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증평군이 충북도 평생교육진흥원과 함께 17일 증평군립도서관에서 '2022년 충북도 평생교육 명사특강'을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명사특강은'포노 사피엔스'의 저자 최재붕 성균관대 교수의 강연으로 진행됐다. 포노 사피엔스는 스마트폰을 의미하는 라틴어'포노'와 현생 인류를 뜻하는 '사피엔스'의 합성어로 스마트폰이 낳은 신인류, 스마트폰을 신체 일부처럼 쓰는 디지털 인류를 의미한다. 이날 최 교수는 디지털 시대로 급변한 포노 사피엔스 시대의 성공전략과 새 시대의 인재상을 주제로'디지털 대전환 바꿔야 할 3가지'△세계관(Digital) △실력(Fandom) △기초(Humanity)를 강조했다. 이번 강연은 항상 휴대하고 다니는 스마트폰이 가져온 일상의 변화와 '뉴노멀'(New Normal:시대변화에 따라 새롭게 부상하는 표준)에 주목하고 변화해야 한다는 점에서 참여자들의 공감을 불러 일으켰다. 군 관계자는 "증평군이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 받으며 새로운 재도약의 기회가 필요했다"며 "4차 산업 혁명시대의 도래로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보다 나은 삶을 위해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하는 평생교육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증평 /
[충북일보] 진천 덕산농협(조합장 조정환)은 18일 진천경찰서 덕산지구대(대장 방희환)와 함께 승용차들의 농로 이용을 자제해 줄 것을 요구하는 교통안전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 농협진천군지부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송기섭(65) 진천군수 후보가 새터민을 위한 지원을 공약했다. 송 후보는 새터민과 간담회를 갖고 "새터민들이 많은 자격증을 소지했음에도 탈북여성이라는 이유로 취업에 많은 제한이 있다"며 "현재 진천군에 거주하는 140여명 새터민들이 취업에 있어 불평등이나 차별이 없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사무직 분야의 한정된 일자리 수요와 사회 분위기 여건상 새터민들이 구직 선택의 폭이 좁다"며 "새터민들의 취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 등 새터민들이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송 후보는 진천군새마을회에서 실시하는 '2050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나무심기 행사'에 참여해 군민회관내 새마을 동산에서 영산홍 500주를 식재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이재영(58) 더불어민주당 증평군수후보가 전군 군악대 축제를 공약하고 나섰다. 이 후보는 18일 "대한민국 '전군 군악대 축제'를 개최해 증평을 '핀란드의 하미나'같은 한국 제일의 군사음악축제도시로 육성하겠다"며 "이와함께 지역의 주민과 음악가, 무용가 등 예술가와의 협업으로 증평들노래축제와 모내기노래 등 증평구전민요와 춤을 현대화하겠다"고 공약했다. 이어 "군인 가족을 위한 호국보훈기금 조성, 다양한 군인가족 지원 프로그램 시행, 청년 카페와 게스트하우스 등 창업 육성 지원을 하겠다"며 "다양한 평화군인 체험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체험관광객을 증가시켜 증평읍과 엠듀팜, 좌구산 먹거리 놀거리 등과 결합시켜 지역경제 활성화, 제대군인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4월말 현재 도안면 인구는 1천814명이고 군부대 관련 인원은 2천명 정도로 37사단을 청안면으로 이전하는 것은 젊은 도안면을 괴산으로 주는 것과 같다"며 "군부대와 군인가족들이 소상공인경제에 미치는 영향력은 커서 군부대 이전은 소상공인 경제를 살릴 대책이 먼저 마련한 후 언급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진천경찰서는 음성경찰서와 함께 17일 오후 7시 퇴근시간대에 충북혁신도시 일대에서 소음기 개조, 미사용 신고, 번호판미부착, 번호판 훼손, 난폭운전, 신호위반 등 불법행위 특별 합동단속을 벌이고 있다. 이날 19건을 적발했다. / 진천경찰서
[충북일보] 우석대 경영행정문화대학원 7기 글로벌최고경영자과정 입학식이 17일 진천캠퍼스에서 열렸다. 이 과정은 매주 화요일 진천캠퍼스에서 특별강연과 문화탐방 등으로 진행된다. / 우석대
[충북일보] 진천군의회(의장 김성우)는 18일 의장실에서 대한적십자사 진천지구협의회(회장 이명환)에 코로나19 극복 불우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 진천군의회
