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12대 충북도롤러스포츠연맹 회장에 이재수내과의원 이재수 원장이 당선됐다. 지난 1998년부터 2020년까지 충북롤러연맹 회장을 22년간 역임한 이 회장은 작년 코로나19로 인해 선수 육성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북롤러스포츠연맹에 8천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충북일보] 강성덕 충북도축구협회장이 18대 회장으로 확정됐다. 충북축구협회 선거관리위원회는 14일 회장 선거에 단독으로 출마한 강성덕 후보의 결격 사유가 없다고 판단돼 최종 당선인으로 결정하고 당선증을 교부했다. 이로써 강 회장은 지난해 12월 9일 후보등록을 위해 직무정지였던 상태…
[충북일보] 국사편찬위원회사료조사위원회 전국협의회의 신임 회장으로 단양출신 윤수경(72·사진) 회장이 취임했다. 신임 윤 회장은 "전국 270여명의 사료조사위원들의 권익과 사료조사의 원활한 활동을 지원하고 전 국민에게 다가가는 사료조사 방향을 설정해 국민 모두가 사료조사의 중요성을 인…
[충북일보] 새로운 충북경찰을 이끌어갈 충북경찰청의 경무관급 지휘관들이 모두 채워졌다. 경찰청은 13일 경무관 68명에 대한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 따라 충북경찰청 초대 공공안전부장에 김준영(51·경찰대 9기) 경찰청 정보화장비기획담당관, 충북청 수사부장에 노규호(51·경…
[충북일보] 박종복 충북도여성단체협의회장과 정영희 청주시여성단체협의회장이 각각 선임됐다. 12일 충북여협에 따르면 이날 화상회의로 정기총회를 열어 3년간 충북 여성단체를 이끌어 갈 25대 회장에 박종복 한국부인회 충북지부장을 선출했다. 박 신임 회장은 충북여성발전센터 소장과 한국…
[충북일보] 국민의힘 동남4군(보은·옥천·영동·괴산) 선거구 조직위원장에 오용식(74·사진) 전 충북도의원이 임명됐다.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는 12일 회의를 열어 경기 8개, 서울·전북 각 4개, 광주 2개, 강원·충북·전남 각 1개 등 전국 21개 국회의원 선거구 조직위원장에 대한 인선을 의…
[충북일보] 충청북도풋살연맹 제2대 회장에 이민영 회장(44)이 선출됐다. 신임 이 회장은 "도내 풋살발전과 충북이 대한민국 풋살의 중심이 되기 위해 초석을 다지는 선진국형 풋살클럽을 육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제천 에스피건설 대표와 삼풍건설 상무이사를 맡고 있는 이…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은 11일 4·7 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설치하고 변재일(청주시 청원구·사진) 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변재일 의원을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충북일보] 단양관광관리공단 제5대 신경주(63) 이사장이 취임했다. 신임 신 이사장은 엄중한 코로나19를 고려해 취임식을 생략하고 임직원 간담회로 대체했다. 그는 "코로나 19로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하고 공단의 역할과 책임을 확대해 나가야한다"며 "우선 군민과 관광객에게 보다 친절한 서…
[충북일보] 윤갑진(57·사진) 신임 국민건강보험공단 옥천지사장이 1일부로 취임했다. 윤 지사장은 경북 상주시가 고향으로 1985년 보은군의료보험조합에 입사해 전국민 의료보험 확대의 기틀을 만드는데 헌신하였으며, 공단본부 고객지원실 고객서비스팀장, 대전충청지역본부 건강관리부장 등을…
[충북일보] 제43대 윤형중 충북북부보훈지청장이 6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신임 윤 지청장은 2005년 공직에 입문한 후 제13대 국립영천호국원장 등을 역임했다. 취임식은 부정청탁금지(갑질근절) 결의 대회와 함께 진행됐으며, 부정청탁·금품 등 수수금지 및 갑질근절 서약식…
[충북일보] 이남희(58·사진) 충북여성재단 대표이사가 충북도 여성가족정책관에 내정됐다. 도는 전국 공모와 직무수행 능력 및 적격성 검정을 통해 이 대표이사를 4급 개방형 직위인 여성가족정책관에 선발했다고 4일 밝혔다. 청주여고를 졸업한 이 대표이사는 서울대 서양사학과를 나온 뒤 서울…
[충북일보] 이양수 14대 국립청주박물관장이 5일 취임했다. 서울 출신인 이 신임 관장은 부산대학교에서 고고학 석·박사를 취득했다. 2002년 11월 국립중앙박물관 근무를 시작으로 국립경주박물관, 국립진주박물관, 국립김해박물관 학예연구사를 거쳤다. 이후 문화체육관광부 박물관정책과, 국…
[충북일보] 한국교원대학 음악교육과 고미현(사진) 교수가 22대 전국여교수연합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고 회장은 오스트레일리아 음대 출신이며, 숙명여대 성악과 1호로 음악학박사를 취득했다. 주한호주대사관 위촉 자랑스러운 호주동문 문화예술인상을 수상하고 호주홍보대사와 주한대사부인합…
