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혁신도시 주요 상권 내 상가 공실률이 공공기관 직원들의 낮은 정착률에 경기침체까지 더해지며 증가하고 있다. 9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충북혁신도시 상가 공실률은 29.4%로 2023년 동기(22.6%)에 비해 6.8%P높다. 지난해 1분기 22.43%를 찍은 뒤…
[충북일보] 진천군이 충북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충북혁신도시는 2024년 9월 기준 정부가 설정한 혁신도시 계획인구 3만9천 명의 81.4%인 3만2천 명을 달성했다. 하지만 충북혁신도시가 배후도시 없이 건설되는 바람에 초기 정주 기반시설 부족문제가 지속…
[충북일보] 진천군이 충북혁신도시 정주 여건 개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충북혁신도시 접근성 향상을 위해 국도 21호선 석장 교차로와 충북혁신도시를 이어주는 연결도로 개설 사업 진행이 한창이다. 군은 부지 매입비 50억 원과 사업비 8억 원을 들여 덕산읍 두촌리 3160 산학 협력 지구(클러…
[충북일보] 진천군와 음성군이 충북혁신도시의 인구 유입을 위한 정주 기반 조성에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 31일 충북혁신도시 인구 통계에 따르면 지난 7월 혁신도시 인구는 3만901명이다. 지난해 12월 3만919명보다 18명이 감소했다. 2014년 5월 LH 이노밸리 입주를 시작으로 가파르게 상승하…
[충북일보] 충북혁신도시 주민등록인구가 3만 명을 넘어섰다. 16일 충북도에 따르면 충북혁신도시 주민등록인구는 지난 8일 기준 3만 3명을 기록했다. 배후도시 없이 조성된 충북혁신도시는 2014년 5월 공동주택(LH이노밸리) 최초 입주를 시작으로 2016년 3월 주민등록 인구 1만 명…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은 13일 충북혁신도시 소재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을 찾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공공기관장들과 혁신도시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장관은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1차 귀국한 교민들이 입소해…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충북도교육청이 중국 우한 교민이 수용돼 있는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인근 학교에 마스크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방역물품을 추가 지원키로 했다. 도교육청은 5일 예비비 9천여만 원을 투입해 진천·음성 충북혁신도시 내 학교 9곳(유3, 초3, 중2, 고1)에 마스크…
[충북일보 신민수기자] 충북혁신도시의 정주여건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충북혁신도시발전추진단은 25일 '2020년도 달라지는 충북혁신도시 주요사업'을 발표했다. 주요사업은 크게 △공공기관과 주변지역 간 상생협력 프로그램 추진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목표 확대 지원 △정주여건 개선…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충북혁신도시 도시첨단산업단지에 '신재생에너지대학'이 들어선다 음성군은 12일 '신재생에너지산학융합지구'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신재생에너지산학융합지구는 산업단지와 대학을 한 공간에 둔 채 현장중심 교육 시스템을 도입하는 것이 핵심…
[충북일보 신민수기자] 충북도는 충북혁신도시(진천·음성) 주민등록 인구가 지난달 말 기준 2만5천 명을 넘어섰다고 13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충북혁신도시 인구는 입주가 시작된 이래 △2014년 2천638명 △2015년 8천200명 △2016년 1만1천685명 △2017년 1만5천801명 △2018년 2만2천3…
[충북일보 강준식기자] 충북혁신도시가 정주여건 개선으로 인구가 많이 늘어나는 등 급성장하고 있다. 하지만, 그만큼 부작용도 뒤따르고 있다. 범죄율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인구와 범죄가 동시에 늘어나면서 음성경찰서 2급서 승격, 파출소 통·폐합 등이 논의돼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극동대학교 혁신도시센터'가 충북혁신도시에 개소했다고 9일 밝혔다. 극동대 혁신도시센터는 혁신도시 시즌2 사업의 일환으로 전국혁신도시포럼이 후원하고 극동대가 주관한 개소식이 이날 열렸다. 개소식에는 조병옥 음성군수, 한상호 극동대 총장, 이장섭 충북도 정무부…
[충북일보] 중형병원급의 의료시설이 없는 충북혁신도시에 소방전문병원(소방치유센터) 유치를 위해 음성군과 진천군이 힘을 합치기로 했다. 여기에 괴산군과 증평군도 힘을 보태기로 했다. 음성군의회는 지난 6일 의원간담회에서 충북혁신도시 내 소방치유센터 유치를 위해 진천군의회와 경쟁하지…
