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개최되는 파리올림픽 아시아&오세아니아 예선 조정대회 및 아시안컵 조정대회에 충주 중산고 학생들이 통역사 및 경기운영 지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 학교 26명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은 경기기간 동안 인포메이션, 피니쉬라인, 선수 휴게실 , 물품 대여실 등에서 외국 선수들의 통역을 돕고, 경기 운영(보트 홀더)을 지원하는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봉사활동을 지도한 권소원 교사는 "중간고사 준비 등으로 바쁜 시기임에도 학생들이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선수들에게 충주를 알리고, 대회의 원만한 진행을 도우며 보람을 찾았다"며 "학생들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기 위한 좋은 체험의 기회라 생각해 적극 지원했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올해부터 입학축하금 지원 대상을 유·중·고교 생으로 확대한다. 군은 지난해 지역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학생에게만 입학축하금 10만 원을 지원했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군내 유치원·중학교·고등학교 입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에 등록한 청소년까지 확대해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입학일부터 신청일까지 계속해 음성군에 주민등록을 둔 학생이다. 올해 1월 1일 이후 지역 유·초·중·고교에 최초 입학한 학생 , 외국인의 경우 음성군을 국내 체류지로 등록한 학생,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에 등록한 청소년이다. 입학축하금은 1인당 10만 원으로, 지역화폐인 음성행복페이로 지급한다. 신청자격은 대상자 본인(만 14세 이상)과 보호자 등이다. 해당자는 이달 22일부터 다음 달 24일까지 정부24 홈페이지 또는 거주하는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교육지원 사업으로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학생들이 맘껏 공부하고 즐길 수 있는 품격 있는 교육도시 음성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2024년 국제 문화 교육특구 세부 추진 계획을 확정, 본격적으로 사업 운영을 시작한다. 군은은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을 반영하고 인공지능(AI), 국제 감각 기르기에 중점을 두고 올해 30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외국어 교육 기반 구축 △글로벌 인재 양성 △문화의 국제화 △교육 문화의 국제화 등 4개 특화사업 분야 14개 세부 사업을 추진한다. 진천 국제 문화 교육특구는 지난 2013년 충북 도내에서 유일하게 지정된 이래 2025년까지 398억 원의 예산을 활용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외국어 교육,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교육, 인공지능(AI) 디지털 교육 등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선제적 교육을 실현하고 있으며, 공공기관, 교육지원청, 민간 단체로 연계되는 교육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내실 있는 사업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3단계(2023~2025년) 특구 사업에서는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발맞추어 △아이티(IT) 스카우트 △인공지능(AI) 영재학급 운영 △AI 영재 페스티벌 등'K-스마트교육 사업'과 연계 추진해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를 높이고 진천형 디지털 미래인재 교육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
