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7대 제천시장에 출마 후 제20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클린선거전략본부 네거티브검증단 부단장을 맡아 활동한 남준영(57·사진) 변호사가 8일 김기헌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법률정무특보로 임명됐다. 남 변호사는 "김기헌 당대표 후보의 당선을 위해 전문성을 살려 선거…
[충북일보] 음성군 주민자치협의회는 8일 올해 협의회를 이끌어 갈 새 임원진을 선출했다. 주민자치협의회는 이날 곽상선 음성읍 주민자치회장을 초대회장에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부회장에는 이진의(금왕읍), 감사에는 민만식(맹동면) 주민자치회장을 각각 선임했다. 신임 곽 회장은 "올해는…
[충북일보] 한국교원대 미술교육과 정은영(사진) 교수가 미술사학연구회 22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정은영 신임회장의 임기는 2월 1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2년 이다. 1986년에 설립된 미술사학연구회는 우리나라 미술사학계의 대표적인 학술단체로 현재 5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청원경찰서 신임 서장으로 백석현(56) 총경이 6일 취임했다. 백 신임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시민을 위하는 마음과 동료 서로 간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공유하며 양방향 소통을 통해 보다 나은 청주청원경찰서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청주 출신인 백 신임 서…
[충북일보] 음성경찰서 서장에 이대형(57) 인천경찰청 생활안전과장이 6일 취임했다. 이 서장은 경찰대학 법학과를 5기로 졸업한 후 경찰청 보안2과장, 인권보호담당관, 안보기획관리 과장을 거쳤다. 이 서장은 "사회적 약자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기울이는 따뜻한 경찰, 실력있는 전문경찰이 돼 든…
[충북일보] "가족에게 당당한, 동료를 가족같이 챙기는, 주민을 가족과 동료처럼 생각하는 진천 경찰서가 되도록 하겠다" 74대 홍석원(47) 진천경찰서장이 6일 취임했다. 홍 서장은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경찰의 업무영역과 역할도 계속 확장되고 있다"며 직원들에게 "가…
[충북일보] 세종시새마을회는 제4대 회장에 김영제(사진) NK세종병원 이사장을 선출했다고 6일 밝혔다. 세종시새마을회는 지난 3일 세종시새마을회 지부 정기총회를 열어 출석의원 만장일치로 김영제 이사장을 새마을회 회장에 추대했다. 신임 김 회장은 "앞으로 각급 단체의 활성화를 위한 새…
[충북일보] 조석준(47) 신임 동양일보 사장이 선임됐다. 동양일보 이사회는 지난 3일 2023년도 정기이사회를 열고 조 대표이사를 사장으로 선임했다. 조 신임 사장은 청주대와 동대학원을 나와 2004년 동양일보에 입사, 기획실과 편집국 취재부장, 대외협력실장 등을 거쳤다. 조 사장은 창업주…
[충북일보] 류지춘 신임 청주시피클볼협회장이 취임했다. 류 신임 협회장은 지난 4일 청주S컨벤션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부족한 점이 많은 저를 회장으로 추대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시민 누구나 피클볼을 즐길 수 있는 구장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협회는 수석…
[충북일보] 송재용 남청주신협 상임이사장이 연임에 성공하며 9대 임원으로 선출됐다. 남청주신협은 지난 3일 청주시 상당구 용정동 에스컨벤션에서 31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2022년도 사업실적·결산(안)승인의 건 등 총 5개의 안건이 상정돼 원안대로 통과됐다. 임원선…
[충북일보] (재)제천복지재단이 최근 이사회를 개최하고 제2대 (재)제천복지재단 이사장으로 유용식 세명대 교수를 호선했다. 신임 유 이사장은 (재)제천복지재단 초대 이사로 제2대에서도 연임하며 제2대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현재 세명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임기는 2025년…
