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이 새를 주제로 한 사진전을 열어 생명 존중과 문화 감수성 함양에 나섰다. 교육청은 4월 27일부터 5월 8일까지 청사 1층 로비에서 '자연을 품고, 새를 만나다'를 주제로 사진전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바쁜 일상 속에서 자연과 예술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문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 기간 동안 직원들은 다양한 새의 모습을 담은 사진 작품을 감상하며 잠시 여유를 갖고 생명의 소중함과 자연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6일에는 인근 탄금유치원 원아들이 전시장을 찾아 특별한 체험 활동에 참여했다. 아이들은 사진을 감상한 뒤 사진작가 이광주씨와의 만남을 통해 작품 속 새들의 생태와 촬영 이야기를 직접 듣고 궁금증을 해소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유충석 교육장은 "이번 전시가 자연과 예술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고, 일상 속에서 문화적 감수성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중심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 세명대학교가 오는 2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교내 캠퍼스 일대에서 '제8회 민송 백일장'을 열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인문예술대학이 주관하는 문학 축제로 민송 권영우 박사의 교육 이념을 기리며 문학적 재능이 뛰어난 인재를 발굴하는 뜻깊은 자리다. 참가 분야는 청소년부와 대학·일반부로 나뉘며 중·고등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은 청소년부에, 대학생 및 일반 시민은 대학·일반부에 참가할 수 있다. 시와 수필 부문에서 참가자들이 갈고닦은 글솜씨를 겨루게 된다. 수상자는 장원, 금상, 은상, 동상으로 나뉘며 두 부문 모두 세명대학교 총장상과 함께 소정의 상금을 받는다. 행사 당일에는 참가자 등록, 주제 발표, 원고 작성 및 제출, 점심 식사, 홍보 영상 상영, 박준 시인의 북 콘서트(김기태 교수 진행), 심사 결과 발표, 시상식 등의 일정이 펼쳐진다. 특히 초청 작가 박준 시인의 북콘서트는 김기태 교수의 진행으로 깊이 있는 문학 나눔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22일 오전 10시까지 세명대학교 홈페이지의 '제8회 민송백일장 온라인 접수 시스템'에서 가능하며 행사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기타 궁금한 사
[충북일보] 청주대학교 보건의료학과 제약바이오의약학 유시은(박사과정 2년·사진)씨가 최근 전남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 한국생물공학회 춘계학술대회·국제심포지엄'에서 우수 논문 발표상을 받았다. 6일 청주대에 따르면 유시은씨는 10개국 2천여 명이 참여한 학술대회에서 '신규 나노입자 및 항체 복합체를 이용한 감염병 고감도 진단기술 개발'을 주제 발표했다. 그는 직접 개발한 항체를 이용해 기존 금 나노입자 기반 신속항원검사 대비 검출 민감도를 수십 배 이상 향상시키는 등 연구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유씨는 "앞으로도 실제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기술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에 매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안혜주기자 asj1322@daum.net
[충북일보] 충주예성여자중학교 이아인(1년) 학생이 5일 열린 2026 KBS 창작동요대회에서 '노랫말상'을 수상했다. 이 학생은 본선 진출 12곡 가운데 작사가 1명에게만 주어지는 노랫말상을 차지했으며, 최연소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수상작 '양말의 신나는 우주여행'은 고수진 작곡가가 곡을 붙이고 우예원·정다엘 어린이가 노래를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이 작품은 세탁기 속에서 사라진 양말 한 짝을 계기로 '혹시 우주여행을 떠난 건 아닐까'라는 상상에서 출발했다. 이 학생은 일상의 작은 궁금증을 유쾌하고 창의적인 노랫말로 풀어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글교실에서 글쓰기를 꾸준히 이어온 그는 각종 글짓기 대회에서 수상 경력을 쌓아왔으며, 만화 그리기 대회에서도 입상하는 등 다방면의 예술적 재능을 보여주고 있다. 장래 희망이 무용수인 그는 "떠오르는 상상을 몸과 글로 표현하고 싶다"며 "어린이들이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재미있는 노랫말을 계속 쓰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선생님의 추천으로 참가했는데 제 글이 동요로 만들어져 신기하고 기뻤다"며 "수상까지 하게 돼 더욱 뜻깊다. 앞으로도 많은 사람이 공감할 수 있는
