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 홍광초등학교 학생 자치회가 7일 오전 등교 시간에 전교생을 대상으로 어린이날 행사를 직접 운영해 눈길을 끌었다. 이 학교 6학년 오민승 회장과 부회장 박서은·허지유, 4~6학년 각 학급 회장들로 구성된 학생자치회는 4월부터 준비한 끝에 '홍광 버스킹'과 슛돌이, 고리 던지기, 투호, 한궁, 간이 볼링, 공 던지기, 디스크 던지기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를 선보였다. 특히 버스킹은 사전 희망자뿐만 아니라 현장에서도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주인이 돼 기획과 운영을 모두 맡아 자신의 주인의식과 자주성을 키우는 값진 경험이 됐다. 또한 학생들의 행복지수와 만족도를 높이고 민주적인 학교 문화를 만드는 데도 크게 기여했다. 전교생이 즐겁게 참여하며 웃음꽃이 가득했던 홍광초 어린이날 행사는 학생 자치회의 역량과 학교 공동체 정신이 빛난 뜻깊은 시간으로 기록됐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군과 북벽체험마을협동조합이 지난 6일 북벽 물고기 정원에서 매포교회 어린이집 원생 15명을 대상으로 '민물고기 산란장 조성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민물고기의 생태적 가치를 직접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아이들은 물고기 탄생석 만들기부터 시작해 물고기들이 안전하게 알을 낳도록 돕는 인공 산란장인 '어소'를 직접 설치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했다. 또한 우리 지역 하천에 서식하는 다양한 민물고기 종류와 특징에 대한 생태교육을 받으며 물고기 정원에 전시된 어종들을 가까이서 관찰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특히 쏘가리 등 평소 가까이 보기 어려운 대형 민물고기를 접하면서 아이들은 큰 흥미와 호기심을 보였다. 직접 설치한 어소는 앞으로 붕어 산란장으로 활용돼 아이들이 자연 보호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물고기 방류 시기에 어린이들이 다시 방문해 자신이 설치한 어소에서 태어난 물고기를 방류하는 뜻깊은 체험이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군은 앞으로도 북벽 물고기 정원을 중심으로 다양한 생태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역 어린이와 주민이 자연과 함께하는 문화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생명의 소중함을 몸소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지난 6일 지역 중학생을 대상으로 '제34회 충북학생과학탐구올림픽 제천시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중학교 대표 학생들이 참가해 과학 탐구 역량을 겨루는 뜻깊은 자리로 실험 설계부터 수행, 결과 분석까지 전 과정을 평가하는 탐구 중심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스스로 가설을 세우고 변인을 통제하며 실험을 계획하는 한편, 실험 결과를 논리적으로 분석하고 표현했다. 이를 통해 문제 해결력과 창의적 사고뿐 아니라 의사소통 능력과 협업 역량도 함께 키우는 기회가 됐다.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은 충청북도 대회 참가 자격을 얻어 앞으로 전국 대회 출전을 목표로 더 넓은 무대에서 과학 탐구 능력을 발전시킬 예정이다. 이범모 교육장은 "학생들이 교과서 속 지식을 현실 탐구활동으로 확장하는 중요한 경험이었으며 앞으로도 과학적 사고력과 창의성 육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제천교육지원청은 학교와 연계해 단계별 과학 탐구활동을 지속 추진하며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학습과 과학적 태도 향상에 꾸준히 힘쓸 계획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옥천지역 초등 돌봄교실 아이들에게 제철 과일 간식이 정기적으로 제공된다. 성장기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영양 균형을 돕기 위한 사업이다. 옥천군은 이달부터 '2026년 어린이 과일간식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지역 내 13개 초등학교 돌봄·교육교실을 이용하는 학생 313명이다. 군은 오는 11월까지 주 2회씩 모두 38차례 과일간식을 제공할 계획이다. 간식은 학생 1인당 150g 안팎의 컵 과일 형태로 공급된다. 위생 관리를 위해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인증 시설에서 소분 작업을 거치며, 친환경 포장재도 함께 사용된다. 