[충북일보] 6기 괴산축제위원장에 김춘수(사진) 괴산문화원장이 선출됐다. 괴산축제위원회는 최근 1차 정기총회를 열어 6기 괴산축제위원회 임원을 선출했다. 위원장은 김춘수 괴산문화원장이, 부위원장은 김수응 농업인단체협의회장, 유명순 여성단체협의회장, 이정우 시장상인회장, 안병승…
[충북일보] 김명식(47) 2대 진천군체육회장이 취임했다. 지난 2019년 초대 지방체육회장으로 당선된 김 회장은 무투표로 재선에 성공했다. 임기는 2027년 2월까지 4년이다. 김 회장은 진천삼수초, 진천중, 공주 한일고와 서울대 지리학과, 연세대 언론홍보대학원(석사)을 졸업했다. 이후 수년간…
[충북일보] (재)제천문화재단 지난 1일 제2대 상임이사직에 김호성 전 국립중앙극장 무대예술부장(4급 기술서기관)이 선임됐다. 신임 김 상임이사는 동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공연예술경영을 전공하고 국립중앙극장과 중앙일보에 근무 경험을 지닌 문화예술 전문가다. 그는 취임사를 통해 "예…
[충북일보] 제2대 충주시 체육회장에 진용섭(55) 전 충북도조정협회장이 취임했다. 시 체육회는 최근 충주시 파라다이스웨딩홀에서 체육인과 내·외귀빈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충주가 고향인 진 회장은 2014년부터 9년간 충북도조정협회장과 202…
[충북일보] 한승철(53·사진) 금융통화위원회 실장이 한국은행 충북본부장에 임명됐다. 한승철 신임 충북본부장은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1994년 한국에 입행한 이래 금융시장국, 조사국, 프랑크푸르트사무소, 금융통화위원회실 등에서 근무했다. 한 신임 본부장은 우리나라 통화정책과…
[충북일보] (사)청주YWCA의 신임 회장으로 윤성자 회장이 선출됐다. 청주YWCA는 지난 달 31일 58회 정기총회를 열고 2022년 감사보고, 사업보고와 2023년 사업계획 등의 상정의안을 심의했다고 1일 밝혔다. 더불어 윤성자 YWCA 신임 회장을 선출하고 공천위원 6명과 신임이사 6명을 임명했…
[충북일보] 청주시 여성단체협의회는 1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 대강당에서 통합 5대 청주시 여성단체협의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취임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김은숙 청주시의회 부의장, 황영호 도의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취임식에서 4대 회장인 정영희 회장은 그동안…
[충북일보] 충북도장애인체육회는 신임 대외협력본부장에 박상역 전 청주시장애인단체협의회장을 임용했다고 1일 밝혔다. 박 신임 본부장은 임용장 수여식에서 "장애인에 대한 깊은 이해와 친화력을 기반으로 충북 장애인체육 사업 확대와 우수인재 영입 등 충청북도 장애인 체육계 발전을 위해 최선…
[충북일보] 노재인 신임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본부장이 1일 임용된다. 노 신임 본부장은 청주시 의회사무국 복지문화전문위원과 청주시 감사관 조사팀장 등을 거쳐 청주시 서원구 주민복지과장으로 퇴임했다. 청주문화재단은 "오랜 공직생활에서 축적된 두터운 행정적 노하우와 전문성을 갖…
[충북일보] 강혜승 신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충북지사장이 2월 1일 부임한다. 강 신임 충북지사장은 1994년 공단 입사 후 장애인 취업지원과 기업지원 업무를 시작했다. 충남지사 취업지원부장, 고용개발원 조사통계부장·직업영역개발부장, 장애인서비스국 취업지원부장, 경북지사 지사장 등을 역…
[충북일보] 제천소방서가 지난 30일 오후 봉양읍 문화센터에서 원정규 봉양남성의용소방대장의 이임식과 신임 오세경 대장과 박한경 부대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신임 오세경 대장과 박한경 부대장은 "이임하신 원정균 대장님의 그동안 헌신과 봉사정신을 이어받아 각종 재난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고…
[충북일보] 제11대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으로 김성만 전 평창국유림관리소장이 최근 취임했다. 충주 출신인 김 센터장은 충북대 임학과를 졸업했으며, 1992년 공직생활을 시작해 산림청 백두대간보전팀장, 평창국유림관리소장을 역임했다. 김 센터장은 취임사를 통해 "우리나라 산림종자를…
[충북일보] 29대 충북지방변호사회 회장으로 양원호 신임회장이 취임했다. 양 신임회장은 30일 열린 취임식에서 "변론권 침해와 유사직역 침탈 방지를 통한 회원의 권익보호, 도민의 재판 받을 권리의 실질적 보장을 위한 청주가정법원을 유치하겠다"며 "이론과 실무가 조화된 지역법조문화 확립을 위…
