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진천군이 2024년 첫 번째 생거진천 혁신대학 강좌에 '한문철 변호사'를 초청했다. 오는 23일 진천군민회관에서 열리는 이번 강좌에 교통사고 전문 변호사로 잘 알려진 한 변호사를 초h해 '교통사고 안 내고 안 당하기'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블랙박스 영상 속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시민들이 꼭 알아야 할 교통 정보를 소개하는 한편 진천 교통환경에 적용될 수 있는 실용적 수칙들도 함께 설명한다. 한문철 변호사는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 △SBS 한문철의 블랙박스 몇 대 몇 등 방송활동을 통해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리고 있다. 이번 강좌는 오는 23일 오후 3시 진천군민회관에서 개최되며, 사전접수 없이 당일 선착순 무료입장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 평생학습센터(043-539-3741~5)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강연을 통해 교통사고의 위험으로부터 우리 가족의 안전과 자신을 지키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민·관이 함께 만들어가는 생거진천형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합동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발대식을 가졌다. 지난 12일 군청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3기 진천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이 새롭게 위촉돼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진천군청 직원들도 함께했다. 이들은 역량 강화, 안전 분야, 취업 일자리 분야, 돌봄 분야 등 총 4개 영역 중심으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송기섭 진천군수가 취임8주년 맞아 지난 12일 앞치마를 두르고 출근하는 직원 격려하고 먹거리를 전달했다. 이날 송 군수는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해 개발하고, 농다리 스토리움에서 판매 예정인 지역 먹거리 간편식(메기 탕후루, 메기 어묵, 쌀 핫도그 등)을 직원들에게 전달했다. 송 군수가 직접 마련한 이날 이벤트는 지난 8년간 곁에서 묵묵히 맡은 바 업무 추진에 전력을 다해 온 직원들을 격려하고 농다리 스토리움, 초평호 제2 하늘다리(미르309) 등을 비롯한 진천군 현안 사업의 성공을 기원하기 위해 준비했다. 이어 일일 DJ로 변신해 청사 내 방송에 깜짝 출연, 직원들의 사연을 소개하고 신청곡을 들려주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송 군수는 그동안 직원들에게 표현하지 못했던 속마음을 전달하며 음악방송 끝 곡까지 직접 선곡해 직원들에게 일상의 소소한 힐링의 시간을 선물했다. 송 군수는 "공직자의 마음과 행동이 곧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결정한다는 말을 전하며 민선 8기 후반기 진천군 역점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송 군수는 지난 2016년 재·보궐 선거로 진천군수로 최초 당선된 이후 2018년, 2022년 치러진 전국동시지
[충북일보] 증평군은 지난 13일 증평군립도서관 1층 광장에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현판 제막식을 갖고 장애인식 개선교육과 기초문해교육, 문화예술교육, 수어통역교실, 발달장애인 자립지원체험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 증평군
[충북일보] 증평군청소년수련관(관장 김병노)은 13일 수련관에서 15가족(45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족생활목공예-좌탁테이블만들기' 가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증평군
[충북일보] 증평군농업기술센터(소장 오은경)가 토양 병해충 방제용 토양소독기 신기술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토양 소독작업의 기계화를 통한 농가 노동력 및 생산비 절감, 농약 피해에 안전한 토양소독 기계화 기술의 조기 실용화를 위해 실시한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사업비 3천만 원을 들여 배추 뿌리혹병 및 선충 등으로 피해를 받는 농가에 토양소독기를 보급할 계획이다. 보급되는 토양소독기는 토양소독, 비닐피복이 동시에 이뤄져 농가 1명이 1천㎡을 하루에 소독할 수 있다. 농약 살포에 따른 농가 안전도 함께 확보되는 신기술로 농작물 연작에서 오는 병해충 방제에 큰 효과가 있다. 절임배추, 인삼 등 무름병, 선충으로 인한 피해를 입는 농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오은경 소장은 "농촌 고령화로 인해 병해충 방제노동력 절감, 농약으로부터 농업인 안전 보장, 연작장해 해소 등 다양한 효과를 시범적으로 검증하고 입증된 효과를 바탕으로 농가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주민친화 스마트도시 실현을 위한 '데이터기반 리빙랩 주민참여단'을 모집한다. 