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증평군은 75주년 국군의 날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웅 연제근 상사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며, 호국충정의 뜻을 기리기 위한 기념행사를 가졌다. 1일 이재영 군수와 간부공무원들은 도안면 화성리 연제근공원을 찾아 호국영웅 고 연제근 상사를 기렸다. 연제근 상사(1930.1.14~1950.9.17.)는 6.25 전쟁 당시 형산강 도하작전을 성공시키며 적의 기관총 진지를 파괴한 뒤 적탄에 산화했다. 이 작전으로 기울던 아군의 기세가 오르며, 포항은 물론 서울을 탈환하는 발판이 됐다. 정부는 연상사의 업적을 기려 을지무공훈장, 화랑무공훈장을 추서하고 서울 동작동 국립묘지에 안장했다. 이재영 군수는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번영은 조국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아끼지 않은 호국영령과 참전 용사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것을 잊지 않고, 그분들의 공헌을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경찰서장은(서장 홍석원)은 덕산지구대(대장 김선수) 순찰 3팀을 올해 2분기 충북경찰청 베스트 순찰팀으로 선정했다. 경찰서는 27일 이들에게 인증패와 유공경찰관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베스트 순찰팀은 충북도내 지구대 순찰팀을 대상으로 △중요범인 현장검거 △112신고처리 △현장조치 우수사례 △현장종결통보율 △상시교육훈련 점수를 종합해 분기별로 우수한 순찰팀을 선발하는 제도다. 덕산지구대 3팀은 우수한 팀워크를 통해 절도 등 중요범인을 검거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경찰 관계자는 "최일선에서 주민 안전과 범죄예방에 최선을 다하는 지역경찰들에게 늘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치안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민족 고유의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증평군이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증평군은 대한민국의 중심에 위치해 전국 어디서나 쉽게 찾아올 수 있고 교통체증에서 벗어난 한적한 곳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추천 웰니스 관광지'에 선정된 좌구산 휴양림과 도내 유일의 관광특구 블랙스톤 벨포레가 있다. 블랙스톤 벨포레는 충북 최초의 관광단지이자 중부권 최대 레저 휴양지로 골프장과 익스트림 루지, 수상레저, 놀이동산 등 레저스포츠 시설과 공룡시네마, 양떼목장, 미디어아트센터 등 성인과 어린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더불어 벨포레 인터내셔널 모토아레나가 추석 연휴 기간 한시적 오픈해 스릴 넘치는 카트 체험도 할 수 있다고 한다. 좌구산자연휴양림은 추석 연휴 기간(28~30일) 체험시설 운영은 하지 않지만 아름다운 자연경관 속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곳으로 힐링과 숲 치유를 원하는 분들 그리고 밤하늘 별들의 놀라운 장관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자전거공원와 보강천 미루나무숲은 아이들과 함께 방문해 자전거 타고 멋진 풍경을 즐기며 추억을 남기기에 충분한 곳이다. 민속체험박물관도 있다.
[충북일보] 증평군장애인복지관(관장 정찬연)은 27일 장애인과 자원봉사자 등 50여 명이 함께 모여 송편빚기와 50가구에 행복바구니를 전달하고 있다. / 증평군
[충북일보] 증평노인전문요양원(원장 김미숙)은 27일 추석을 맞아 송편과 전 등 음식을 마련해 어르신들에게 감사인사와 함께 차례를 드리고 있다. / 증평군
[충북일보] 진천군 문백면 주민자치회(회장 윤상호)가 한가위 문백면민 가요제를 열었다. 26일 문백면 복지회관(문진로 467-32 일원)에서 열린 '한가위 문백면민 가요제'는 주민들이 함께 즐기는 지역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주민 상호 간 주민자치프로그램 공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가요제는 지난 2012년부터 '문백면 경연대회'와'문백면 면민 노래자랑 등'으로 2019년까지 진행되다 코로나19로 중단됐으나 군의 지원을 받아 4년 만에 다시 개최됐다. 