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학령인구 감소와 지방소멸 위기가 현실화하는 가운데 유원대학교와 영동군이 손을 맞잡고 지역과 대학의 공존 해법 찾기에 나섰다. 유원대학교와 영동군은 지난 12일 유원대 심우관 대회의실에서 '유원대학교-영동군 상생발전협의체 회의'를 열고 지역과 대학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지역 인구 유출과 산업 구조 변화, 대학 신입생 감소 등 지방 대학과 지자체가 함께 직면한 문제를 공동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원대의 교육·연구 역량과 영동군의 정책·산업 기반을 연계해 실질적인 상생 모델을 만들겠다는 취지다. 이날 회의에서는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취업·정주 여건 개선, 청년 인재 양성 및 지역 정착 지원, 평생교육 협력, 지방소멸 대응 사업 연계 등이 주요 안건으로 논의됐다. 특히 양 기관은 단순한 교류를 넘어 지역사회가 실제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에 초점을 맞추기로 했다. 앞으로 실무 부서 간 협의를 통해 실행 가능한 사업을 구체화하고, 정기적인 협의체 운영을 통해 추진 상황도 공유할 계획이다. 최근 지방 대학과 지자체 간 협력은 단순 교육 지원을 넘어 지역 인구 유지와 산업 인력 확보 전략으로 확대되는 흐
[충북일보] 제천 신백초등학교가 지난 12일 도심형 스쿨팜 사업의 하나로 전교생 152명을 대상으로 상자 텃밭 모종 심기 체험을 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 농협과 협력해 학생들에게 직접 작물을 관리하는 자기 주도적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생태 감수성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농협중앙회에서는 1년 동안 양질의 모종과 텃밭용 화분, 농자재를 지원하며 학생들은 직접 흙을 만지며 신선한 작물을 가꾸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과 친해지고 있다. 이날 5학년 학생들은 "실과 시간에 교과서로만 배웠던 작물을 자신이 직접 심어보니 신기하고 앞으로 잘 키우기 위해 정성을 다할 생각"이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최동섬 교장은 "도심 속에서 자라는 아이들이 농작물을 직접 키우고 수확하는 경험을 통해 농업의 소중함과 수확의 기쁨을 몸소 느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대학과 연계한 2027학년도 대학입시 설명회를 이어간다. 설명회는 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변화하는 대입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생 맞춤형 진학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13일 서울대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6월 말까지 진행된다. 이어 △27일 오후 7시 30분 연세대학교(교육연구정보원 시청각실) △6월 1일 오후 7시 30분 고려대학교(교육연구정보원 시청각실) △6월 5일 오후 5시 30분 충청권 국립대학 연합 설명회(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 대강당) △6월 10일 오후 7시 과학기술원 연합 설명회(교육연구정보원 시청각실) △6월 20일 오후 2시 국군간호사관학교 및 3군 사관학교 연합 설명회(교육연구정보원 시청각실) △6월 30일 오후 7시 충청권 국·사립대 연합 설명회(교육연구정보원 시청각실) 순으로 진행된다. 설명회에서는 △2026학년도 대입 결과 분석 △2027학년도 대입 주요 사항 △서울대학교 입학전형 안내 △입학사정관과 함께하는 질의응답 순으로 이어진다. 설명회는 사전 신청을 하지 않은 학생과 학부모도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전화(중등교육과 진로진학팀 043-290-2223)으로 하면 된다. / 안
[충북일보] 충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업 복귀를 위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검정고시 응시자 전원 합격이라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 센터는 지난 4월 4일 시행된 '2026년 제1회 초·중·고 졸업 학력 검정고시'에서 응시한 학교 밖 청소년 28명 전원이 합격했다고 13일 밝혔다. 합격자는 초등학교 졸업 학력 2명, 중학교 졸업 학력 6명, 고등학교 졸업 학력 20명 등 총 28명으로, 응시자 전원이 합격률 100%를 기록하며 의미를 더했다. 센터는 청소년들의 학력 취득을 돕기 위해 지난 2월부터 검정고시 대비반을 운영해 왔으며, 학습 멘토링과 개인별 맞춤형 학습지도를 지속적으로 지원했다. 특히 시험을 앞두고는 집중반을 별도로 운영하며 핵심 내용 정리와 실전 대비를 지원해 학습 효과를 높였다. 