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서울공항과 광화문 일대에서 진행된 제75주년 국군의 날 기념행사를 주관했다. 대통령실은 올해 국군의 날 행사의 특징은 지난 2013년 이후 10년 만에 대규모 기념식과 시가행진을 시행해 국군의 강력한 위용을 대내외에 과시했다고 밝혔다. 6천700여 명의 병력과 340여대의 장비가 참가한 가운데 이날 오전 서울공항에서 기념행사를 가졌고, 오후에는 숭례문~광화문 일대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시가행진이 진행됐다. 특히, 역대 대통령 중 최초로 대통령이 일반 국민, 국군 장병, 초청 인사들과 함께 직접 시가행진에 참여해 국군의 날 행사를 국민들과 함께했다.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역대 최대 규모의 주한미군이 참가해 한미 연합방위태세의 공고함을 대내외에 보여줬다. 기존에는 주한미군 의장대와 군악대가 참가하는 수준이었으나, 이번 행사에는 전투부대 병력과 장비도 참가했다. 최신 개발장비 전시, 대규모의 공중분열 등을 통해 세계 속의 강군으로 도약한 국군의 위용을 과시했다. 건군 75주년·한미동맹 70주년·정전협정 70주년 상징 인사, 6·25 참전용사와 후손, 국지전 및 현행작전 유공장병, 보훈단체, 군 주요직위자
[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찰스 3세 영국 국왕의 초청에 따라 오는 11월 영국을 국빈방문할 예정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번 방문은 찰스 3세 국왕의 대관식 이후 최초 국빈방문이자, 한·영 수교 140주년을 맞아 이루어지는 국빈방문이라는 의의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빌렘 알렉산더 네덜란드 국왕의 초청에 따라 오는 12월 네덜란드를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번 네덜란드 방문은 1961년 한·네덜란드 수교 이후 최초로 이루어지는 우리 대통령의 국빈방문이라는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국빈방문의 구체 일자는 추후 공지 예정이라고 대통령실은 밝혔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25일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글로벌 시장과 엑스포가 바로 우리 것이라고 확신하고 몸을 던져 뛰면 결국 우리 것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많은 국가들이 대한민국 정부의 국제적 역할에 대한 신뢰와 기대가 커지고 있다고 했고, 저는 이런 점이 부산 엑스포 유치에 많은 도움이 된다는 것을 실제로 느꼈다"며 지난주 4박6일간 미국 UN총회 순방 성과를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방문규 신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국회는 지난 13일 방 장관 인사청문회를 실시했으나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하지 못했고, 윤 대통령은 지난 18일을 기한으로 보고서 재송부를 요청했으나 불발됐다. 한편 윤 대통령은 이날 비공개 국무회의 도중 코피를 쏟은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실 관계자에 따르면 국무회의 모두 발언 후 이어진 비공개 회의에서 윤 대통령이 코피를 쏟아 곧바로 지혈했다. 이 관계자는 "윤 대통령이 이번 순방에 과로하신 건 다 알지 않나. 귀국해서도 지방 일정 등을 수행하셨고 해서 과로로 코피가 난 것으로 보고 바로 조치가 됐다"고 전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24일 오전 추석을 맞아 서울 용산어린이정원에서 운영 중인 팔도장터를 깜짝 방문했다.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팔도장터에서 성수품을 구입하던 어른들과 잔디마당에서 뛰놀던 아이들은 대통령 부부가 나타나자 반갑게 맞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 부부는 부모와 함께 장터를 방문한 아이들과 일일이 사진을 찍으며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명절되세요"라고 화답했다. 윤 대통령 부부는 먼저 떡메치기, 투호 등 전통놀이 체험부스를 찾아 아이들과 함께 전통놀이를 즐기며 용산어린이정원에는 자주 오는지, 이번 명절은 어떻게 보내는지 등을 물으며 대화를 나눴다. 이어 대기업과 소상공인이 협업해 창업 성공사례를 이어나가는 상생부스를 방문해 청년 상인들을 격려했다. 윤 대통령 부부는 지역우수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장터로 이동해, 강원 황태포, 충주 복숭아, 상주 곶감, 완도 전복, 제주 은갈치 등 전국의 추석 성수품을 골고루 구입했다. 윤 대통령은 장터를 떠나면서 "이번 추석은 국민 모두에게 따뜻하고 넉넉한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며 명절 인사를 전했다. 장터 방문객들은 떠나는 대통령 부부에게 "대통령님…