가요제 진행은 문백면 풍물단의 축제 전야제를 시작으로 색소폰, 노래, 라인댄스, 시니어 댄스 등의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 가요제 기념행사, 주민 노래자랑과 초대 가수 채서윤, 김혜정, 수네의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윤 회장은 "면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행사가 풍성하게 진행될 수 있었다"라며 "면민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문백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2021년 1월부터 구성돼 39명의 주민자치 위원이 분과별로 '사랑의 꽃길 조성' '주민 한마음 건강 걷기' 등 지역 내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지역주민과 생활체육인의 숙원사업인 생거진천 파크골프장 조성을 완료하고 개장했다. 26일 진천읍 장관리 백곡천 둔치 일원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송기섭 진천군수를 비롯해 장동현 진천군의회 의장, 지역 도의원, 군의원, 김명식 진천군 체육회 회장과 생활체육인, 파크골프협회원,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파크골프장의 개장을 축하했다. 이번에 준공된 생거진천 파크골프장은 100세 시대, 뉴 실버 세대를 위한 맞춤형 생활체육시설로써 지역주민의 생활체육 저변확대를 위해 지난 2022년 1월 체육진흥시설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조성이 진행됐다. 총사업비는 14억5천만 원이 소요됐으며 2개 코스, 18홀 규모(A= 1만7천500㎡)로 조성됐다. 군은 이번 생거진천 파크골프장 준공을 시작으로 사업비 26억 원을 투자하는 18홀 규모의 문백 파크골프장, 37억 원 들어가는 36홀 규모의 진천 제2 파크골프장 등 국제, 전국 대회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진천군이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만큼 이에 맞은 군민 체육 기반시설을 갖출 수 있도록 군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증평군과 중국 덕주시가 문화·관광 교류 의향서를 체결하고 증평 미래 먹거리 산업과 관광 특구 블랙스톤 벨포레를 활용한 관광단지 활성화에 적극 협조키로 했다. 증평군은 대한민국 K-컬처 100선에 선정된 인삼골축제 홍보와 관광 특구 블랙스톤 벨포레를 활용한 관광단지 활성화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이재영 군수와 덕주시 주카이궈 시장은 이번 만남에서 앞으로 두 도시의 관계를 발전시키고 상호 이익이 되도록 경제·과학기술·농업·관광 등 다방면에서 활발히 교류하기로 했다. 덕주시는 1만356㎢ 면적에 570만 인구를 가진 대도시로 군이 개청 후 인연을 맺은 도시 중 규모면에서 가장 크다. 군은 중국 관남현, 칠대하시와 각각 2005년, 2007년부터 우호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양 도시는 관광객 유치를 위해 애쓰는 점이 닮았다. 덕주시는 연간 2600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다녀올 정도로 관광산업이 활성화돼있다. 증평군은 좌구산 휴양랜드와 도내 유일의 관광 특구 블랙스톤 벨포레라는 굵직한 관광단지를 앞세워 관광객 유치에 집중하고 있다. 이같은 공통분모를 바탕으로 앞으로 양 도시간 발전적인 교류 방안에 대하여 지속 논
[충북일보] 중앙정치권이 갈등과 반목의 극치를 보이면서 국민들의 실망감이 커지는 가운데 지방의회의원들이 협치를 실천해 눈길을 끈다. 26일 증평군 증평읍 창동리 농협 하나로마트 앞에는 증평군의회 가선거구(증평읍 증평리·교동리·중동리·대동리·신동리·창동리·초중리)를 지역구로 둔 국민의힘 조윤성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연제광 의원이 추석 인사를 하는 1장의 플래카드가 내걸렸다. '가족과 함께 넉넉하고 풍성한 추석 되세요'란 문구가 적힌 플래카드에는 두 의원의 사진이 함께 실렸다. 상대 정당에 공세를 펴는 중앙정치권의 정치 현수막과 사뭇 다르다. 같은 선거구에서 경쟁자인 두 의원이 정당도 다르면서 1장의 플래카드를 공용한 것이다. 이들 의원은 "지역 선후배 관계이고 같은 지역구 의원으로 굳이 별도로 걸 필요가 있나 해서 같이 걸었다"고 말했다. 경쟁자 간임에도 협치를 보이면서 주민들의 따가운 시선도 벗어날 수 있다. 정치 플래카드는 길목이 좋은 사거리 위주로 내건다. 그러다 보면 경쟁자 간에 위아래로 플래카드를 걸게 되고 넘실대는 플래카드에 주민들의 시선이 곱지 않을 수 있다. 증평군의회 의원들은 명절 인사 플래카드를 1명당 2장씩 부착하기로 협의했다
[충북일보] 충북비즈니스고등학교(교장 윤승자)는 26일 증평 종합스포츠센터에서 진로체험, 비즈마켓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진로 나눔 축제를 열고 있다. / 괴산증평교육지원청
[충북일보] 증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연제상·이기엽)는 26일 추석 명절을 맞아 회원들이 모금한 회비와 협찬으로 송편 등 명절음식을 만들어 16가구에게 전달하고 있다. / 증평군
[충북일보] 송기섭 진천군수는 26일 추석을 맞아 지역내 노인요양시설(본정노인요양원·진천군립치매전담요양원)을 방문해 위문품(쌀·세탁세제·화장지)을 전달하고 위로하고 있다.