데이터기반 리빙랩(Living-Lab)은 지역사회 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교통, 에너지, 환경 등의 분야에서 각각 발생하는 도시 데이터를 상호 연계해 전문가 집단과 함께 정보통신 기술을 접목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군민 참여 정책을 말한다. 모집 인원은 10여 명으로, 스마트도시 조성 등에 관심이 많은 사람 위주로 선발한다. 주민참여단으로 선정되면 내달부터 7월까지 증평군 안전, 교통, 환경 등 다양한 스마트도시 분야에 대해 함께 지역 개선 방안을 연구하게 된다. 군은 참여단의 스마트도시 이해도 향상과 실현가능한 아이디어 도출을 위해 스마트도시 전문가, 퍼실리테이터 등이 참여하는 그룹별 워크숍도 실시한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26일까지 군청 누리집을 참고해 제출서류를 구비한 후 자치행정과로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적인 행정으로 주민 생활에 실질적인 개선을 가져올 수 있는 좋은 모델을 만들고 확산시키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
[충북일보] 진천읍 새마을지도자와 부녀자협의회는 12일 진천읍 결식아동들을 위해 진천 여성회관에서 점심 나눔 행사를 갖고 있다. / 진천군
[충북일보] 주탑이 없는 다리 가운데 국내에서 가장 긴 출렁다리가 진천군 초평호에서 개통했다. 주탑(主塔)은 현수교 주케이블의 최고점을 지지하는 탑을 말한다. 보통 강철이나 철근 콘크리트로 만든다. 진천군은 지난 12일 '초평호 미르309'의 개통식을 초평호 일원에서 열었다. 군은 2021년부터 이 사업에 80억 원을 투입해 전체 길이(총연장)는 309m, 폭 1.6m의 출렁다리를 건설했다. 다리 이름의 309는 전체 길이를 뜻하고, 미르는 용을 일컫는 우리말이다. 이번에 개통된 출렁다리는 주탑과 중간 교각이 없는 것이 특징으로 주변에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돌다리 '농다리'와 미르숲, 초롱길 등이 있다. 개통식에서 송기섭 진천군수는 "초평호 미르309가 개통하면서 농다리, 초평호, 미르숲, 초롱길 등 화려한 경치를 한 눈에 감상할 수 있게 됐다"며 "농다리관광 명소화 사업 등을 통해 농다리 일원을 충북 최대 관광지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이월면 행정복지센터(면장 김승래)는 12일 행정복지센터 소회의실에서 이월파출소, 이월면 이장협의회, 이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지역내 각 기관은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연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복지 사각지대(고독사 등) 위기가구 발굴·제보 △위기가구 지원을 위한 물적·인적 자원 발굴과 연계 등을 추진한다. 정용해 이월면 이장협의회장은 "복지대상자 발굴을 위해 이월면과 긴밀히 협력해 살기 좋은 고장 화풍 이월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교육지원청(교육장 서강석)은 지난 2일 충청북도국제교육원 중부분원에서 진천군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대표 30명을 대상으로 학생자치 역량강화 워크숍을 갖고 있다. / 진천교육지원청
[충북일보] 송기섭 진천군수는 지난 12~13일 공무원 27명과 기업(현대모비스 진천) 12명과 함께 초평면의 블르베리 농장을 찾아 모판흙 준비 작업 등 일손 이음 지원사업을 통한 농촌 봉사에 참여하고 있다. / 진천군
[충북일보] 진천군 문백면은 12일 주민자치회(회장 윤상호) 주관으로 '사랑의 문백 만들기' 행사를 복지회관 다목적 광장에서 문백면 풍물단과 문상초 보컬 밴드, 문백초 오케스트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색소폰, 라인댄스 공연 등을 펼치고 있다. / 진천군
[충북일보] 진천군이 군민회관과 청소년수련관에서 24회 진천군 청소년 한마음 예술제를 개최했다. (사)진천 예총이 주관하고 진천군과 진천교육지원청이 후원하는 청소년 한마음 예술제는 지난 11~12일 국악을 비롯한 무용, 문학, 미술, 연예, 음악 등 지역내 중·고생들이 참여해 꿈과 끼를 예술로 표현했다. 올해로 24회째를 맞는 본행사는 중·고생 80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으며, 각자의 잠재된 에너지를 예술로 마음껏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재)증평군민장학회(이사장 이재영 증평군수)는 12일 ㈜충북소주(대표이사 정찬우)와 군수 집무실에서 장학기금 조성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으로 ㈜충북소주는 증평 지역 내에서 소비되는 영업용 시원소주 1병당 10원씩 적립해 장학기금으로 기탁한다. / 증평군
진천군 인사 ◇5급 승진내정 △배경석 △윤경순 △이태주 △김태옥 △김영숙 △은민호 △허선미 증평군 인사 ◇5급 승진내정 △재무과 이정희