군은 아이들이 다양한 제철 과일을 접할 수 있도록 연간 7종 이상 품목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정 과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구성해 자연스럽게 건강한 식습관 형성으로 이어지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사업에는 국비를 포함해 모두 2천6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군은 공급 일정과 위생·안전관리 상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안정적인 간식 제공 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최근 아동 비만과 편식 문제가 사회적 과제로 떠오르는 가운데 학교 현장에서 건강 간식을 제공하는 사업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제일고등학교가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1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청풍아카이브 연계 1학년 역량 강화 캠프'를 운영했다. 이 캠프는 중간고사 이후 찾아올 학습 공백을 줄이고 학생들의 자기주도 학습 능력과 진로 설계 역량을 키우기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단순 진로 체험을 넘어 학업 설계, 진로 탐색, 지역 연계 프로젝트 학습을 결합해 학생 중심 맞춤 교육을 실현했다. 첫날은 외부 전문 강사의 진로 검사 해설을 통해 학생들이 자기 적성과 흥미를 객관적으로 파악했다. 이어 EBS 입시 콘텐츠를 활용해 고교학점제 이해와 희망 대학 및 학과 조사, 대학별 권장 선택 과목 분석, 개인 학업 계획서 작성 등 실질적 학업 설계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이를 바탕으로 진로 목표를 구체화하고 2학년 과목 선택의 중요성을 직접 체감했다. 둘째 날에는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정보, 미술 교과 교사들이 투입된 소그룹 맞춤 멘토링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희망 교과를 사전에 신청해 개인별 학습 전략과 진로 방향 상담을 받았다. 또한 지난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교과별 학습 전략 특강을 통해 자신의 학업 수준을
[충북일보] 국립한국교통대학교가 충주시 초등학생들을 위한 체험형 창의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교통대는 오는 18일부터 7월 24일까지 충주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호암창의놀이터'와 '서충주창의놀이터'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6년 충주시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교육돌봄거점 사업으로, 어린이들이 과학·수학·디지털 분야를 쉽고 재미있게 체험하며 창의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전 과정은 무료로 운영된다. '호암창의놀이터'는 7월 17일까지 호암동 평생학습관에서 평일 방과 후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어린이 과학탐구교실을 비롯해 놀이수학, 레고사이언스 공학교실, 생명과학교실, 주니어메이커 목공, 마이크로비트 코딩교실, 쿠킹사이언스 등 총 8개 강좌가 운영되며 초등학교 1~5학년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다. '서충주창의놀이터'는 서충주도서관 강의실에서 7월 24일까지 운영되며, 초등학교 1~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과학탐구교실과 놀이수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실습과 체험 중심 수업으로 구성돼 학생들이 스스로 탐구하고 협력하며 학습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수강 신청은 오는 12일
[충북일보] 충주 중앙탑초등학교가 어린이날을 맞아 학생·학부모·교직원이 함께하는 소통 중심 교육활동을 펼쳤다. 중앙탑초는 7일 IB 학부모 서포터즈와 함께 'IB와 함께 자라는 어린이날' 행사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IB 교육의 핵심 가치인 학습자상 가운데 '소통하는 사람'에 초점을 맞춰 공동체가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행사의 핵심 프로그램은 '마음을 전하는 소통나무'다. 학생들은 고마움과 사랑, 응원, 다짐의 메시지를 포스트잇에 적어 나무 모형에 붙이며 서로의 생각과 감정을 나눴다. 이렇게 완성된 '성장 나무'는 단순한 행사 결과물을 넘어, 타인의 마음을 이해하고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IB 핵심 역량을 자연스럽게 키우는 계기가 됐다. 행사는 점심시간을 활용해 진행됐으며, IB 학부모 서포터즈가 중심이 돼 프로그램 운영을 맡았다. 학부모들은 아이스크림 나눔 활동과 함께 소통나무 만들기를 지원하며 학생들에게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선물했다. 김인숙 교장은 "학생들이 서로의 마음을 나누며 소통의 의미를 몸소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학부모와 협력하는 다양한 IB 교육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충북일보] 새마을지도자 충주시부녀회가 가정의 달을 맞아 청소년들과 함께 손편지로 감사와 사랑을 전하는 특별한 효(孝) 실천 운동을 펼쳤다. 