공공기관 근무자 중 약 40% 정도가 수도권에 거주지를 두고 통근을 하고 있는 상황을 반영해 군내 공공기관 직원
[충북일보] 증평군이 올해 27억 원을 들여 809개의 노인일자리를 만든다. 군은 양질의 노인일자리 사업 발굴을 위해 지난해 11월 수행기관과 프로그램 공모를 실시해 3개 수행기관, 14개 사업을 확정했다. 수행기관으로는 증평종합사회복지관, 증평군노인복지관, 대한노인회 증평군지회가 선정됐다. 군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사태의 추이를 보며 2월부터 일자리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노인 일자리 사업은 공익활동형, 사회서비스형, 취업알선형, 시장형 등 4개 유형에 대해 이뤄진다. 시장형과 취업알선형은 만60세 이상, 사회서비스형은 만65세 이상을 대상으로 하며, 공익활동형은 만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한다. 월 30시간 이상 근무 시 참여유형에 따라 27만 원부터 60만 원까지 활동비가 지급된다. 가장 많은 일자리는 공익활동형으로 △지역 환경정화를 담당하는 은빛증평지킴이, 녹색지대 △학교급식 도우미 △교통봉사 및 범죄예방 역할을 하는 어르신실버경찰대 등 10개 사업에 757개 일자리가 만들어진다. 취약노인의 안전을 책임지는 9988행복지키미 사업도 공익활동형에 포함됐으며, 올해 신규사업으로 경로당 방역관리와 청
[충북일보] 증평군이 체계적인 가로등 관리를 통해 여성친화도시의 이미지에 맞는 안전한 야간 보행환경을 조성해 나가고 있다. 군은 올해 가로등 관리시스템을 새로 구축하고 고장 가로등 수리를 위한 주야간 기동순찰반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우범지역과 안전 취약지역에 가로등을 지속적으로 신설해 나간다. 이를 위해 내달 15일까지 읍·면에서 가로등 신규 설치 신청을 받는다. 가로등 수요조사는 상·하반기 1차례씩 연2회 실시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야간 안심 귀갓길 조성사업, 가로(보안)등 표찰번호 교체 사업 등을 추진했다. 안심 귀갓길 조성사업으로 확보한 충북도 특별조정교부금 2억원을 들여 가로등 노후화돼 누전 등 고장이 잦은 장동리, 증천리, 광덕리 일원의 가로등 선로 2천521m를 정비했다. 또한, 예산절감을 위해 지역 내 총201개의 나트륨 가로등을 전력소모량이 적고 수명이 긴 LED등기구로 교체했다. 가로등의 표찰도 도로명주소에 맞춰 제작해 4천348개의 표찰을 일괄 교체해 고장 신고 시 신속히 위치를 알아내 처리했다. 지난해에는 777건에 달하는 민원인들의 고장 및 불편 사항을 해결했다. 군 관계자는 "가로(보안)등은 야간에 범죄를 예방하
[충북일보] 증평군은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후 공동주택 단지의 공공시설물 보수비용을 지원한다. 군은 오는 18일부터 내달 17일까지 '2021년 공동주택단지 지원 사업'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사용승인 후 10년이 경과된 지역 내 공동주택 42단지(아파트 25, 연립주택 7, 다세대주택 10)가 대상이다. 지원금액은 2천만 원 이하 사업의 경우 전액지원하며, 2천만 원 초과 사업은 최대 소요 비용의 70% 범위 안에서 최대 5천만 원 까지 지원한다. 지원항목은 △단지 내 도로, 놀이터, 경로당 유지 보수 △하수도 준설 △CCTV 설치 유지보수 △외벽도색 △옥상방수공사 등이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공동주택은 군 홈페이지 또는 전화(043-835-3462)로 대상 여부를 확인한 후 군청 민원과 주택팀에 사업계획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군은 신청 단지에 대한 종합검토 후 3월 중 공동주택지원 심사위원회를 거쳐 예산범위 내에서 사업대상지를 최종선정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공동주택관리 지원 사업으로 주거환경을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딸기의 제철이 봄에서 겨울로 빠르게 옮겨가면서 진천군에서도 생거진천 딸기 수확이 한창이다. 14일 군 기술보급과에 따르면 우수 국산 품종 개발과 농가 보급이 확대되면서 올해 1월부터 본격적인 수확이 이뤄지고 있다. 딸기 품종에 따라 수확시기에 차이가 있는데 지난 8월에 정식한 국내육성 싼타 품종은 지난 10월 말부터 수확이 진행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눈 속에서도 향기가 난다는 설향 품종과 달걀보다 큰 특대종인 킹스베리가 수확되고 있다. 군은 바이러스 없는 딸기 우량묘를 확대 보급하기 위해 육묘장을 3천221㎡ 규모로 설치를 진행하는 등 고품질 생거진천 딸기 생산을 위해 지원을 이어 가고 있다. 군 관계자는 "농특산물 소득조사 결과에 따르면 딸기가 단위면적당 소득이 높은 고소득 작물 분류되는 만큼 농사의 성패를 좌우하는 우량묘 공급을 위해 기술개발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과 육군 37사단이 (사)국민독서문화진흥회(회장 김을호)가 주관한 2020년 책 읽는 대한민국 시상식에서 3관왕을 달성했다. 국민독서문화진흥회는 2014년 이후 매년 10월 11일 우리나라 책의 날을 기념해 시상식을 개최해 왔으며,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치러졌다. 