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김갑수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가 22일 사단법인 한국광역문화재단연합회 6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오는 2월 1일부터 2년이다. 한광연은 이날 2025년 1차 임시총회에서 만장일치로 김 신임회장을 추대 선출했다. 이어 향후 운영 방안 및 정기총회 일정 등 주요 안건에 대한 안건…
[충북일보] 증평군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이·취임식이 22일 증평군여성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8대 이갑순(65) 회장에 이어 9대 박명숙(54) 신임 회장이 취임했다. 박명숙 회장은 증평여성의용소방대장을 역임하며 지역안전을 위해 화재예방 순찰, 소화기 보급·점검 활동, 각종 안전캠…
[충북일보] 음성군이장협의회 회장에 홍석균 감곡면 이장협의회장이 추대됐다. 음성군이장협의회는 최근 올해 첫 월례회의를 열어 홍석균 감곡면협의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부회장은 원남면 반재영 이장협의회장, 감사는 생극면 최상열 이장협의회장, 사무국장은 음성읍 곽혁근 이장협의…
[충북일보] 강성덕 충북축구협회장이 5선에 성공했다. 충북축구협회 선거운영위원회는 19일 강성덕 충북축구협회장이 19대 회장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강 회장의 임기는 2025 정기대의원총회인 오는 2월 5일부터 4년간이다. 강 회장은 19대 회장 선거에 단독으로 출마했다. 위원회에…
[충북일보] 충북탁구협회 3대 회장에 황순태(50·사진) 남선산업개발 대표가 취임했다. 충북탁구협회는 지난 18일 청주 S컨벤션에서 협회 대의원과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와 3대 회장 취임식을 했다. 황 신임 회장의 임기는 2029년 1월까지 4년이다. 그는 청주 청년회의소 회장,…
[충북일보] 원주지방환경청 제37대 신임 청장으로 조현수(53) 전 환경부 자원순환국장이 20일 취임한다. 부산 출신인 조 신임 청장은 부산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제44회 행정고시를 통해 2000년 환경부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환경부에서 환경보건정책과장, 녹색전환정책과장, 자원순환정…
[충북일보] 보은 남성의용소방대가 16일 보은읍 그랜드컨벤션웨딩홀에서 강문수 신임 대장(21대) 등 집행부 취임식과 함께 2025년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 단체는 부대장에 김용우 씨, 총무부장에 강준혁 씨, 방호부장에 송찬호 씨, 지도부장에 조경환 씨를 선임했다. 강 신임 대장은 2001년…
[충북일보] 허철(사진) 청주시의원이 한국초등학교탁구연맹 회장에 당선됐다. 15일 체육계에 따르면 최근 진행한 14대 한국초등학교탁구연맹 회장선거에 허철 후보가 단독 입후보해 당선됐다. 임기는 오는 3월부터 4년이다. 허 신임회장은 청주 한벌초와 청주중·고, 한국체대 등에서 탁구 선수…
[충북일보] 음성군행정동우회 11대 회장에 정규흠 씨가 15일 취임했다. 퇴직 공무원들로 구성된 공익 법인단체 음성군행정동우회는 15일 영빈컨벤션에서 제47회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2024년 사업 결산과 2025년 사업계획 승인 및 임원을 개편하고 이어 10·11대 회장 이·취임식을…
[충북일보] 이규득 신임 한국안전보건공단 충북지역본부장이 14일 취임했다. 이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한 이 본부장은 "관내 사업장 자기규율예방체계 확립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으로 충북지역 산업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규득 충북지역본부장은 충북대 영문…
[충북일보] 영동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은 최근 임시총회를 열어 임성용(57)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13일 밝혔다. 임 대표는 1990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한 뒤 농협경제지주 군 연합사업단과 농산물 유통 분야에서 많은 업무 경험을 쌓았다. 영동군지부 농정지원단장으로 퇴직했다. 이 법인…
[충북일보] 박영규 신임 한국자유총연맹 청주시지회 청년회장 취임했다. 박 신임 회장은 지난 10일 취임식에서 "노력과 헌신을 아끼지 않았던 서현종 회장님과 임원 여러분의 노고에 누가 되지 않도록 막중한 책임감으로 온 힘을 다해 청년회 발전을 위해 더욱더 정진 하겠다"고 말했다. 신임 청년회…
[충북일보] 송형석(61·사진) 충북카누연맹 10대 회장이 취임했다. 임기는 오는 2028년까지 4년이다. 13일 충북카누연맹에 따르면 취임식은 지난 10일 청주의 한 식당에서 총회와 함께 열렸다. 총회에 앞서 연맹 선거운영위원회는 단독 입후보한 송 신임회장에 대한 심의를 통해 결격사유가 없음…