진천군 △진천군 초평면 주민자치회 월례회 = 오전 11시 초평면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 제천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오전 10시 한방바이오박람회장. △사랑의 자장면 무료 급식 봉사=낮 12시 부부사랑터. △명절맞이 보행자 지킴이 캠페인=오후 2시 중앙시장 일원. 보은군 △보은군 가축 분뇨처리시설 설치사업 부지 선성 위원회 회의=오후 2시 군청 소회의실 옥천군 △옥천전통문화체험관'문화가 있는 날'=오후 2시 옥천전통문화체험관
[충북일보] 증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안희원)는 세계 정신건강의 날(10월10일)을 맞아 마음건강 GO! 워크온 챌린지를 운영한다. 모바일 걷기 앱'워크온(Walkon)'은 매월 챌린지를 운영해 참여자들이 자발적으로 걷도록 유도하는 사업이다. 마음건강 GO! 워크온 챌린지는 내달 1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며, 기간 중 11만 보를 달성하고 게시판에 나만의 마음(정신)건강 관리방법을 게시한 응모자 중 400명을 추첨해 기념품을 증정한다. 참여 방법은 워크온 앱 설치 후 '증평군 걷기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하고,'세계 정신건강의 날 마음건강 GO! 챌린지'에서 '챌린지 참여하기'를 누르면 된다. 안희원 센터장은 "군민들과 함께 걷기를 실천하며 정신건강의 중요성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자신의 마음건강에 대해 점검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2023 평생학습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 군은 내달 7일 평생학습 축제로 '8회 증평 김득신 북(Book)페스티벌'과 '증평행복교육지구 마을학교 축제'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증평군립도서관 일원에서 진행한다. '배움으로 그린(Green) 꿈'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배움에 동참하는 단체, 유관기관 등의 주민들이 참여한 1, 2차 축제협의회를 통해 관(官)주도가 아닌 민(民)·관(官)·학(學)이 공동주체로서 교육공동체 조성에 힘을 보탰다는 데에 의미가 크다. 주요 행사는 올해 군 개청 20주년을 맞이해 △스무살 증평의 과거-현재의 모습을 담은 어반드로잉 작품전시를 비롯해 △문화체험부스 △문해골든벨 △문해시화전 △학습동아리 발표회 △추억의 책가방 △저글링 마술쇼 등이 펼쳐진다. 올해로 8회째인 김득신 북(book)페스티벌에서는 '우리 이제 친구다'라는 주제로 '팥빙수의 전설'의 저자 이지은 작가와 함께 하는 북 콘서트가 열린다. 이외에도 그림책 전시, 그림그리기 체험 등을 마련하고 가수 박혜경, 그룹 판타스틱이 축하 공연을 선보여 즐거움을 더한다. 올해에는 다회용 컵을 가져온 주민들에게 무료 커피&음료
[충북일보] 진천 학성초등학교(교장 심미경)는 26일 무학년제 자율동아리 활동으로 미술놀이터, 송편요리교실, 댄싱스타. 스포츠, 뜨게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충북일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증평군협의회(회장 김덕중)가 26일 증평군노인복지관에서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합동차례지내기' 행사를 갖고 있다.
