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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발전 의제 '총 15개' 공약 채택 촉구

충북시민단체, 후보·정당에 "정파 초월 공조·협조"

  • 웹출고시간2025.05.20 17:54:00
  • 최종수정2025.05.20 17:57:10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균형발전지방분권충북본부 등 충북지역 8개 시민사회단체가 20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21대 대선 후보들에게 충북발전 의제를 담은 공약의 즉각적인 채택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균형발전지방분권충북본부 등 충북지역 8개 시민사회단체는 20일 "이재명·김문수·이준석 후보는 21대 대선 충북 의제를 즉각 공약으로 채택하라"고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이날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7일 각 정당과 주요 후보자들에게 충북 의제를 21대 대선 정책 공약으로 채택해 달라고 요구했으나 시한 내 답변한 곳은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뿐이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아직까지 답변이 없는 세 후보는 선거 때마다 민심의 바로미터로 평가받아 온 충북지역 민심을 제대로 파악하려는 의지가 있는지 의심스럽다"며 "공약 채택을 하지 않은 것은 주권자인 국민을 철저히 무시하는 것이며 대선 후보와 공당으로서 자격이 부족하다고 볼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현재까지 발표된 후보자들의 공약과 발언들을 보면 이미 공약하거나 대부분의 후보자가 찬성 입장을 밝힌 것이 다수"라며 "지역에서 이미 충분히 공감대가 형성돼 있는 의제들이기 때문에 답변하지 않을 어떤 이유가 없다"고 지적했다.
또 "충북 의제는 최소한의 요구 사항으로 대선 후보와 정당에서 마땅히 충북지역 민심에 귀 기울여 정책 공약으로 채택해야 한다"며 "우리의 요구가 대선 공약으로 채택되도록 노력해야 하며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정파를 초월해 긴밀히 공조·협조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세 후보에게는 오는 23일까지 공약 채택 여부에 대해 답변해 줄 것을 거듭 촉구한다"며 "최종 답변이 없을 경우 그 결과를 공개 발표하고 유권자들에게 적극 알려 올바른 선택을 하도록 행동해 나갈 것"이라고 역설했다.

앞서 이들 단체는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 및 특별법 제정 △중부내륙특별법 전부 개정 △KTX 세종역 신설 백지화 △보은군 철도 유치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계획 연내 확정 △KTX 오송역 활성화 등 14개 충북 발전 의제를 발표했다.

여기에 청주시 체육계의 요청으로 청주시 종합 스포츠컴플렉스 건립을 충북 의제에 추가했다. 대선특별취재팀 /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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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