[충북일보] 진천군립도서관과 증평군립도서관이 각각 4년과 3년 연속 독서아카데미 수행기관에 선정됐다. 18일 진천군과 증평군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년 독서아카데미 수행기관에 이같이 선정됐다. 독서아카데미는 국민의 인문정신을 높이고 독서문화를 확산하고자 공공도서관 등 지역 문화시설과 연계해 문학, 역사, 철학 등 다양한 분야 강의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진천군립도서관은 올해 '급변하는 현재와 미래, 인문학에서 해답을 찾다'를 주제로 내달부터 10월까지 1~3기에 걸쳐 강좌 15강과 특강 1강을 운영한다. 내달 7일 시작하는 독서아카데미 1기 강좌는 이달 31일까지 신청받는다. '비로소 내 마음의 적정온도를 찾다'의 저자 정여울 작가와 함께 5주간 진행한다. 증평군립도서관은 올해 국민독서문화진흥회와 함께 지역 학부모를 대상으로 15회에 걸쳐 독서와 서평쓰기 강의를 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지식서평단도 꾸민다. 진천·증평군립도서관은 이번 선정으로 국비 1천만 원을 지원받는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은 오는 27일까지 사과·배 과원(141농가 49.5ha)에 대해 정기 예찰을 실시한다. 이번 정기예찰은 과수화상병 증상을 발견하기 용이한 시기로써 5월을 시작으로 6월, 7월, 11월로 연 4회에 걸쳐 실시하며 과수의 궤양 유무 또는 화상병 증상 발현 유무를 전수 확인한다. 군은 정기 예찰에 앞서 지난달 2회에 걸쳐 충북도농업기술원과 2021년 과수화상병 발생과원 2km 반경 농가를 중심으로 합동 예찰을 실시했다. 진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과수화상병은 적기 방제와 관리를 통한 예방이 최선이므로 농가에서는 약제 방제 및 작업도구 소독철처 등 행정명령에 협조 부탁드린다"며 "화상병 의심주 발견시 즉각 신고해주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과수화상병 관련 문의·신고는 진천군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작물환경팀(043-539-7554)으로 연락하면 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보건소가 주민건강증진과 자가건강관리 능력향상을 위해 '갱년기탈출 Happy 한의약건강교실'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갱년기 극복이 필요하거나 예방에 관심 있는 40~60대 주민들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프로그램은 내달 7일부터 8주에 걸쳐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30분에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한방요가프로그램 △명상 △체험활동 △힐링산책 △고위험군 한의약진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호르몬 변화로 힘들어하는 대상자들의 갱년기 극복을 도울 예정이다. 신청은 진천군보건소 1층 한의진료실(043-539-7412)에서 방문 접수중이며 선착순 20명까지 모집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새마을회(회장 김은영)는 더불어 사는 공동체 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 군 새마을회는 지난 17일 송산2리, 남하1리, 남하2리 마을의 관내 독거노인 등 노후주택 90여 가구를 선정해 각 가정의 전등을 LED조명등으로 교체했다. 이로써 전력소비량을 40% 줄여 에너지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군 새마을회는 향후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마을진입로 꽃길조성, 나무심기 사업 등도 펼쳐 마을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할 계획이다. 공동체 마을 만들기 사업은 구상부터 대상선정, 추진까지 전 과정에서 마을주민 주도형으로 추진해 의미를 더하고 있다. 김은영 회장은 "마을주민 스스로가 참여해 자발적으로 마을발전을 도모하고 함께 잘사는 공동체로 발전시켜 나가야한다"며 "그것이 새로운 시대에 맞는 새마을운동 정신이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양현모(61) 전 진천농업기술센터 소장이 진천군의회 의원 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했다. 양 후보는 이번 선거에 처음으로 충북도의회 진천1선거구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공천신청 했으나 컷오프 돼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진천군의회 가선거구에 출마했다. 그는 컷오프에 대해 "어떠한 원칙과 기준이 후보에게 납득할 만한 뚜렷한 사유없이 탈락이라는 문자통보로 경선없이 상대 후보를 전략 공천한다는 것은 본인은 물론 지역 당원과 유권자들의 권리를 송두리째 앗아가는 처사"라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어 "탈당과 함께 낮은 자세로 무소속 군의원으로 출마해 인성과 경험, 능력을 바탕으로 진심과 간절함을 다해 일할 수 있는 후보가 누구인지 군민들의 심판을 받고자 한다"고 말했다. 양 후보는 "선거는 서로의 편을 가르는 것이 아니라 더 좋은 생각들을 모으고 지역 일꾼들의 경쟁력을 키우는 과정이 돼야 한다"며 "내편 네편을 가르는 선거가 아닌 보다 더 능력있고 창의적인 후보가 군민들의 선택을 받아 그 역할을 수행하며 최상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공약으로 "생거 진천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백곡호에