[충북일보] 국민의힘 정우택(청주 상당) 국회부의장이 30일 국회의장 직속 경제외교자문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위촉됐다. 국회 경제외교자문위원회는 경제외교를 의회외교의 핵심 축으로 정립하기 위한 전략적·정책적 자문기구로, 방위산업·부산엑스포·에너지를 비롯한 맞춤형 경제·세일즈 외…
[충북일보] 충북도가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결식아동 급식지원을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진희(비례·건설환경소방위원회) 충북도의원이 보건복지부와 충북도 등에서 받은 '2023년 결식아동 급식 지원사업 현황'에 따르면 충북도의 결식아동 급식지원비 분담률은 '제로'다. 도는 2019년 결식아동 급식 지원사업을 시군이양사업으로 전환해 급식비 전액을 시·군에 부담시키고 있다. 필수조례로 제정해야 하는 관련 조례 제정도 거부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국민권익위원회가 2021년 9월 '아동급식제도 사각지대 개선방안'을 통해 충북도에 급식비 분담을 권고했으나 현재까지 개선되지 않고 있다. 2023년도 광역자치단체의 분담률을 보면 △제주도·세종특별자치시 100% △부산광역시·광주광역시·울산광역시 75% △서울특별시·대구광역시·인천광역시·대전광역시 50%, 전남도·경기도 30%, 충남도·전북도 25% △강원도·경남도·경북도 20% △충북도 0%이다. 타 지역 광역자치단체는 100%에서 20%까지 예산을 분담하며 결식아동 급식 지원사업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고 있다. 하지만 충북도는 이 기능이 상실돼 지역에 따라 지원 단가와 대상, 사용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월세, 전기세, 가스요금 내고 관리비도 내지만 그 내용은 알수가 없죠." 지난 12월 급격히 오른 난방비와 올해 1분기부터 상승한 전기요금으로 매달 관리비 납부고지를 받는 시민들의 지갑사정은 나날이 어려워지고 있다. 이 가운데 단독·다가구 주택을 중심으로 임차인 관리비 내역이나 비목이 공개되지 않아 관리비 사각지대에 놓이는 가구가 전국에 약 429만6천 가구에 이른다는 분석결과가 발표됐다. 국토연구원 윤성진 부연구위원은 '깜깜이 관리비 부과 실태와 제도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윤 부연구위원은 '깜깜이 관리비'의 문제는 비아파트 세입자에 대한 제도공백에서 기인하는 것으로 파악했다. 보고에 따르면 단독·다가구·빌라 등 비아파트 부문에서 관리비 제도 공백이 발생하는 주택은 전체 가구의 약 20.5%에 달한다. 주택임대차에 보편적으로 적용되는 '주택임대차 보호법'은 관리비에 관한 내용을 다루고 있지 않다. 또한 '공동주택관리법' 제23조에 따라 공개의무가 있는 공동주택은 비교적 체계적으로 관리되고 있으나 이는 아파트만 포함된다. 단독주택과 다세대 연립주택 등 비아파트에 대한 제도는 여전히 사각지대가 존재하는 셈이다. 실제로
[충북일보] "미래세대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ESG의 실천이 매우 중요합니다." 김제홍(58) 충북ESG포럼 대표는 단호히 ESG 실천의 필요성을 확신했다. 김 대표는 2021년부터 충북도민의 생활 ESG 이해 확산과 교육을 위한 활동을 활발히 실천하고 있다. 김 대표는 "ESG는 현재 우리가 처한 기후 환경적 위기, 사회적 위기, 미래세대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반드시 실천해야 하는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제"라고 설명했다. 이어 "ESG를 충북도민과 산업체에 확산시키고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어 내기 위한 노력을 하겠다는 각오로 포럼을 운영하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ESG는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를 뜻한다. 전기전자분야를 전공해 강릉영동대학교 총장을 역임한 그는 30여년 전 부터 '신재생에너지'에 관심을 가졌다고 한다. 당시의 신재생에너지는 화석에너지의 대체 개념으로 연구됐으나 환경문제의 대두, 코로나19 등이 발생하면서 에너지 대전환·탄소중립으로 관심이 옮겨갔다. 그가 ESG에 본격적인 관심을 갖게 된 것은 202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