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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수도 세종으로"… 김경수, 세종서 대선 출사표

전국 5대 메가시티 자치정부로 행정구역 개편
개헌은 대선 후 사회적 공론화 거쳐 내년 지방선거서

  • 웹출고시간2025.04.13 14:51:25
  • 최종수정2025.04.13 14:5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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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13일 세종시청에서 제21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 뉴시스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전 경남지사는 13일 세종시청에서 "행정수도를 세종시로 완전히 이전하겠다"며 21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김 전 지사는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오랜 꿈인 지방 분권과 균형발전을 실현하겠다는 의지로 출마 선언 장소를 세종으로 정했다.

김 전 지사는 이날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실을 세종시로 옮겨오고 새로운 지방시대를 열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내란의 상징인 용산을 더 이상 대통령실로 사용할 수 없고 대통령이 반드시 서울에 있어야 할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행정구역을 개편해 5대 메가시티 자치정부가 국가의 발전을 이끌어 가는 시대를 만들겠다"며 '권역별 5대 메가시티 자치정부'를 제시했다.

그러면서 "더 나아가 연방제 수준의 지방자치로 가야 대통령의 절대권력을 막을 수 있다"며 "지방자치단체를 지방정부로 하도록 헌법부터 바꾸고, 자치권도 명문화하겠다"고 했다.

김 전 지사는 행정수도 이전을 둘러싼 법적 해결 방안으로 두 가지 경로를 제시했다. 하나는 헌법 개정을 통한 행정수도 조항 명문화, 다른 하나는 '신행정수도법'과 같은 특별법 제정을 통한 입법적 해결이다.

김 전 지사는 개헌 논의 시기에 대해 내년 지방선거에서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대선 이후 400일간의 사회적 공론화와 숙의를 거쳐 다음 지방선거에서 개헌이 이뤄지도록 하겠다"며 "개헌은 헌정 수호 세력의 단단한 연대와 연합으로 추진해야 한다. 국민의 삶을 책임지는 새로운 헌법을 국민과 함께 만들고 제7공화국 새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또 "100일의 대타협, 5년의 비상 대책 정부를 통해 대계획과 비전을 만들겠다"며 차기 정부 출범 즉시 '100일의 대타협과 비전 만들기'를 추진하겠다고 했다.세종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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