증평군은 지난해에 이어 대한민국 책 읽는 지자체 대상에 2년 연속 선정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상을 수상했다. 또한, 증평군립도서관은 대한민국 독서교육 대상 수상 기관으로 선정돼 국회 교육위원장상을 받았다. 이와 함께 증평 소재 육군 37사단 기동대대가 대한민국 독서병영 대상 수상기관으로 선정돼 국회 국방위원장상을 받았다. 증평군은 독서광 김득신의 발굴과 김득신 독서마라톤대회, 증평공고와 함께'나만의 책'비대면 온라인 전자책 만들기 등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한 것이 호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증평군립도서관은 김득신 배움학교 문해교육 등 독서교육 프로그램 운영, 육군 37사단 기동대대는 증평군지역혁신협의회와 연계한 민·군 협력형 독서코칭 프로그램을 운영했던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백이전을 11만 3천 번이나 읽은 독서광 김득
[충북일보] 진천군에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의 손길이 줄을 잇고 있다. 진천군 덕산읍의 김혜영 온라인 쇼핑몰 '셀라인' 대표가 13일 진천군청을 찾아 지역 저소득가정을 돕는데 사용해 달라며 성금 600만 원을 기탁했다. 김 대표는 "기탁한 성금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진천 만들기에 계속해서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지난 2015년부터 이웃을 위해 기탁을 이어오며 지금까지 총 4천100만원을 후원했다. 같은 날 진천읍 소재 윤형길 양산전설(주) 대표도 군청을 찾아 500만 원을 기탁했다. 윤 대표는 지난해에도 500만 원을 전달했다. 윤 대표는 "날씨가 추워져 더욱 힘든 요즘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음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전달한 성금이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이외에도 광혜원면 유상희, 지헌순 남녀새마을협의회장도 13일 군청을 방문해 성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들은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충북일보] 진천군이 2021년 성인 고졸 검정고시반을 확대 운영한다. 13일 군에 따르면 '성인 고졸 검정고시반'은 배움의 때를 놓친 주민들이 검정고시를 통해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현재 운영하고 있는 야간반(비대면)에 이어 주간반을 추가 모집해 3월부터 확대 운영할 계획이며, 주간반은 학습자들의 일정을 고려해 대면 수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군은 주간반의 운영을 위해 교사와 학습자를 모집 중에 있으며, 모집기간은 내달 26일까지이다. 기타 고졸 검정고시반과 관련한 사항은 평생학습과(043-539-7715)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군은 충북 지자체 최초로 충북도교육청으로부터 2015년 초등학력인정, 2017년 중학학력인정 문자해득교육 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지정받아 운영되고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개청 이래 최초로 군세 징수액 1천억 원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군에 따르면 2020년 기준 군세 징수액 1천17억 원을 기록해 전년 기준 928억 원 보다 89억 원이 늘어난 9.5% 증가율을 보였다. 지난 4년간을 기준으로 보면 2017년 796억 원 보다 221억 원이 증가해 27.7%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는 투자유치와 일자리창출, 인구증가로 이어지는 진천군 지역발전 선순환 구조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으며 군 세입 증가세를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군은 신규 일자리 창출과 생산유발 효과가 뛰어난 우량기업 위주의 투자유치 전략을 펼치며 5년 연속 투자유치 1조 원 달성을 이어가고 있으며 실제 관내 입지한 기업체 숫자도 지난해 2천38개소 보다 179개소가 증가해 8.7%의 증가율을 보였다. 이에 따른 법인지방소득세도 5년 연속 200억 원을 징수 했으며 누적징수액 1천203억 원을 기록해 청주시에 이어 도내 2위를 달성했다. 전체 징수액 중 지방소득세 비중이 39.5%를 차지하고 있는데 군은 고부가가치 업종 다수 입지에 따른 양질의 일자리 증가와 그에 따라 늘어난 GRDP가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충북일보] 농협진천군지부(지부장 정태흥)는 13일 군지부 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상반기 사업추진 결의와 윤리경영 실천 결의대회를 열고 조합원을 위해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키로 다짐하고 있다.
