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양남석 청주 주성중학교 검도부 감독이 청소년 국가대표 여중부 감독으로 뽑혔다. 19일 충북체육회에 따르면 양 감독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경남 창녕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5 한국 중·고등학교검도연맹 청소년대표 선발전에서 여중부 감독으로 임명됐다. 양 감독은…
[충북일보] 이재명 대통령의 주치의로 박상민(사진)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가 19일 위촉됐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박 교수는 청년층과 고령층 암경험자 및 복합만성질환자를 위한 생애연령별 포괄적 의료서비스를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교수…
[충북일보] 청주시의회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에 이우균 의원(옥산면, 운천·신봉동, 봉명2·송정동, 강서2동)이 선출됐다. 국민의힘 시의원들은 17일 의원총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 신임 원내대표와 경쟁을 벌였던 이상조 의원은 당내 투표에서 고배를 마셨다. 투표 결과는 비공개다.…
[충북일보] 충주라이온스클럽은 17일 제59대 회장으로 이길수(52) 신임 회장의 취임식을 열고 새로운 임원의 출발을 알렸다. 신임 이 회장은 "충주라이온스클럽은 반세기를 넘어선 역사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자랑스러운 봉사단체"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고,…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 개청 이래 최초 여성 부이사관(3급)과 여성 총무과장이 탄생했다. 도교육청은 16일 총 511명 규모의 일반직 공무원 정기인사를 7월 1일 자로 단행했다. 최영미 충북교육도서관 학교도서관지원부장은 이번 인사로 3급 충북학생수련원장으로 승진, 도교육청 최초 여성 부…
[충북일보] 음성 대소라이온스클럽 45대 회장에 안정민 씨가 취임했다. 대소라이온스클럽은 14일 대소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박달열 회장의 이임식과 안정민 회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박달열 이임회장은 "직무를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회원과 지역 주민들께 감사드린다…
[충북일보] 재대전 보은중학교 동문회는 지난 13일 대전 선샤인호텔 3층 다이아몬드홀에서 36차 정기총회 겸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난 2021년부터 이 동문회를 이끌어온 주홍건 17대 회장(23회·진영태양광발전 대표)이 이임하고, 정상목(28회·외식업 대전시 부회장) 18대 회장이 동문의…
[충북일보] 국제라인온스협회 356-D지구 진천라이온스클럽 21·22대 회장 이·취임식이 12일 진천군 여성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국제라이온스협회 충북지구 신임 김관중 총재, 진천라이온스클럽 회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서 22대 정지수(사진) 회장이 21대 김…
[충북일보] BBS 청주불교방송 신임 사장에 청주 마야사 주지 현진스님이 임명됐다. BBS청주불교방송 운영위원회(위원장 법주사 주지 정덕스님)는 최근 58차 운영위원회를 열고 현진스님을 10대 사장으로 추대했다고 10일 밝혔다. 신임사장인 현진 스님은 1980년 조계종 5교구 본사 법주사에서…
[충북일보] 괴산 연풍향교는 31대 신경연 전교가 취임했다고 10일 밝혔다. 연풍향교 충효당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29·30대 지명환 전교가 이임하고 신임 전교가 취임했다. 지명환 전교는 재임 기간 향교 운영의 안정과 전통문화 계승에 힘써왔다. 그는 "그동안 많은 분의 협조 덕분에 무…
[충북일보] 유현정(사진) 충북대학교 소비자학과 교수가 지난 1일 자로 안희경 한양대학교 경영학부 교수와 함께 한국소비자학회 28대 공동 회장에 취임,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임기는 내년 5월 말까지 1년이다. 8일 충북대에 따르면 유 교수는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처 소비자위해예방국장으로 재…
[충북일보] 이재명 대통령은 4일 국무총리 후보자와 대통령 비서실장 등 새 정부 첫 인사를 직접 발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국무총리 후보자에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국정원장 후보자에 이종석 전 통일부장관을 지명했다. 이어 대통령 비서실장에는 강…
[충북일보] 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청주대학교의 주장 홍석준 선수를 영입하며 공격진에 활기를 더했다. 2004년생인 홍 선수는 지난 2023년부터 청주대학교에서 활약한 공격수로 175㎝, 70㎏의 신체 조건을 가지고 있다. 그는 세 시즌 동안 대학축구리그에서 32경기에 출전하며 3득점을 기록했…
[충북일보] 반주현 전 충북도 농정국장이 신임 충북지역대학혁신지원센터장에 최종 합격했다. 1일 충북도에 따르면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최근 홈페이지에 이 같은 내용의 합격자 공고를 냈다. 지난 달 29일 퇴직한 반 전 국장은 이날 임용된 후 2일 센터장 임명식을 가진 뒤 공식 업무에 들어…
[충북일보]14일 한국농어촌공사 12대 신임 사장에 충북 진천 출신 김인중 전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임명됐다. 김인중 신임 사장은 15일 농어촌공사 나주 본사에서 취임식을 갖는다. 김 신임 사장은 청주 신흥고와 연세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94년 행정고시 37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충북일보]당초 올 여름부터 추진될 예정이었던 대현지하상가 청년특화지역 조성사업이 다소 늦춰질 전망이다. 대현지하상가 청년특화지역 조성사업이 연기된 것은 지난해 청주시의회의 관련 예산 삭감으로 한 차례 연기된 데 이어 두 번째다. 올해 초만 하더라도 시는 6월이나 7월부터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지만 대현지하상가 운영권자인 대현프리몰과의 협의과정에서 보상금 산정 등을 이유로 사업이 지연되면서 현재까지 첫 삽을 뜨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대현지하상가 운영권을 가지고 있던 대현프리몰의 운영권 취소 절차가 지연됐고, 이에따라 공사 자체가 늦춰지게 됐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올해 초부터 시는 대현프리몰 측과의 협의를 통해 계약 잔존기간에 대한 보상액 협상에 나섰다. 대현프리몰은 오는 2028년까지 성안동 지하상가를 기부채납방식으로 사용할 예정이었지만 운영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조기에 영업을 종료했다. 이에따라 시는 이곳을 청년특화공간으로 꾸미기로 결정하고 대현프리몰의 남은 계약기간에 대한 보상비를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보상비 지급과 운영권 취소 절차가 지연되면서 전체 공사 기간도 늘어나게 됐다. 그러면서 시는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강원과 충청, 호남을 연결하는 고속철도망 완성을 위한 핵심 시설인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의 조기 추진에 적신호가 켜졌다. 서울과 부산을 잇는 기존 경부선과 연계해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한반도 X축 철도망 구축도 더디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23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최근 국무회의를 통과해 국회에 제출된 '2025년도 2회 정부 추가경정예산안'에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 예산이 100억 원 감액됐다. 애초 이 사업은 올해 본예산에 199억 원이 반영됐다. 지난 4월 확정된 1회 추경에도 변동이 없었지만 이번 추경에서 사업비의 절반이 삭감됐다. 정부는 기본설계 결과 총사업비가 과다 증액되면서 이에 따른 사업 적정성 재검토가 시행되며 이월액이 누적됐다는 이유를 들었다. 국가철도공단에 유보금 582억 원이 발생한 만큼 이를 우선 사용할 것을 요구하고 나선 것이다. 이에 따라 충북선 철도 고속화 추진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지난해 8월 기본설계에 들어간 이 사업은 애초 2019년 설계에 착수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 노선의 고속화와 안정성 확보를 위해 일부 구간의 직선화 등이 추가됐다. 이에 총사업비는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