[충북일보] 괴산 백봉초등학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한 달간 청주시 서원구에 위치한 '갤러리 둥지향'에서 특별 전시회를 연다. 전시 주제는 '아이들의 시선으로 바라본 세상(어린이 마음 그대로)'이다. 이번 전시에는 백봉초 어린이들이 직접 그린 회화 등 27점의 작품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꾸밈없고 솔직한 아이들의 시선을 통해 바라본 세상은 어른들에게는 잊고 지냈던 순수함을, 가족 단위 관람객에겐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는 오는 31일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김종대 교장은 "산골 작은 학교에서 아이들이 틔운 작은 예술적 씨앗이 갤러리를 통해 세상 밖으로 활짝 피어나게 돼 매우 기쁘다"며, "가정의 달을 맞아 전시장을 찾은 많은 분들이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을 확인하고, 가족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선종 갤러리 대표는 "어린이들의 그림에는 어른들이 흉내 낼 수 없는 맑은 영혼이 담겼다"며, "이번 전시가 백봉초 아이들에게는 자부심을, 관람객들에게는 따뜻한 위로와 희망이 되는 소중한 자리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사진설명- '갤러리 둥지향'에 전시된 괴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윤익진 교수가 주도한 이종장기이식 분야 국제학술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되며 아시아 중심 연구 협력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 글로컬캠퍼스 의학전문대학원 윤익진 교수는 최근 건국대병원 대강당에서 'The 1st Asian Summit Meeting for Xenotransplantation 2026'을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대한이종이식학회(KXA), 국립축산과학원, 이종장기이식 비임상 영장류 연구센터가 공동 주최·주관했으며,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미국 등 4개국에서 약 80여 명의 연구자와 전문가들이 참석해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대한이종이식학회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주관한 국제학술대회로, 아시아 이종장기이식 연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협력 기반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아울러 한국을 중심으로 중국·일본과 함께 아시아 이종장기이식 협력체인 AXA(Asian Xenotransplantation Association)를 결성하고 이를 주도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주목을 받았다. 학술대회에서는 △이종이식용 자원동물 △임상 적용을 위한 세포·조직 이종이식 연구 △아시아 고형장기 이종이
[충북일보] 유원대학교 충북RISE사업단 실버다문화에듀케어센터가 충북 남부권 고령화 문제 대응을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3개 과정을 동시에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지난 4월 29일부터 '노노케어 학습공동체', '웰에이징 영양·쿠킹 아카데미', '세대공감 도자기 공예 아카데미' 등 3개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개강했다. 이번 사업은 교육부와 충청북도가 지원하는 2차년도 충북 RISE 사업의 일환이다. '노노케어 학습공동체'는 건강한 어르신이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을 돌보는 방식의 교육 과정이다. 단순 돌봄을 넘어 참여자 간 상호 존중과 협력을 기반으로 한 공동체형 돌봄 모델 구축을 목표로 한다. 교육을 수료한 참여자들은 향후 경로당과 노인복지시설 등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웰에이징 영양·쿠킹 아카데미'는 농촌 지역 어르신들의 영양 불균형 해소를 위한 프로그램이다. 로컬 식재료를 활용한 식단 구성과 조리 실습을 통해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다. 노년기 근력 유지와 면역력 강화를 위한 균형 잡힌 식습관 형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세대공감 도자기 공예 아카데미'는 도자기 제작을 통해 세대 간 교류와 지역 정체성 강화를 도모하는 과정이다. 영동 지
[충북일보] 오는 2028학년도 충북대학교 의예과 모집인원은 총 99명(정원 외 1명 포함)으로 이 가운데 49명을 지역의사 전형으로 선발한다.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의예과 모집인원은 총 49명(정원 외 2명 제외)이며 이 가운데 지역의사 전형 모집인원은 9명이었다. 두 대학은 지난달 30일 누리집을 통해 이같은 내용의 2028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을 공지했다. 지역의사는 지역 간 의료인력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에서도 필수의료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2027학년도 입시부터 적용된다. 