[충북일보] 우석대가 '우석 동아시아 평화포럼'을 온라인으로 연다. 오는 26일부터 7회에 걸쳐 열리는 이번 포럼은 동아시아평화연구소와 실크로드영상연구원이 공동 주최한다. 이번 포럼은 동아시아 평화를 위한 실천과 이론적 구조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동아시아 정세 변화를 긴 호흡으로 조망하는 자리가 드물었다는 점에서 이번 포럼의 의미가 각별하다. 포럼은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화상회의 앱 줌(ID: 92812606040 PW: 069114)을 통해 진행되며, 26일 첫 포럼은 서승 동아시아평화연구소장이 강사로 나서 '동아시아 평화의 조건과 과제'를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23일에는 김문경 전 일본 교토대학 인문연구소장이 '한·중·일 관계에서 보는 중화 체제'를, 7월 21일에는 이노우에 카츠오 일본 홋카이도대학 명예교수가 '동아시아 속의 동학농민전쟁', 9월 22일에는 서재정 일본 국제기독교대학 교수가 '제2차 세계대전 이후의 동아시아의 국제질서-포츠담에서 샌프란시스코로'를 발표한다. 또한 10월 27일에는 남기정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가 '한일조약에서 샌프란시스코 조약을 본다'를, 11월 24일에는 치우쓰제 중국 샤먼대학 교수가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노영민 충북도지사 후보와 조병옥 음성군수 후보, 송기섭 진천군수 후보가 원팀으로 공동공약을 발표했다. 이들은 17일 음성군청과 진천군청 브리핑룸에서 잇달아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별 공동공약을 발표했다. 노영민·조병옥 후보는 충북과 음성·진천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7대 공동공약을 제시했다. 이어 충북혁신도시에 AI영재고교 설립을 공약했다. 노영민 충북지사 후보는 "모든 도민에게 10만 원 일상회복지원금을 지역화폐로 지급하고, 50만 원의 농업인공익수당을 2026년까지 100만 원으로 인상해 전국 최고 수준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조병옥 음성군수 후보는 △국립소방병원 조기 건립·첨단소방산업복합클러스터 조성 △중부내륙선 지선 국가계획 반영 △충청내륙고속화도로~충북혁신도시 간 통동재터널 건설 △한국자동차 분원 삼성면 유치 △AI영재고 설립 추진 등 5대 공약을 내놓았다. 노영민 충북지사 후보는 진천군청으로 이동해 앞선 두 가지 공동공약을 제시했다. 송기섭 진천군수 후보는 △진천선수촌 스포츠테마타운 조성 △수도권내륙선 조기 추진 △진천·음성 혁신도시에 기숙형 AI영재고 설립 △이월면 신월리에 충북혁신도시 하이패스나들목(IC)
[충북일보] 진천경찰서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17일 출근시간대에 진천군 신성사거리 일대에서 보행자와 운전자가 안전하게 공존하는 안심도로 조성 유도를 위한 합동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충북일보] 임호선(음성·진천·증평) 국회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증평군수 선거 경선에서 탈락한 연종석 전 충북도의원이 이재영(58) 증평군수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충북도의회 증평군 선거와 증평군의회 의원 출마자들도 함께 지지를 선언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운수대통 생거진천 전통시장'의 정기철(65) 상인회장)이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정 회장은 2019년부터 상인회장을 역임하면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방면으로 노력해 왔으며 그 결과 생거진천 전통시장이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선정돼 2019~2020년 2년 동안 10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았다. 이를 통해 장보기 환경 개선, 상인교육을 통한 역량강화, 다양한 이벤트, 체험행사를 진행해 어른 뿐 아니라 어린이들에게도 친근한 시장으로 다가가는데 큰 역할을 했다. 매년 배송도우미 사업을 유치해 시장을 찾는 어르신들의 편의를 돕고 군내 공공기관 등과 자매결연을 맺어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했으며 대표메뉴 개발을 통해 전통시장 자체의 역량을 강화시켜 경쟁력 있는 시장을 만들어 가고 있다. 정 회장은 "이번 수상은 전통시장 상인들이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전통시장이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 진천군의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청소년수련관(관장 김병노)이 '2회 e-스포츠 대회'를 개최한다. 