[충북일보]대통령실은 오는 25일부터 10월말까지 국민제안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동네 혁신제품 아이디어'를 제안 받는다. 혁신제품은 공공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면서 혁신성이 인정되는 제품으로, 조달청에서 심의해 지정하고 있다. 주요 사례로는 바닥형 보행신호등, 스마트 소화기 등이다. 대통령실은 "국민께서 실생활에서 겪는 불편을 해소하고, 공공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제품 또는 기술 아이디어를 '국민제안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생활공감도, 공공성, 신규성 등을 검토해 혁신제품으로 숙성시킬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수 아이디어는 조달청과 협업해 실제 제품화가 가능하도록 보완하고, 개발된 제품은 아이디어 제안자께서 살고 계신 동네에 우선 보급되도록 정부가 첫 구매를 지원할 계획이다. 강승규 시민사회수석은 "그간 국민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해 왔으나, 제도 개선에 국한되다 보니 참신한 아이디어들이 사장될 수밖에 없었다"면서 "국민들의 참신한 제안을 보다 많이 반영할 수 있도록 소통방식을 넓혀나가려는 취지다"고 밝혔다. 이어 "추석 연휴를 맞아 생활 속 불편했거나,
[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진행된 제78차 유엔총회 일반토의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통해 북한과 러시아 간 군사 거래의 불법성과 위험성에 관한 국제 사회의 주의를 환기하고 단합된 대응을 촉구했다. 윤 대통령은 "북한이 러시아에 재래식 무기를 지원하는 대가로 WMD(대량살상무기) 능력 강화에 필요한 정보와 기술을 얻게 된다면, 러-북 군사 거래는 우크라이나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안보와 평화를 직접적으로 겨냥한 도발이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과 동맹, 우방국들은 이를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2030세계박람회(EXPO) 부산 유치의 당위성도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부산 세계박람회는 세계시민이 위기를 함께 극복하며 자유를 확장해 나가는 연대의 플랫폼이자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축제의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20일자로, 김동철 한국전력공사 사장을 19일자로 임명하는 안을 각각 재가했다. 대통령실은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을 방문 중인 윤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18일 이들의 임명안을 재가했다"고 전했다. 방문규 장관은 지난 13일 인사청문회경과보고서를 채택받지 못한 뒤 윤 대통령이 18일을 기한으로 보고서 재송부를 요청했으나 불발됐다. 김동철 한전 사장은 한전이 지난 18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김 전 의원을 22대 사장에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한 뒤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윤 대통령에게 제청하는 절차를 거쳤다. 김 사장은 한전 사상 최초의 정치인 출신으로 광주 광산구에서 17~20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윤석열 정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국민통합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19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을 재가했다. 대통령실은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을 방문 중인 윤 대통령은 이날(현지시간 18일) 이 대표 체포동의안에 재가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의 체포동의안 표결은 오는 21일 본회의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해임건의안 표결과 같이 이뤄질 가능성이 커졌다. 이 대표의 체포동의안은 검찰이 전날 오전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과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을 병합해 이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해 법원이 체포동의서를 검찰로 다시 보낸 뒤 이날 윤 대통령 재가까지 진행됐다. 이 대표 체포동의안은 20일 본회의에 보고돼 21일 본회의 표결에서 결정된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오전 유엔(UN) 총회 참석을 위해 미국 뉴욕 도착 이후 9개 국가와 릴레이 양자회담을 진행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은 상대국 정상에 2030 부산 세계박람회 홍보 책자를 전달하고 지지와 당부를 요청했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가장 먼저 스리랑카의 라닐 위크라마싱하 대통령을 만나 부산 엑스포 지지를 요청했다.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협력 사업을 지속해 발굴하자는 뜻도 모았다. 윤 대통령은 이어 산마리노의 스카라노·토니니 집정관과 정상회담에서는 "양국 간 관광협력 양해각서(MOU)가 조속히 체결해 관광 분야 교류가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에바리스트 은다이시몌 부룬디 대통령을 만난 윤 대통령은 내년 처음으로 한국에서 개최될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 대한 참석을 요청했다. 윤 대통령은 페트르 파벨 체코 대통령을 만나서는 "체코의 신규 원전에 한국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해달라"고 요청했다. 파벨 대통령은 "한국의 2024-25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활동을 적극 지지한다"며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공동 대응하겠다"고 답했다. 한-덴마크 정상회담에서 메