[충북일보] 진천삼수초등학교(교장 임미경)는 지난 12일 학생들의 학교 적응력 향상과 심리·사회적 어려움을 파악하기 위한 학생·학부모 상담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 진천교육지원청
[충북일보] 송기섭 진천군수가 진천군 살림을 맡은 지 9년 차에 들어섰다. 3선 군수지만 '아직 진천을 위해 하고 싶은 게 많다'며 남다른 지역 사랑과 지역발전에 대한 사명감을 자랑하고 있다. 취임 8년과 민선 8기 반환 포인트를 목전에 둔 송기섭 군수를 만나 취임 당시 목표로 한 군정의 진행 상황과 평가, 남은 시간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들어본다. ◇진천군수로서 8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어떻게 평가하는가. 8년이라는 시간이 지나갔다는 게 숫자를 보고도 믿기지 않는다. 9만 명 진천군민의 선택을 받은 지난 2016년부터 개인보다는 지역의 발전과 군민의 삶을 우선순위에 두고 몰입하다 보니 정신없이 일만 했던 것 같다. 내가 판단한 작은 부분이 지역주민에게는 일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다. 공직자의 시선에서 결정한 내용이 군민 눈높이에 맞는 것인지 현장에 나가 군민과 대화를 나눠야 했으므로 항상 시간은 부족하게 느껴졌다. 덕분에 철도와 인구, 경제 등 어느 지방정부보다 비약적인 성장을 군민, 군 공직자와 함께 이룰 수 있었고,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지난 8년간 가장 값진 것은 무엇인가. 수많은
[충북일보] 우석대는 11일 충북 RISE 센터·진천군청·진천상공회의소와 충북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머리를 관련기관과 정보공유와 협력을 위해 상호 협조키로 하고 간담회를 갖고 있다. / 우석대
[충북일보] 곽관호 증평남성의용소방대장은 11일 증평군청을 방문해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증평군이 1회 추가경정예산안으로 당초예산 대비 269억 원(9.7%)이 증액된 3천44억 원을 편성했다. 군은 11일 1회 추가경정예산안 3천44억원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회계별로 보면, 일반회계는 215억 원(8.29%) 증가한 2천805억 원, 특별회계 54억 원(29.51%)이 증가한 239억 원을 편성했다. 분야별 세출 증액 규모는 △문화 및 관광 분야 82억 원(30.7%) △환경 분야 57억 원(21.3%) △일반공공행정 분야 50억 원(18.8%) △농림해양수산 분야 31억 원(11.8%)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 14억 원(5.2%) △공공질서 및 안전 분야 13억 원(4.9%) 등으로 편성했다. 이번 추경예산은 아이와 부모, 청년과 노년 모두를 위한 증평형 복지사업과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한 생활밀착 사업을 최우선 반영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 인프라 구축을 비롯해 지역현안사업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주요 사업은 △복합문예회관 건립사업 45억 원 △증평 공공하수처리시설 개량사업 34억 원 △증평스포츠테마파크 조성사업 20억 원 △먹거리 통합지원센터 건립사업 8억5천만 원 △수질개선사업소 보수공사 7
[충북일보] 증평소방서(서장 김혜숙)는 11일 증평읍 증천리에 있는 증평공고 기숙사 신축 공사장을 대상으로 공사장 화재안전관리 지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충북일보] 증평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소장 조미정)는 11일 원평리 경로당에서 '치매 안심마을 우리동네 검진 날'을 운영했다. '치매 안심마을 우리동네 검진 날'은 충북광역치매센터, 증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한 방문형 치매 조기검진 사업으로 치매 안심마을 활성화와 치매 환자 등록률 향상을 위해 실시됐다. 이날 검진은 치매 안심마을로 지정된 원평리 마을을 방문해 주민 중 6개월 이내에 치매 조기 검진을 받지 않은 사람을 대상으로 치매선별검사(CIST)를 시행했다. 검사 결과 치매 고위험군 대상자는 치매 진단검사 및 감별검사로 연계해 집중관리를 할 계획이다. 치매 환자 생활기능 보조장비 체험 및 건강 체험 부스를 운영해 기초건강측정과 우울증, 스트레스 검사를 실시했다. 조미정 보건소장은 "치매안심마을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치매 예방 및 관리에 힘쓰고, 더 나아가 치매에 안전한 증평군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치매 안심마을이란 지역주민들이 치매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치매환자와 가족을 지원함에 있어서 필요한 지식과 태도를 갖춘 치매친화적인 마을을 일컫는다. 군 치매안심센터는 노인인구 수, 치매환자 수, 접근성, 지역사회자원 등을 고려해 2