오는 21~22일 열리는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에게 온라인 스포츠의 문화 확산 및 새로운 여가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증평군에 거주하는 청소년(13~19세) 56개팀 260명이 참가 신청해 선착순으로 선정한 32개 팀이 팀 대전방식으로 대회에 참여한다. 대회 종목은 청소년들에게 인기가 많은 'LOL(League of Legends)'와'배틀그라운드' 2종목이다. 또한 대회에 앞서 심판진, 참여자를 대상으로 e-스포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사전교육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김병노 관장은 "e-스포츠 대회를 통해 증평군 청소년들에게 온라인 스포츠 문화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증평군청소년수련관 누리집(jpyouth.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이상 기후에 대응해 안전하게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방열공기순환팬 설치 사업이 지역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7일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군내 샤인머스켓 농가를 대상으로 방열공기순환팬을 설치해 이상 저온, 고온 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해부터 시범 사업으로 설치된 순환팬은 저온피해가 예상될 때는 방열 기능을 사용할 수 있고 시설 내부 온도가 30℃ 이상으로 상승될 때는 정체된 더운 공기를 이동시키고 대기 온도를 하강시켜 고온피해를 경감시킬 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지역 농가가 이상 기후에도 원활하게 농경을 이어나갈 수 있는데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이상 기온 대응은 미리 예방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순환팬을 적극 활용하고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지역 청소년과 주민이 함께 하는 청소년 야외극장 '가자GO'시네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내달부터 4차례 선보이는 가자GO(가족과 자리 깔고) 프로그램은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의 영상 장비와 인력 등을 지원받아 진행된다. 군과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는 지난해 7월, 덕산 청소년두드림센터를 중부권미디어 거점센터로 지정하고 청소년 미디어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디어나 영상 문화 시설을 누리기에 다소 열악한 관내 구석구석을 찾아가며 진행한다. 첫 스타트는 내달 4일 오후 7시30분 이월면 소재 생거진천 치유의 숲 잔디마당에서 펼쳐진다. 모집 인원은 50명으로 참가비는 무료다. 프로그램 참석을 희망하는 군민은 덕산청소년문화의집 공식 네이버밴드 또는 진천군 여성가족과(043-539-7765)로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진천군에 울릴 시네마 향연이 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키우고 지역주민들이 함께 소통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많은 군미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청소년 문화 활동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은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와 협약을 통해 출범한 중부권거점 미디어센터를 활발하게 운영
[충북일보] 진천군이 청사 방문이 어려운 지역 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부동산 특별조치법 이동상담실을 운영했다. 부동산특별조치법 신청이 오는 8월 4일, 마감됨에 따라 주민들이 기한 안에 소중한 소유권을 찾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이동상담이 추진됐다. 지난 10일부터 광혜원면행정복지센터와 문백면행정복지센터 운영된 이동상담실에서는 부동산특별조치법 상담과 더불어 조상땅찾기, 지적민원, 지적측량 등 관련 분야에 대한 상담을 진행했다. 상담실에서는 총 32필지의 토지 문의를 접수 받아 상담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특별법 운영 기간이 100일도 채 남지 않았으므로 신청이 마감되는 날까지 적극적으로 특별법을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무소속으로 증평군수 선거에 나선 민광준(60) 후보가 기업을 유치해 증평지역의 경제를 활성화 하겠다고 공약했다. 