이번 고졸 검정고시에 합격한 한 청소년은 "혼자였다면 막막했을 공부가 센터 덕분에 든든한 도전이 됐다"며 "함께 공부한 친구들과 모두 합격해 더욱 기쁘고, 다시 시작할 용기를 준 센터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포기하지 않고 새로운 꿈을 향해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독서교육 정책 '언제나 책봄' 일환으로 학생들의 인문감수성과 자기성찰 역량을 키우기 위한 '마음글 필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마음글 필사는 인문 고전을 읽고 마음에 와닿는 문장을 따라 쓰며 그 의미를 생각하고 자신의 삶과 연결하는 독서·쓰기 활동이다. 도교육청은 마음글 필사 프로그램의 학교 현장 안착과 자료 개발 지원을 위해 마음글 필사 지원단을 운영한다. 이날 교육연구정보원에서 발대식을 갖고 활동을 시작한 지원단은 자료개발분과와 현장실행분과로 나눠 운영된다. 도교육청은 개발·적용·환류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현장 활용도가 높은 자료로 지속 보완하고 인생책·선물책·같이(가치)책의 '내 인생 책 세 권' 활동과 연계한 마음글 필사 프로그램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최종 완성된 자료는 도내 각급 학교에 보급하고 개발된 자료는 PDF 형태로 도교육청 누리집에 게시해 누구나 내려받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손희순 교육국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시대일수록 천천히 읽고 깊이 생각하는 힘이 중요하다"라며 "마음글 필사를 통해 학생들이 좋은 문장을 마음에 새기고 자신을 성찰하며 삶의 깊이를 키
[충북일보] 2026학년도 기준 전국 교육대학교 10곳 가운데 7곳의 정시 합격점수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입시업계는 최근 교권보호 등 정책적 효과와 취업난 영향으로 교대 선호도가 상승 추세로 반등한 것으로 해석했다. 12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2026학년도 교대 합격점수는 상승 추세로 반등했다. 서울교대, 경인교대, 춘천교대, 광주교대, 부산교대, 진주교대, 공주교대 등 7곳 정시 합격점수가 상승했다. 청주교대는 최종 등록자 수능등급 80%컷 기준 3.25등급으로 2025학년도 3.25등급과 동일했으며 대구교대는 하락했다. 한국교원대 초등교육과의 최종 등록자의 합격점수는 90.63점(최저, 대학 환산백분위)으로 전년도 89.21점보다 상승했다. 수시 모집에서는 서울교대, 경인교대, 춘천교대, 진주교대, 광주교대, 청주교대 등 6곳의 합격선이 전년 대비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전주교대, 대구교대, 부산교대는 소폭 하락했다. 청주교대는 2023학년도 2.31등급. 2024학년도 2.92등급, 2025학년도 3.44등급, 2026학년도 3.27등급으로 2026학년도 들어 합격선이 상승했다. 반면 한국교원대 초등교육과는 2.25
[충북일보] 김남주 단양교육장이 12일 단양중학교 식생활관을 방문해 식중독 예방을 위한 학교 급식 현장 특별 점검을 진행했다. 최근 기온 상승으로 식중독 발생 우려가 커지며 안전한 급식 제공을 목표로 급식 현장의 위생관리 실태를 직접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이날 김 교육장은 급식 종사자들의 개인위생 준수 상태, 식재료 보관 및 작업 과정, 급식시설과 기구의 청결 상태, 보존식 관리 상황 등 위생 전반을 꼼꼼히 점검했다. 또한 학생들의 배식에도 직접 참여하며 현장의 실제 운영 상황을 세심하게 살폈다. 이날 급식 관계자들에게는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빈틈없는 위생관리로 학생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단양교육지원청은 급식에 사용되는 칼, 도마, 식판, 행주 등에 대해 실시한 식중독균 검사에서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으며 지역 내 학교 급식 전 과정에 대해 현장 중심의 예방 위생 점검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지역 특수교육대상학생이 최근 5년간 증가하며 특수교육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 12일 충북교육통계와 특수교육통계를 분석한 결과 도내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학생 수는 2021년 18만4천982명에서 2025년 17만3천809명으로 6.0%(1만1천173명) 감소했다. 도내 특수교육대상학생은 2021년 4천244명, 2022년 4천492명, 2023년 4천690명, 2024년4천956명, 2025년 5천158명으로 증가 추세로 5년간 21.5%(914명) 증가했다. 전국적으로도 특수교육대상학생은 최근 5년간(2021~2025년) 23.0% 증가하며 특수학급 증설·특수학교 신설을 요구하는 목소리는 확산되고 있다. 특수교육대상학생은 학교에서 특수교육이 필요하다고 판단돼 특수교육을 받을 권리를 갖는 학생을 의미한다. 지난해 '충북 특수교육 더더더'를 발표하며 특수교육 정책 강화에 나선 충북도교육청은 공간 확충과 통합교육 강화, 전환교육 내실화 등을 중심으로 특수교육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먼저 특수교육 수요 증가에 대응해 교육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있다. 특수학급의 경우 2023년 38개 학급, 2024년 49개 학급, 2025년
