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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계엄 재차 사과

"제가 미리 알았다면 계엄 막았을 것"..."尹 탈당, 尹이 판단할 문제"

  • 웹출고시간2025.05.15 17:08:33
  • 최종수정2025.05.15 17:08:33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15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대한민국교원조합 조윤희 상임위원장으로부터 전달받은 대선 정책제안서를 들어보이며 발언하고 있다.

ⓒ 연합뉴스
[충북일보]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5일 윤석열 전 대통령이 일으킨 '12·3비상계엄'에 대해 재차 사과했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긴급기자회견을 가진 뒤 기자들과 문답에서 "그것이 설사 헌법에 보장된 대통령의 비상대권이라고 하더라도 계엄은 경찰력으로 극복할 수 없는 국가적 대혼란이 오기 전에는 계엄권이 발동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며 "진심으로 정중하게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일관되게 말하는 것은 (비상계엄 선포를) 미리 알았더라면 윤 전 대통령에게 계엄은 안 되는 이유를 조목조목 말했을 것"이라며 "정말 지방에 어렵게 장사하는 분들, 생활하기 어려운 많은 분들과 국론이 분열됐던 여러 가지 점 등을 생각해 진심으로 정중하게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내란이냐 아니냐 이런 것은 재판을 하고 있지 않나"며 "다른 부분에 대해서는 그때그때 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윤 전 대통령 탈당 질문에는 "대통령 후보가 (윤 전 대통령의 탈당 문제에) 탈당하라, 탈당하지 말라고 이야기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며 "윤 전 대통령이 판단할 문제"라며 기존의 입장을 유지했다. 대선특별취재팀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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