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이재명 대통령은 16일 4·16 세월호 참사 12주기를 맞아 "국가가 존재하는 이유는 바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함으로 너무도 당연한 이 기본과 원칙을 반드시 바로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현직 대통령 중 처음으로 이날 오후 경기 안산 화랑유원지에서 열린 세월호 12주기 기억식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검은색 양복에 검은색 넥타이를 착용한 이 대통령은 검은색 정장 투피스에 흰색 블라우스를 입은 김혜경 여사와 함께 행사장에 입장했다. 이 대통령은 입장하며 유가족 측과 우원식 국회의장,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용혜인 기본소득당 대표, 한창민 사회민주당 대표 등과 차례로 악수했다. 김 여사는 우 의장과 악수한 뒤 정 대표를 포함한 정당 대표들에게 고개를 숙여 인사했다. 이 대통령은 추도사에서 "또다시 4월16일이 찾아왔다. 매년 이맘때가 되면, 말로 다 담아내기 어려운 마음과 마주하게 된다"며 "12년이 흘렀지만, 그날의 기억은 여전히 어제 일처럼 선명하게 각인돼 있다"고 했다. 이어 유가족들을 향해 "사랑하는 이를 잃은 깊은 슬픔 속에서도 그 절절한 기록을 하나하나 남기며, 더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헌신
[충북일보] 이재명 대통령은 조선·방산 등 협력을 위해 오는 19일부터 24일까지 5박6일 일정으로 인도와 베트남을 국빈 방문한다. 위성락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이날 오후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의 순방 일정을 발표했다. 이 대통령은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의 초청으로 19일부터 22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뉴델리를 방문한다. 인도 국빈 방문은 8년 만에 이뤄지는 것으로, 역대 정부 출범 이후 최단기간 내 성사됐다는 게 청와대 설명이다. 이 대통령은 19일 뉴델리에 도착해 수브라마냠 자이샨카르 외무장관을 접견하고 동포 간담회를 진행한 뒤 20일 공식 환영식과 간디 추모공원 헌화를 시작으로 소인수회담과 확대회담을 갖고 양해각서 교환식과 공동 언론발표를 진행한다. 이어 모디 총리 주최 오찬과 한·인도 경제인 대화 및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한 뒤 국빈 만찬으로 일정을 마무리한다. 위 실장은 "인도는 우리의 국익 중심 실용 외교 외연 확장해 나가는 데 있어 핵심적 파트너"라며 "이번 국빈 방문을 통해 한·인도 간 특별전략적동반자 관계를 전방위적으로 강화하고, 호혜적·전략적 협력 확대를 위한 비전을 제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2030년
[충북일보] 이재명 대통령은 15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규제합리화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에서 "대한민국 경제의 성장 잠재력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우리 사회의 불필요한 규제들을 합리화하고 첨단 산업 분야는 네거티브 규제로 전환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네거티브 규제는 금지된 것만 빼고, 나머지는 모두 허용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청와대는 이날 회의는 '규제개혁위원회'가 28년 만에 '규제합리화위원회'로 개편된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전체회의라고 밝혔다. 특히 규제합리화는 이 대통령이 오래전부터 강조한 개념으로, 단순한 규제 완화가 아니라 필요한 것은 살리고 불필요한 것은 정리하는 '똑똑한 규제'를 통해 경제 대도약의 기반을 만들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의에는 민간, 정부, 당, 청와대 등 총 60여명이 참석했다. 민간에서는 부위원장 3인, 민간위원 26인이, 정부에서는 국무총리, 과학기술정보통신부·행정안전부·농림축산식품부·산업통상부·보건복지부·기후에너지환경부·고용노동부·국토교통부·해양수산부·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국무조정실장, 공정거래위원회·금융위원회 위원장, 법제처장, 재정경제부 2차관 등 15인이 각각 참석했다. 국회에서는
[충북일보] 이재명 대통령의 소셜미디어(X·옛 트위터)를 통한 메시지 전달은 이번 주말과 휴일에도 끊이지 않았다. 특히 중동전쟁과 관련해 이스라엘 정부와 마찰을 빚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지난 10일 이스라엘 방위군(IDF) 병사가 팔레스타인 아동을 지붕에서 떨어뜨렸다는 취지의 영상을 X에 공유하며 "이게 사실인지, 사실이라면 어떤 조치가 있었는지 알아봐야 겠다"며 "우리가 문제 삼는 위안부 강제, 유태인 학살이나 전시 살해는 다를 바가 없다"는 취지의 글을 올렸다. 이에 대해 이스라엘 외무부는 X를 통해 "이스라엘 홀로코스트 추모일 전야에 유대인 학살을 경시하는 발언을 포함한 이 대통령의 언급은 결코 용납될 수 없다"며 "이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앞서 이 대통령이 공유한 영상은 2년 전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상황을 전달하는 한 콘텐츠 제작자인 'Jvnior(주니어)'가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통령은 다음날인 11일 이스라엘 외무부의 반응에 대해 "끊임없는 반인권적, 반국제법적 행동으로 고통받고 힘들어하는 전 세계인들의 지적을 한번쯤은 되돌아볼 만도 한데 실망"이라고 밝혔다. 이스라엘 외무부는 입장문을
