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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나경원, '충청의 딸' 강조하며 충청권 공약 발표

17일 충청지역 기자단 간담회서 밝혀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 대통령집무실·정부부처·대사·영사관 이전 약속
청주공항 민간항공기 전용활주로 건설·오송 글로벌바이오 산단 조성
중부내륙철도와 충청내륙철도, 제2중부선 등 광역교통사업 추진

  • 웹출고시간2025.04.17 16:58:32
  • 최종수정2025.04.17 16:58:31
[충북일보] 충북 영동 출신의 나경원 국민의힘 대선예비후보는 17일 충북을 미래교통과 바이오산업, 물류경제가 융합된 신산업 클러스터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나 후보는 이날 충청지역 기자들과 간담회에서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기 위해 출마하게 되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충북에 가장 먼저 추진할 사업은 "청주국제공항의 민간항공기 전용 활주로 건설을 꼽았다.

나 후보는 "민간항공기 전용활주로 건설로 인천공항을 보완하고, 중부권 국제물류·여객 허브공항으로 격상시키겠다"고 밝혔다.

항공운송 기반이 강화되면 청주 에어로폴리스와 연계한 UAM(도심항공교통) 특화단지 육성도 속도를 낼 수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충북이 국내 최초의 미래교통 실증 도시가 된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나 후보는 "오송은 바이오의약 산업의 메카로 성장 중"이라며 "이를 더 확장해 임상시험, 생산, 수출, 인력양성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글로벌 바이오 산업단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관련 규제특구와 연구중심병원 인프라를 연계해 미래형 바이오헬스 복합단지를 실현하겠다"고 덧붙였다.

중부내륙철도와 충청내륙철도, 제2중부선 등 광역교통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충북이 단절된 내륙이 아니라, 연결의 중심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도 했다.

세종시에는 행정수도로서의 완전한 기능을 확립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대통령집무실과 모든 정부부처, 주요 국가의 대사·영사관 이전을 유도해 세종시를 행정수도의 국제적 위상과 정부의 효율을 극대화 시키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오송역과 세종정부청사간 물리적 거리를 극복하기 위해 교통인프라 구축을 위해 오송~세종청사간 직결 BRT노선, 직행 및 급행 고속경전철·버스 체계 등 경제·물류 기능이 하나의 축으로 작동할 수 있는 통합형 교통망을 완성하겠다고 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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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는 "새로운 시대를 만들어 가는 첫 대통령으로 불리고 싶다"고 말했다. 정책·이념을 넘어 서로 감옥 보내려고 하는 정치는 이제 멈쳐야 한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세계 추세인 글로벌 마인드·이공계 출신의 대통령이 대한민국에서도 탄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본인이 당선돼야 하는 이유는. "이번 탄핵을 겪으면서 대한민국 정치가 근본적으로 바뀌어야 된다고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많다. 최근 3~4년 동안의 기간을 보면 여야는 정책이나 이념의 대립보다는 서로를 감옥 보내려고 하고 방탄하려고 하는, 정치가 교착 상태에 빠지는 상황이다. 최근 트럼프발 경제 위기, 중국의 과학기술 강국으로의 부상 등에 대처하지 않으면 대한민국은 국제 경쟁에서 도태될 수 있다. 대한민국이 선진국이 된 이후에 자라온 세대의 입장에서 완전히 다른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된다. 그래서 글로벌 마인드가 있고 이공계 출신인 저 이준석이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한다." ◇양극화 문제와 지역균형발전의 해법은. "윤석열 정부 들어 재정이 굉장히 안 좋아진 건 사실이다. 특히 문재인 정부 시절부터 100조원대 재정 적자들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이 문제가 고착화됐다. 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