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미리 알았다면 계엄 막았을 것"..."尹 탈당, 尹이 판단할 문제"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15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대한민국교원조합 조윤희 상임위원장으로부터 전달받은 대선 정책제안서를 들어보이며 발언하고 있다.
ⓒ 연합뉴스[충북일보] 세종대왕 21대 직계손 이준 황손은 '세종대왕 나신 날' 국가기념일 지정 첫해를 맞아 15일 세종대왕 어진을 발표했다. 세종대왕 사가독서 기념사업회에 따르면 정부는 1973년 운보 김기창 화백에게 의뢰해 세종대왕 표준영정을 제작했으나 실재감이 떨어진다는 비판과 함께 최근에는 운보 김기창 화백의 친일 이력으로 자신의 얼굴과 닮게 그렸다는 논란이 일고 있었다. 이준 황손은 남아있는 세종대왕의 친족 5명-조부 태조 이성계, 백부 의안대군, 고모 경신공주, 형 효령대군, 아들 세조-의 초상화를 면밀하게 분석하고 기록에 보이는 세종대왕의 용모에 대한 묘사를 종합해 과학적으로 세종대왕의 용안을 시기별로 복원했다. 이준 황손은 남아있는 세종대왕의 친족 5명-조부 태조 이성계, 백부 의안대군, 고모 경신공주, 형 효령대군, 아들 세조-의 초상화를 면밀하게 분석하고 기록에 보이는 세종대왕의 용모에 대한 묘사를 종합해 과학적으로 세종대왕의 용안을 시기별로 복원했다. 이준 황손은 세종대왕 나신날 1회 국가기념일 경축사에서 "실제 고증에 입각해 세종대왕의 어진을 새로 제작 발표하게 되어 감개무량"이라며 "안타깝게도 세종대왕의 실제 어진은 현재 전해지지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청주시 하반기 인사를 한달여 앞두고 차기 국장급(4급) 인사에 대한 다양한 예측들이 시 안팎에서 쏟아지고 있다. 더욱이 이번 인사에서는 국장급 인사 요인이 2자리에 불과해 지난번 상반기 인사보다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15일 시에 따르면 올해 7월 1일자로 퇴직 전 교육(공로연수)에 들어가는 국장급 공무원은 박봉규 청원구청장과 한승순 청주시의회 사무국장 등 2명이다. 다음달 하반기 정기인사 발표 전까지 현직 국장 중 명예퇴직을 신청하는 자가 없다면 승진요인은 2자리로 확정된다. 올해 상반기 인사 당시 국장급 인사 요인이 7자리에 달했던 점을 비교해보면 이번 인사는 그보다 5자리나 적다. 반면 승진 대상자 인원 수는 상반기 인사와 같다. 상반기 38명에 이어 이번 하반기 인사 역시 38명이 승진 대상자에 해당한다. 경쟁률로만 따지면 무려 19대1로 지난 상반기 경쟁률 5.4대1 보다 매우 치열하다. 국장급 승진 대상자는 3년에서 4년차 이상 과장급 공무원이다. 그중에서도 일반적으로 고려되는 사항은 현재 본청에서 근무하는 지, 퇴직까지 최소 1년 이상의 시간이 남았는지, 퇴직자와 같은 직렬(행정직) 등이다. 이를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