[충북일보] 이재명 대통령은 9일 중동전쟁 상황과 관련해 "언제 이 상황이 정리될지 알 수 없다"며 "단기적·중기적·장기적으로 잘 대비해 국민이 고통을 겪지 않고 희망적인 미래를 누리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청와대 충무실에서 국민경제자문회의 제1차 전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회의에는 김성식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을 비롯한 민간자문위원 29명, 재경·외교·복지·기후·노동·중기·기획처·금융위 등 각 부처 장관 9명, 그리고 대통령실 정책실장, 경제성장수석 등 총 50여명이 참석했다. 국민경제자문회의는 헌법 제93조에 따라 대통령이 국민경제 발전을 위한 중요정책 수립 시, 자문을 위해 설치한 기관으로 대내외 경제적 주요 현안 및 과제에 대한 정책 대응 방향 수립에 관한 자문 기능을 수행한다. 이 대통령은 "중동전쟁에 대해 단기적으로 보면 중동전쟁이 우리 경제에 상당히 큰 위협을 가하고 있다"며 "대한민국 경제 체제가 근본적으로 변화해야 할 시점"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한편으로 보면 위기이지만 또 한편으로 보면 기회이기도 하다"며 "집행을 담당하는 우리가 어떤 마음의 자세로 어떻게 노력하느냐에
[충북일보] 이재명 대통령은 7일 중동전쟁과 관련, 여야 지도부를 만나 내부적 단합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여야정 민생경제협의체 회담' 겸 오찬 회동에서 "지금 대한민국이 상당히 큰 위기에 처한 게 분명하다. 우리가 통상적으로 얘기하는 것처럼 통합이라고 하는 것이 정말 이럴 때 빛을 발하지 않을까 싶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과 여야 대표의 공식 회동은 지난해 9월 오찬 이후 약 7개월 만이다. 이번 회동은 중동 전쟁에 따른 대응을 위해 이 대통령이 제안하면서 성사됐다. 이날 회담에는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한병도 원내대표,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와 송언석 원내대표 등이 참석했다. 김민석 국무총리,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과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 등도 배석했다. 이 대통령은 "내부적 요인들은 많이 개선되고 있었는데 안타깝게도 외부적 요인 때문에 또 우리가 통제할 수 없는 영역에서 벌어진 일로 인한 것이기 때문에 그렇게 대응하는 것이 쉽지만은 않다"며 "야당에서도 여당에서도 많이 배려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 마뜩지 않거나 아니면 부족한 부분도 많이 있을 것이다. 제안해 주시면 저희가 진지하게 함께 고민을 하도록 하
[충북일보] 이재명 대통령은 6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헌법 개정안 공고안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개헌안이 내달 본회의에서 통과될 경우 오는 6·3지방선거에서 국민투표가 진행될 수 있다. 국민의힘을 제외한 여야 의원 187명은 지난 3일 5·18 민주화운동 민주 이념의 헌법 전문 명시 등을 담은 헌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개헌안에는 헌법 제명을 한글화하고, 부마민주항쟁과 5·18 민주화운동을 헌법 전문에 명시했다. 계엄에 대한 국회의 승인권을 도입하고, '국회의 계엄해제 요구권'을 '계엄해제권'으로 강화했다. 국가의 지역 간 격차 해소와 균형발전 의무를 명시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헌법 129조는 국회 재적의원 과반 또는 대통령 발의로 제안된 헌법 개정안은 대통령이 20일 이상 공고해야 한다. 이에 따라 개헌안이 내달 10일까지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되면 오는 6월3일 지방선거와 함께 개헌에 대한 국민투표가 동시 진행될 수 있다. 이 대통령은 이날 5월1일 노동절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법안도 의결했다. 이외에도 법률공포안 3건과 대통령령안 12건, 일반안건 8건이 심의·의결됐다. 이어진 제4차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는 '중동 전
