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내 학생들의 공공기관 취업의 갈증을 풀어주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일반 기업체는 물론 공공기관 취업문이 바늘구멍과도 같은 요즘, 20일 충북대학교에서 열린 '충북혁신도시 이전기관 합동채용설명회'는 가뭄 속 단비와도 같았다.11개 공공기관이 오는 2018년 1월까지 충북혁신도시…
[충북일보] 충북대에서 도내 12개 대학과 충북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이 합동채용설명회를 연다.15일 충북대는 오는 20일 개신문화관에서 충북대를 비롯해 건국대, 한국교원대, 청주교대 등 도내 12개 대학과 한국소비자원,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등 충북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6곳과 유관기관 1곳이 합…
[충북일보] 충북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6곳이 20일 충북대학교에서 합동채용설명회를 연다.참여 기관은 정보통신정책연구원,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소비자원, 한국고용정보원, 한국교육개발원,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다.이 자리에서는 기관별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채용방법과 채용요강이 소…
[충북일보=서울]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경대수(증평·진천·괴산·음성) 의원은 14일 "수도권 규제완화 정책은 국토의 효율적이고 균형있는 개발과 지역경제 육성의 헌법적 가치를 훼손하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경 의원은 이날 열린 제337회 국회 대정부질문(외교·통일·안…
[충북일보=진천] 국내 유명아파트가 충북혁신도시에 둥지를 튼다.㈜건영과 양우건설㈜은 16일 충북혁신도시 내에 '건영아모리움 양우내안애'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충북혁신도시 C-2블록에 위치한 '건영아모리움 양우내안애'는 지하 1층~지상 최고 22층 13개 동…
[충북일보] 충북혁신도시의 개발 속도가 지역별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공공기관 이전, 인구 유입, 상권 활성화 등 모든 분야에서 음성 쪽이 진천 쪽을 월등히 앞지르는 모양새다. 전체 면적 689만9천㎡(210만평)의 충북혁신도시는 진천군 덕산면과 음성군 맹동면 경계에 걸쳐 조성 중인 상태로 두 지역…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충북혁신도시를 활성화하기 위한 10대 항목을 추진한다.군은 지난달부터 충북혁신도시 활성화 방안 추진계획을 마련하고 부서별로 중점 추진사항을 발굴해 10개 항목에 대한 세부추진계획을 수립 시행한다고 밝혔다.현재 충북혁신도시에는 이전대상기관 11곳 중 한국가스안…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충북혁신도시 내 공공기관 이전 및 공동주택 입주로 주민 유입에 따른 보육시설 제공을 위해 추진 중인 국·공립 어린이집 신축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7일 밝혔다.이 사업은 사업비 13억원(국비 2억원, 도비 1억원, 군비 10억원)을 투입해 지상 1층 연면적 571㎡ 규모…
[충북일보] 충북혁신도시의 인구 1만명 시대가 가시권에 들어왔다. 이르면 연말, 늦어도 내년 초에 1만번 째 주민등록증이 발급될 것으로 보인다. 5일 현재까지 충북혁신도시로 거주지를 옮긴 인구는 2천407가구, 6천107명. 지난해 6월 이노밸리 1천74가구와 12월 쌍용예가 896가구, 올해 1월 천년나…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충북혁신도시 주민들의 보건의료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보건지소 신축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과 입주민의 빠른 정착을 돕기 위한 정주 여건 조성사업을 내년 말까지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총사업비 175억여 원이 투입…
