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7~8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JEJU ICC)에서 열리는 '2026 전국 장애학생 직업기능경진대회'에 충북 대표 학생 12명(특수학교 6명, 특수학급 6명)이 출전했다. 충북특수교육원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제주도교육청이 주관하는 전국 규모의 장애학생 직업기능경진대회로 전국 시·도 예선을 거쳐 선발된 특수학교와 특수학급 고등학교 과정의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참가해 직업기능과 실무 역량을 겨룬다. 충북 대표 학생들은 지난 4월 '2026 충북 장애학생 직업기능경진대회'에서 종목별 1위를 차지한 학생들이다. 가죽공예, 과학상자 조립, 바리스타, 외식서비스, 사무지원, 제품포장 등 6개 종목의 충북 예선을 거쳐 특수학교 6명과 특수학급 6명 등 총 12명이 전국대회 출전 자격을 얻었다. 이 가운데 과학상자 조립 종목 1위 학생은 전국대회에서 로보트론 종목에 출전한다. 청암학교 안정현 학생은 "대회를 준비하면서 여러 번 연습했던 것을 실제 대회처럼 해보니 처음보다 자신감이 생겼다"며 "전국대회에서도 긴장하지 않고 내가 연습한 것을 잘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7일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열고 주민 의견을 반영한 2027년도 교육재정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6년 주민참여예산 분과위원회 회의 결과가 공유됐으며 그동안 학생·학부모·교직원과 도민 의견을 바탕으로 작성된 '2027년도 충북교육비특별회계 주민참여예산 의견서' 제출안이 심의됐다. 주민참여예산 의견서에는 '한층 가까운 정수기 사업', '학생 참여형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 프로젝트' 등 주민이 제안한 사업 60건과 교육 분야별 예산편성에 관한 의견이 담겼다. 위원들은 주민의 목소리를 교육정책과 예산에 반영하기 위해 제안된 사업과 의견을 살펴보고 논의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위원회에서 심의한 의견서를 정리해 충북도의회에 제출하고 우수 제안사업 제안자에 대한 시상도 추진할 계획이다. 박정희 예산과장은 "주민참여예산제는 교육재정의 편성과 운영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해 충북교육의 방향을 함께 만들어 가는 중요한 소통 창구"라며 "위원회에서 논의된 의견과 주민이 제안한 아이디어가 교육정책과 예산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고 주민과 함께 만드는 열린 교육재정을 실현해
[충북일보] 충북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권오장)는 8일 취임 100일을 맞은 윤건영 19대 충북교육감에게 "'사업을 더 만들기보다 현장을 살피겠다'는 약속을 정책적 실현으로 증명하라"며 무고성 아동학대 신고 대응 강화와 행정업무 경감을 요구했다. 충북교총은 7일 보도자료를 내 도내 유·초·중·고 교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7 회원 복지·현장 의견 수렴 설문조사' 결과를 공유하며 이같이 밝혔다. 조사 결과를 보면 교원들이 차기 교육청 교섭에서 가장 시급하게 요구한 분야는 △교권 보호 및 무고성 아동학대 신고 대응 강화(78.4%·복수 응답) △비본질적 교원 행정 업무 경감 및 업무 총량제 도입(38.1%·복수 응답)이었다. 충북교총은 "돌봄·늘봄, 각종 안전 관련 책임, 단순 1회성 행정업무가 여전히 교사에게 전가되는 현실에서는 '학생 중심 교육'은 공허한 구호에 그칠 수밖에 없다"며 "보여주기식 신규 사업과 일회성 정책 추진을 엄격히 통제하고 기존의 비효율적인 사업을 과감히 폐지하는 '사업 일몰제 및 총량제'를 조속히 정착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충북교총은 "교사가 수업과 생활지도에 몰입할 수 있도록&
[충북일보]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연구진이 버려지는 열이나 체온 등 주변의 온도 차이를 전기로 바꿀 수 있는 열전소재의 전기적 특성을 조절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 학교 반도체신소재공학과 정용진 교수와 나노화학소재공학과 안태규 교수가 교신저자로 참여한 연구팀은 최근 탄소나노튜브의 첨가량을 조절해 열전소재의 전기적 유형과 성능을 함께 설계할 수 있는 기술을 제시했다. 나노화학소재공학과 전세준 학생은 제1저자로 연구에 참여했다. 열전소재는 뜨거운 부분과 차가운 부분의 온도 차이를 이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소재다. 기기에서 발생해 버려지는 열이나 사람의 체온을 활용할 수 있어 차세대 소형 전원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열전 발전장치를 구현하려면 전기적 특성이 서로 다른 p형과 n형 소재를 조합해야 해 원하는 유형으로 소재를 설계하는 기술이 중요하다. 연구팀은 텔루륨과 안티모니 텔루라이드 소재에 미세한 탄소나노튜브를 결합해 특성을 분석했다. 그 결과 탄소나노튜브 함량을 무게 기준 약 1.3% 이상으로 높일 경우 기존 p형 특성을 보이던 복합소재가 n형으로 전환되는 현상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이런 변화가 소재들이 맞닿는 경계면
