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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중기청, 2025년 글로벌 강소기업 1,000+ 선정기업 지정사 간담회 개최

선정기업 지정서 수여

  • 웹출고시간2025.06.11 17:15:48
  • 최종수정2025.06.11 17:15:48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충북중기청이 11일 개최한 2025년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 선정기업 지정서 수여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노진상)은 11일 충북중기청에서 '2025년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 선정기업 지정서를 수여하고 선정된 충북 수출기업들과 수출애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잦은 관세정책 변경에 따른 불확실성 증가, 글로벌 경기 악화, 환율변동 리스크 증가 등으로 힘든 수출 중소기업을 격려하고 수출지원기관 관계자들과 수출시장 다변화, 글로벌 공급망 재조정 등을 위한 정부 지원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지정서 수여식에는 프로젝트 선정기업 중 충북지역 주력산업(첨단 반도체·융합 바이오·친환경 모빌리티 부품)을 영위하는 10개 수출기업과 충북중기청, 청주세관, 중진공 충북지역본부, KOTRA 충북지원본부,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 한국무역보험공사 충북지사 등 충북지역 9개 수출지원기관이 함께 참석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 기업들은 미국 상호관세 부과와 환율변동 피해 등을 호소하면서 수출마케팅을 위한 전시회 참가비, 물류비 등의 지원을 요구했다.

수출지원기관들은 관련 지원사업들을 설명하고, 기관간 정책 연계 지원방안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는 혁신성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수출 중소기업을 선정해 수출 선도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올해 충북지역은 유망기업 10개사, 성장기업 10개사, 강소기업 7개사, 강소+기업 4개사 등 총 31개사가 지정됐다.

이 프로젝트에 선정된 기업은 2026년 12월 31일까지 지정기간이 유효하며, 중기부 수출바우처사업에 자동 선정돼 해외마케팅 비용을 3천만 원에서 1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중기부를 포함한 수출지원기관, 금융기관 등 23개 기관의 사업 참여시 우대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강소기업·강소+기업은 충북도의 지역자율프로그램을 2천만 원 한도 내에서 추가 지원을 받는다.

노진상 충북중기청장은 "최근 빠르게 변화하는 무역환경 속에서 우리 기업들의 수출이 적지 않은 타격을 받고 있다"며, "이번 프로젝트에 선정된 기업들이 그간 축적된 노하우와 경쟁력을 바탕으로 지역 수출을 견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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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