지역의사전형으로 선발된 학생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로부터 등록금, 교재비, 주거비 등을 지원받고 의사 면허 취득 후 10년간 선발 당시 공고된 의무복무지역에서 근무하게 된다. 두 대학은 지역의사 선발전형 선발 등에 관한 고시'에 따라 모집단위별 모집인원도 발표했다. 먼저 충북대 의예과는 2028학년도 대입에서 수시로 60명, 정시로 39명을 선발한다. 지역의사제 전형 모집인원은 수시 33명, 정시 16명이며 지역별로는 청주권(청주·보은·옥천·영동·증평·진천)에서는 수시 16명, 정시 8명을 선발한다. 충주권(충주·괴산·음성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이 지역별·학교별 특색을 반영한 맞춤형 돌봄·교육 지원 모델 개발에 나선다.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지난 4일 도교육청에서 충북지역아동센터연합회(회장 박정규) 임원단과 간담회를 갖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온동네 방과후·돌봄' 실현을 위한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는 충북 나우 방과후·돌봄(늘봄학교)의 안정적 운영과 지역 돌봄 인프라를 연계한 촘촘한 방과후·돌봄 생태계 구축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실효성 있는 돌봄 정책을 실행하기 위해 △광역·기초·현장 단위 방과후·돌봄협의체 운영 내실화를 통한 온동네 초등돌봄·교육 활성화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상호 협력 강화 △디지털 교육 격차 해소와 질 높은 프로그램 제공을 위한 지원 방안 △학교복합시설 내 돌봄 거점 공간의 지역돌봄기관 운영 방안 등을 논의했다. 도교육청은 학교, 지자체, 지역돌봄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한 뒤 맞춤형 돌봄·교육 지원 모델을 개발할 방침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실용과 포용의 충북교육은 학교를 넘어 온 마을이 함께 아이를 키울 때 가능하다"며 "지역사회 돌봄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충북일보] 학생들이 자전거를 타고 마을로 나가 체육수업을 받는 이색 수업이 눈길을 끌고 있다. 보은 보덕중학교는 학교를 벗어나 탄부면 파크골프장에서 진행하는 '학교 밖 체육수업'을 운영하고 있다. 자전거 이동과 파크골프, 세대 교류를 결합한 방식이다. 보덕중은 4일부터 충청북도교육청의 '어디서나 운동장'과 '온마을 배움터'를 연계해 해당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현재 3학년 17명을 대상으로 주 1회 진행된다. 학생들은 학교에서 파크골프장까지 편도 3.7㎞를 자전거로 이동한 뒤 수업에 참여한다. 현장에서는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 경기를 하며 자연스럽게 교류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수업은 지역사회 협력으로 운영된다. 보은군은 시설 이용과 행정을 지원하고, 파크골프협회는 어르신 참여를 연계했다. 충북도교육청과 보은교육지원청도 예산과 행정 지원을 맡았다. 학생회장 조주완(3학년)은 "마을에서 배우고 어르신들과 함께할 수 있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학교는 시범 운영 이후 전교생으로 확대하고, 학부모와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류인원 교장은 "지역과 함께하는 교육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마을과 연계한 교육
[충북일보] 충북국제교육원은 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 능력과 자신감을 높이고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찾아가는 감동영어교실'을 확대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찾아가는 감동영어교실은 원어민 교사가 학교와 기관을 직접 찾아가 학생들이 영어를 쉽고 즐겁게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맞춤형 영어교육 프로그램으로 △영어권 국가의 축제·문화 체험 △상황·주제별 영어 활동 △영어 독서·독후 활동 △오감을 활용한 체험형 수업 등 2~3차시로 구성 지난 3월 청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 밖 청소년), 봉명초등학교 한국어학급, 청주혜화학교 등을 방문해 실생활 영어 회화 중심의 체험형 수업이 진행됐다. 국제교육원은 6일부터 봉정초등학교 등 사전 신청을 받은 초·중·고 18개 학교를 대상으로 12월까지 프로그램을 본격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북부(충주·제천·단양), 중부(음성·진천·괴산·증평), 남부(보은·옥천·영동) 분원에서도 지역 여건과 학생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서강석 국제교육원장은 "찾아가는 감동영어교실은 원어민 교사가 직접 학생들을 찾아가 영어 학습 동기와 자신감을 높이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학생을 포용하는 영어교육을 통