충주시부녀회는 7일 충주예성여자중학교를 찾아 전교생 555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효 편지쓰기'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디지털 문화 확산 속에서 점차 사라져가는 손편지의 의미를 되새기고, 학생들이 부모님과 선생님 등 고마운 이들에게 평소 전하지 못했던 마음을 직접 글로 표현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학생들은 정성스럽게 쓴 손편지에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담아 전달할 예정이며, 부녀회는 우수 작품을 선정해 시상도 진행할 계획이다. 최숙자 회장은 "인터넷과 스마트폰이 일상화된 시대에 학생들이 직접 손으로 쓴 편지는 부모님께 무엇보다 값진 선물이 될 것"이라며 "편지쓰기를 통해 우리 사회에 효와 공경의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중앙탑초등학교가 학생들의 감성과 소통 능력을 키우기 위한 특별한 아침 음악회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 중앙탑초는 7일 등교 시간에 맞춰 전교생을 대상으로 '등굣길 음악회'를 운영했다. 이번 음악회는 학생 중심의 문화예술 활동을 활성화하고 음악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공연에는 학교 예술동아리 학생들이 참여해 오케스트라 연주와 합창 무대를 선보였으며, 학생들은 밝은 선율 속에서 활기차게 하루를 시작했다. 특히 '어린이날 노래', '스승의 은혜' 등 친숙한 곡들이 연주돼 학생과 교직원 모두가 함께 공감하고 즐기는 시간이 됐다. 학생들은 등교하며 자연스럽게 공연을 감상하고 친구들과 음악을 나누며 따뜻한 학교 분위기를 체험했다. 연주에 참여한 학생들은 서로 호흡을 맞추며 협력의 중요성을 배우고, 자신의 역할을 책임감 있게 수행하는 경험도 쌓았다. 또 음악을 매개로 감정을 표현하고 타인의 연주를 존중하는 태도를 배우며 공감과 소통의 의미를 되새겼다. 공연 이후 학생들은 교실에서 음악회를 통해 느낀 점을 서로 나누고 활동 과정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며 예술 활동의 의미를 성찰했다. 학교
[충북일보] 증평군청소년문화의집은 7일 형석중학교와 증평여자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동기부여 특강과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 자기도전 포상제' 진로영역 활동의 하나로 학생들이 목표달성 과정에서 진로방향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진로에 대한 인식을 확장하는 특강과 직업현장을 간접 체험하는 활동을 결합해 실효성을 높였다. 직업체험은 △3D프린트 전문가 △메이크업 디자이너 △스포츠캐스터 △가수 등 다양한 분야를 주제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각 분야 전문가로부터 경험담을 듣고 관련 직무를 직접 경험하며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는 만 7~14세 청소년들이 자기계발, 신체단련, 봉사활동, 진로탐험 등 다양한 영역에서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해가며 잠재력을 발견하도록 돕는 자기주도형 성장 프로그램이다. 증평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상에 하나뿐인 컵이에요." 어버이날을 앞둔 7일, 옥천 이원초등학교 교실에서는 아이들의 작은 손끝에서 특별한 선물이 만들어졌다. 학생들은 흰 컵 위에 카네이션 그림을 붙이고 직접 굽는 '포슬린 아트' 활동으로 부모님과 조부모님께 전할 감사의 마음을 담았다. 이날 만든 컵은 단순한 만들기 체험이 아니었다. 어린이들이 가족 사랑과 효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배우도록 마련된 '마음 잇기 프로젝트'의 하나다. 아이들은 완성된 컵을 어버이날 선물로 가족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원초등학교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효행을 직접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학교는 단발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한 달 동안 가족과 세대 간 소통을 주제로 한 참여형 활동을 이어간다. 가족과 효를 주제로 한 책 읽기와 감상 나누기, 부모와 조부모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듣는 '라떼는 말이야 추억 인터뷰', 생활 속 효행을 기록하는 '효도 출석부'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학생들이 어른 세대의 삶과 경험을 직접 듣고 기록하는 과정은 세대 간 공감과 이해를 높이는 교육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단순한 예절 교육을 넘어 가