[충북일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분양한 아파트가 하자 투성이로 나타났다.특히 전국의 혁신도시에서 LH가 분양한 아파트의 하자가 눈에 띄게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충북(진천음성)혁신도시 내 LH가 분양한 아파트에서 787건의 하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20일 LH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맹동면 혁신도시 내 1만5천500㎡ 규모의 터에 코스모스가 만발해 전입 주민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음성군과 맹동면은 지난 7월 혁신도시 동성중학교 앞 공한지에 연분홍색 코스모스 씨앗을 파종했다.군과 면에 따르면 혁신도시 내 넓은 공터에 잡초가 무성해질 것을 방지하고…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지난 5년간의 성장 지표를 토대로 앞으로 5년의 발전이 가속할 것으로 기대하는 청사진을 내놨다.군은 2010년부터 지난 5년 동안 △인구 6만5천444명→7만1천580명(2015년 8월 기준), 9.4% 증가 △재정규모 2천532억→3천263억, 28.9% 증가 △기업체 870개 2만4천430…
[충북일보] 국내 최대 규모의 기후환경 실증센터 기공식이 8일 충북혁신도시에서 열린다.이날 기공식에는 이시종 충북지사와 김경식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원장, 김병수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장, 경대수 국회의원 등 각계인사 200여명이 참석한다.기후환경 실증센터는 부지 9천369㎡…
[충북일보] 전국의 혁신도시가 아직 제자리를 찾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충북의 진천음성혁신도시도 11개 이전공공기관 가운데 아직까지 4개 기관이 이전을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완료목표 3년이 지났지만 아직까지 40개 기관이 이전을 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되는 등 정부가 추진 중인 공공기관…
[충북일보] 국내에 대형 에너지저장장치(ESS)를 시험·평가할 수 있는 인증기관이 들어선다. 정부는 오는 2019년까지 총 260억원을 투자해 시험평가센터를 건립키로 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 충북도와 함께 2일 충북혁신도시에서 에너지저장장치(ESS) 시험평가…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31일 충북혁신도시 입주민의 정주여건 개선과 영유아 교육을 위해 공립 동성어린이집을 준공하고 개원식을 가졌다.개원식에는 이필용 음성군수를 비롯해 맹동면 기관사회단체장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성어린이집 광장에서 개최됐다. 동성어린이집은 9억여원의 사업비가…
[충북일보] 진천군 덕산면~음성군 맹동면의 경계. 이곳에 굴착기, 덤프트럭 같은 중장비가 쏘다닌 지 어언 8년가량 됐다. 농담 반 진담 반으로 '맨 땅에 헤딩' 한다던 일꾼들은 야산을 깎아 도로를 내고, 황무지를 다듬어 아파트를 지었다. 10년도 되지 않아 강산이 바뀐 이곳에는 최근 1년 만에 6천명의 인…
[충북일보] 충북 진천·음성 혁신도시가 '혁신 기러기' 도래지로 전락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새누리당 김태원(경기 고양덕양을) 의원이 국토교통부에서 받은 '공공기관들의 혁신도시 이전에 따른 지역별 가족동반 이주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 4월 말 현재 총 이전인원 2만3천438명 중…
[충북일보] 고려대학교 자유전공학부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에 걸쳐 충북혁신도시에 위치한 법무연수원에서 42명의 대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고려대 자유전공학부 소속 대학생의 진로교육의 일환으로 법무연수원에서 개최를 희망해 추진하게 됐다. 법무연수원 시…
[충북일보] 충북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들이 상생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한국가스안전공사를 비롯한 이전 공공기관 7곳과 유관기관 관계자 30여명은 27일 가스안전공사 회의실에서 '2회 충북혁신도시 CEO 포럼'을 진행했다.참석자들은 충북 발전방향과 산학연 클러스터 구축 등 혁신도시 활성화…
