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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충북혁신도시 정주 여건 개선 박차

석장교차로~혁신도시 간 연결도로 개설 추진
충북혁신도시 수요응답형 교통서비스(셔클) 주민 호응 높아

  • 웹출고시간2023.12.20 13:37:08
  • 최종수정2023.12.20 13:37:08
[충북일보] 진천군이 충북혁신도시 정주 여건 개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충북혁신도시 접근성 향상을 위해 국도 21호선 석장 교차로와 충북혁신도시를 이어주는 연결도로 개설 사업 진행이 한창이다.

군은 부지 매입비 50억 원과 사업비 8억 원을 들여 덕산읍 두촌리 3160 산학 협력 지구(클러스터) 용지 일원에 조성한다.

연장 105.8m, 폭 16m의 왕복 2차선 규모로 만들어지며 현재 군 관리계획 변경 결정을 앞두고 있다. 이 도로가 개설되면 혁신도시 주민들이 국도 21호선에서 혁신도시로 우회하지 않고 곧바로 접근할 수 있어 주민들의 교통 편의성이 개선된다.

지난 7월 20일 정식 운행을 시작한 혁신도시 수요응답형 순환버스 사업도 주민들의 호응도가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진천군과 음성군이 차량 1대씩을 투입해 총 2대의 차량으로 운영하는 이 사업은 최초 사업비 4억8천만 원(진천·음성 포함)이 투입됐다.

수요자는 전용 모바일 앱(셔클) 등을 통해 현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가상정류장으로 버스를 호출할 수 있으며 호출 시 앱상에서 수요자의 위치와 가장 가까운 혁신도시 내 40개 가상정류장 중 하나로 이동할 수 있다.

이 사업은 2025년까지 3년간 운영을 거쳐 추후 평가와 예산검토 등을 거쳐 지속 운영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혁신기업 공유사무실 조성 지원사업도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혁신도시 내 중점사업 중 하나다.

지역형 창업생태계 구축으로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본사업은 총사업비 13억 원이 투자된다.

진천군 덕산읍 두촌리 3165번지 충북테크노파크 오픈랩 2층을 구조변경해 사무실이 필요한 입주기업 7개 사를 모집해 임대 사업을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진천군은 혁신도시의 정주 여건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정착하고 싶은 도시 환경 구축을 위해 신규 사업 발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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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