[충북일보] 증평군이 농작업과 가사를 병행하는 여성농어업인에게 여가와 레저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행복바우처는 여성농어업인에게 1인당 연간 18만 원(자부담 2만 원 포함) 상당의 바우처 카드를 지급해 문화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부터 영화관, 안경점, 미용원, 식당 등 29개 업종이던 사용처도 의료·유흥·사행성 업종을 제외한 전 업종으로 확대했다. 지원대상은 증평군에 거주하면서 농업경영체 등록을 한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만 20세 이상 73세 미만의 여성농어업인으로 가구당 농지 소유면적이 5만㎡를 넘지 않아야 한다. 내달 8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이장에게 농어업인 여부 등의 확인을 거쳐 읍·면사무소 산업팀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이 농촌 생활을 하는 여성농어업인들에게 삶의 질 향상과 활력을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재)진천군장학회와 ㈜홍창엠앤티(대표이사 장근호)가 진천군청에서 장학기금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13일 군청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홍창엠앤티는 올해부터 10년간 매년 500만 원씩 총 5천만 원을 장학기금으로 기탁하기로 했다. 덕산읍에 위치한 ㈜홍참엠앤티는 단미사료제조업을 업종으로 동물성유지와 육골분을 주생산품으로 하고 있는 회사로, 지난 2018년에 1천만 원, 2020년에 200만 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한 바 있다. 장 대표는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해 지역의 교육 발전과 인재양성에 함께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진천군의 미래를 위해 함께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복지사각지대를 예방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을 적기에 지원하기 위해 3월 5일까지 위기가구 집중발굴기간을 운영한다. 군은 상하수도사업소, 한국전력, 아파트관리사무소와 연계하여 단전· 단수· 아파트 임대료 및 관리비 체납정보 등을 활용하고,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마을이장 등 촘촘한 인적 안전망을 이용해 이번 발굴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발굴된 취약가구에게는 국민기초생활보장 맞춤형 급여 및 긴급복지지원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조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지역사회 전파 예방을 위해 접촉을 최소화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이뤄진다. 군 관계자는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으시는 분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생계 위기 등 도움을 필요로 하는 가구를 발견 시 증평군 337콜센터(835-3337)나 복지상담센터(129)로 연락을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우석대 진천캠퍼스가 2021학년도 입학금을 면제하고 수업료는 동결했다. 이 대학은 지난 7일부터 학생 및 교직원, 동문,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등록금심의위원회를 열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제적 상황과 대학 재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 지난 2012학년도 수업료 6.4% 인하 후 9년 연속 동결을 유지하고 있는 우석대의 학기당 수업료는 현재 인문사회 286만 원, 자연과학 343만 원 등이다. 대학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대학의 살림이 어렵지만, 학생과 학부모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입학금 면제와 수업료 동결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코호트 격리중인 진천군 도은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나왔다. 진천군은 13일 도은병원의 남성 이용자 2명(진천 169, 170번)이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방역당군은 병상을 확보후 이송할 예정이다. 군은 도은병원 이용자와 직원 등에 대해 9차 전수검사 결과 2명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 병원에서는 현재까지 130명이 발생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홍성열 증평군수는 12일 지방자치법 개정 등 '자치분권 2.0 시대' 개막을 응원하는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에 동참했다. 자치분권 2.0 시대는 개정된 지방자치법과 지방정부가 축적한 역량을 바탕으로 지방정부가 연계·협력해 지역공동체가 활성화하는 시대를 말한다. 챌린지는 자치분권 2.0 시대의 기대 메시지를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게재하고 다음 참여자 3명을 지명하는 방식의 캠페인이다. 