[충북일보] 충주 산척초등학교와 대미초등학교는 최근 작은학교 공동교육과정의 포문을 여는 '꿈노리 인성캠프'를 공동 운영했다. 산척초와 대미초, 가흥초는 올해 공동교육과정을 함께 운영하며 작은학교 학생들의 사회정서역량을 함양하고자 작은학교 네트워크를 구성해 학습공동체 운영 및 공동수업, 연합체육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꿈노리 인성캠프에 가흥초는 학교사정에 의해 불참했다. 산척초와 대미초는 공동교육과정의 첫 활동으로 꿈노리 인성캠프를 운영해 학생들의 첫 만남에 의미를 더했다. 두 학교는 산척초 체육관에 모여 '경청·존중, 배려, 자신감, 관계 맺음'이라는 4개의 주제를 가지고 인성교육 활동을 함께 하며 또래와의 의사소통과 공감을 통해 래포를 형성했다. 꿈노리 인성캠프에 참여한 김민정(4년) 학생은 "새로운 친구들이 생겨서 너무 좋다. 또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미덕중학교는 최근 윤건영 충북도교육감과 '함께하는 다채움 선도학교 간담회와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간담회는 윤 도교육감, 기획국장, 미래교육 추친단장, 중등교육기획과장, 교육장 등 교육청 관계자 5명과 미덕학원 안건일 이사장, 이정범 도의원, 학부모회장, 이희영 미덕중학 교장, 충주상고 교장, 중산고 교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간담회에서는 중·고교 교사의 입장에서 다채움 플랫폼에 바라는 점, 수업에의 활용 방안, 기초학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의 필요성 등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주고받았다. 이희영 교장은 "다채움 플랫폼을 통한 밀리의 서재 구독으로 다양한 분야의 도서를 학생들이 아침 독서 시간에 읽어볼 수 있는 매우 좋은 경험을 하고 있다"며 "다채움을 통해 학습력 증진을 기대하며, 더 많은 활용을 위해 모든 선생님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다채움이 여러분의 활용 도구이니 적극적으로 사용해 삶을 개척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윤건영 충청북도 교육감이 지난 18일 제천 백운중학교를 찾아 등교하는 학생들을 따스한 인사로 맞이하고 아침 몸 활동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했다. 충청북도교육청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저 체력 학생들이 겪고 있는 신체적·정서적 어려움 극복에 도움을 주고 학생들의 체육 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해 건전한 정신적 성장까지 추구해야 한다는 교육적 수요를 적극 수용해 시공간의 제약 없는 스포츠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체력을 높이기 위한 '어디서나 운동장' 몸 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백운중은 올해 학교 구성원들의 몸 근육을 키우기 위해 'PYSICAL(체력 다듬기)'를 추가한 교육 비전(꿈&끼를 디자인하는 HAPPY 백운 교육)을 새롭게 설정하고 교육공동체 구성원들이 선호하는 아침 몸 운동으로 '선생님과 함께하는 힐링 산책 걷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우천 시에는 두뇌를 깨우는 스트레칭과 심장 건강을 위한 의자 운동을 하고 있다. 최정순 교장은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아침마다 운동장을 걸으며 선생님들, 친구들과 함께 나누는 대화 속에서 길러지는 기초체력이 학생들이 즐겁게 배우고 더불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
[충북일보] 지난해 치러진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N수생(재수생 이상)들의 성적이 전년만큼 강세를 보이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입시전문업체 진학사는 2024학년도 수능 당시 자사 정시합격 예측 서비스(진학닷컴)를 이용한 수험생 16만505명을 분석한 결과, N수생들의 국어·수학·탐구 영역 평균 백분위 점수가 71.34점이었다고 18일 밝혔다. 1년 전인 2023학년도 수능에선 N수생의 평균 백분위 점수 72.16점과 비교하면 0.82점 하락했다. N수생의 성적 하락으로 고3 재학생과의 격차는 줄었다. 재학생들의 평균은 2023학년도 수능에서 62.47점에서 2024학년도 수능 당시 62.95점으로 오히려 0.48점 올랐다. 이 때문에 N수생과 재학생의 백분위 격차는 같은 기간 9.69점에서 8.39점으로 좁혀졌다. N수생 중 1·2등급을 받은 비율 역시 축소됐다. 국어·수학·탐구 등 3개 영역의 평균 등급이 1등급 대인 N수생 비율은 2023학년도 13.9%에서 2024학년도 13.3%로 줄었다. 2등급 대 비율은 23.1%에서 22.9%로 감소했다. 반면 3개 영역 평균 등급이 1등급 대인 재학생 비율은 같은…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는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심채경 박사(한국천문연구원)를 초청해 21일 강연회를 개최한다. '국내외 달 탐사 동향 요즘 달 탐사'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강연은 과학자 강연회 개최를 통해 도민들의 과학기술문화에 대한 관심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강연자 심채경 박사는 천문학자의 일상을 담은 에세이 모음집 '천문학자는 별을 보지 않는다'의 저자다. 