[충북일보] 충주 미덕중학교가 학생들의 디지털 역량과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 향상을 위해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직접 체험하는 실무형 캠프를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미덕중은 7일 2·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어시스턴트 랩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생성형 AI를 단순히 사용하는 수준을 넘어 학생들이 AI의 원리를 이해하고 직접 설계·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프로그램은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을 비롯해 노코드 기반 웹앱 제작, 생성형 AI 메커니즘 이해 등 실습 중심 교육으로 운영됐으며, 학생들이 AI를 미래 사회의 핵심 도구이자 삶의 파트너로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캠프에 참여한 이대웅(3년) 학생은 "AI가 어려울 줄 알았는데 직접 만들어 보니 재밌었고 공부에도 도움이 될 것 같았다"며 "내가 원하는 방식으로 AI를 학습시킬 수 있다는 점이 특히 신기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희영 교장은 "학생들이 AI를 두려워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활용하는 미래 세대의 주역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AI 시대를 선도할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
[충북일보] 아파트 화재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지만 일부 아파트에서는 불이 났을 때 대피로 역할을 하는 옥상문이 잠겨있어 인명피해 우려가 제기된다. 12일 충북일보가 찾은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의 한 15층 규모 아파트의 꼭대기층 옥상 출입문은 잠겨 있었다. 해당 문에는 '관계자 외 출입금지' 안내문이 붙어 있었고 별도의 열쇠 보관함도 확인되지 않았다. 해당 아파트 관리자는 "화재 시 대피 문제가 있다는 점은 알고 있지만 청소년들의 일탈 장소로 쓰이거나 안전사고가 발생할 경우 아파트 측이 책임을 져야 하기 때문에 문을 잠가뒀다"고 설명했다.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또 다른 아파트 상황도 비슷했다. 옥상문에는 '이곳은 화재 시 대피하는 공간입니다'라는 안내 문구가 붙어 있었지만 문은 잠겨 있었고 열쇠 보관함도 있었지만 정작 보관함 내부에는 열쇠가 없었다. 이처럼 일부 아파트에서는 옥상문이 잠겨 있거나 열쇠 보관함이 제대로 관리되지 않는 등 비상 상황 시 대피로 확보에 취약한 모습이 확인됐다. 저층 화재 등 계단이 막힌 상황에서는 옥상이 피난처로 활용될 수 있는데 문이 잠겨있다면 다수가 거주하는 아파트 특성상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20여 일 앞으로 다가온 6·3 지방선거의 충북 지역 단체장 선거 대진표가 완성되며 현직들의 생환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역 단체장이 절반도 본선에 오르지 못한 4년 전과 달리 이번에는 3선 연임 제한으로 물러난 충주시장과 진천군수를 제외하며 공천 탈락자는 단 한 명도 없다. 치열한 당내 경쟁에서 승리한 현역들이 본선까지 기세를 이어가 몇 명이 다시 살아 돌아올지 주목된다. 7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9회 지방선거에서 충북지사를 비롯해 도내 단체장 12명 중 10명이 재선 이상에 도전한다. 조길형 전 충주시장과 송기섭 전 진천군수가 출마하지 못하는 지역은 새 인물을 뽑지만 나머지는 현직들이 수성에 나선다. 더불어민주당은 황규철 옥천군수와 조병옥 음성군수, 이재영 증평군수가 본선 무대에 올랐다. 국민의힘은 김영환 충북지사를 비롯해 이범석 청주시장, 김창규 제천시장, 김문근 단양군수, 정영철 영동군수, 최재형 보은군수, 송인헌 괴산군수가 공천장을 거머쥐었다. 이 중 최재형 군수와 송인헌 군수는 단수 공천됐고 나머지 단체장들은 치열한 당내 경선을 뚫고 결선에 섰다. 특히 김영환 지사와 이범석 시장은 공천 심사 과정에서 컷오프(공천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연희(청주 흥덕) 의원은 지난 1월 SK하이닉스가 CES 2026에서 HBM4 16단을 공개하면서 차세대 AI 메모리 경쟁력도 분명히 보여줬다고 판단했다. 이런 흐름과 반도체 슈퍼사이클 전망을 종합할 때 청주시가 앞으로 4년 동안 최소 1조원 수준의 법인지방소득세를 확보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내다봤다. 이 막대한 재원이 일시적으로 들어왔다가 일회성 사업이나 보여주기식 사업으로 흩어지면 청주의 미래를 바꾸기 어렵다고 판단한 이 의원은 행정 몇 사람이 아니라 청주시민이 함께 그리는 공론화위원회를 통해 활용방안을 찾자고 가장 먼저 제안했다. 1조원 세수는 예산의 문제가 아니라, 청주의 미래를 누가 어떤 원칙으로 결정할 것인가의 문제로 판단한 것이다.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공론화위원회'가 6·3지방선거 민주당 주요공약으로 다뤄지는 것인가. "이번 공론화 제안은 청주에 들어올 수 있는 큰 재정을 미래의 청주를 위해, 청주답게, 또 시민답게 쓰자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공약화 여부는 결국 청주시장 후보자의 의지와 판단이 중요하다. 지방선거 공약은 지역의 미래 비전과 행정 철학이 담겨야 하기 때문이다. 다만 이번 토론회에 시장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