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서원대학교는 지난 1일 청주 무심천체육공원에서 '2024년 대학생 재능나눔창의·인성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원대 사회봉사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13개 학과(부) 학생과 사회봉사단원 등 120여 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풍선아트, 컬러 비즈, 페이스 페인팅, 캐리커처, 에코백 만들기, 소방안전 체험, 음주운전 체험 등 학과별 특성을 살린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서원대 사회봉사센터는 지역과 함께하는 전공 지식 및 재능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2019년부터 재능나눔 창의·인성 페스티벌을 해마다 열고 있다. 장영은 사회봉사센터장은 "지역사회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진로와 전공 역량을 경험케 하는 한편 학생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함으로써 전공에 대한 이해력과 자긍심을 높이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학의 전공을 살린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단성중학교가 지난 2일 오전 9시30분부터 정오까지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오에듀투어(GEOEduTour)' 지질 탐사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이번 체험학습은 단양의 지질학적 가치를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며 학습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단양의 자연환경과 역사를 더 깊이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체험학습은 단성면 하선암을 시작으로 학생들은 하선암에서 수평 및 수질 절리를 관찰하며 암석의 형성 과정과 지질 구조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소중한 경험을 했다. 이어 학생들은 사인암을 탐사하며 각각의 지형이 보여주는 화강암 절리와 석회암 지형의 독특한 특징을 배웠다. 단양의 지질 탐사는 학생들에게 단순한 자연 관찰을 넘어 단양의 역사적, 지질학적 가치를 깊이 있게 이해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학생들은 자연이 오랜 세월 동안 형성한 지형의 변화와 지질적 특성을 통해 단양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단성중학교 1학년 장나라 학생은 "매일 보는 단양의 환경인데도 모르는 지질 내용이 많았는데 이번에 더 배울 수 있게 되어 행복했다"며 "이번 지오에듀투어를 통해 단양의 지질학적 가치를 체험하며 환경에
[충북일보] 단양군 단천초등학교가 지난 9월 24일부터 지난 2일까지 7박9일간 미국에서 국외 문화 체험학습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체험학습에는 교원 3명, 학생 6명, 총 9명이 로스앤젤레스와 그랜드캐니언, 샌디에이고 등을 탐방했다. 철저한 사전 준비와 안전교육 덕분에 참가자들은 단합된 공동체 정신을 발휘하며 성공적으로 체험학습을 끝마쳤다.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중단됐던 6학년 국외 문화 체험학습을 지난해에는 호주로 다녀왔으며 이번에는 미국 서부지역으로 국제적 안목을 넓히고 21세기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앞서 체험학습 나라를 결정하고 탐방 지역 선택, 일정 조율 등 전 과정에서 학생의 의견을 반영해 학생들은 기대했던 국외 문화 체험학습에 즐거운 마음을 가지고 열정적으로 참여했다. 특히 로스앤젤레스에서 할리우드 명성의 거리, 돌비극장, 파머스마켓, 디즈니랜드 등을 방문하며 미국의 문화와 일상생활을 체험하는 동시에 친구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쌓았다. 이어 라스베이거스를 지나 엔텔롭캐니언과 그랜드캐니언을 탐방하며 미국 서부의 광활한 자연과 도시 문화를 체험하고 샌디에이고에서는 라호야비치, 샌디에이고 동물원에
[충북일보] 제천 두학초등학교가 지난 2일 시원한 바람을 느끼며 고구마 수확에 나섰다. 두학초는 생태 환경을 배우고 탄소중립 환경교육을 실천하기 위해 매년 텃밭을 운영하고 있다. 전교 학생들과 함께 모종을 선택해 심고 가을까지 물을 주며 길러내 수확의 보람을 느끼고 있다. 학생들은 모종에 물을 주며 자라는 모습을 지켜보고 수확까지 함께 하면서 자연과 한 발짝 가까워지고 있다. 두학초는 올해 그린스마트 학교 공사 관계로 지난해보다 원활히 텃밭에 들어가진 못해서 학생들이 아쉬워했고 늘 수업 때마다 텃밭에 있는 작물 걱정을 하기도 했다. 그래도 고구마를 제외하고도 상추, 방울토마토, 고추, 딸기 등 다양한 작물을 학생들과 함께 키워냈으며 고구마 수확을 마지막으로 텃밭 활동은 내년까지 잠시 쉬어간다. 5학년 한 학생은 "직접 고구마를 캐서 너무 재밌었어요. 부모님과 함께 나눠먹고 싶어요. 