그는 '알쓸인잡', '차이나는 클라스' 등의 방송을 통해 대중들에게 알려진 행성과학자로, 국내 달 탐사 프로젝트의 일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연 심채경 박사는 △행성과학이란 △우리나라 달 궤도선 다누리 △해외 달 착륙선 △요즘 새로운 달 탐사 흐름 등 과학적 이론이나 지식 뿐만 아니라 현대사회 과학기술의 중요성과 필요성까지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전달해 줄 예정이다. 이번 강연회는 MBC충북을 통해 오는 21일 오전 8시 50분부터 방송된다. 방송 당일 시청자를 대상으로 '본방사수'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 특수교육원은 '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청주 용담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장애 이해 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용담초 1학년 31명 학생들은 '장애인 스포츠 체험 한마당'과 '장애 이해 골든벨'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휠체어 농구, 보치아, 골볼 경기를 직접 체험하며 다양한 장애인 스포츠를 경험하고, 학습한 내용을 퀴즈로 알아봤다. 학생들은 장애 이해 영상을 시청하고 소감을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다. 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모든 사람이 서로 다르지만 다양성을 존중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행정 업무 경감과 효율화를 위해 학교에서 운영 중인 각종 위원회를 정비한다고 18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비법정위원회 폐지·통합 내용이 담긴 '학교 업무효율화 추진 계획'을 각 학교에 안내했다. 학교는 조례, 규칙, 지침에 따라 법정위원회 10개, 비법정위원회 14개를 운영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각 학교의 의견을 수렴해 14개 비법정위원회 중 기능이 유사한 8개 위원회는 법정위원회로 통합하고, 1개는 폐지했다. 비법정위원회가 5개로 간소됐다. 정비된 내용을 살펴보면 △교재교구선정위원회(법정 학교교육과정위원회) △대입추천심의위원회(법정 학교교육과정위원회) △학업중단예방위원회(비법정 학교생활교육위원회) △교육여행활성화위원회(법정 학교운영위원회) △학생자원봉사활동진흥위원회(법정 학교교육과정위원회) △방과후학교소위원회(법정 학교운영위원회) △원격수업운영위원회(법정 학업성적관리위원회, 학교교육과정위원회) △학교위기관리위원회(법정 의무교육관리위원회)를 통합 운영하도록 했다. '성희롱·성폭력 고충 심의위원회'는 폐지하고, 기능을 도교육청으로 이관했다. 학교 위원회 통합 운영은 학교에서 자율적으로 결정하도록 했다. 도교육청…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19일 세종교육원에서 각급 학교, 직속 기관 등 계약담당자 260여 명을 대상으로 '초급 계약실무와 학교장터(S2B) 활용 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 내용은 각급 학교 계약업무 담당자들의 업무이해도를 높이고 전문성 강화를 위해 수준별 맞춤형 실무교육으로 구성된다. 오전 강의에서 계약실무 경험이 풍부한 세종시교육청 소속 직원이 계약·지출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7급 이하 낮은 경력 공무원을 대상으로 나라장터(G2B) 사용법, 에듀파인 계약관리 시스템 사용법, 계약 기초 이론 등을 교육한다. 오후 강의에서는 학교장터 전문 강사가 학교장터(S2B) 활용과 관련한 시스템 개선사항, 시스템 이용방법, 에듀파인 연계방법 등을 안내한다. 세종시교육청은 공공구매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공구매제도 활용과 지역 업체 우선계약을 학교와 직속기관에 권장하고 있다. 정광태 교육행정국장은 "계약업무는 복잡하고 정확성이 필요한 업무여서 업무담당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연수가 업무담당자들의 계약업무 전문성 향상뿐만 아니라 공정하고 청렴한 계약문화 정착에도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흥미진진 팩토리투어'가 올해 더욱 특색있고 새로운 체험을 선보인다. 흥미진진 팩토리 투어는 음성군과 음성군산업관광협의회, ㈜잼토리가 함께하는 산업관광 여행 프로그램이다. 군은 19일부터 흥미진진 팩토리 투어에 참여할 여행자를 모집해 이달 26일부터 10월까지 220명을 대상으로 모두 10회 운영한다. 