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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최종 득표율 49.42%…1천728만 표 '역대 최다'

김문수 41.45%, 이준석 8.34%, 권영국 0.98%

  • 웹출고시간2025.06.04 17:07:45
  • 최종수정2025.06.04 17:07:45
[충북일보] 21대 대선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49.42%의 최종 득표율로 당선됐다. 득표수로는 역대 대선에서 최다 기록을 세웠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대통령 선거 개표가 100% 완료된 결과 이 대통령은 1천728만7천513표를 받아 1천439만5천639표를 얻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를 따돌리고 승리했다.

이 대통령과 김 후보의 표차는 289만1천874표로 집계됐다. 득표율은 이 대통령이 49.42%, 김 후보는 41.15%로 8.27%p 차이가 났다.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291만7천523표(8.34%)로 3위를 차지했다.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와 무소속 송진호 후보는 각각 34만4천150표(0.98%), 3만5천791표(0.10%)를 기록했다.

이 대통령의 득표수는 20대 대선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이 1천639만4천815표(48.56%)를 받아 기록한 최다 득표를 뛰어넘었다.

다만 득표율이 과반에 미치지 못하면서 최다 득표율은 경신하지 못했다. 기존 기록은 18대 대선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득표율 51.55%이다.

지역별로 보면 이 대통령은 전남에서 가장 높은 득표율을 기록했고 김 후보는 대구에서 득표율이 가장 높았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의 경우 △서울 이재명 47.13%, 김문수 41.55% △경기 이재명 52.20%, 김문수 37.95% △인천 이재명 51.67%, 김문수 38.44%이다.

역대 선거의 캐스팅보트 역할을 해온 충청권은 △대전 이재명 48.50%, 김문수 40.58% △세종 이재명 55.62%, 김문수 33.21% △충남 이재명 47.68%, 김문수 43.26% △충북 이재명 47.47%, 김문수 43.22%를 기록했다.

1987년 대통령 직선제 개헌 이후 역대 최다 격차 당선은 2007년 이명박 전 대통령이 당선된 17대 대선이다. 당시 이 전 대통령은 2위인 정동영 대통합민주신당 후보를 22.53%p 차이로 누르고 승리했다.

박빙의 대결을 벌였던 20대 대선에서는 윤석열 전 대통령과 당시 이재명 민주당 후보의 표차는 24만7천77표(0.73%p)에 불과했다.

득표율이 유일하게 50%대를 기록한 전직 대통령은 18대 대선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이 기록한 51.55%였다. 당시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는 48.02%를 기록했다. 대선특별취재팀 /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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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