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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국무총리·국정원장·비서실장 등 지명

李, "즉시 업무 시작이 가능한 능력과 전문성, 성과 낼 수 있는 정치력과 소통능력 갖춘 인사 중용"
김민석 이종석 강훈식 위성락 황인권 강유정

  • 웹출고시간2025.06.04 16:47:31
  • 최종수정2025.06.04 16:48:32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사진 왼쪽부터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이종석 국가정보원장 후보자, 강훈식 비서실장, 위성락 안보실장, 황인권 경호처장, 강유정 대변인.

[충북일보] 이재명 대통령은 4일 국무총리 후보자와 대통령 비서실장 등 새 정부 첫 인사를 직접 발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국무총리 후보자에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국정원장 후보자에 이종석 전 통일부장관을 지명했다.

이어 대통령 비서실장에는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안보실장에는 위성락 〃의원, 경호처장에는 황인권 전 육군 대장, 대변인에는 강유정 민주당 의원을 임명했다.

대통령실은 "시급한 민생 회복은 물론, 경제성장과 국민 통합, 한반도 평화에 대한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철학을 잘 이해하고, 충실하게 국정에 반영할 수 있는 인사를 충직함과 능력을 고려해 발탁했다"고 전했다.

이 대통령은 국무총리 후보자 지명과 관련, "김민석 의원은 풍부한 의정활동 경험과 민생 정책역량, 국제적 감각과 통합의 정치력을 갖춘 인사로 위기 극복과 민생경제 회복을 이끌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대통령실은 "이 대통령이 민주당 대표 재임시 수석최고위원으로 호흡을 맞춘 김민석 의원을 초대 국무총리로 지명한 것은 당과 국회를 국정 운영의 파트너로 삼겠다는 의지가 담긴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이종석 국정원장 후보자에 대해 "통일부 장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장을 역임한 외교안보통일 전문가"라며 "NSC를 책임지며 국정원의 정보 수집 능력 강화하고 정보전달 체계를 혁신했던 경험을 토대로 통상 파고 속 국익을 지킬 적임자이며 특히 북한 문제를 연구하고 정책을 집행한 인사로 경색된 남북관계 개선의 돌파구를 열 전략가"라고 소개했다.

비서실장에 임명된 강훈식 의원은 충남 출신 3선 의원으로, 70년대 생 첫 대통령 비서실장이다.

이 대통령은 "강훈식 의원은 대선을 총괄한 전략가이자, 경제와 예산에 전문성을 가져 향후 국정 조력자로서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 의원은 3연속 당선된 안정적인 지역구를 포기하고, 새 정부 성공과 민생회복을 위해 합류를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위성락 안보실장에 대해서는 "주미 대사관 정무공사,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주러시아 대사를 지낸 인사로, 이재명 대통령의 외교·안보 공약 설계자"라며 "외교안보 분야의 풍부한 정책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실용외교, 첨단국방,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라는 국정 목표를 달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해주실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번 인선에 대해 "국민에게 충직하고, 해당 분야의 전문성과 능력, 국정철학에 대한 이해도에 우선순위를 두고 판단했다"며 "앞으로도 새 정부의 인사는 능력을 본위로 국민통합에 중점을 두고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대선특별취재팀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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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