참가자는 △(학)건국유업-토핑으로 요거트 즐기기 △㈜세모-핸드워시 만들기 △에쓰푸드㈜-소시지 만들기 △우리와㈜-반려견 동반 교육프로그램 및 어질리티 체험 및 반려견 목걸이 만들기 △㈜여명-스마트팜 텃밭, 고추화분 만들기 및 화덕피자 체험 △코리아크래프트브류어리-수제맥주 시음 및 식혜 만들기 △㈜풀무원-두부 만들기 △㈜한독-한방 방향제 만들기 △코메가-들깻묵 클레이 키링 및 생들기름 삼각김밥 만들기 △팩토리투어센터-티코스터 및 솔방울 풍경 만들기 체험과 기업 공장 견학 및 군내 주요 관광지들을 여행할 수 있다. 희망자는 19일 오전 10시부터 음성군청 홈페이지-문화관광-팩토리투어-예약신청 또는 QR링크로 신청할 수 있다. 날짜별 선착순 신청과 입금 순으로 진행한다. 1인당 여행 참가비는 당일여행 2만 원, 1박 2일 기차여행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최근 2024년 제1차 학생자살예방위기관리위원회 및 학생정신건강관리협의회를 개최했다. 충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충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충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한경대, 지역 내 학교 등의 위원들이 참석했다. 학생자살예방위기관리위는 학생위기상황 대비·대처와 자살징후 조기발견 시스템 구축방안 모색 등 위기학생에 대한 개입과 지원방안을 협의했다. 학생정신건강관리협의회는 학생 정신건강문제관리,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사후관리결과 수준별 지원방안 수립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이정훈 교육장은 "지역사회 유관기관, 학교와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축하고 협력해 학생들의 정신건강 증진,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20일 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세종지역 전체 학교를 비롯한 기관을 대상으로 장애이해교육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청은 지역 모든 유·초·중·고등학교 학생, 교직원,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장애이해교육을 실시한다. 유치원 19곳에서는 발달장애인이 직접 미술교실과 인형극을 선보이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장애이해교육 전문 강사들은 초·중·고등학교 32곳에서 상호존중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강조하는 강연을 펼친다. 세종시교육청 중증장애인예술단 '어울림'은 오는 29일 솔빛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세종지역 학교와 기관 60여 곳을 직접 찾아가 감동과 이야기가 있는 공연을 연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충주 중산고등학교는 15일부터 19일까지 '중산사랑 힐링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학교 보건, 상담, 영양교사가 한 마음으로 지혜를 모아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이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힐링주간 동안 학생들은 손 씻기 교육기를 통한 세균측정, 친구나 선생님과 사진 찍고 추억을 만드는 사과나무 꾸미기 활동, 잔반 없는 날 이벤트를 통한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활동 등에 참여하고 있다. 담당 교사들은 손 씻기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기념 선물을 제공하고, 포토존을 마련해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어주고 있다. 또 서로에게 하고 싶은 편지글을 써서 사진과 함께 전시하고, 샌드위치를 만들어 함께 먹기 등의 행사를 통해 수업에 지친 학생들이 즐겁게 학교생활을 하도록 돕고 있다. 이한울 상담교사는 "비교과 교사인 보건, 영양, 상담 교사가 함께 아이디어를 냈다"며 "학생들 반응이 무척 좋아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행복하게 마음껏 자신의 꿈을 펼쳐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18일 제천 백운중학교를 찾아 등교하는 학생들을 따스한 인사로 맞이하고 아침 몸 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충북도교육청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저체력 학생들이 겪고 있는 신체·정서적 어려움 극복에 도움을 주고, 학생들의 체육 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시키기 위해 '어디서나 운동장' 몸 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백운중은 올해 학교 구성원들의 몸 근육을 키우기 위해 'PYSICAL(체력다듬기)'를 추가한 교육비전(꿈&끼를 디자인하는 HAPPY 백운교육)을 새롭게 설정했다. 