내년에는 더 다양한 작물을 수확하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건식 교장은 "텃밭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자연 생태계에 대해 친근함을 느끼고 수확의 즐거움을 배웠기를 바란다"며 "올해 어려움이 많았으나 학생들과 여러 교직원의 도움으로 성공적으로 텃밭 활동을 마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구내복사실 학예사를 운영하는 이광일 대표가 충북대 응원하는 마음으로 발전기금 1천만 원을 기탁하며 '충북대 후원의 집'으로 등록했다. 지난 2일 충북대 본부에서 열린 기탁식에서 이 대표는 "충북대 교직원 및 학생들 덕분에 학예사가 번창했다"며 "감사와 응원의 마음으로 후원의 집으로 등록하게 됐으며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하고 도약하는 충북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창섭 충북대 총장은 "응원의 마음을 후원의 집으로 표현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학내 구성원에게 후원의 집을 홍보하여 많이 이용하도록 하겠고, 미래를 이끌어나갈 인재 양성의 요람이 바로 충북대가 되도록 힘쓰겠다"라고 화답했다. '충북대학 후원의 집'은 충북대학교에 매월 일정 금액을 후원하는 지역 식당, 상점, 동문 기업 및 협력업체를 의미하며 후원의 집은 충북대 발전과 학생들의 미래를 위해 지원하고 학교는 교직원, 재학생, 동문과 가족들에게 업체를 소개·홍보해 이용을 장려함으로써 더욱 번창하도록 하는 '상생'의 후원제도이다. 현재 충북대 후원의 집은 학예사를 포함해 총 68개의 업체가 등록돼 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
[충북일보] 사동민 충북대학교 환경생명화학과 교수가 최근 개최된 '8차 아시아 농업미생물학회 정기총회·학술발표대회'에서 최우수 연구자상을 받았다. 3일 충북대에 따르면 사동민 교수는 최우수 연구자상 수상과 함께 지난 30여 년간 신종 농업미생물 개발과 미생물-식물의 상호관계에 기초한 친환경 생물비료 연구의 공로를 인정받아 아시아 농업미생물학회 정기총회의 평생회원으로 추대됐다. 사 교수는 최우수 연구자상 수상 후 '미생물-식물 상호관계를 이용한 친환경 차세대 생물 비료 설계전략 (Building Tomorrow's Biofertilizer through Plant-microbe Interaction for Agricultural Green Productivity)'의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8차 아시아 농업미생물학회 정기총회는 지난달 25~28일 대만 타이닌시 세계채소연구센터에서 개최됐으며 미국, 일본, 캐나다를 비롯한 13개국에서 각국 대표들이 참석했다. 오는 9차 아시아 농업미생물학회는 2026년 아랍에미리트의 두바이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2일 오전 충북도교육청 화합관에서 열린 10월 월례조회에서 '10월 한자성어'로 '욕속부달(欲速不達)'을 발표했다. 윤 교육감은 "10월은 바쁘다고 앞만 보고 서두르기보다는 한 걸음 나아가면 두 번 돌아보자는 마음으로 욕속부달(欲速不達)의 달로 정했다"며 "욕속부달은 '논어'에 나오는 말로 '마음이 급해 서두르면 도리어 일이 잘되지 않음'을 뜻한다"고 말했다. 이어 "급하다고 설계도를 무시하고 건물을 지으면 외관만 화려할 뿐 결국은 무너지듯, 학교 현장이 정책의 목적에 맞게 변화되고 있는가를 천천히 되짚어보고 명확하고 올바르게 가고 있다면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갔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욕속부달의 마음가짐으로 다양한 정책 사업의 추진과 학교 현장 지원으로 바쁜 상황에서도 다시 한번 점검하고 '천천히 서두르는' 지혜를 발휘해 달라"고 당부했다. 윤 교육감은 오는 9일 578돌 한글날과 관련 이주배경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한국어 교육 지원을 강화해 줄 것을 주문했다. 윤 교육감은 "지난 10년간 2.5배가량 도내 이주배경학생들이 증가했다"며 "한국어가 서툴 수밖에 없는 이주배경학생들이 학교 교육에서 소외되지
[충북일보] 제천 송학중학교가 지역 기업인 아세아시멘트를 방문해 진로 탐구 및 직업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이번 견학을 통해 시멘트 산업과 관련 직업에 관해 탐구할 기회를 얻었으며 시멘트 생산 과정과 산업의 중요성, 그리고 관련 직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중요한 경험을 쌓았다. 김덕진 송학중학교 교장은 "아세아시멘트의 기탁 덕분에 농·산촌 소규모 학교인 본교 학생들도 선진지 학교 견학이라는 귀중한 교육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며 "이러한 기회가 지역사회의 재능 있는 학생을 발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학생들이 직접 아세아시멘트를 방문해 실질적인 학습 경험을 쌓을 수 있게 돼 진로 탐구에 큰 도움이 됐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세아시멘트는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발전기금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아세아시멘트는 송학중학교에 지난해 3천만원, 올해는 1천500만원의 기금을 지원했다. 