[충북일보] 국립한국교통대학교 학생들이 전공 지식을 실제 산업·사회문제 해결에 접목한 창의적인 설계와 연구성과를 선보였다. 한국교통대는 최근 충주캠퍼스에서 '2026 창의적 종합설계(CDP) 경진대회'와 '2026 학부생 연구참여 프로그램(URP) 포스터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후원하는 창의융합형공학인재양성지원사업의 하나로, 학생들이 1년 동안 수행한 설계·연구 프로젝트를 공유하고 실무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창의적 종합설계에는 20개 팀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지난 4월부터 아이디어 발굴과 설계, 시작품 제작까지 전 과정을 주도적으로 수행했다. 특히 올해는 여러 학과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다학제 융합 프로젝트가 다수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미래모빌리티와 신산업, 사회기여형 과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공의 경계를 넘어 해결책을 제시했다. 심사에서는 창의성·기술성·완성도 등이 종합적으로 평가됐으며, '배리어 프리'팀이 대상인 총장상을 받았다. 금상은 'PathFinder'팀, 은상은 'ON-CENTER'팀과 'With-Stride'팀, 동상은 'TMDynamic
[충북일보] 제천 금성초등학교가 지난 9월 30일부터 7일까지 8일간 학생자치회, 학부모, 교직원 등 교육 3주체가 함께 참여하는 '우리 학교 누리집 표지 공모·선정' 활동을 진행해 새롭게 단장한 학교 누리집을 선보였다. 이번 활동은 충청북도 교육연구정보원의 '학교 통합 누리집 기능 고도화' 사업과 맞물려 학교 누리집의 첫 화면인 표지를 교육공동체가 직접 선정하는 민주적 의사결정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목적에서 기획됐다. 또한 학생들의 학교에 대한 소속감과 주인의식을 높이고자 하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 선정된 새 누리집 표지에는 금성초의 교육 비전과 학교의 모습을 담아 누리집을 방문하는 학부모와 지역 주민 누구나 학교의 방향성과 특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학생자치회 대표는 "우리가 직접 고른 표지가 누리집 첫 화면에 나오니 정말 뿌듯하고 학교가 더 좋아진 느낌"이라며 "선후배와 여러 사람들의 의견을 모으는 과정이 매우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민경 교장은 "금성초 누리집은 교육공동체 모두의 얼굴과 같아 교육공동체가 함께 골랐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누리집이 서로 소통하고 학교 교육활동을 나누는
[충북일보] '교육감이 들려주는 청렴 동화' 행사가 7일 세종도원초등학교에서 열렸다. 세종시교육청은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의 청렴 문화 조성과 올바른 가치관 형성을 돕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도원초 1학년 학생 14명이 참여했다. 강미애 교육감은 학생들에게 직접 청렴 동화를 읽어주고, 동화 속 이야기를 바탕으로 학생들과 함께 청렴의 의미와 실천 방법을 나누는 참여형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들려준 동화 '흑염소의 검은 마음'은 2023년 국민권익위원회 청렴 콘텐츠 공모전 문학 부문 수상작으로, 정직하지 못한 행동을 한 흑염소와 원숭이가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동물 친구들의 신뢰를 회복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강 교육감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청렴 교육은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학생들에게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청렴의 가치를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학생 참여 중심의 다양한 청렴 교육 프로그램과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학령인구 감소와 돌봄 공백으로 학교와 지역사회가 공동으로 아이들에게 돌봄·학습서비스를 제공하는 다양한 협력 모델이 전국적으로 구축되고 있다. 지난 2017년 '행복교육지구' 사업을 통해 마을교육이 활성화되기 시작한 충북은 2025년 저출생·고령화, 인구절벽 등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공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온마을배움터' 사업을 본격 추진했다. 온마을배움터는 지역의 다양한 물적·인적 자원을 학교교육과 연계해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교육의 장을 의미한다. 학교와 마을은 물론 대학, 지역사회, 지방자치단체 등이 연대하고 협력하는 교육 생태계를 조성해 돌봄 공백과 교육 격차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충북교육감은 '온마을배움터 활성화 지원 조례'에 따라 매년 온마을배움터 활성화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도내 11개 시·군과 교육지원청은 지역별 '온마을배움터'를 지정, 지속 가능한 교육 협력 체제 구축하고 아이들을 위한 학습·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학교와 가정 사이에서 아이들을 돌봄과 학습을 책임져온 마을교육공동체는 '온마을배움터'로 역할하며 마을의 품에서 아이들을 키워내고 있다. 청주시 흥덕구 봉명2송정동을 기반으로
