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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국민의힘 충북 곳곳서 '세몰이' 대결…박찬대 지원 유세

자유시장·무학시장서 상인들과 소통

  • 웹출고시간2025.05.14 16:33:09
  • 최종수정2025.05.14 17:4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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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찬대 21대 대선 선거대책위원장이 14일 충주시 자유시장 앞 도로에서 이재명 후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21대 대통령 선거가 10여 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주요 정당의 충북 표밭 다지기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박찬대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도내 곳곳을 찾아 지원 유세를 펼쳤다. 국민의힘은 지역구별로 출근길과 거리 유세로 세몰이에 나섰다.

박 위원장은 14일 충북을 찾아 "충절의 고장 충북에서 압도적으로 승리할 수 있도록 도와 달라"며 이재명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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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이 14일 제천시 중앙시장 앞 도로에서 이광희 충북도당위원장, 전원표 충주지역위원장, 이상천 전 제천시장 등과 함께 이재명 후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 이형수기자
그는 이날 제천 중앙시장과 충주 자유시장, 괴산 전통시장, 청주 가경터미널 유세에서 "이번 대선은 내란 세력을 뿌리 뽑고 소수 특권층이 군림하지 못하는 진짜 대한민국을 만드는 선거"라며 이같이 말했다.

또 "윤석열 정부 3년간 서민들의 삶은 더 어려워졌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은 생존 위기에 놓였다"며 "이재명 정부가 출범하면 첫 100일 안에 민생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긴급 경제 대책을 시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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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찬대(오른쪽 세번째) 21대 대선 선거대책위원장이 14일 충주시 자유시장을 찾아 물건을 구매하고 있다.

ⓒ 윤호노기자
박 위원장은 "충청도에서 이기면 대한민국에서 이긴다"며 "이재명 후보를 중심으로 대선에서 대한민국을 구하고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충청권은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균형발전의 핵심 축이 돼야 한다"며 "충청권 발전을 위한 이 후보의 공약을 반드시 실현시키겠다"고 약속했다.

국민의힘 충북도당은 지역구별로 주요 거리와 전통시장 등에서 집중 유세를 진행하며 민심 잡기에 공을 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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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충북도당이 14일 영동군을 찾아 집중 유세를 펼치며 김문수 대선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서승우 상임선거대책위원장과 선대위 주요 인사들은 장날을 맞은 영동군과 가경버스터미널 등 청주 도심에서 유세를 진행했다.

충북선대위는 "공정과 상식, 실천과 철학을 가진 김문수 후보가 적임자"라고 목소리를 높이면서 지지를 당부했다.

이어 "나라가 큰 위기인데 민주당은 나라와 국민은 어떻게 되든 오직 정권만 잡으려 한다"고 비난하면서 "사즉생의 각오로 이러한 무도한 야당의 집권을 반드시 막아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충북선대위는 "이번 대선에서 야당을 막지 못하면 대한민국은 무너질 수밖에 없다"고 우려하면서 "충북에서 확실한 승기를 잡고 그 기세를 전국으로 확산시키자"고 호소했다.

한편 국민의힘 충북선대위는 현장 유세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전략을 병행하며 지역별 핵심 공약을 순차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대선특별취재팀 / 천영준·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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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