[충북일보] 이재영 증평군수가 국제 외교무대로 활동 반경을 넓히고 있다. 이 군수는 25일 중국 산둥성 지난시에서 열린 국제우호도시포럼 전야행사에서 산둥성 내 서열 1위(중국 내 부총리급) 임무 서기와 거후이쥔 정치협상회의 주석 등 주요 지도자를 만난 자리에서 중국 산둥성과 증평군의 우호교류 확대를 위해 힘써줄 것을 요청했다. 국제우호도시 포럼에 참석한 이 군수는 산둥성 내 덕주시와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덕주시는 중국 산둥성 서북부에 위치한 면적 1만356㎢, 인구 570만의 대도시로 중국 최초의 신재생에너지 실증도시인 솔라시티 시범도시다. 이 군수의 중국 방문은 전략산업 육성과 관광객 유치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기 위해서다. 이번 중국 방문을 통해 증평군의 전략사업으로 내세운 바이오(BT), 반도체(IT), 2차전지(GT) 등 'B·I·G 사업'의 추진동력을 마련한다. 반도체와 2차전지 산업에 필수 자원인 희토류를 포함한 자원의 생산이 중국에 집중돼있기 때문이다. 관광객 유치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지난달 10일 중국 문화여유부에서 자국민의 한국단체여행을 허용함에 따라 중국 관광객의 한국 여행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단체관
[충북일보] 수소안전전담 기관인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임해종)가 수소안전분야의 세계적 행사인 'ICHS2025(수소안전 국제 컨퍼런스)'의 국내 유치에 성공했다 . 공사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캐나다 퀘벡에서 열린 'ICHS2023 및 총회'에서 2025년 개최지로 한국이 최종 선정됐다. 국내에서도 액화수소와 수소혼입·암모니아·수소추출 등 수소관련 신산업이 급속히 발전하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한 철저한 안전 확보를 위해 정보교류 등 국제협력이 중요해지면서 이번 ICHS2025 의 한국 유치를 통해 한국의 수소산업과 안전관리에 대한 국제적 위상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는 ICHS2025 국내 첫 유치를 위해 2021년 대회 주최측인 HySafe에 국내 유치 의사를 전달하고, 지난해 국내에서 HySafe 임원단과 수소안전 국제협력 컨퍼런스를 개최해 행사 유치에 대한 강력한 의지와 성공적 행사 개최 역량을 강조했다. 임해종 사장은 "수소산업 및 안전을 주제로 하는 국제 컨퍼런스는 한국에서 처음으로 개최된다"며 "수소안전전담기관으로서 국내 수소산업의 안정적 발전을 위해 이번 국제컨퍼런스와 같은 교류의 장을 지속 확대하고 국민들이 수소에 대
[충북일보] ㈜선일다이파스(대표이사 김지훈, 박인배)는 25일 진천군청을 방문해 취약계층에게 전달해달라며 백미 2천kg(75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충북일보] 진천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신동석)는 25일 추석을 맞아 지역내 금융기관에 손 글씨를 활용해 추석 인사 문구를 새긴 용돈 봉투를 손수 만들어 전달했다. 용돈 봉투는 자원봉사센터가 운영하는 꽃 나래봉사단에서 제작했으며, 진천새마을금고, 상진새마을금고, 신협, NH농협은행 진천군지부 등에 전달했다. 꽃 나래봉사단은 매주 화요일 정기봉사활동으로 퇴근 후 늦은 시간까지 손 글씨 활동을 통해 군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할 용돈 봉투 500장을 제작했다. 신 센터장은 "어려운 사회 분위기 속에서 이웃을 생각하며 나눔과 기부문화에 참여해 주신 꽃 나래봉사단에 감사의 말을 전한다"라며 "작은 손길들이 모여 따뜻하고 함께하는 생거진천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추석 연휴 기간을 전후해 환경오염 불법행위를 예방하기 위한 단속을 실시한다. 군은 내달 6일까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특별 감시·단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연휴로 관리·감독이 취약한 시기를 악용한 환경오염 행위가 우려되는 만큼 산업단지와 인근 환경오염 우려지역을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오는 27일까지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체 30개소에 협조문을 발송해 자율점검을 유도하고 전년도 환경관련법 위반 사업장 5개소를 중점 점검한다. 28일부터 내달 3일까지는 특별감시 상황반을 운영해 하천 중심 순찰과 비상근무를 실시해 환경오염사고 등 긴급 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비상체계를 구축한다. 내달 6일까지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체 3개소에 대한 단속을 실시해 오염행위를 감시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단속 결과 단순 경미한 사항은 현장 계도 등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과 상습적 위반 사업장은 행정처분·고발 등 관련 법률에 따라 강력조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복지 사각지대 홀몸 어르신들의 사회적 관계망 증진의 하나로 자조 모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진천군 노인복지관(관장 이종욱)은 백곡면에 거주하고 있는 홀몸 어르신 40명을 대상으로 사회적 관계망 회복을 위한 자조 모임 프로그램을 지난 6월부터 정기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다. 지난 5월 30일 백곡면 장수복지회관이 새로 문을 열면서 프로그램 공간 활용이 가능해지자 노인복지관은 복지 사각지대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노인복지관은 지난 6월 22일 어르신들의 우울 예방을 위한 노래교실을 시작으로 공예 만들기, 화분 만들기, 복지관 이용체험, 치유 농장 프로그램 참여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노인복지관의 관계자는 "여가 복지서비스 취약 어르신들이 동년배들과 어울릴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예상외로 호응이 높았다"라며 "복지 사각지대의 어르신들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경찰서(서장 홍석원)와 경찰발전협의회(회장 강태만)는 25일 추석을 맞아 지역내 사회복지시설인 '평화선교복지회'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 진천경찰서