[충북일보] 국립한국교통대학교가 급변하는 채용시장에 대응해 현직자의 생생한 직무 경험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취업 준비를 결합한 실전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국교통대는 오는 26일부터 11월 30일까지 재학생과 졸업생, 지역청년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직무아카데미'를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시채용과 직무 중심 채용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청년들의 직무 이해도를 높이고 실제 취업 준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직자 직무특강과 AI 활용 입사지원서 작성, AI 역량검사 대비 교육 등을 연계해 직무 탐색부터 취업 준비까지 단계적으로 지원한다. 기업 현직자 직무특강은 모두 9회 진행된다. 하이브 유통·물류를 비롯해 반도체 공정엔지니어, 포털기업 서비스기획, 대기업 공정·설비, 금융기업 WM, 바이오기업 MSAT, IT기업 개발,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신소재 등 다양한 분야의 현직자가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실제 업무 내용과 직무별 핵심 역량, 산업 및 기업 동향 등을 들을 수 있다. 취업특강은 2회 마련된다. 기업·직무 분석 방법과 생성형 AI 활용법, 직무에 맞는 입사지원서 작성법을
[충북일보] 세명대학교 반려동물산업학과가 오는 1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세명대학교 대운동장에서 '훈련견 시연 및 워킹독 체험'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건강한 반려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행사에는 교내 학생과 교직원뿐 아니라 제천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 주요 프로그램에서는 사전에 전문적으로 훈련된 훈련견들이 다양한 능력을 뽐낸다. 장애물을 넘으며 민첩성과 집중력을 보여주는 어질리티, 반려견과 보호자의 호흡을 확인할 수 있는 프리스비, 음악에 따라 호흡을 맞추는 독댄스, 그리고 사람을 돕는 사역견인 워킹독의 임무 수행 시연이 펼쳐진다. 특히 워킹독 시연은 참가자가 사역견의 임무 수행 모습을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하며 반려견과 직접 교감하는 특별한 시간이 될 예정이다. 단순 관람을 넘어 반려동물과 소통하는 즐거움을 선사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세명대학교 반려동물산업학과 조희령 교수는 "이번 행사는 훈련견의 다양한 능력을 소개하고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은 7일 2026년 3분기 '충주-청렴인'에 중앙탑초등학교 조성희 주무관을, '친절직원'에 충주교육청 김보승 주무관과 대소원초등학교 송주영 주무관을 각각 선정했다. 조 주무관은 학교 계약 업무를 추진하면서 관련 법령과 지침을 준수하고 객관적이고 공정한 절차를 지키는 데 힘써왔다. 공직자 행동강령과 청탁금지법을 준수하며 투명한 학교회계 운영과 청렴한 계약문화 조성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김 주무관은 충주교육청에서 학교 급식 업무를 담당하며 민원인의 입장에서 신속하고 친절하게 업무를 처리해 학교와의 원활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학교급식의 안정적인 운영에 힘썼다. 송 주무관은 대소원초에서 민원인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응대하고 방문 민원인에게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해 민원 만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충주교육청은 매년 분기별로 청내 직원과 관내 학교·기관 교직원을 대상으로 청렴인과 친절직원을 선정하고 있다. 이를 통해 청렴하고 친절한 행정을 실천한 직원들을 격려하고, 교육수요자에게 신뢰받는 교육행정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7일 제천종합운동장 육상트랙에서 지역 초·중·고등학교 14개교 학생과 교직원 307명이 참가한 '2026 제천 학교스포츠클럽 트랙마라톤 축제'를 성황리에 열었다. '같이의 가치! 같이 뛰는 우리!'