[충북일보] 충북도의 충북혁신도시 택시공동사업구역 직권 지정에 뿔이난 음성택시업계의 반발이 일면서 집단행동에 나설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음성의 택시업계는 6일 음성군의회를 방문해 '충북혁신도시 택시 공동사업구역 지정에 따른 음성·진천 택시발전 건의서'를 제출하고 이번 사태에 대한…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택시업계는 지난 2일 충청북도가 충북혁신도시만을 택시공동사업구역으로 직권조정한 것에 대해 크게 반발하고 있다. 시계외 할증요금 문제와 주민불편 해소를 위한 합리적인 대안이 있음에도 진천군 택시업계의 입장만 반영해 택시공동사업구역 지정을 일방적으로 밀어붙였기…
[충북일보] "주님께서 주신 큰 자비로 교회 일꾼으로 불러주셨고 교황주교의 중책까지 맡겨주셨다. 모든 것이 주님의 은혜였다" 장인남(76) 바오로 대주교는 20일 오전 청주 내덕동 주교좌 성당에서 열린 퇴임 감사미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내덕동 주교좌 성당에 따르면 장 대주교는 1949년 충북 청주에 태어나 지난 1976년 12월 사제품을 받고 청주교구 교현동본당 보좌 신부로 사제생활을 시작했다. 1985년 교황청립 라테라노대학에서 교의신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교황청 외교관학교에서 교회법 석사학위도 받았다. 그리고 1986년 6월 교황청 외교관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2002년 10월 한국인 처음으로 교황대사에 임명돼 방글라데시, 아프리카 우간다, 태국, 캄보디아 등지에서 교황대사로 활동했으며 2025년 2월 13일 네덜란드 교황대사를 끝으로 공식 은퇴했다. 한국 교회 출신으로는 유일하게 교황대사를 역임했고 교황을 대리해 전 세계에서 외교관직을 수행했다. 이날 장 대주교의 퇴임식에는 동료 사제, 수녀, 신자를 포함해 750여 명이 참석했다. 장 대주교는 신도들에게 큰절을 하며 감사를 표했고 뜨거운 박수로 응답했다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화장품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오송 국제 K-뷰티 아카데미 건립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충북도는 이 시설을 비롯해 도내 화장품산업 인프라를 기반으로 'K-코스메틱 클러스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20일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K-뷰티 아카데미는 청주시 오송읍 만수리 일원에 들어서는 중부권 최대 전시·컨벤션 기능을 갖출 청주오스코(OSCO) 부지에 둥지를 튼다. 총 286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9천44㎡ 규모로 지어지며 오는 12월 준공 예정이다. 아카데미는 전시·홍보, 창업보육 공간, 실습실, 회의실, 기숙사 등으로 꾸며진다. 현재 공정률은 28%로 차질 없이 진행 중이다. 이달 말 35%까지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경자청은 매주 수요일 공정회의를 열어 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뷰티 아카데미는 실제 구매력을 가진 국내외 뷰티업게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최신 K-뷰티 트렌드 교육, 체험, 구매, 사업화 과정의 수출 플랫폼을 구축한다. 뷰티 관련 창업과 재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운영은 위수탁 계약을 통해 이뤄진다. 충북경자청은 위수탁 선정 기준과 운영 관련 조례를 제정한 뒤
[충북일보]"정말 긴 시간 함께 할 수 있었던 것은 조합원 여러분의 한결같은 마음 덕분입니다" 1965년 3월 청주 서부지역 서민금융기관으로 설립된 청주성동신협(이사장 연규철)이 20일 창립 60주년을 맞았다. 연 이사장은 "그동안 신협의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덕분"이라며 조합원들에 감사를 표했다. 그는 30년간 제1금융권인 충북은행, 조흥은행, 신한은행에서 근무했던 지역금융의 전문가로 지난 2020년 2월 성동신협 이사장에 취임해 올해로 6년째 이끌고 있다. 연 이사장은 "신협은 조합원이 주인이라고 생각한다"며 "조합원들에게 더 많은 출자 배당금과 여러가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조합원을 최우선으로 한 모든 업무를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자산 3천억 원 조기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와 함께 우리 지역사회의 유대 강화에도 역점을 두고 다양한 사업들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청주성동신협은 개신동 본점을 포함해 3개 영업점에 15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자산규모 2천200억 원, 조합원 1만4천 명을 보유하고 있는 대형조합이다. 도내 80여개 신협 중 상위권 조합에 속해있다. 연 이사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