또 교육공동체 구성원들이 선호하는 아침 몸 운동으로 '선생님과 함께하는 힐링 산책 걷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최정순 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신체 활동을 증진시킬 수 있는 방안들에 대해 지속적으로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충북교육청이 추구하는 몸 활동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게 돼 매우 흐뭇하다"며 "모두의 건강을 증진시키는 '어디서나 운동장' 프로그램이 학교 현장에 잘 뿌리를 내려 학생들의 전인교육을 도모하는데 최선을 달라"고 전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음성 강동대학교는 지난 17일 교내 공산관 소회의실에서 여주시외국인복지센터와 외국인근로자 평생직업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양기관은 이날 △교육목표 달성을 위한 각종 정보교류와 업무 협조 △소속 교직원 및 학생(외국인근로자 등)의 상호 교류 △외국인근로자 평생직업교육(학위·비학위과정)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공유 △입학자원 및 우수학생 확보를 위한 상호 협조 △ 기타 인적·물적 자원의 유기적인 교류 및 협력 등 외국인근로자의 평생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한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약속했다. 김상덕 강동대 행정부총장은 "외국인근로자들이 요구하는 평생직업교육 및 후학습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진재필 여주시외국인복지센터장은"한국어교육과 함께 학위과정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외국인들이 증가하는 추세"라며 "이번 강동대와 업무협약을 통해 외국인 교육에 적극적인 지원을 기대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제천 대제중학교가 지난 17일 청주공업고등학교 부설 충북 직업종합체험관에서 진로동아리 '꿈잡이(Dream Jober)'의 미래 직업 역량과 진로 탐색의 도움을 주기 위해 미래산업의 신기술을 접하는 4차산업(로봇제어 & 자율주행) 관련 진로·직업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은 개교기념일을 맞아 진로동아리 '꿈잡이(Dream Jober)' 학생들이 평소 교과 학습 시간 할애로 접할 수 없었던 신기술과 정보 교과에서 배웠던 코딩을 실제 적용해 볼 수 있는 활동을 원해 지난 3월부터 자체 기획해 추진했다. 제천시 교육경비보조사업 지원으로 만족스럽고 알찬 체험으로 진행됐다. 특히, 학생들은 스크래치 프로그램을 통해 거미 로봇을 실제 제어해 움직여 보는 활동과 아두이노를 활용해 자신이 원하는 동작을 제어하고 자율주행을 할 수 있도록 코딩해 실제 자동차를 움직이고 제어해 봤다. 여기에 어떤 기술들이 실제 생활에서 기술로 적용되는지 알아보는 활동과 최신 기술이 적용된 가상현실 체험, 딥페이크 기술 활용, AI가 적용된 강아지 로봇의 동작 제어, 비행기 조종을 가상으로 해보는 시뮬레이터 조작 등 6시간 동안 신기술을 접하며 활동 만족도를 높였다. 진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17·18일 2회에 걸쳐 세종교육원 대강당에서 세종지역 학교 교무행정사 228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교무행정사가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하도록 돕고, 학교급별 업무공유를 통해 전문성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시교육청 정책기획과 정재욱 장학사는 이번 연수에서 올해 세종시교육청 주요업무를 안내했다. 