[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제78차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 참석을 위해 18일 출국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께 성남 서울공항에서 김건희 여사와 함께 공군 1호기에 올랐다.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 윤재옥 원내대표, 김대기 비서실장,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장호진 외교부 1차관,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 대사, 이진복 정무수석, 공군 15비행단장 등이 배웅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늦은 밤 뉴욕 JFK공항에 도착해 4박6일간 유엔총회 기조연설, 유엔 사무총장 면담 등과 30여국 이상과 양자회담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유엔총회에서 북러간 군사협력에 대한 강력한 경고 메시지와 함께 연쇄 양자회담에서는 2030 국제엑스포 부산 유치 세일즈 외교전에 나선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지방시대위원회가 14일 발표한 5대 전략과 9대 정책 추진을 위해 정부의 모든 인적·물적 지원이 총력 지원된다. 5대 전략은 △자율성 키우는 과감한 지방분권 △인재를 기르는 담대한 교육개혁 △일자리 늘리는 창조적 혁신성장 △개성을 살리는 주도적 특화발전 △삶의 질 높이는 맞춤형 생활복지 등이다. 지방이 고유의 가치를 활용해 '자율'적 발전 기반을 확보하고 국민 모두가 '공정'한 기회를 누리는 가운데 중앙과 지방이, 농·어촌과 도시가 '연대'해 지방이 국가 발전을 견인하는 '희망'찬 지방시대를 열어가겠다는 뜻이다. 9대 정책은 △기회발전특구 지정으로 양질의 신규 일자리 창출 △교육자유특구(가칭) 도입 및 지역-대학 동반 성장 △도심융합특구 조성으로 지방 활성화 기반 구축 △로컬리즘을 통한 문화·콘텐츠 생태계 조성 △지방이 주도하는 첨단전략산업 중심 지방경제 성장 △디지털 재창조로 지방 신산업 혁신역량 강화 △매력있는 농어촌 조성으로 생활인구 늘리기 △지방 킬러규제 일괄 해소로 지역 민간투자 활성화 △지방분권형 국가로의 전환 등이다. 9대 정책에 포함된 4대 특구(기회발전특구, 교육자유특구, 도심융합특구, 문화특구)는 모두 '분권형, 지
[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13일 국방부 장관에 국회 국방위원회 여당 간사인 신원식 국민의힘 의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유인촌 대통령실 문화체육특별보좌관, 여성가족부 장관에 김행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을 지명했다.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인선안을 발표했다. 국방부 장관에 지명된 신 의원은 육군사관학교 37기로 제3보병사단장, 국방부 정책기획관, 육군 수도방위사령관,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장·합동참모차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21대 총선에서 미래한국당(국민의힘 전신) 비례대표를 지냈다. 문체부 장관에 지명된 유 특보는 연기자 출신으로 이명박 정부 초대 문체부 장관을 역임했다. 2011년 장관 퇴임 후에도 이명박 전 대통령의 문화특보를 맡았고, 이후 연극 무대로 돌아갔다가 지난 7월 윤 대통령의 문화특보로 다시 중용됐다. '새만금 잼버리 파행' 책임론이 불거진 여가부의 차기 장관 후보로는 김 전 비대위원이 지명됐다. 김 전 비대위원은 언론인 출신 여론조사 전문가로 박근혜 정부 시절 청와대 대변인을 지냈다. 장관 지명자들은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최종 임명된다. 서울 / 최대만
[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13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개최된 제20차 비상경제민생회의 겸 '대한민국 초거대 AI 도약' 회의를 주재했다. 대통령실은 이번 회의는 우리나라가 디지털 모범국가로 나아가기 위해 AI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신뢰성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민관이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회의에 앞서 별도로 설치된 부스를 방문해 △대규모 언어모델(LLM) 기반의 보고서 초안 작성 △장애인 대상 시각 보조 서비스 △화장품 패키징 디자인 창작 등 국내 기업이 개발한 초거대 AI 서비스를 직접 살펴보고, 기업 관계자와 개발자들을 격려했다. 윤 대통령은 회의에서 "최근 우리 기업들 역시 독자적인 초거대 인공지능을 연이어 출시하고 있다"며 "국내 초거대 AI가 글로벌 무대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민관이 합심해 과감한 투자를 지속해 달라"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6월 파리 소르본 대학교에서 디지털 윤리 원칙을 구체적으로 제시한 바 있다. 또 지난주 한·아세안 청년 AI 페스타를 통해 AI 공동개발 및 활용 역량 강화 등 글로벌 연대를 약속했다. 이날 회의에는 국내 초거대 AI 기업 대표, AI 중소·스타트업 청년…