[충북일보] 속보=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의 충북혁신도시 이전이 또 다시 지연될 것으로 보인다. 평가원과 다른 기관을 통합하려는 정부 계획과 이를 반대하는 구성원들의 의견차가 팽팽하게 대립하면서다. 평가원이 충북혁신도시로 내려오려면 통합 여부부터 결정돼야 하는데, 의견 조율과정이 만만치…
[충북일보] 공공기관의 본격 이주로 급속한 도심 팽창효과를 거두고 있는 충북혁신도시가 산업용지 분양 부문에서는 저조한 성적을 면치 못하고 있다. 아직 기업 정주여건이 미비한데다 분양가 자체도 인근 산업단지 보다 비싸기 때문이다. 총 689만9천㎡ 규모의 충북혁신도시 면적 중 기업이 들어설 수…
[충북일보] 충북혁신도시 산학연클러스터·산업 용지 분양률이 각각 77%와 33%로 나타났다.19일 충북혁신도시관리본부에 따르면 진천군 덕산면과 음성군 맹동면 일대 48필지 20만6천669.7㎡의 전체 산학연클러스터용지 가운데 76.8%(면적)인 39필지 15만8천695㎡가 분양됐다.이중 음성군 맹동…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오는 9월1일 개원 하는 충북혁신도시에 위치한 공립 동성어린이집 원아를 오는 20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동성어린이집은 음성군이 총 9억여 원의 사업비를 들여 대지면적 1천500㎡, 연면적 424,46㎡의 철근콘크리트 구조 단층 건물로 보육실 6개, 부대시설로 사무실, 자료…
[충북일보] 충북도와의 민사소송에서 패소한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참사 유가족과 부상자가 소송비용을 면제받을 수 있게 됐다.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는 23일 제천 화재참사 유가족 등이 제출한 '소송비용 면제 청원'을 원안대로 의결해 본회의로 넘겼다. 이동우(청주1) 위원장은 "화재로 인한 파급력, 공공기관의 신뢰도, 도민 화합을 위한 대승적 결단 등을 종합 검토한 결과 해당 청원은 도지사가 처리함이 타당하다고 인정된다"고 설명했다. 앞서 유가족 등은 지난 10일 "정신적·물질적 피해를 입었으나 보상이 이뤄지지 않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자 구제를 위해 소송비용 면제를 결의해 달라"며 도의회에 청원을 냈다. 도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소송에서 모두 패소해 1억7천700만 원의 소송비용을 내야 하는 상황에 처했기 때문이다. 화재참사는 2017년 12월 21일 제천시 하소동의 스포츠센터에서 발생해 29명이 숨지고 40명이 다쳤다. 소방합동조사단과 경찰은 소방장비 관리 소홀, 초기 대응 실패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고 봤다. 이후 도의 위로금 지급 협의 과정에서 유가족 측은 충북 소방의 최종 책임자인 도지사의 책임 인정을 요구했다. 하지만 협상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의 재정 상황이 지난해보다 어려워진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재정자립도와 재정자주도가 모두 하락했다. 지난 2021년부터 상승 추세였으나 자체 세입 감소 등으로 전년보다 나빠진 것으로 분석됐다. 23일 도에 따르면 스스로 살림을 꾸릴 수 있는 능력을 나타내는 지표인 재정자립도는 2년 연속 증가하다가 올해 감소했다. 충북의 재정자립도는 27.0%로 2023년 30.5%보다 3.5% 하락했다. 지난해는 2010년 이후 처음으로 30%를 넘었지만 다시 20%대로 떨어졌다. 충북을 포함해 동일 유형 광역자치단체 9곳의 평균 재정자립도 33.7%보다 6.7% 낮다. 재정자립도는 전체 재원에 대한 자주재원이 차지하는 비율이다. 100%에 가까울수록 재정 운영의 자립 능력은 우수하다. 지방세, 세외수입 등 자체 세입이 많으면 높아지고, 지방교부세·보조금 등 정부의 이전재원이 크면 낮아진다. 전체 세입에서 용처를 자율적으로 정하고 집행할 수 있는 재원 비율인 재정자주도도 마찬가지다. 올해 40.3%로 2023년 45.1%보다 4.8%가 하락했다. 작년보다 낮아졌지만 2021년 39.0%를 기록한 이후 3년 연속 40%대를 넘었다. 동일 유형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