[충북일보] 서원대학교는 오는 18일 오후 4시 목민관 2층 대강당에서 뷰티학과 졸업작품쇼 '5회 뷰티페스티벌(사진)'을 연다. 행사는 재학생을 물론 도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졸업작품쇼의 주제는 '리디파인(Re:Define)'으로 고정된 미의 기준을 넘어 학생들만의 시선으로 발견한 새로운 아름다움을 정의해 무대에 담아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졸업을 앞둔 뷰티학과 재학생 34명은 헤어·메이크업·패션이 어우러진 총 20개 작품을 선보인다. 1부에서는 '점·선·면'을 조형적 언어로 재해석한 10개 작품을, 2부에서는 로코코·비잔틴·동아시아 전통 미감을 현대적으로 재구성한 10개 작품을 무대에 올린다. 김경인 뷰티학과 학과장은 "이번 졸업작품쇼는 학생들이 4년간 갈고닦은 실력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미적 기준을 새롭게 정의한 자리"라며 "학생들이 빚어낸 아름다움에 따뜻한 격려와 박수를 보내달라"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asj1322@daum.net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수의과대학 김민호(석사 2년)씨가 최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열린 '14회 아시아수의안과학회 콘퍼런스'에서 우수구두발표상을 받았다. 김씨는 이번 학회 구두 발표 세션에서 '개의 수정체유화술 후 안압 변화와 관류액 사용량, 진공 시간 및 유효 수정체유화 시간의 관련성(Postoperative Intraocular Pressure Outcomes after Phacoemulsification in Dogs: Associations with Irrigation Volume, Vacuum Time, and Effective Phacoemulsification Time)'을 주제로 연구 성과를 발표하며 반려동물 안과 수술의 예후 관리와 합병증 예방에 기여할 수 방법을 소개했다. 이번 연구는 개 백내장 수술 과정에서 기록되는 관류량, 흡인 시간, 유효 초음파 시간 등 수술 중 정량적 지표와 수술 후 안압 변화 간의 연관성을 분석한 것으로 김씨는 수술 중 확보되는 데이터를 활용해 술후 안압 상승 가능성을 예측할 수 있음을 제시했다. 시상은 세계적인 수의안과학 권위자인 데이비드 J. 매그스(David J. Maggs) 교수가 직
[충북일보] 충주공업고등학교는 12일 현대엘리베이터와 연계한 지역연계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승강기 분야 미래 인재 양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지난 2024년부터 운영해 온 산학 연계 프로그램으로 학교 교육과 산업 현장을 연계한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현장 적응력과 취업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현대엘리베이터 신입사원 교육 교재를 고등학생 수준에 맞게 재구성한 '엘리베이터설치기술' 인정도서를 활용해 전문교과 수업에 참여한다. 매달 1회 충주시 용탄동에 위치한 현대엘리베이터 미래인재아카데미를 방문해 4시간 동안 실제 교재 집필자이자 현장 전문가에게 승강기 설치와 유지관리 등 실무 중심 교육을 받는다. 3년 차를 맞은 올해 과정에서는 현대엘리베이터의 교육용 승강기를 활용한 체험형 실습과 에듀테크 기반 수업을 강화해 학생 참여 중심 교육을 확대했다. 학생들은 승강기 설비를 직접 조작하고 점검하며 현장 이해도와 실무 역량을 높이고 있다. 윤재규 충주공업고 교장은 "현장 실무 역량 강화는 물론 지역 산업과 연계한 취업 지원 체계를 구축해 지역사회 산학협력 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며 "학생들이 승강기 분야 전문 기술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학교 간호대학은 보건복지부와 한국간호교육평가원이 주관하는 '2026년도 간호대학 실습교육 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충북보건과학대는 약 4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미래형 간호교육 체계 구축과 임상실습 교육 고도화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사업비는 시뮬레이션 센터 등의 설치 또는 확장을 위한 설계비, 공사비, 기기·장비 구입비로 사용할 예정이다. 