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경쟁보다는 참여와 완주, 그리고 화합에 더 무게를 두는 공동체형 체육 행사였다. 학교스포츠클럽 활동과 걷기·마라톤을 연계한 충북형 몸 활동 확산을 목표로 학생과 교직원이 사제동행으로 함께 뛰며 건강한 체력은 물론 서로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초등부(4~6학년)는 오전 10시부터 3㎞(트랙 7바퀴), 중·고등부는 오후 2시30분부터 5㎞(트랙 12바퀴)를 60분 이내에 걷거나 달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주행할 때마다 손목 고무링을 반납하며 주행 바퀴 수를 점검해 순위와 기록보다 함께 걸으며 가을 정취를 만끽하고 감성을 공유하는 데 집중했다. 행사 전에는 레크리에이션형 준비운동과 학생 댄스동아리의 축하공연, 안전교육이 진행되었고 개인 기록을 기념할 포토존도 마련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축제는 오는 11월 21일 충청북도교육청 주관 '어디서나 운동장 마라
[충북일보] 지난해 충북지역 보행자 교통사고 사망자 10명 중 6명이 노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가운데 노인 보행자를 보호하기 위해 지정한 노인보호구역조차 불법주정차로 어르신들의 안전한 통행이 위협받고 있다. 15일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도내 전체 보행자 교통사고는 2023년 1천122건, 2024년 1천120건, 지난해 1천104건으로 감소하는 추세다. 반면 노인 보행자 교통사고는 2023년 376건, 2024년 368건에서 지난해 398건으로 늘어 최근 3년간(2023~2025년) 가장 많았다. 전체 보행자 교통사고에서 노인 보행자 사고가 차지하는 비중도 2023년 33.5%에서 지난해 36.1%로 높아졌다. 특히 지난해 도내 보행자 교통사고 사망자는 총 42명으로, 이 가운데 65세 이상 노인이 25명(59.5%)을 차지했다. 노인 보행자 사망자는 2023년 24명, 2024년 22명, 지난해 25명으로 집계됐으며 부상자는 같은 기간 357명, 353명, 380명으로 나타났다. 고령자의 교통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 중 하나가 노인보호구역이다. 노인복지시설과 공원, 생활체육시설 등 노인들의 왕래가 잦은 시설 주변 도로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 오송과 청주국제공항 주변에 지정된 충북경제자유구역 확대를 위한 준비가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다. 충북도는 확대 지정과 관련한 산업통상부 컨설팅을 거쳐 올해 말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 지역을 신청한다는 구상이다. 13일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도내 경자구역 추가 확대는 단기와 중장기로 나눠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오송 바이오메디컬지구 1.07㎢ 지정에 나선다. 대상은 조성 공사가 한창인 화장품산업단지(0.79㎢)와 바이오산업단지(0.28㎢)이다. 이미 경자구역으로 지정된 생명과학단지(3.702㎢)는 분양이 완료됐다는 이유로 산업부 컨설팅 과정에서 제외했다. 충북경자청은 현재 진행 중인 수정·보완 작업이 마무리되고 컨설팅을 통과하면 오는 12월 경자구역 지정을 신청하기로 했다. 국가산업단지 승인을 받은 오송 3생명과학단지(4.12㎢)는 조성 과정을 보며 시기를 결정할 방침이다. 이들 지구가 모두 지정에 성공하면 오송 경자구역 면적은 현재 4.415㎢에서 9.605㎢로 늘어난다. 장기적으로는 청주 에어로폴리스 3지구 5.256㎢를 경자구역으로 지정하기로 했다. 청주공항 민간 항공기 전용 활주로
[충북일보] 청주의 문화영토를 넓히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쉼 없이 달려온 변광섭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대표이사가 지난 4년을 "매 순간 가슴이 뛰는 일들의 연속이었다"고 돌아봤다. 지난 2022년 11월 취임해 약 4년간 청주의 문화예술 현장을 이끌어온 그는 오는 31일 임기를 마무리한다. 취임 당시 청주만의 로컬 콘텐츠를 발굴하고 주요 문화공간을 명소화하며 지역 예술인재를 키우겠다고 약속했던 변 대표는 그동안의 성과와 아쉬움을 함께 전했다. 그는 "아쉬움과 부족함도 있었지만 청주시가 문화적으로 조금씩 성장하고 발전하는 모습을 체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가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 꼽은 것은 청주시의 유네스코 창의도시 선정이다. 문화제조창이 대한민국 로컬100에 선정되고 지역문화대상을 수상한 것 역시 주요 성과로 꼽았다. 변 대표는 "크고 작은 전시와 공연, 축제의 장에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고 웃음과 박수 소리가 끝없이 울려 퍼졌다"며 "임직원이 함께하고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전했다. 그가 지난 4년간 가장 공을 들인 것은 청주만의 문화적 가치를 발굴하고 이를 지역의 경쟁력으로 키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