[충북일보] 이종영 남청주신협 상임이사가 13일 4대 청주시 배구협회장에 연임됐다. 청주시 배구협회 선거운영위원회는 이날 '4대 청주시 배구협회장 선거'에 단독 입후보한 이종영 후보에 대한 심사를 거쳐 투표없이 당선인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당선일로부터 오는 2028년까지 4년…
[충북일보] 안전보건공단 충북북부지사 신임 지사장으로 14일 강철호 전 감사부장이 취임했다. 강 신임 지사장은 충북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대우건설을 거쳐 1997년 안전보건공단에 입사했다. 공단 내에서 건설안전시스템단장, 강원동부지사장, 감사부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하며 안…
[충북일보]설을 앞두고 전통시장이 모처럼 활기로 가득찼다. 탄핵정국과 경기침체로 을씨년스러웠던 전통시장이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인파로 붐볐다. 설을 한 주 앞둔 23일 청주 육거리종합시장은 명절 장을 보러 나온 시민들로 발디딜틈 없이 빼곡했다. 주차장 입구부터 이어진 줄은 시장 곳곳에서 쉽게 눈에 띄었다. 채소, 과일, 수산물, 김, 두부, 떡 등 가게마다 줄지어 구매를 기다리는 시민들과 바삐 움직이는 시장 상인들의 얼굴은 너나할 것 없이 웃음꽃이 가득했다. 지난해 연말부터 이어진 경기 침체로 한동안 썰렁했던 육거리종합시장이 설대목을 맞아 상인과 시민들의 활기로 왁자지껄한 모습이었다. 채소가게를 운영하는 박선미씨는 "설을 앞두고 사람들도 많이 오가고 하다보니 이제 '장터같다'라는 느낌이 든다"며 "지난 연말은 조용했었는데 오늘은 시장에서 행사도 시작해서인지 유난히 사람이 많이 늘어난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부터 청주 육거리종합시장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가 지원하는 환급행사가 진행되고 있었다. 육거리 시장은 농식품부 1억 원, 해수부 5천만 원의 지원을 받아 환급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당일 신선 국산 농축산물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길어진 설 연휴로 여행을 떠나려는 이들이 늘고 있다. 짧게는 6일 최장 9일이 보장된 이번 연휴 기간을 활용해 국내는 물론 장거리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경우도 확대되는 추세다. 2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번 설 연휴기간 예상되는 이동 인원은 3천484만 명으로 지난해 동기간 대비 29% 증가했다. 국민들의 20.2%가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국내(87.7%)여행 수요가 해외(12.3%)여행보다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국내여행의 경우 '경상권(24.7%)'이 목적지인 여행자의 비율이 가장 높았으며, 충청권은 12.0%로 조사됐다. 여행 출발일로는 설 전날인 28일이 9.4%로 가장 많았고, 귀가일은 설 다음날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장 9일의 긴 연휴 기간임에도 국내 여행 수요가 더 많은 이유로는 임시공휴일 지정이 연휴 직전에 결정됨에 따라 미리 해외여행 준비를 준비하지 못한 것이 주된 요인으로 분석된다. 또한 높은 환율과 고물가 상황으로 인한 여행비용 부담이 국내로 발걸음을 돌리게 했다. 이에 발맞춰 충북도내 대형 리조트·호텔도 설 여행객들을 맞이하기 위한 준비에 나섰다. 본격적인 설 연휴 시작일
[충북일보] "올해도 금융지원 본연의 역할은 물론 지역금융 전문은행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습니다." 임세빈(55) NH농협은행 충북본부장은 취임 2년차를 맞은 소회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끼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일반 은행과 달리 농협은행은 농민과 고객에 대한 서비스와 책임을 지고 있다. 100% 민족자본으로 설립된 은행으로의 기업가치를 지켜야하기 때문이다. 임 본부장은 "금융의 측면에서 신뢰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인정받는 리딩뱅크 운영을 목표로 삼고 있다"며 "농협의 기본 가치인 농업·농촌을 살릴 수 있는 지역사회 공헌과 농산물 소비촉진 등 공익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도시와 농촌을 연결할 수 있는 허브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농협은행의 목표는 '금융을 고객 성장의 수단으로 삼는 것'이다. 이를 위해 원칙을 재정립하고 고객 신뢰를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임 본부장은 은행의 중점 추진사업으로 네 가지를 꼽았다. 먼저 고객과의 동반 성장을 실현한다. 고객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맞춤형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둘째, 규정과 원칙을 확립해 고객이 믿고 거래할 수 있는 금융환경을 조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