송기섭 진천군수의 지목을 받은 홍 군수는 다음 참여자로 김재종 옥천군수와 김돈곤 충남 청양군수, 김주수 경북 의성군수를 지목했다. 홍 군수는 2018년 9월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장을 맡아 고향사랑기부제(고향세법) 도입을 여러 차례 촉구하는 등 지방분권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 9월부터는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자치분권특별위원장도 맡고 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경북 상주시 소재 BTJ열방센터에 이어 청주의료원이 충북지역 코로나19 집단감염의 새로운 뇌관으로 떠오르고 있다. 하지만 의료원 내 전파 가능성이 제기됨에도 정확한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아 관리가 소홀했던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14일 충북도에 따르면, 현재까지 충북에서 BTJ열방센터 관련 확진자 155명이 나왔다. 이날 청주에서는 지난 12일 확진된 열방센터 방문자(충북 1천424번)와 접촉한 10대 1명이 확진 판정을 받기도 했다. 도는 이날까지 열방센터 방문자에 대해 코로나19 진담검사를 받고록 행정명령을 내렸지만, 방문자 128명 가운데 11명(청주 3명, 제천 8명)이 검사를 받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열방센터에 행정력이 쏠린 사이 도내 코로나19 거점 전담병원인 청주의료원에서 집단감염이 시작됐다. 청주의료원에서는 지난 13일 코로나19 격리병동 간호조무사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어진 전수검사에서 간호사 1명과 간호조무사 1명의 감염 사실도 확인됐다. 또한 격리병동 간호조무사 가족 2명이 확진됐으며, 이들 중 1명(충북 1천439번)이 다녀간 청주시 강내면 행정복지센터가 임시 폐쇄되는 등 지역사회 확산 우려가
[충북일보] 서울~세종 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은 경기도 구리시 토평동부터 세종시까지 연결하는 191㎞의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서울시 강동구 길동, 명일동, 고덕동 일대 지하를 대형 터널을 통해 관통한다는 계획으로 강동구 주민들이 고속도로 우회를 요구하고 있다. 현재 오는 2017년 예산안에 서울~안성 구간의 건설보상비 1천억원이 편성됐으며 전체 예산규모는 6조7천억 원이다. 정부는 사업기간 단축을 위해 서울~안성 구간(71.1㎞)은 도로공사에서 착수 후 민자사업으로 전환하고, 안성~세종(57.7㎞)은 처음부터 민자사업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세종고속도로는 지난 2009년 건설계획이 최초로 제시됐으나 주민 반대와 사업방식에 대한 정부 내 이견으로 수차례 지연됐다. 그러다 지난 2015년 11월부터 국토교통부가 사업 추진을 서두르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회가 서울~세종고속도로 사업진행 방식 자체에 대해 제동을 걸었다. 이는 당장 오는 2017년 관련 예산 편성 뿐만 아니라 고속도로 착공 자체도 상당기간 지연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대목이다. 국회 예산정책처는 '2017년도 예산안 위원회별 분석' 책자를 통해 "설계비·공사비
[충북일보] "밖에 나가려니 기름값이 무섭고 집에 있자니 밥상물가도 올랐고, 그저 답답하네요." 새해 연초부터 충북 서민들의 삶이 고단하다. 물가는 '스물스물' 오르는데 코로나19 사태로 침체된 경기는 살아날 줄 모른다. '호주머니 속 돈'만 빠져나가는 모양새다. 14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현재 충북 평균 보통휘발유 가격은 ℓ당 1천442.46원이다. 전날보다 0.67원 오른 가격이다. 도내 휘발유 가격은 지난해 연말을 기점으로 눈에 띄게 오르고 있다. 주간 평균 가격을 보면 지난해 연중 최저가는 5월 3주로 ℓ당 1천261.99원이다. 지난해 6월 2주 들어 1천300원대로 진입했다. 당시 휘발유 가격은 ℓ당 1천307.13원이다. 이후 6개월 가량 1천300원대에 머물렀다. 1천400원대에 진입한 것은 지난해 12월 5주차로 ℓ당 평균가 1천420.13원을 기록했다. 올해 첫주인 1월 1주차 ℓ당 평균가격은 1천435.38원으로 집계됐다. 일주일 새 15.25(1.0%)원 올랐다. 지난해 연중 최저가를 기록했던 5월 3주와 비교하면 173.39(13.7%)원 올랐다. 도민들의 생활을 팍팍하게 만드는 건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변재일(청주 청원) 의원은 충북 최다선이다. 변 의원은 지역 현안에 매우 밝은 식견을 갖고 있다. 또 어떻게 현안을 풀어야 하는지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있다. 충북 도정 사상 최대 업적으로 꼽히는 다목적방사광 가속기 유치를 위한 최일선에 섰다. 그리고 이시종 충북지사와 함께 마침내 꿈을 이뤘다. 그는 본보가 수년전부터 제언한 미호천, 또는 미호강 시대에 가장 적극적으로 공감했다. 변 의원을 만나 2021년 충북의 미래를 위한 구체적인 발전방향을 들어봤다. ◇지난 한해 충북은 역대 최고의 현안 유치를 이뤘다. 그 중심에서 변 의원의 역할이 매우 컸다. 소회는 "과찬의 말씀이다. 충북은 정부예산이 2014년 처음 4조 원에 진입했는데 2018년에 5조 원, 2020년에 6조 원을 넘겼고, 올해도 6조7천73억 원이 반영돼 매년 최고치를 갈아치우고 있다. 이는 8명의 충북 국회의원과 도지사, 시장·군수를 비롯해 모든 공무원들이 열심히 뛰어주신 덕분이지 누구 하나의 공은 아닐 것이다. 다만 재작년부터 끈질기게 노력해온 방사광가속기를 충북에 유치해내고, 예타가 끝나지 않은 사업임에도 올해 정부예산에 설계비 115억 원을 반영시킨 것은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