교무행정사들은 △나를 나답게 만드는 7개의 보석 △학교회계 톺아보기 △통(通)하는 대화법 △공문서 쉽고 바르게 쓰기 △분임 토의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백윤희 미래교육과장은 "세종교육은 학교가 결정하면 교육청이 지원하는 체제로 전환하고 있다"며 "교무행정사들의 열정과 역량을 모아 세종의 학교가 교육활동중심 학교로 더욱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제천제일고등학교가 지난 17일 세명대학교와 공동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천제일고는 2024년 올해 교육부로부터 '자율형 공립고 2.0'에 지정돼 지역 주도 교육 혁신 지원이라는 자율형 공립고 2.0의 취지에 맞게 지자체와 대학과의 다양한 협력을 통해 학교 교육력 제고를 위한 자율적 교육과정을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이 협약을 통해 제천제일고와 세명대는 상호 간의 교육목표 달성을 위한 각종 인적 및 물적 자원을 지원하며 학생과 교직원의 상호 교류를 통해 다양한 역량 개발을 돕고 창의적이고 건전한 성장을 촉진한다. 특히, 이번 협약은 지역 내 인적 자원의 부족을 보완하고 교육 프로그램의 다양성을 확대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보이고 제천제일고와 세명대가 함께 손을 맞잡고 지역 교육 환경을 발전시키는 데 커다란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천제일고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를 높이고 진로 선택을 돕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며 양 기관은 교육 연구와 교육 현장의 경험을 공유하여 교육의 품질을 지속해서 높여나갈 계획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은진)은 교육 현장의 업무 능력 향상과 활기찬 직장 문화 조성을 위해 18일 속리산 세조길 일원에서 일반직 공무원 24명이 참가한 가운데 아름다운 동행 '멘토-멘티 결연식'을 했다. 이 행사는 공직 경험이 풍부한 선배 공무원이 업무 기술을 전수하고, 후배 공무원은 창의적 사고를 전달함으로써 선·후배 공무원의 올바른 관계 형성과 업무 능력 함양을 목표로 한다. 참가자들은 이날 깨끗한 우리 고장 만들기를 위해 행사장인 세조길 일원에서 환경 정화 활동도 펼쳤다. 보은교육지원청은 지방공무원 멘토링제를 매년 운영해 저 경력 공무원의 올바른 공직 가치관 형성과 공직생활 적응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 교육장은 "멘토-멘티 간 소통하고 공감하는 만남의 자리를 더 활발히 운영해 지속적인 미래 어울림 보은 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주 국원초등학교 학생자치회 학생들과 연수동마을교육회 회원들이 최근 연수꽃누리정원 봄꽃 심기 활동을 실시했다. 이 행사는 한평공원조성사업의 일환으로 평소 국원초등 학생들과 인근 지역주민들이 즐겨 찾는 연수10호 어린이공원 공터를 더욱 아름답게 꾸미기 위해 시행됐다. 연수동마을교육회 회원은 연수동주민자치위원회, 연수동이통장협의회, 연수동체육회, 연수동지속가능발전협의회 회원들로 구성돼 있다. 연수동장과 연수동주민자치위원장 등도 함께 행사에 참여해 학생들의 봄꽃 심기 활동을 같이 지도하고 격려했다. 김인숙 교장은 "지역주민과 국원초 학생들이 조성한 꽃밭을 학생들이 직접 지키고 가꾸면서 환경보호를 실천하고 아름다운 공간에서 식물들이 자라는 과정을 관찰하며 바른 인성과 사회성을 함양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충북의 숙원사업인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 KAIST) 부설 AI BIO 영재학교 설립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도는 이날 정례브리핑을 통해 사업 추진상황을 공유했다. 지난해 말 '미래형 과학영재학교 신설기획' 연구용역이 완료됨에 따라, 올해 학교 설계에 들어갈 예정이다. 지난 8월 기재부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대상 사업으로 확정되는 쾌거에 이어 2024년 AI BIO 영재학교 설계비 등 31억 2천5백만원이 반영돼 2년 연속 정부예산을 안정적으로 확보했다. 이에 올해 설계용역 공모를 통해 업체를 선정하고 내년초까지 설계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를 토대로 내년부터 2026년까지 학교를 신축하고 운영 준비를 통해 2027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다. AI BIO 영재학교는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 내 조성되며,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학습연구동과 기숙사동이 건립될 계획이다. 학년당 50명(총150명)으로, 교육과정은 총 3년이 원칙이지만 무학년·졸업학점제로 운영 예정이다. AI BIO 영재학교는 KAIST 한국과학영재학교 오송캠퍼스 형태로 신설예정이며, 도는 오송 바이오메디컬 캠퍼스와의