올해 지원받은 기금은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글로벌 리THE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일본 오사카에서 학생 자치를 주제로 한 글로벌리더십 함양 해외 체험에 사용할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가 오는 10월 4일 열반가배에서 2024 연합학술대회를 개최한다. 'AI 시대의 미래융합교육생태계: 교육컨설팅, 상담, 코칭'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교육컨설팅코칭학회에서 한국평생교육융복합학회, 한국미래융합교육학회와 공동으로 주최한다. 학술대회는 김인숙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하버드대 심리학 박사이자 WPI심리상담코칭센터 대표인 황상민 박사의 기조강연, 동덕여대 임산 교수와 호서대 한영석 교수의 전문가 초청 발표, ㈜CMOE 최치영 대표의 전문가 대담 등으로 구성된다. 또 연구윤리 특강과 만찬 프로그램인 'Rooftop Sunset Festa'도 마련돼 있다. 김인숙 회장은 "인왕산 자락에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융합을 통한 혁신과 시너지의 가치를 공유하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황상민 대표의 'AI 시대, 셜록황과 나의 색깔: 나다움 찾기' 강연과 함께 교육, 예술, AI, 빅데이터, 컨설팅, 상담, 코칭 분야의 네트워킹 기회도 제공된다. 사전 등록은 한국교육컨설팅코칭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음성 강동대학교는 만화애니메이션콘텐츠과 김한재 교수가 참여하는 '2024 웹툰 아카이브 컨퍼런스'를 10월6일 경기도 부천시 웹툰융합센터에서 연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인공지능과 웹툰'을 주제로 AI가 웹툰 창작과 제작 과정에 미치는 영향과 미래의 가능성을 탐구하며, 국내외 전문가들이 다양한 관점을 제시한다. 기조 발제는 최연구 건국대 문화콘텐츠커뮤니케이션 겸임교수(한국만화영상진흥원 이사)가 맡아 '인공지능의 미래, 기대와 두려움 사이'를 주제로 발표한다. 홍순기 비타소프트 대표는 '웹툰 제작 과정에서의 AI 기술 적용 현황 및 전망'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이규연 세명대 저널리즘 대학원 교수는 'AI 창작시대의 사회적 이슈'를 살펴본다. 강동대 만화애니메이션콘텐츠과 김한재 교수는 'AI를 활용한 웹툰 아카이브 데이터 분석 및 관리 방안'을 발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컨퍼런스와 함께 김한재 교수가 참여하는 '2024 파리 올림픽 기념 AI 그래픽 전시'가 특별히 열린다. 이 전시는 2024 파리 올림픽을 기념해 Bandy Garnet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포함한 24명의 AI 크리에이터가 협력해 선보인다. 참
[충북일보] 단양교육지원청이 2일 단양공설운동장에서 단양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단양지질공원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된 사실을 널리 알리고 2025년 5월 유네스코 이사회에서 최종 등재를 위한 준비와 염원을 담은 행사로 크게 주목받았다. 이날 학생들과 지역 주민들은 지질공원의 보호와 발전을 위한 다짐을 공유했으며 특히 참여자들은 단양지질공원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최종 등재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기념 엽서를 작성하고 이를 전시하는 코너를 통해 지역사회의 소망을 표현했다. 나광수 교육장은 "단양지질공원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중요한 과정에서 지역사회와 학생들이 함께 그 가치를 공유하고 참여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자연유산의 중요성을 교육하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국제교류본부는 오는 7~8일 개신문화관 2층 전시관에서 '2024 CBNU 해외 파견 박람회(CBNU Study Abroad Fair·사진)'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파견 프로그램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고 외국인 교환학생과 재학생의 언어 및 문화 교류 등을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에는 △미주리캔자스시티대 △울버햄튼대 △리젠츠대 △구엘프대 △나이아가라대 △쉐리든대 △헬프대 △그리피스대 △아일랜드 코크대 △SAF 등 9개 대학 및 1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 자리에서는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위한 자매대학 관계자 초청·개별 상담이 진행되며 국제교류본부 외국어교육 프로그램 홍보·이벤트 부스도 운영된다. 참가자에게는 충북대 마스코트 '우왕이' 아크릴 열쇠고리와 국제교류본부 외국어 강좌 수강 할인권 등의 참가자 기념품이 제공된다. 부스 상담 스탬프 이벤트 참여와 설문조사 참여에 따라 기념품이 증정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충북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