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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한동훈, 국민의힘 결선 진출

국힘, 내달 3일 최종 후보 선출...30일 토론회, 1~2일 당원투표·여론조사
안철수, "이재명 후보 막는데 힘 보태겠다"
홍준표, 정계은퇴 밝혀

  • 웹출고시간2025.04.29 17:24:42
  • 최종수정2025.04.29 17:2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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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 후보자 국민의힘 3차 경선 진출자 발표 행사에서 결과 발표 후 후보들이 악수하고 있다.

ⓒ 연합뉴스
[충북일보] 김문수 후보와 한동훈 후보가 29일 국민의힘 제21대 대통령 선거 최종 경선에 진출했다.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이같은 내용의 2차 경선(컷오프) 결과를 발표했다.

안철수 후보와 홍준표 후보는 탈락했다.

국민의힘은 김문수·안철수·한동훈·홍준표 후보별 일대일 주도권 토론회와 4인 토론회를 거쳐 지난 27~28일 '일반 국민 여론조사 50%·당원투표 50%'를 실시해 상위 2인을 3차 경선 진출자로 선출했다.

양일간 진행된 여론조사는 타 정당 지지층을 배제하는 역선택 방지 조항을 적용해 5개 기관에서 6천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당원 선거인단 투표에는 76만5천773명 중 39만4명(50.93%)이 참여해 50.93%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후보별 순위와 득표율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2차 경선에서 50% 이상의 득표율을 기록한 후보자가 나오면 3차 경선을 하지 않고 대선 후보가 확정될 예정이었지만, 과반 득표자가 없어 결선을 치르게 됐다.

황우여 선거관리위원원장은 "경선 결과 과반 득표자가 없어 3차 경선으로 이어지게 됐다"며 "안타깝게 이번 결과에 아쉬움을 남긴 후보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해드린다. 3차 경선에 진출한 후보들께는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김문수 후보는 "홍 후보께서 이루고자 하는 여러 꿈, 이 나라를 위해 바치고자 하는 헌신적인 열정을 잘 모시고 제 남은 여정을 다하도록 하겠다"며 "안 후보도 의사, 과학자, 사업가, 정치인으로서 훌륭한 점을 많이 갖고 계시다. 한 후보와 같이 마지막 경선을 하게 된 것을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동훈 후보는 "저희의 생각이 조금 다른 부분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애국하고 솔직하고 나라를 지켜야 한다는 마음은 똑같다"며 "김 후보와 제가 오히려 다르기 때문에 이인삼각으로 이재명 후보에게 맞서야 한다. 남은 경선 과정에서 김 후보를 경쟁자가 아닌 동반자로 생각하고 함께 이기는 한 팀이 되겠다"고 밝혔다.

안철수 후보는 "당원과 국민의 선택을 겸허히 받아들인다"며 "누가 최종 후보가 되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막는 데 제 힘을 바치겠다"고 말했다.

홍준표 후보는 정계은퇴를 밝혔다.

그는 "지난 30년간 여러분의 보살핌으로 참 훌륭하고 깨끗하게 정치 인생을 오늘로써 졸업하게 돼 정말 고맙다"며 "이제 시민으로 돌아가겠다. 자연인으로 돌아가서 좀 편하게 살도록 하겠다. 이번 대선에서 제 역할은 여기까지"라고 말했다.

김문수·한동훈 후보는 오는 30일 양자 토론회를 진행한 뒤 내달 1~2일 '일반 국민 여론조사 50%·당원 투표 50%' 방식의 3차 경선을 겨룬다.

최종 후보 1인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는 오는 5월3일 오후 2시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된다. 서울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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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