[충북일보] 증평군농업기술센터(소장 오은경)가 봄철 과수 저온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11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겨울 평균기온이 평년대비 1.7℃ 높아 과수 개화기가 빨라질 것으로 전망되며 이에 따른 저온 피해도 우려된다. 꽃이 저온 피해를 입으면 암술과 수술이 상해 수정률이 낮아지고 과실을 맺지 못할 경우가 많으며, 과실이 맺히더라도 기형과·낙과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센터는 저온 피해 방지를 위해 이상기상 대응 시범사업으로 환기팬, 방상팬, 미세살수장치 등을 농가에 보급하고 기상특보 발령 시 이를 가동하거나 불피우기 등을 이용해 적극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지역특화 우수품종 보급 시범사업으로 11개 농가 1.6ha에 지역에 맞는 과수 품종 보급을 지원한다. 센터 관계자는 "저온 피해를 받은 과원은 상품성이 낮은 열매를 따는 적과 작업을 최대한 늦추어 가능한 많은 열매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 증평군이 벨기에 겐트대(본교, 캠퍼스)와 스마트팜 추진을 위해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겐트대와 실무 협력과 향후 로드맵 개발을 위해 올해 말까지 '스마트팜 프로젝트'를 추진키로 하고 겐트대 본교(총장, 릭 반 드 발레), 인천 송도 글로벌캠퍼스(총장, 한태준) 간 3자 화상회의를 갖고 향후 증평군 스마트팜의 실무와 방향성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 8일 회의에서 겐트대는 증평군의 농업환경과 특색에 맞는 스마트팜 시설 계획부터 재배에 적합한 작물을 분석하고 농가와 관계자 교육 프로그램과 스마트농업 연구개발 등 스마트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기반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기로 했다. 스마트팜 프로젝트에는 겐트대 본교 생명공학분야 교수와 글로벌캠퍼스 식물재배분야 책임연구원 등 스마트팜과 관련된 분야별 전문가들이 공동으로 참여한다. 또한, 증평군과 겐트대는 다양한 매체를 통해 군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정기적 소통과 협력 기반을 구축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 "증평군 희망농촌 미래농업의 핵심인 스마트팜의 내실 있는 추진과 세계적인 전문가의 역량을 결집해 증평군만의 특색있는 스마트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
[충북일보] 충북도와의 민사소송에서 패소한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참사 유가족과 부상자가 소송비용을 면제받을 수 있게 됐다.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는 23일 제천 화재참사 유가족 등이 제출한 '소송비용 면제 청원'을 원안대로 의결해 본회의로 넘겼다. 이동우(청주1) 위원장은 "화재로 인한 파급력, 공공기관의 신뢰도, 도민 화합을 위한 대승적 결단 등을 종합 검토한 결과 해당 청원은 도지사가 처리함이 타당하다고 인정된다"고 설명했다. 앞서 유가족 등은 지난 10일 "정신적·물질적 피해를 입었으나 보상이 이뤄지지 않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자 구제를 위해 소송비용 면제를 결의해 달라"며 도의회에 청원을 냈다. 도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소송에서 모두 패소해 1억7천700만 원의 소송비용을 내야 하는 상황에 처했기 때문이다. 화재참사는 2017년 12월 21일 제천시 하소동의 스포츠센터에서 발생해 29명이 숨지고 40명이 다쳤다. 소방합동조사단과 경찰은 소방장비 관리 소홀, 초기 대응 실패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고 봤다. 이후 도의 위로금 지급 협의 과정에서 유가족 측은 충북 소방의 최종 책임자인 도지사의 책임 인정을 요구했다. 하지만 협상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의 재정 상황이 지난해보다 어려워진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재정자립도와 재정자주도가 모두 하락했다. 지난 2021년부터 상승 추세였으나 자체 세입 감소 등으로 전년보다 나빠진 것으로 분석됐다. 23일 도에 따르면 스스로 살림을 꾸릴 수 있는 능력을 나타내는 지표인 재정자립도는 2년 연속 증가하다가 올해 감소했다. 충북의 재정자립도는 27.0%로 2023년 30.5%보다 3.5% 하락했다. 지난해는 2010년 이후 처음으로 30%를 넘었지만 다시 20%대로 떨어졌다. 충북을 포함해 동일 유형 광역자치단체 9곳의 평균 재정자립도 33.7%보다 6.7% 낮다. 재정자립도는 전체 재원에 대한 자주재원이 차지하는 비율이다. 100%에 가까울수록 재정 운영의 자립 능력은 우수하다. 지방세, 세외수입 등 자체 세입이 많으면 높아지고, 지방교부세·보조금 등 정부의 이전재원이 크면 낮아진다. 전체 세입에서 용처를 자율적으로 정하고 집행할 수 있는 재원 비율인 재정자주도도 마찬가지다. 올해 40.3%로 2023년 45.1%보다 4.8%가 하락했다. 작년보다 낮아졌지만 2021년 39.0%를 기록한 이후 3년 연속 40%대를 넘었다. 동일 유형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