[충북일보] 이재명 대통령은 5일 부활주일을 맞아 "대립과 분열이 아닌 평화, 증오와 갈등이 아닌 사랑으로 나아가는 부활의 기적이 오늘날 우리 사회에 이루어지길 간절히 소망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에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라는 요한복음(20장19절) 말씀을 전하며 "이 말씀은 중동전쟁으로 인한 불안 속 각자의 자리에서 애쓰며 살아가고 있는 우리에게도 변함없는 위로와 용기가 된다"고 적었다. 이어 "대립과 분열이 아닌 평화, 증오와 갈등이 아닌 사랑으로 나아가는 부활의 기적이 오늘날 우리 사회에 이루어지길 간절히 소망한"며 "대한민국은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이 위기를 지혜롭게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부활의 주님께서 주시는 복된 평강과 은혜가 온 나라와 국민 위에 충만히 임하길 기도한다"며 부활주일 메시지를 전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이재명 대통령은 30일 제주 타운홀미팅에서 "오늘 결혼기념일이다"라고 김혜경 여사와 결혼 35주년 사실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제주 한라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타운홀미팅에서 제주도의 자연경관을 언급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아름다운 제주도 얘기를 좀 한번 하려고요, 제가 사실 제주도를 너무 좋아해서 신혼여행 가려고 일부러 제주도 방문을 안 했다"며 "제가 좀 그런 게 있다, (좋은 곳은)아껴 놓자"라고 회상했다. 이어 "결혼하고 제 아내와 제주도를 왔는데, 원래는 7일 호텔 예약을 하고 왔었는데 너무 좋아서 4일을 더 연장했다"며 "그때 당시 의뢰인한테 좀 미안하지만 재판 다 미루고 11일간 여기 제주도 구석구석을 둘러봤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제가 그 후에도 전 세계에 많이 가본 건 아니지만, 여기저기 좋다는 곳을 가봤는데, 정말로 제주도만한 아름다운 섬이 없다"며 제주도의 자연경관을 찬사했다. 이 대통령은 변호사 사무실을 개소한 지난 1990년 김혜경 여사와 처음 만나 4일 만에 청혼한 뒤 이듬해인 1991년 3월30일 결혼식을 올렸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이재명 대통령은 29일 제주 4·3사건 78주년을 맞아 "국가폭력의 재발을 막기 위해 민·형사 시효제도를 폐기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제주시 봉개동 제주 4·3 평화공원을 찾아 희생자들을 추모한 뒤 방명록에 이같이 적었다. 이 대통령은 참배에 앞서 소셜미디어에도 "고문과 사건조작, 사법살인 같은 최악의 국가폭력 범죄자들에게 준 훈포장 박탈은 만시지탄이나 당연한 조치"라며 "국가폭력범죄의 형사 공소시효와 민사소멸 시효 배제법도 꼭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 대통령은 '남영동 절규어린 '금빛 훈장' 박탈되나…경찰, 7만개 전수조사'의 기사내용을 공유하며 "고문과 사건조작 사법살인 같은 최악의 국가폭력 범죄자들에게 준 훈·포장 박탈은 만시지탄이나 당연한 조치"라고 밝혔다. 당 대표 시절인 지난해 4월3일 77주년 제주 4·3 희생자 추념식에서는 국가폭력범죄 공소시효 배제법 재발의를 공언했는데, 이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에도 "이 법을 꼭 추진하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 대통령의 이날 4·3평화공원 방문은 오는 4월2~3일 우리나라를 국빈방문하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정상회담 일정을 감안해 사전 참배를
[충북일보] 이재명 대통령은 25일 '텔레그램 마약왕'으로 불린 박왕열이 필리핀에서 국내로 송환된 데 대해 "대한국민을 해치는 자는 지구 끝까지 추적해서라도 반드시 잡는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X(옛 트위터)에 "한필(한국-필리핀)의 우정과 정의를 위한 협력에 대해 대한민국 국민을 대표해 페르디난도 마르코스 주니어 필리핀 대통령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3일 필리핀 국빈 방문 중 마르코스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범죄인 임시 인도'를 요청했고, 그 후 약 3주 만에 박왕열이 국내 송환됐다. 이 대통령은 "정부는 앞으로도 국제 공조를 강화해 범죄로부터 우리 국민을 보호하고, 공정한 사법 절차를 통해 정의가 구현되도록 할 것"이라며 "우리 사회의 안전과 질서를 해치는 행위에 대해서는 끝까지 추적해 반드시 법의 심판을 받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9년 넘게 해결되지 못했던 사안이 마침내 결실을 보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무엇보다 신속한 결단력으로 협조해 주신 마르코스 대통령께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씨는 지난 2016년 필리핀에서 한국인 3명을 살해한 '사탕수수밭 살인사건'의