[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한, 교황청 수교 60주년을 맞아 교황청과의 관계 증진을 위해 강승규 시민사회수석을 특사로 교황청에 파견한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은 강승규 특사를 통해 교황청이 해방 후 대한민국에 처음으로 외교사절을 파견하고, 대한민국 정부가 1948년 유엔 총회에서 합법적인 정부로 승인받는데 기여한 점에 감사를 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사는 성 베드로 성당 김대건 신부 성상 설치 등 대한민국에 보여준 특별한 관심과 애정에 존경과 감사 인사를 전하고, 앞으로 교황청과의 우호협력 관계가 더욱 강화되길 바란다는 뜻을 전달할 예정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특사 파견 기간(14~18일) 동안 유흥식 교황청 성직자부 장관 면담, 김대건 신부 성상 설치 기념미사와 축복식에 참석하는 등 교황청과의 협력 기반을 확대하는 활동이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이 5박7일간의 아세안·G20 정상회의 외교 일정을 마치고 11일 귀국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새벽 5시59분께 대통령 전용기 공군 1호기로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 도착했다.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 윤재옥 원내대표, 김대기 대통령비서실장, 장호진 외교부 1차관, 이진복 정무수석 등이 공항에서 윤 대통령을 맞이했다. 윤 대통령은 5~8일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아세안 정상회의에서 북한 핵·미사일 위협 대응 공조를 역설했다. 리창 중국 총리와 한중회담을 갖고 북한 문제에 대한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의 역할을 요청했다. 이어 9~10일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에서 녹색기후기금(GCF) 3억 달러 공여, 우크라이나에 단기 3억 달러·중장기 20억 달러 지원 계획 등을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인도네시아와 인도를 포함해 베트남, 캐나다, 싱가포르, 튀르키예, 나이지리아, 독일, 이탈리아 등 20개국과 양자회담을 열고 경제 협력 확대와 부산 엑스포 유치 지지를 요청했다. 윤 대통령은 귀국 후 국방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등 일부 부처에 대한 소폭 개각과 함께 추석 명절을 앞두고 민생 경제 현장 행보에 나
[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첫날부터 5개국 정상과 회담을 가졌다. 윤 대통령은 5개국 모두에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지지를 요청했다. 윤 대통령은 먼저 아르헨티나, 튀르키예, 방글라데시, 나이지리아, 코모로 5개국과 양자 정상회담을 가졌다. 자원 부국인 아르헨티나와의 정상회담에서 윤 대통령은 양국간 핵심광물 공급망과 에너지 분야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윤 대통령은 "리튬 배터리 생산을 함께 검토해 나가자"고 제안했고, 알베르토 페르난데스 대통령은 "리튬 채굴이 한국과 연계되어 현지 배터리 생산이 이루어지길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윤 대통령은 레젭 타입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과 정상회담에서는 인프라, 방산, 원전 분야 협력 강화를 협의했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양국간 자유무역협정(FTA) 개정을 통한 상호 교역 확대, 양국간 방산협력 분야 발전을 요청했다. 양국은 튀르키예가 검토 중인 신규 원전 건설에 한국 기업이 참여하는 방안을 협의해가기로 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윤 대통령은 방글라데시의 셰이크 하시나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수교 50주년을 축하하며 "건설·인프라 수요가 급
[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과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밤 인도 뉴델리 G20 정상회의장에서 열린 갈라 만찬에서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의와 관련해 이야기를 나눴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윤 대통령은 먼저 "캠프 데이비드 한·미·일 협력체계 공고화가 인태지역과 글로벌 사회의 발전에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며 "뿐만 아니라 우리 3국에도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바이든 대통령은 "윤석열 대통령은 캠프 데이비드 3국 협력을 이끌어낸 주역"이라며 "우리의 협력으로 3국 일반 가정의 국민들 삶에 좋은 영향을 주게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김은혜 홍보수석은 "지난 5월 G7 확대 정상회의에 이어 이번 G20 정상회의 갈라 만찬에서도 나란히 옆자리에 앉은 윤석열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의 대화는 (이날) 저녁 8시경부터 1시간 반 동안 이어졌다"고 전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동아시아 정상회의(EAS)에 참석해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은 "중대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이자 세계 평화에 대한 정면 도전"이라며 "회의 참석국 모두를 타격할 수 있는 실존적 위협"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안보리 대북제재를 결의한 상임이사국은 북한 도발 문제에 무거운 책임이 있다"고 직격했다. 