[충북일보] 증평군이 추석을 맞아 고향사랑기부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벤트 기간은 내달 20일까지로 추첨을 통해 총 30명에게 베스트셀러 '김미경의 마흔수업'을 선물로 증정한다. 이벤트 참여는 증평군 고향사랑기부에 참여(10만원 이상)한 뒤 온라인(https://naver.me/GgPZ5brH)으로 이벤트에 응모하면 된다. 당첨자에게는 개별 연락한다. '김미경의 마흔수업'은 고향인 증평군 홍보대사로 왕성히 활동 중인 김미경 강사가 뭔가를 시작하기 늦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위해 펴낸 자기계발서다. 출간과 동시에 베스트셀러에 등극하며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군 관계자는 "세액공제와 답례품에 더해 자기계발서까지 챙길 수 있는 기회"라며 "증평군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지차체는 이를 지역 주민 복리 증진에 활용하는 제도로 올 1월 1일 도입됐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https://ilovegohyang.go.kr)와 농협은행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증평군 자치행정과 자치협력팀(043-835-3252, 4)으로 문의하면 된다. 증평
[충북일보] 민족 고유의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증평군이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증평군은 대한민국의 중심에 위치해 전국 어디서나 쉽게 찾아올 수 있고 교통체증에서 벗어난 한적한 곳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추천 웰니스 관광지'에 선정된 좌구산 휴양림과 도내 유일의 관광특구 블랙스톤 벨포레가 있다. 블랙스톤 벨포레는 충북 최초의 관광단지이자 중부권 최대 레저 휴양지로 골프장과 익스트림 루지, 수상레저, 놀이동산 등 레저스포츠 시설과 공룡시네마, 양떼목장, 미디어아트센터 등 성인과 어린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더불어 벨포레 인터내셔널 모토아레나가 추석 연휴 기간 한시적 오픈해 스릴 넘치는 카트 체험도 할 수 있다고 한다. 좌구산자연휴양림은 추석 연휴 기간(28~30일) 체험시설 운영은 하지 않지만 아름다운 자연경관 속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곳으로 힐링과 숲 치유를 원하는 분들 그리고 밤하늘 별들의 놀라운 장관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자전거공원와 보강천 미루나무숲은 아이들과 함께 방문해 자전거 타고 멋진 풍경을 즐기며 추억을 남기기에 충분한 곳이다. 민속체험박물관도 있다.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지난 7월 충북 전역에 폭우가 쏟아지면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정부가 자금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지만 일부 소상공인 사이에선 불만이 지속되고 있다. 정부와 지자체가 유흥주점업 등 일부 업종의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을 배제했기 때문이다. 소상공인 정책자금은 소상공인에 대한 정책자금 융자로 안정적인 경영환경을 조성하고 자생력을 제고하는 등 생업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만들어진 정책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소상공인 이자 부담 완화 등을 위해 3조 원 규모의 소상공인 정책자금 예산을 편성했다. 소상공인 정책자금의 장점은 민간은행 대출 대비 대출금리가 낮다는 것이다. 중도상환 수수료가 없고 거치기간 부여 후 분할상환으로 상환부담 부담을 완화할 수 있다는 이점도 있다. 때문에 경영이 어려운 소상공인 등은 소상공인 정책자금을 많이 이용하고 있다. 하지만 모든 소상공인이 신청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일반유흥주점업 등 일부 업종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유흥주점이 일반주점보다 향락의 정도가 높다는 이유에서다. 이와 같은 정책에 도내 유흥주점을 운영하는 업주들은 불공평한 처사라고 비판했다. 청주
[충북일보]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 특별법'(중부내륙특별법) 연내 제정에 빨간불이 켜졌다. 지난 1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 소위에서 다루기로 했던 중부내륙특별법이 논의조차 못하고 폐기될 위기에 처했기 때문이다. 이 법을 대표발의 한 국민의힘 정우택(청주 상당) 국회부의장을 25일 만나 연내 제정이 가능한지 여부를 들어보았다. 지역민심과 청주권 총선 전략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다. ◇ 민생행보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지역민심은 어떠한가. "우선, 우리민족의 최대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지친 마음을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여유를 느끼고, 그동안 함께 하지 못했던 가족과 행복한 시간이 되시길 바라며, 주변의 이웃과도 따뜻하고 풍요로운 마음을 나누시길 바란다. 국회일정이 없는 날이면 될 수 있으면 지역에 내려와 지역주민들과 소통을 이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22일에는 한가위를 맞아 청주육거리시장에서 장보기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추석을 맞아 어려움에 빠져있는 우리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드리기 위해서 마련하였다. 지금 우리나라는 고환율, 고금리, 고물가 등 3고(高)와 함께 경기침체가 이어지고 있어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