[충북일보] 이재명 대통령이 부동산 투기 근절을 위해 소셜미디어를 통해 연일 강도 높은 발언을 쏟아내는 가운데 부동산 정책 논의와 결정 과정에서 다주택을 보유하고 있는 공직자를 배제하라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22일 X(옛 트위터)를 통해 "주택과 부동산정책의 논의, 입안, 보고, 결재 과정에서 다주택자와 비거주 고가주택 소유자, 부동산 과다보유자를 배제하도록 청와대와 내각에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어 "부동산공화국 탈출은 대한민국 대전환을 위한 핵심 중의 핵심 과제이고, 부동산이나 주택정책에서는 단 0.1%의 결함이나 구멍도 있어서는 안 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다주택자나 투자·투기용 비거주 주택 보유자, 초고가주택 자체를 비난할 이유는 없다"면서도 "주택 보유가 많을수록 유리하도록, 집값이 오르도록 세제·금융·규제 정책을 만든 공직자들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지금부터라도 부동산 주택정책에서 배제하는 것이 타당하겠지요"라며 "부동산 특히 주택가격 안정은 이 정권의 성패가 달린 일이고, 대한민국의 운명을 가르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집값 안정을 정권의 성패와 직결된 문제라도 했다. 이 대통령은 "부동산 특히 주택가격 안
[충북일보] 청주 봉명동의 한 식당에서 발생한 LP가스 폭발 사고를 둘러싸고 책임 주체에 대한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사고 전 '가스누출자동차단장치(차단기)'가 꺼진 채 장시간 방치됐던 사실이 드러나면서 경찰은 업주와 가스 공급업체 양측의 과실 여부를 가리기 위한 수사에 집중하고 있다. 16일 관계 당국 등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 차단기 전원이 꺼진 상태에서 LP가스 저장탱크 주 밸브가 열린 채 유지되면서 누출된 가스가 폭발로 이어졌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실제 사고 전날부터 약 19시간 동안 차단기가 작동하지 않은 채 위험 상태가 지속된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의 발단은 사고 하루 전인 12일 오전 업주 A씨가 "가스 냄새가 나고 경보기가 울린다"며 공급업체에 점검을 요청하면서 시작됐다. 현장에 출동한 업체는 가스 누출은 없다고 판단했지만, 오작동을 이유로 차단기 전원을 꺼둔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상황을 두고 양측의 진술은 엇갈린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공급업체 측은 "차단기를 다음날 교체하기로 하고 영업 종료 후 모든 가스 밸브를 잠그라고 안내했다"며 "업주가 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아 사고로 이어진 것 같다"고 주장하고 있다.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교육감 선거가 50일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출마자들이 이름과 얼굴을 알리기 위해 이색 선거전을 펴고 있다. 정당도, 기호도 없는 교육감 선거에서 재선에 도전하는 윤건영 교육감과 경쟁해야 하는 만큼 선거운동도, 정책공약도 차별화에 나선 모습이다. 김성근 예비후보(선거관리위원회 예비후보자 명부 순)는 커다란 당근 탈을 쓰고 인스타그램, 틱톡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번지고 있는 '가방 골인 챌린지'를 자신의 유튜브 '김성근tv'를 통해 선보였다. 당근은 '성근'이라는 이름을 알리기 위한 것으로 그의 선거를 돕고 있는 이미숙 사무장이 아이디어를 냈다. 지난 6일 올린 7초 분량의 '가방 골인 챌린지' 영상은 16일 오후 5시 기준 조회수 2.1만회를 찍었다. 김진균 예비후보는 '교육 유산균', '유산균 교육감'을 밀고 있다. 자신의 이름에 들어간 '균'을 건강에 유익한 유산균으로 연상시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서다. 체육교사 출신인 그는 공약인 '1인 1취미 활동'을 알리기 위해 자신의 유튜브 '김진균TV'에서 권투와 축구를 하는 모습을 선보이기도 했다. 신문규 예비후보는 '자전거 타는 해피바이러스'
[충북일보] 이을성(62·에스에스지에너텍 대표이사) 8대 (사)충북우수중소기업협의회 회장이 8일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었다. 충북우수중소기업협의회는 이날 정기총회와 회장 이·취임식을 진행했다. 정기총회는 △협의회 운영 경과보고 △감사보고 △주요 안건 심의 등이 이뤄졌다. 2부 회장 이취임식은 박종관 회장의 이임사와 협회기 인수인계에 이어 이을성 신임 회장의 취임사와 감사패 전달이 진행됐다. 박종관 회장은 이임사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충우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신 회원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회원사의 사업 발전과 행운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을성 신임 회장은 △지속가능한 충우회 △회원 확충을 통한 질적·양적 도모 △충우회 회원사들을 위한 교육, 정보, 지원사업 등 실질적 도움을 확장시켜 나갈 것을 약속했다. 그는 취임사에서 "대내외적으로 초유의 사태를 맞이하고 있는 시점이다. 중소기업을 운영하시는 대표님들의 고민이 많으실 것이라 생각된다"며 "중소기업인들이 그 역할을 책임져오는 시간이 지금의 대한민국 경제의 뿌리가 됐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선배님들이 지나온 길을 잘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