[충북일보] 제16대 한국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장으로 본사 기획조정실 기획총괄부장을 역임한 김경한 지사장이 최근 취임했다. 김 지사장은 1991년 입사해 본사 기획조정실 법무부장·기획총괄부장 및 경영혁신실 경영혁신부장 등 농어촌공사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김 지사장은 주요 지…
[충북일보] 서원대학교는 4일 김영미(사진) 레저스포츠학과 교수를 교학부총장으로 임명했다. 김 부총장의 임기는 1일부터 내년 12월 31일 까지 2년이다. 김 부총장은 서울대 체육교육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 석사, 단국대 대학원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2006년 서원대 교수로 부임해 입학…
[충북일보] 서청주우체국은 전영찬(52·사진) 전 서산우체국장이 지난 1일자로 서청주우체국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전 신임 국장은 강원대학교 석사를 수료했다. 지난 2001년 진천우체국 근무를 시작으로 서청주우체국, 대전둔산우체국, 우정사업본부 경영기획실, 우정사업본부 보험기획과, 서…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는 지난 1일자로 조진선(56·사진) 본부장이 부임했다고 밝혔다. 조 신임 충북지역본부장은 서울 출신으로 홍익대를 졸업했다. 1990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 입사해 중진공 마케팅사업처 팀장, 부산동부지부장, 대구경북연수원 원장, 경남동부지부…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는 충주 출신 김규전(58·사진) 전 사업계획처장이 12대 충북지역본부장으로 취임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김 신임 본부장은 지사장과 부장 등 신규 임용자 최소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업무에 돌입했다. 김 본부장은 충주 출신으로 충주고등…
[충북일보] 16대 청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장에 구본준(55·사진)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 출입국심사과장이 취임했다. 법무부는 지난 1일 정기인사를 단행하며 구본준 과장을 신임 청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장으로 전보 발령했다. 구 소장은 경북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1995년…
[충북일보] 김상현(사진) 12대 청주동부소방서장이 취임했다. 김 신임 서장은 취임식을 생략하고 부서별 중점 현안 업무를 보고 받는 것으로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김 서장은 "화재·구조·구급 등 소방 본연의 업무에 최고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완벽한 업무추진, 시민의 생명을 책임지는 공직…
[충북일보] 김두환(54) 신임 진천군 부군수가 4일 오전 11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31대 진천 부군수로 취임한 김 부군수는 취임사를 통해 "코로나19로 모든 지자체가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가운데 진천군은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하며 군계일학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며 "진천군의…
[충북일보] 제32대 단양부군수에 박대순(사진·57) 전 충북도 환경정책과장이 취임했다. 박 부군수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류한우 단양군수와 면담으로 취임식을 대신하고 군정 현안 파악에 들어갔다. 그는 "코로나19 펜데믹이 지속되는 엄중한 시기에 청정 관광도시 단양에서 근무하게 된 데…
[충북일보] 서덕문 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장이 지난 1일자로 취임했다. 서 영업본부장은 코로나19로 별도의 취임식 없이 새해설계와 현안을 점검하며 차분하게 업무를 시작했다. 서 영업본부장은 서면을 통한 취임인사에서 △녹색금융 전문은행으로 ESG(환경보호, 사회공헌, 윤리경영의 영문…
[충북일보] 2021년 농협청주시지부에 김시군 지부장이 부임했다. 김 지부장은 청원구 오창읍 출신으로 운호고와 고려대를 졸업하고, 청주시청지점, 청주시 농정지원단 등 지역의 농업과 금융분야를 두루 역임했다. 김 지부장은 "'현장이 답이다'라는 신념으로 농업 경쟁력 강화와 권익신장에 노력…