[충북일보] 서원대학교 건축학과 학생들이 국제 건축 공모전 '워크플레이스 리이매진드(Workplace Reimagined)'에서 Honorable Mention(선외가작)에 뽑혔다. 17일 서원대에 따르면 빌드너(BUILDNER)가 주최한 이번 공모전은 '미래 업무 공간의 재정의'를 주제로 열렸다. 세계에서 400여 개의 작품이 접수된 가운데 대한민국에서는 서원대학교가 유일하게 뽑혔다. 서원대 건축학과 4학년 성지훈·최원범·박은혁 학생과 3학년 박태양 학생은 'The Next Normal: New Office'를 출품해 Honorable Mention을 수상했다. 학생들은 대한민국의 농촌 고령화를 사회적 문제로 접근해 농촌 쇠퇴 위협을 받고있는 많은 공간에 적용할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성지훈 학생은 "다양한 팀과 경쟁하는 과정에서 많은 것을 경험하고, 스스로의 한계를 파악하고 극복할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원호성 지도 교수는 "원격 근무 추세와 물리적 공간의 필요성 사이의 균형을 맞추는 데 초점을 둔 점이 높게 평가받은 것 같다"며 "기획부터 최종 성과물까지 모든 과정을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진행해 탁월한 성과를 거둔 것에 큰 의미가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학교가 충북도와 손잡고 'K-유학생 1만 명 유치'를 위해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충북보건과학대는 15~19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한국유학원에서 유학 희망자 250여 명을 대상으로 설명회와 상담을 진행한다. 이어 타슈켄트 농업대학과 사마르칸트 실크로드대학과는 K-유학생 유치 홍보와 학점교류 등 다양한 학술교류를 위해 업무 협약을 맺었다. 두 대학은 교직원 교환 연수, 학생 교환, 학술정보·출판물 교환, 공동연구 사업 수행, 심포지엄 개최 등에 협력을 약속했다. 유영오 충북보건과학대 국제협력실장은 협약식에서 "도내 유일의 뿌리산업 외국인 인력 양성 대학으로서, 유학생들이 E7 취업비자를 이른 시일 내에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보건과학대는 지난 1월 산업자원부의 '뿌리산업 외국인 기술 인력 양성대학'에 선정됐다. 용접·주조 분야에 외국인 유학생 30여 명이 입학해 교육받고 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와의 민사소송에서 패소한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참사 유가족과 부상자가 소송비용을 면제받을 수 있게 됐다.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는 23일 제천 화재참사 유가족 등이 제출한 '소송비용 면제 청원'을 원안대로 의결해 본회의로 넘겼다. 이동우(청주1) 위원장은 "화재로 인한 파급력, 공공기관의 신뢰도, 도민 화합을 위한 대승적 결단 등을 종합 검토한 결과 해당 청원은 도지사가 처리함이 타당하다고 인정된다"고 설명했다. 앞서 유가족 등은 지난 10일 "정신적·물질적 피해를 입었으나 보상이 이뤄지지 않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자 구제를 위해 소송비용 면제를 결의해 달라"며 도의회에 청원을 냈다. 도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소송에서 모두 패소해 1억7천700만 원의 소송비용을 내야 하는 상황에 처했기 때문이다. 화재참사는 2017년 12월 21일 제천시 하소동의 스포츠센터에서 발생해 29명이 숨지고 40명이 다쳤다. 소방합동조사단과 경찰은 소방장비 관리 소홀, 초기 대응 실패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고 봤다. 이후 도의 위로금 지급 협의 과정에서 유가족 측은 충북 소방의 최종 책임자인 도지사의 책임 인정을 요구했다. 하지만 협상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의 재정 상황이 지난해보다 어려워진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재정자립도와 재정자주도가 모두 하락했다. 지난 2021년부터 상승 추세였으나 자체 세입 감소 등으로 전년보다 나빠진 것으로 분석됐다. 23일 도에 따르면 스스로 살림을 꾸릴 수 있는 능력을 나타내는 지표인 재정자립도는 2년 연속 증가하다가 올해 감소했다. 충북의 재정자립도는 27.0%로 2023년 30.5%보다 3.5% 하락했다. 지난해는 2010년 이후 처음으로 30%를 넘었지만 다시 20%대로 떨어졌다. 충북을 포함해 동일 유형 광역자치단체 9곳의 평균 재정자립도 33.7%보다 6.7% 낮다. 재정자립도는 전체 재원에 대한 자주재원이 차지하는 비율이다. 100%에 가까울수록 재정 운영의 자립 능력은 우수하다. 지방세, 세외수입 등 자체 세입이 많으면 높아지고, 지방교부세·보조금 등 정부의 이전재원이 크면 낮아진다. 전체 세입에서 용처를 자율적으로 정하고 집행할 수 있는 재원 비율인 재정자주도도 마찬가지다. 올해 40.3%로 2023년 45.1%보다 4.8%가 하락했다. 작년보다 낮아졌지만 2021년 39.0%를 기록한 이후 3년 연속 40%대를 넘었다. 동일 유형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