민 후보는 16일 증평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남북6축 고속도로(진천-영동-합천) 증평구간 IC를 신설하겠다"며 "건설계획 및 기본계획 단계에 증평구간 IC 신설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발전을 견인할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하도록 하겠다"며 "공장 및 주거, 상업시설이 어우러질 수 있는 도시개발사업이 적극 유치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기업유치로 인구유입 및 경제활성화 추진하겠다"며 "환경오염이 없는 첨단산업단지 조성으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청년 및 여성일자리를 창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증평교육지원청을 신설하고 좌구산자연휴양림에서 벨포레리조트까지 이어지는 문화관광벨트 조성으로 시민친화적인 문화관광지를 조성하겠다"며 "증평인삼축제 활성화와 관광특화사업을 추진과 종합병원 유치, 반려동물 테마공원을 조성하겠다"고 공약했다. 그는 "이번 선거는 증평이 앞으로 더 도약 발전하느냐 아니면 뒤쳐져서 쇠락하느냐 하는 절체절명의 순간이라고 생각한다"며 "증평군민들의
[충북일보] 증평군이 지역먹거리 종합계획 수립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에 나선다. 군은 1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홍성열 군수와 푸드플랜 준비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증평군 푸드플랜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푸드플랜은 생산·소비·안전·영양·복지·환경 등 지역 내 다양한 먹거리 문제를 통합 관리하는 지방자치단체별 지역 내 먹거리 순환 종합전략계획이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 '콤팩트 시티 증평! 푸드(먹거리) 메가 시티 증평!'이라는 비전과 '300명 중소농 육성! 60% 자급율 달성!(주요농산물) 사회적경제조직 50% 확대'라는 목표를 정하고 4개의 세부추진전략과 16개의 실행과제를 제시했다. 16개의 실행과제는 로컬푸드통합생산자조직결성, 로컬푸드인증체계 도입, 로컬푸드 통합관리 시스템 구축, 로컬푸드가공센터 설치, 먹거리 접근성 취약계층 보장, 식생활교육 확대 실시, 먹거리 전담부서 설치 등을 담고 있다. 군은 지난해부터 1억 원을 들여 추진했던 먹거리 종합계획(푸드플랜) 수립이 완료됨에 따라 2026년까지 연차별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달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역 먹거리 계획 패키지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송기섭(65) 진천군수 후보가 진천읍 중앙시장에 주차타워 설치를 공약했다. 송 후보는 16일 진천읍 중앙시장 상인회(회장 이영자)와 정책간담회를 갖고 상인들의 어려움을 들었다. 이날 간담회에서 중앙시장 상인회는 아케이드 빗물받이홈통 분리사업과 낡은 CCTV교체 설치, 시장주변 주차장 확보, 시장경제 활성화 방안 등의 현안을 제시했다. 이 자리에서 송 후보는 "전통시장 방문을 하면 주차문제가 거론되고 있어 이에 대한 불편함은 고스란히 군민들의 몫이다"라며 "농촌중심지 활성사업 일환으로 주차타워를 건립하겠다"고 공밝혔다. 그는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민생회복 정책을 최우선으로 추진하고 지속적인 시장 활성화 정책을 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무소속으로 증평군수 선거에 출마한 윤해명(55) 후보가 증평군을 인구 5만 명을 갖춘 청주권 위성도시로 조성할 것을 다짐했다. 그는 "증평군의 구도심 개발을 통한 정주여건 개선과 재래시장 내 주상 복합 아파트 건설 (민자 개발 방식), 초중리 택지 개발을 통한 공동 주택단지 조성 및 전원주택 단지를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군민들이 염원하고 있는 송산 초등학교 설립을 추진하고 특성화 고등학교 통합 및 조정을 통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명문 공립 인문계(AI)고등학교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과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펼치고 증평군의 균형 발전을 추진하겠다"며 "증평역 명소화를 통해 지역경제에 도움을 주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와함께 "특수작물 재배 기술 보급을 확대해 고소득 영농 추진하고 군사 도시로서 군부대와의 협력 강화해 지역의 특성을 살리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또 "보건과 노인복지 시설확충해 주민들의 건강을 지원하고 교통환경 개선에 도움을 주겠다"며 "반려동물 놀이공원을 조성해 반려동물이 자유로이 활동할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장미, 동백, 벚꽃, 토끼풀 등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익숙한 꽃부터 양귀비, 작약, 히아신스, 거베라 등 자주 볼 수 없던 꽃도 계절과 상관없이 활짝 피었다. 