[충북일보] 충북국제교육원은 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 능력과 자신감을 높이고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찾아가는 감동영어교실'을 확대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찾아가는 감동영어교실은 원어민 교사가 학교와 기관을 직접 찾아가 학생들이 영어를 쉽고 즐겁게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맞춤형 영어교육 프로그램으로 △영어권 국가의 축제·문화 체험 △상황·주제별 영어 활동 △영어 독서·독후 활동 △오감을 활용한 체험형 수업 등 2~3차시로 구성됐다. 지난 3월 청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 밖 청소년), 봉명초등학교 한국어학급, 청주혜화학교 등을 방문해 실생활 영어 회화 중심의 체험형 수업이 진행됐다. 국제교육원은 6일부터 봉정초등학교 등 사전 신청을 받은 초·중·고 18개 학교를 대상으로 12월까지 프로그램을 본격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북부(충주·제천·단양), 중부(음성·진천·괴산·증평), 남부(보은·옥천·영동) 분원에서도 지역 여건과 학생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서강석 국제교육원장은 "찾아가는 감동영어교실은 원어민 교사가 직접 학생들을 찾아가 영어 학습 동기와 자신감을 높이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학생을 포용하는
[충북일보] 아파트 화재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지만 일부 아파트에서는 불이 났을 때 대피로 역할을 하는 옥상문이 잠겨있어 인명피해 우려가 제기된다. 12일 충북일보가 찾은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의 한 15층 규모 아파트의 꼭대기층 옥상 출입문은 잠겨 있었다. 해당 문에는 '관계자 외 출입금지' 안내문이 붙어 있었고 별도의 열쇠 보관함도 확인되지 않았다. 해당 아파트 관리자는 "화재 시 대피 문제가 있다는 점은 알고 있지만 청소년들의 일탈 장소로 쓰이거나 안전사고가 발생할 경우 아파트 측이 책임을 져야 하기 때문에 문을 잠가뒀다"고 설명했다.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또 다른 아파트 상황도 비슷했다. 옥상문에는 '이곳은 화재 시 대피하는 공간입니다'라는 안내 문구가 붙어 있었지만 문은 잠겨 있었고 열쇠 보관함도 있었지만 정작 보관함 내부에는 열쇠가 없었다. 이처럼 일부 아파트에서는 옥상문이 잠겨 있거나 열쇠 보관함이 제대로 관리되지 않는 등 비상 상황 시 대피로 확보에 취약한 모습이 확인됐다. 저층 화재 등 계단이 막힌 상황에서는 옥상이 피난처로 활용될 수 있는데 문이 잠겨있다면 다수가 거주하는 아파트 특성상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20여 일 앞으로 다가온 6·3 지방선거의 충북 지역 단체장 선거 대진표가 완성되며 현직들의 생환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역 단체장이 절반도 본선에 오르지 못한 4년 전과 달리 이번에는 3선 연임 제한으로 물러난 충주시장과 진천군수를 제외하며 공천 탈락자는 단 한 명도 없다. 치열한 당내 경쟁에서 승리한 현역들이 본선까지 기세를 이어가 몇 명이 다시 살아 돌아올지 주목된다. 7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9회 지방선거에서 충북지사를 비롯해 도내 단체장 12명 중 10명이 재선 이상에 도전한다. 조길형 전 충주시장과 송기섭 전 진천군수가 출마하지 못하는 지역은 새 인물을 뽑지만 나머지는 현직들이 수성에 나선다. 더불어민주당은 황규철 옥천군수와 조병옥 음성군수, 이재영 증평군수가 본선 무대에 올랐다. 국민의힘은 김영환 충북지사를 비롯해 이범석 청주시장, 김창규 제천시장, 김문근 단양군수, 정영철 영동군수, 최재형 보은군수, 송인헌 괴산군수가 공천장을 거머쥐었다. 이 중 최재형 군수와 송인헌 군수는 단수 공천됐고 나머지 단체장들은 치열한 당내 경선을 뚫고 결선에 섰다. 특히 김영환 지사와 이범석 시장은 공천 심사 과정에서 컷오프(공천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연희(청주 흥덕) 의원은 지난 1월 SK하이닉스가 CES 2026에서 HBM4 16단을 공개하면서 차세대 AI 메모리 경쟁력도 분명히 보여줬다고 판단했다. 이런 흐름과 반도체 슈퍼사이클 전망을 종합할 때 청주시가 앞으로 4년 동안 최소 1조원 수준의 법인지방소득세를 확보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내다봤다. 이 막대한 재원이 일시적으로 들어왔다가 일회성 사업이나 보여주기식 사업으로 흩어지면 청주의 미래를 바꾸기 어렵다고 판단한 이 의원은 행정 몇 사람이 아니라 청주시민이 함께 그리는 공론화위원회를 통해 활용방안을 찾자고 가장 먼저 제안했다. 1조원 세수는 예산의 문제가 아니라, 청주의 미래를 누가 어떤 원칙으로 결정할 것인가의 문제로 판단한 것이다.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공론화위원회'가 6·3지방선거 민주당 주요공약으로 다뤄지는 것인가. "이번 공론화 제안은 청주에 들어올 수 있는 큰 재정을 미래의 청주를 위해, 청주답게, 또 시민답게 쓰자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공약화 여부는 결국 청주시장 후보자의 의지와 판단이 중요하다. 지방선거 공약은 지역의 미래 비전과 행정 철학이 담겨야 하기 때문이다. 다만 이번 토론회에 시장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