안보리 상임이사국은 미국, 중국, 러시아, 영국, 프랑스 등 5개국으로 이들 중 EAS 회원국은 미국, 중국, 러시아 3개국으로 윤 대통령의 이날 발언은 사실상 중국과 러시아를 겨냥했다고 볼 수 있다. 윤 대통령은 북한의 위협을 막기 위해 '가상자산 탈취', '해외노동자 송출', '해상환적' 등 불법행위 차단 필요성과 북한 인권 문제에 대한 관심도 요청했다.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해서도 발언했다. 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침공은 국제법의 명백한 위반 행위"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남중국해 갈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윤 대통령은 "힘에 의한 일방적인 현상 변경 시도는 용납할 수 없다"며 "역내 핵심 해상교통로인 남중국해에서 규칙기반의 해양질서 확립이 필요하
[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한-아세안 정상회의에 참석했다. 쿡제도 총리와도 정상회담을 가졌다. 윤 대통령은 이날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JCC)에서 열린 아세안 정상회의에서 "한-아세안 연대구상은 아세안 중심성과 인도·태평양에 대한 아세안의 관점에 대한 대한민국의 확고한 지지를 근간으로 한다"며 "지난 1년간 한-아세안 연대구상이 8개의 중점 과제를 식별하고, 협력의 외연을 확장해 온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8월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미일 협력의 새로운 시대가 열렸다"며 "한미일 3국은 아세안이 주도하는 지역 구조에 대한 전적인 지지를 바탕으로 각국의 인태전략을 조율하고, 신규 협력 분야를 발굴해 나아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를 위해 연례 한미일 인도·태평양 대화를 발족하고, 아세안과 태평양도서국의 해양안보 역량을 지원하는 한미일 해양안보 협력 프레임워크를 새롭게 출범시켰다"고 소개했다. 윤 대통령은 "한국은 전쟁의 폐허를 딛고 일어나 불과 반세기 만에 선진국으로 도약한 나라"라고 소개한 뒤 "대한민국은 2030 부산 세계 박람회를 통해 우리의 발전 경험을 아세안을 포함한 많
[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5일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출국했다. 윤 대통령은 2년 연속 아세안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윤 대통령은 이날 낮 12시께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에 탑승했다. 서울공항에는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장호진 외교부 1차관, 젤다 울란 카르티카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 대리, 아밋 쿠마르 주한 인도대사, 김대기 비서실장, 이진복 정무수석 등이 나와 윤 대통령을 배웅했다. 윤 대통령의 인도네시아 방문은 조코 위도도 대통령 초청으로 이뤄진 공식 방문이다. 윤 대통령은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정상회의'와 '아세안+3(한중일) 정상회의', '동아시아정상회의'(EAS) 및 인도네시아 주최 갈라 만찬 등도 참석할 예정이다. 조코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도 예고됐다. 윤 대통령은 인도네시아 일정을 마친 뒤 8일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인도 뉴델리로 이동한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중국과 정상회담 여부에 대해 "G20 정상회의에는 중국의 국가주석이 온다는 얘기가 없고, 그리고 또
[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아세안·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한 순방을 하루 앞둔 4일 한덕수 총리과 주례회동을 하고 수출입동향, 물가, 무역수지 등 산업 전반에 대해 점검했다고 이도운 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변인은 "윤 대통령은 정상회의에서 안보를 굳건히 다지는 것도 결국 시장을 넓히고 외국과의 산업 협력을 공고히 함으로써 우리 경제가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발전하기 위한 기반이라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이 대변인은 "대통령은 이번 순방을 마치고 돌아오면 산업 현장과 민생 경제 현장 방문이 이어질 것으로 본다"며 "대통령이 시장 등 삶의 현장에서 서민들과 만나 대화하는 기회가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얼마전 대통령과 참모들이 수산시장을 방문해 오찬을 했다"며 "대통령이 먹는 음식은 안전성이 100%라 할 수 있다. 대통령이 노량진이든 자갈치 든 직접 시장에 가서 수산물을 먹는다는 건 100%안전하다는 걸 의미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수산물 시장이 조금 어려울 수 있어 좀 (수산물에 메세지가)집중된 측면이 있지만 축산물에 대해서도 추석이 다가오고 있기 때문에 소비를 진작할 수 있는 여러 방안을 정부에서 생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