[충북일보] 경북 상주시 소재 BTJ열방센터에 이어 청주의료원이 충북지역 코로나19 집단감염의 새로운 뇌관으로 떠오르고 있다. 하지만 의료원 내 전파 가능성이 제기됨에도 정확한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아 관리가 소홀했던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14일 충북도에 따르면, 현재까지 충북에서 BTJ열방센터 관련 확진자 155명이 나왔다. 이날 청주에서는 지난 12일 확진된 열방센터 방문자(충북 1천424번)와 접촉한 10대 1명이 확진 판정을 받기도 했다. 도는 이날까지 열방센터 방문자에 대해 코로나19 진담검사를 받고록 행정명령을 내렸지만, 방문자 128명 가운데 11명(청주 3명, 제천 8명)이 검사를 받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열방센터에 행정력이 쏠린 사이 도내 코로나19 거점 전담병원인 청주의료원에서 집단감염이 시작됐다. 청주의료원에서는 지난 13일 코로나19 격리병동 간호조무사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어진 전수검사에서 간호사 1명과 간호조무사 1명의 감염 사실도 확인됐다. 또한 격리병동 간호조무사 가족 2명이 확진됐으며, 이들 중 1명(충북 1천439번)이 다녀간 청주시 강내면 행정복지센터가 임시 폐쇄되는 등 지역사회 확산 우려가
[충북일보] 서울~세종 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은 경기도 구리시 토평동부터 세종시까지 연결하는 191㎞의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서울시 강동구 길동, 명일동, 고덕동 일대 지하를 대형 터널을 통해 관통한다는 계획으로 강동구 주민들이 고속도로 우회를 요구하고 있다. 현재 오는 2017년 예산안에 서울~안성 구간의 건설보상비 1천억원이 편성됐으며 전체 예산규모는 6조7천억 원이다. 정부는 사업기간 단축을 위해 서울~안성 구간(71.1㎞)은 도로공사에서 착수 후 민자사업으로 전환하고, 안성~세종(57.7㎞)은 처음부터 민자사업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세종고속도로는 지난 2009년 건설계획이 최초로 제시됐으나 주민 반대와 사업방식에 대한 정부 내 이견으로 수차례 지연됐다. 그러다 지난 2015년 11월부터 국토교통부가 사업 추진을 서두르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회가 서울~세종고속도로 사업진행 방식 자체에 대해 제동을 걸었다. 이는 당장 오는 2017년 관련 예산 편성 뿐만 아니라 고속도로 착공 자체도 상당기간 지연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대목이다. 국회 예산정책처는 '2017년도 예산안 위원회별 분석' 책자를 통해 "설계비·공사비
[충북일보] "밖에 나가려니 기름값이 무섭고 집에 있자니 밥상물가도 올랐고, 그저 답답하네요." 새해 연초부터 충북 서민들의 삶이 고단하다. 물가는 '스물스물' 오르는데 코로나19 사태로 침체된 경기는 살아날 줄 모른다. '호주머니 속 돈'만 빠져나가는 모양새다. 14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현재 충북 평균 보통휘발유 가격은 ℓ당 1천442.46원이다. 전날보다 0.67원 오른 가격이다. 도내 휘발유 가격은 지난해 연말을 기점으로 눈에 띄게 오르고 있다. 주간 평균 가격을 보면 지난해 연중 최저가는 5월 3주로 ℓ당 1천261.99원이다. 지난해 6월 2주 들어 1천300원대로 진입했다. 당시 휘발유 가격은 ℓ당 1천307.13원이다. 이후 6개월 가량 1천300원대에 머물렀다. 1천400원대에 진입한 것은 지난해 12월 5주차로 ℓ당 평균가 1천420.13원을 기록했다. 올해 첫주인 1월 1주차 ℓ당 평균가격은 1천435.38원으로 집계됐다. 일주일 새 15.25(1.0%)원 올랐다. 지난해 연중 최저가를 기록했던 5월 3주와 비교하면 173.39(13.7%)원 올랐다. 도민들의 생활을 팍팍하게 만드는 건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변재일(청주 청원) 의원은 충북 최다선이다. 변 의원은 지역 현안에 매우 밝은 식견을 갖고 있다. 또 어떻게 현안을 풀어야 하는지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있다. 충북 도정 사상 최대 업적으로 꼽히는 다목적방사광 가속기 유치를 위한 최일선에 섰다. 그리고 이시종 충북지사와 함께 마침내 꿈을 이뤘다. 그는 본보가 수년전부터 제언한 미호천, 또는 미호강 시대에 가장 적극적으로 공감했다. 변 의원을 만나 2021년 충북의 미래를 위한 구체적인 발전방향을 들어봤다. ◇지난 한해 충북은 역대 최고의 현안 유치를 이뤘다. 그 중심에서 변 의원의 역할이 매우 컸다. 소회는 "과찬의 말씀이다. 충북은 정부예산이 2014년 처음 4조 원에 진입했는데 2018년에 5조 원, 2020년에 6조 원을 넘겼고, 올해도 6조7천73억 원이 반영돼 매년 최고치를 갈아치우고 있다. 이는 8명의 충북 국회의원과 도지사, 시장·군수를 비롯해 모든 공무원들이 열심히 뛰어주신 덕분이지 누구 하나의 공은 아닐 것이다. 다만 재작년부터 끈질기게 노력해온 방사광가속기를 충북에 유치해내고, 예타가 끝나지 않은 사업임에도 올해 정부예산에 설계비 115억 원을 반영시킨 것은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