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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민 이재명 45%·김문수 38%…지지율 격차 7%p

  • 웹출고시간2025.05.26 19:20:01
  • 최종수정2025.05.26 18:01:23
[충북일보] 21대 대통령 선거가 열흘이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충북에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간 지지율 격차가 10% 이내인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KBS 청주방송총국이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재명 후보는 45%의 지지율을 얻어 김문수 후보(38%)를 7%p 차이로 앞섰다.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지지율 8%로 뒤를 이었다.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와 무소속 황교안 후보는 각각 1%, 무소속 송진호 후보는 0%를 기록했다.

이재명 후보는 남·녀 모두 40% 이상의 지지를 받아 30% 후반대인 김문수 후보에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연령대별로는 이재명 후보가 40대(67%)와 50대(61%)에서 강세를 보였다. 반면 김문수 후보는 60대(55%)와 70세 이상(65%)에서 앞섰다.

도내 권역별로는 청주권(47%)과 북부권(45%)은 이재명 후보가, 중남부권(44%)는 김문수 후보가 우위를 지켰다.

지지 후보와 관계없이 이번 대선에서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후보 간 격차가 더욱 벌어졌다. 이재명 후보는 58%를 얻어 김문수 후보(30%)에 20%p 앞섰다. 이준석 후보는 3%에 그쳤다.

현재 '지지하는 후보를 앞으로 계속 지지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86%가 '계속 지지하겠다'고 답했다. '지지 후보를 바꿀 수도 있다'는 13%에 그쳤다.

충북 도민들의 투표 의지도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전체 응답자의 90%가 '반드시 투표하겠다'고 밝혔다. '가능하면 투표할 것이다'는 8%였다.

반면 '별로 투표할 생각이 없다'와 '전혀 투표할 생각이 없다'는 부정적 의견은 각각 1%로 집계됐다.

대선 투표 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것은 '후보의 자질과 능력'으로 전체 응답자의 43%가 꼽았다. 이어 도덕성 26%, 공약과 정책 23%, 소속 정당 5%, 모름·무응답 3% 등의 순이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39%로 1위를 유지했다. 국민의힘은 33%로 뒤를 이었고 개혁신당 7%, 조국혁신당 4%, 진보당 1%를 기록했다. 지지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13%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2025년 5월 22일부터 23일까지 충북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천 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응답률은 15.6%(총 통화 6천427명 중 1천 명 응답 완료)이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조사 방법은 면접원에 의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이다. 표본은 성·연령·지역별 층화 확률 추출로 구성됐다. 피조사 선정 방법은 성·연령·지역으로 층화된 가상번호 내 무작위 추출이다.

가중치 부여 방식은 2025년 4월 말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주민등록인구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했다.

자세한 여론조사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대선특별취재팀 /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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