[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5일부터 11일까지 7일간 동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ASEAN) 정상회의와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차 인도네시아와 인도를 방문한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31일 윤 대통령은 내달 5~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국빈 방문해 아세안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등 순방 일정을 공개했다. 김 1차장은 "이 기간 동안 윤 대통령은 한-아세안 정상회의, 아세안+3(한중일), 동아시아 정상회의(EAS)등 다자회의에 참석하고, 한-인니 정상회담 등 다수의 양자회담을 갖는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오는 8일 G20정상회의가 열리는 인도로 뉴델리로 이동해 10일까지 다자회의와 양자회담, 각종 경제외교 일정을 수행한다. 대통령실은 이번 순방에서 한중 정상회담과 한중일 정상회의는 사전 조율에 시간이 촉박해 사실상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겠다고 31일 밝혔다. 이렇게 되면 오는 28일부터 10월1일까지 추석 연휴와 10월 3일 개천절까지 총 엿새간의 '황금연휴'가 이어진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제19차 비상경제민생회의 모두 발언에서 "정부의 하반기 정책 역시 민생 안정이 최우선"이라며 "10월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연휴 기간 민간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숙박 할인 쿠폰 60만 장을 배포하고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하는 내용과 추석 성수품을 전년 대비 5%가량 낮추고, 공급량은 역대 최대 수준으로 늘리겠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아울러 외국인 관광객 증가가 내수경기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항공편 증편과 입국 절차 간소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여기에 주요 수산물 성수품의 경우 자체할인까지 더해 최대 60%의 할인을 지원하는 수산물 소비촉진도 진행한다. 정부는 연중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예비비 800억 원을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위축된 농축수산물과 공연 소비 진작을 위해 청탁금지법상 농축수산물·가공품 선물가액 한도를 10만원에서 1
[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30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스타트업 코리아 전략회의를 주재했다. 대통령실은 이번 회의는 글로벌 창업대국이 되기 위한 정부 합동 스타트업 코리아 비전 및 추진전략을 토론하고, 민·관 합동으로 벤처·스타트업 성장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전 세계가 직면한 복합위기와 도전 속에서 벤처, 스타트업이 혁신 주역"이라고 평가한 뒤 참석자들을 격려하고 정부 지원 의지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스타트업 코리아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정부는 벤처·스타트업이 디지털 경제를 선도하는 글로벌 창업대국 실현을 위해 과감한 글로벌 도전 촉진 및 글로벌 창업허브 조성, 벤처투자 민간투자 촉진, 지역창업 클러스터 활성화 및 지역 벤처투자 환경 보완, 딥테크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개방형 혁신 활성화 및 규제개선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토론자들은 벤처·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및 유입을 활성화하고, 대기업과 스타트업이 상생·협력하는 창업생태계 조성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아울러, 창업대국 실현을 위해서는 규제개선, 민간투자 촉진 등을 위한 정부의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충북일보] 윤석열 정부의 내년도 예산은 사회적 약자, 치안·국방·행정, 재난 대응, 보훈 정책 및 ODA, 일자리 창출, 성장동력, 수출, 위험 산모, 미숙아 의료비 등에 맞춰졌다. ◇사회적 약자 지원 윤 대통령은 국민의 최저생활을 보장하는 생계급여의 지급액을 내년에 21만 3천 원 인상했다. 이는 지난 정부 5년 동안 인상한 규모를 전부 합친 19만6천 원을 한 해에 단번에 뛰어넘는 수준이다. 2015년 이후 처음으로 생계급여 선정기준을 기준중위소득의 30%에서 32%로 완화해 3만 9천 가구가 추가 혜택을 받는다. 어르신 일자리는 기존 14만 7천 개 늘어난 103만 개로 역대 최고 수준으로 확대했고 6년 만에 수당도 7% 인상한다. 장애 정도가 극심한 2천300여 명의 발달 장애인에게는 1대1 전담 돌봄서비스를 제공된다. 한부모 가족 3만2천 명에게 양육비를 추가 지원한다. 다문화 가정 자녀 6만 명에게 교육활동비를 신규 지원하고, 결혼이민자를 위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신설했다. 자립준비 청년 수당을 4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인상하고, 보호기간 종료 전후로 밀착관리를 받는 자립준비 청년 2천750명을 지원한다. 고등교육의 기회 균