그동안 핵심간호술 중심 교육체계 구축과 임상현장 연계 교육 확대, 시뮬레이션 실습 고도화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충북보건과학대 간호대학은 이번 사업을 통해 AI 기반 하이브리드 시뮬레이션센터를 구축해 미래형 간호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인프라를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임상현장 중심 실습교육 강화 △첨단 시뮬레이션 기반 교육 확대 △학생 안전 및 실습 역량 강화 △지역사회 연계 실습교육 활성화 △디지털 기반 간호교육 체계 구축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오금숙 간호대학장은 "급변하는 보건의료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실무형 전문 간호인재 양성을 위해 현장 중심 교육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며 "중부권 하이브리드 시뮬레이션
[충북일보] 국민의힘 이범석 청주시장 후보가 청주시 첫 연임 시장에 도전한다. 민선 8기 청주시장으로 4년간 일하며 추진한 사업들을 민선 9기에 더욱 업그레이드하겠다는 포부다. 그중에서도 이 후보는 '꿀잼청주'에 방점을 찍었다. 이 후보는 충북일보와 인터뷰를 통해 민선 8기에서의 꿀잼청주 사업들이 '시즌 1'에 해당했다면, 민선 9기에서는 '시즌 2' 사업을 진행해 노잼도시 청주를 새롭게 바꾸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인터뷰는 일문일답 형식으로 진행됐다. ◇먼저 청주시민들에게 인사 한 말씀. "존경하는 89만 청주시민 여러분, 저는 민선 8기 청주시장으로 일해왔다. 이제 청주의 첫 연임 시장으로 재선 도전에 나서게 됐다. 그동안 청주시는 연임 시장이 없어 늘 추진되던 사업이 무산되거나 지역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들이 사라지기 일쑤였다. 연임 시장에 꼭 성공해 청주의 발전을 이루겠다." ◇ 재선 도전에 나선 이유는. "민선 8기 동안 청주시는 많은 변화와 발전을 이뤘다. 먼저, 청주 인구가 89만 명에 이를 정도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많은 대규모 국책사업을 유치해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 SK하이닉스를 포함한 54조 원의 놀라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20여 일 앞으로 다가온 6·3 지방선거의 충북 지역 단체장 선거 대진표가 완성되며 현직들의 생환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역 단체장이 절반도 본선에 오르지 못한 4년 전과 달리 이번에는 3선 연임 제한으로 물러난 충주시장과 진천군수를 제외하며 공천 탈락자는 단 한 명도 없다. 치열한 당내 경쟁에서 승리한 현역들이 본선까지 기세를 이어가 몇 명이 다시 살아 돌아올지 주목된다. 7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9회 지방선거에서 충북지사를 비롯해 도내 단체장 12명 중 10명이 재선 이상에 도전한다. 조길형 전 충주시장과 송기섭 전 진천군수가 출마하지 못하는 지역은 새 인물을 뽑지만 나머지는 현직들이 수성에 나선다. 더불어민주당은 황규철 옥천군수와 조병옥 음성군수, 이재영 증평군수가 본선 무대에 올랐다. 국민의힘은 김영환 충북지사를 비롯해 이범석 청주시장, 김창규 제천시장, 김문근 단양군수, 정영철 영동군수, 최재형 보은군수, 송인헌 괴산군수가 공천장을 거머쥐었다. 이 중 최재형 군수와 송인헌 군수는 단수 공천됐고 나머지 단체장들은 치열한 당내 경선을 뚫고 결선에 섰다. 특히 김영환 지사와 이범석 시장은 공천 심사 과정에서 컷오프(공천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연희(청주 흥덕) 의원은 지난 1월 SK하이닉스가 CES 2026에서 HBM4 16단을 공개하면서 차세대 AI 메모리 경쟁력도 분명히 보여줬다고 판단했다. 이런 흐름과 반도체 슈퍼사이클 전망을 종합할 때 청주시가 앞으로 4년 동안 최소 1조원 수준의 법인지방소득세를 확보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내다봤다. 이 막대한 재원이 일시적으로 들어왔다가 일회성 사업이나 보여주기식 사업으로 흩어지면 청주의 미래를 바꾸기 어렵다고 판단한 이 의원은 행정 몇 사람이 아니라 청주시민이 함께 그리는 공론화위원회를 통해 활용방안을 찾자고 가장 먼저 제안했다. 1조원 세수는 예산의 문제가 아니라, 청주의 미래를 누가 어떤 원칙으로 결정할 것인가의 문제로 판단한 것이다.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공론화위원회'가 6·3지방선거 민주당 주요공약으로 다뤄지는 것인가. "이번 공론화 제안은 청주에 들어올 수 있는 큰 재정을 미래의 청주를 위해, 청주답게, 또 시민답게 쓰자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공약화 여부는 결국 청주시장 후보자의 의지와 판단이 중요하다. 지방선거 공약은 지역의 미래 비전과 행정 철학이 담겨야 하기 때문이다. 다만 이번 토론회에 시장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