떡케이크 위에 소담스럽게 피어난 꽃들은 각각의 향기 대신 달콤한 앙금의 맛을 머금었다. 밀가루 대신 쌀가루를 선호하는 이들이 늘면서 떡케이크를 찾는 사람도 많아졌다. 여러 개의 떡을 쌓아 모양만 케이크처럼 만든 떡케이크도 있지만, 모양을 포기하지 않은 소비자들 덕에 다양한 디자인의 떡케이크도 시장에 나왔다. 앙금플라워케이크가 등장한 뒤에는 오히려 기존 케이크보다 훨씬 화려한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백앙금에 색을 더해 손끝으로 짜내는 꽃은 만드는 사람의 감각에 따라 색과 모양이 달라져 무궁무진한 표현이 가능하다. 지난해 용정동에 문을 연 이슬기 대표의 아뜰리에듀이의 앙금플라워케이크는 색다르다. 알록달록한 꽃을 크고 풍성하게 표현하는 것보다는 전체적인 색감이 어우러지는 조화로움에 초점을 맞췄다. 앙금플라워케이크를 받는 사람은 연령대가 있더라도 선물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20~30대라는 것에 착안했다. 받는 사람은 물론 주는 사람이 먼저 선택하고 만족할 수 있는 세련된 디자
[충북일보] 서울~세종 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은 경기도 구리시 토평동부터 세종시까지 연결하는 191㎞의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서울시 강동구 길동, 명일동, 고덕동 일대 지하를 대형 터널을 통해 관통한다는 계획으로 강동구 주민들이 고속도로 우회를 요구하고 있다. 현재 오는 2017년 예산안에 서울~안성 구간의 건설보상비 1천억원이 편성됐으며 전체 예산규모는 6조7천억 원이다. 정부는 사업기간 단축을 위해 서울~안성 구간(71.1㎞)은 도로공사에서 착수 후 민자사업으로 전환하고, 안성~세종(57.7㎞)은 처음부터 민자사업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세종고속도로는 지난 2009년 건설계획이 최초로 제시됐으나 주민 반대와 사업방식에 대한 정부 내 이견으로 수차례 지연됐다. 그러다 지난 2015년 11월부터 국토교통부가 사업 추진을 서두르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회가 서울~세종고속도로 사업진행 방식 자체에 대해 제동을 걸었다. 이는 당장 오는 2017년 관련 예산 편성 뿐만 아니라 고속도로 착공 자체도 상당기간 지연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대목이다. 국회 예산정책처는 '2017년도 예산안 위원회별 분석' 책자를 통해 "설계비·공사비
[충북일보] "1년 전 동네 안에 밀키트 가게가 엄청 생기더니 1년 만에 문닫은 곳도 속출하네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사회적거리두기로 '핫하게' 떠올랐던 밀키트 인기가 시들해지고 있다. 17일 청주지역내 밀키트 오프라인 전문점들을 돌아보니 지난해 도내 곳곳마다 생겨났던 가게들 가운데 1년만에 문을 닫았거나 닫을 준비를 하고 있는 곳들이 속속 눈에 띄었다. 대형마트 내 매대 한켠을 크게 차지하던 자리가 대폭 축소된 경우도 있었다. 밀키트는 '식사(meal)키트(kit)'로 요리에 필요한 손질된 식재료와 양에 맞는 양념, 조리법을 세트로 구성해 제공되는 상품이다. 밀키트 오프라인 전문점은 코로나19 경기불황 속 틈새시장을 활용해 급격히 성장했다. 지난해 8월 기준 국내 밀키트시장은 2017년 대비 3년만에 20배로 확대된 바 있다. 시장이 확대된 데는 사회적거리두기로 가정 돌봄 등 집밥 수요가 늘어나면서, 재료를 구입하고 손질하는 시간이 절약된다는 점이 1인 가구나 맞벌이 가구로부터 인기를 얻은 요인이 컸다. 하지만, 1년 사이 밀키트 시장이 '레드오션'에 들어서고, 올해 사회적거리두기가 완화로 외식 수요가 회복되면서 시장 판도가
[충북일보] 18대 충북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보수성향 김진균·심의보·윤건영 후보 3人의 단일화를 이끈 인물로 이기용(77) 전 충북교육감이 주목받고 있다. 이 전 교육감이 보수성향의 후보 3자단일화를 성사시키는데 산파역을 맡았다는 이야기는 16일 기자회견에서 확인됐다. 김진균 후보가 "저와 윤건영 후보가 단일화를 할 수 있게 뒤에서 도와주신 이기용 전 교육감께 감사드린다"며 "그동안 이 전 교육감님의 주도아래 네 차례 협의를 거쳐 추락한 충북교육을 되살리는데 일조하기 위해 사퇴를 결심했다"고 밝히면서다. 윤건영 후보도 "단일화를 이루는 과정에서 조율과 협력을 이끌어주신 이기용 전 교육감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하면서 이 전 교육감의 역할을 확인해줬다. 이 전 교육감은 이 자리서 "충북교육청 정문을 나서고 8년 9개월 만에 오늘 처음으로 이곳에 왔다. 감회가 새롭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동안 중립적인 입장에서 충북교육을 지켜보기만 했다는 의미의 발언이다. 그는 "현 교육감께서도 나름대로 소신껏 행복교육을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고 생각한다"면서 "하지만 교육정책 방향이 잘못됐고 공정성이 결여됐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많다"고 보수후보를 지지하게 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