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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TP에 가칭 내곡중 신설… 2029년 3월 개교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적정 승인
27개 학급 규모 648명 수용 예정
"원거리 배정·과밀학급 해소"

  • 웹출고시간2025.04.27 15:00:04
  • 최종수정2025.04.27 15: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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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테크노폴리스지구 내 학교 위치도.

[충북일보] 청주테크노폴리스지구 내 신설될 가칭 내곡중학교가 오는 2029년 3월 개교한다.

충북도교육청은 지난 23일 열린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 내곡중 신설 사업이 적정 승인됐다고 밝혔다.

내곡중은 청주테크노폴리스지구 1만5천221.6㎡ 부지에 27개 학급(중 24·특수 3) 규모로 조성되며 학생 648명을 수용한다.

총사업비는 시설비만 373억5천만 원이며 부지는 ㈜청주테크노폴리스가 학교 용지로 기부채납(조성원가 173억 원)했다.

청주테크노폴리스지구는 청주시와 ㈜신영, KDB산업은행, ㈜대우건설, ㈜SP엔지니어링, 삼보종합건설㈜, ㈜선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 신영건설㈜ 등 7개 민간 개발사의 공동 출자한 ㈜청주테크노폴리스가 청주시 흥덕구 강서2동 일원에 조성 중인 산업단지다.

지난 2018년부터 대규모 아파트 입주가 시작되며 학생 수가 늘자 중학교 신설 요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청주테크노폴리스에는 내곡초등학교가 2019년 개교했으며 오는 2027년 가칭 내곡3초등학교 개교를, 2028년 가칭 내곡유치원이 개원이 예정돼 있다.

내곡3초는 59개학급(초 49·유치원 8·특수 2), 학생 1천432명 규모로 건립된다.

박영균 도교육청 행정과장은 "내곡중 신설이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함으로써 청주테크노폴리스지구 내 학생 수 증가에 따른 원거리 배정 및 청주 3학교군 내 과밀학급이 해소돼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내곡중 신축공사 사전기획용역 추진하며 교육전문가와 학부모, 학생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모두가 만족하는 학교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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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