[충북일보] 청주시가 꿀잼청주 실현을 위해 다채로운 축제와 행사를 준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10월 6일부터 15일까지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청원생명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올해 청원생명축제는 '청주에 재미를, 청원생명에 건강을 담다'라는 주제로 청주의 맛과 멋, 야경, 다양한 공연, 체험 등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는 체험형 축제로 기획됐다. 또 축제기간 다양한 프로그램과 경품 행사도 곳곳에서 열릴 예정이다. 특히 공개모집으로 선정된 100여개의 공연·전시·체험 프로그램이 축제기간 열리고 농특산물 판매장 선정 심의회를 거친 지역 농가들의 품질 좋은 농축산물을 시중보다 10%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자연 그대로를 살린 축제장에 코스모스로 핑크빛 산책로를 만들었고 다채로운 꽃들로 축제장 곳곳을 아름답게 꾸며 시민들의 발길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대성동 등 원도심에서는 골목길 축제가 열린다. 시는 '가을:집,대성'을 주제로 10월 28일부터 29일까지 우리예능원에서 청주향교로 이어지는 대성로 일원에서 원도심골목길축제를 열 예정이다. '가을:집,대성'은 중의적 표현으로, '집'과 '대성동'이라는 의미와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지난 7월 충북 전역에 폭우가 쏟아지면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정부가 자금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지만 일부 소상공인 사이에선 불만이 지속되고 있다. 정부와 지자체가 유흥주점업 등 일부 업종의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을 배제했기 때문이다. 소상공인 정책자금은 소상공인에 대한 정책자금 융자로 안정적인 경영환경을 조성하고 자생력을 제고하는 등 생업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만들어진 정책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소상공인 이자 부담 완화 등을 위해 3조 원 규모의 소상공인 정책자금 예산을 편성했다. 소상공인 정책자금의 장점은 민간은행 대출 대비 대출금리가 낮다는 것이다. 중도상환 수수료가 없고 거치기간 부여 후 분할상환으로 상환부담 부담을 완화할 수 있다는 이점도 있다. 때문에 경영이 어려운 소상공인 등은 소상공인 정책자금을 많이 이용하고 있다. 하지만 모든 소상공인이 신청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일반유흥주점업 등 일부 업종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유흥주점이 일반주점보다 향락의 정도가 높다는 이유에서다. 이와 같은 정책에 도내 유흥주점을 운영하는 업주들은 불공평한 처사라고 비판했다. 청주
[충북일보]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 특별법'(중부내륙특별법) 연내 제정에 빨간불이 켜졌다. 지난 1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 소위에서 다루기로 했던 중부내륙특별법이 논의조차 못하고 폐기될 위기에 처했기 때문이다. 이 법을 대표발의 한 국민의힘 정우택(청주 상당) 국회부의장을 25일 만나 연내 제정이 가능한지 여부를 들어보았다. 지역민심과 청주권 총선 전략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다. ◇ 민생행보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지역민심은 어떠한가. "우선, 우리민족의 최대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지친 마음을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여유를 느끼고, 그동안 함께 하지 못했던 가족과 행복한 시간이 되시길 바라며, 주변의 이웃과도 따뜻하고 풍요로운 마음을 나누시길 바란다. 국회일정이 없는 날이면 될 수 있으면 지역에 내려와 지역주민들과 소통을 이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22일에는 한가위를 맞아 청주육거리시장에서 장보기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추석을 맞아 어려움에 빠져있는 우리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드리기 위해서 마련하였다. 지금 우리나라는 고환율, 고금리, 고물가 등 3고(高)와 함께 경기침체가 이어지고 있어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