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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민주당 호남 경선서 88.69%로 '압승'…대세론 확인

  • 웹출고시간2025.04.26 17:48:53
  • 최종수정2025.04.26 17:48:53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26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민주당 호남권 경선에서 연설하고 있다.

ⓒ 연헙뉴스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인 이재명 후보가 26일 호남권 순회 경선에 90%에 가까운 득표율로 압승하며 파죽의 3연승을 기록했다.

충청권과 영남권에 이어 광주·전남·전북에서도 과반 이상의 승리를 거두며 대세론을 더욱 굳히게 됐다.

이 후보는 이날 김대중컨벤션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호남권 경선에서 유효투표 20만809표 중 17만8천90표를 얻어 88.69%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

영남권 경선에서 3위로 밀렸던 김동연 후보는 1만4천889표(7.41%)로 2위에 올랐고, 김경수 후보는 7천830표(3.90%)로 3위에 머물렀다.

앞서 지난 19~20일 충청권과 영남권을 합산한 투표 결과에 이날 호남권까지 더한 누적 결과는 이 후보가 유효투표 33만8천794표를 받아 89.04%의 득표율을 보였다. 2위보다 무려 82%p 이상 앞섰다.

김동연 후보는 2만2천160표(6.54%), 김경수 후보는 1만4천961표(4.42%)를 얻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27일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수도권(서울·경기·인천·강원·제주) 순회 경선을 남겨둔 상태서 이 후보는 90%에 육박하는 득표율로 압도적 1위를 달리고 있다.

큰 이변이 없다면 대세론이 더욱 탄력을 받으며 결선 투표 없이 최종 후보로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

이 후보가 기록할 최종 득표에도 관심이 쏠린다. 민주당은 19·20대 대선에는 100% 완전 국민경선을 준용했으나 이번에는 권리당원 50%, 일반 국민여론조사 50%를 반영하는 방식으로 경선룰을 변경했다.

그동안 권리당원과 대의원 투표 결과만 발표됐으나 순회 경선 마지막 날은 50%를 차지하는 일반 국민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된다. 이 후보에 대한 전국적인 민심이 어느 정도인지를 가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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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