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국내 바이오산업 메카로 우뚝 선 청주 오송은 인구 10만명이 거주하는 국제도시로 새롭게 태어날 준비를 하고 있다. 첨단산업 클러스터가 기반이 된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조성해 신수도권 경제 중심지로 도약하는 것이 목표다. 이 같은 오송의 또 다른 지향점은 '재난안전 도시'이다. 그동안 일궈놓은 도시 인프라가 자연재난으로 한순간에 무너질 수 있는 만큼 안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주민참여도시만들기연구원은 '주민참여 기반의 안전도시 오송 발전 전략'이란 포럼을 개최했다. 박근오 강남대 부동산건설학부 교수와 윤중경 ㈔한국 국민안전 산업협회장, 이중훈 충북대 겸임교수, 이상찬 충북기업인협회장, 김동호 ㈔균형성장혁신 정책위원장은 열띤 토론을 벌였다. 주제 발표와 종합 토론 내용을 알기 쉽게 정리했다. ◇이경기 주민참여도시만들기연구원장(좌장) '안전도시 구현을 위한 도시 방재 전략'과 '안전한 국제도시 오송의 협치형 총괄체제 구축과 주민참여 실현'이라는 주제로 종합토론을 진행하겠다. 박근오 강남대학교 부동산건설학부 교수, 윤중경(사)한국국민안전산업협회장, 이중훈 충북대학교 겸임교수, 이상찬 충북기업인협회장
[충북일보] 증평군과 중국 덕주시가 문화·관광 교류 의향서를 체결하고 증평 미래 먹거리 산업과 관광 특구 블랙스톤 벨포레를 활용한 관광단지 활성화에 적극 협조키로 했다. 증평군은 대한민국 K-컬처 100선에 선정된 인삼골축제 홍보와 관광 특구 블랙스톤 벨포레를 활용한 관광단지 활성화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이재영 군수와 덕주시 주카이궈 시장은 이번 만남에서 앞으로 두 도시의 관계를 발전시키고 상호 이익이 되도록 경제·과학기술·농업·관광 등 다방면에서 활발히 교류하기로 했다. 덕주시는 1만356㎢ 면적에 570만 인구를 가진 대도시로 군이 개청 후 인연을 맺은 도시 중 규모면에서 가장 크다. 군은 중국 관남현, 칠대하시와 각각 2005년, 2007년부터 우호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양 도시는 관광객 유치를 위해 애쓰는 점이 닮았다. 덕주시는 연간 2600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다녀올 정도로 관광산업이 활성화돼있다. 증평군은 좌구산 휴양랜드와 도내 유일의 관광 특구 블랙스톤 벨포레라는 굵직한 관광단지를 앞세워 관광객 유치에 집중하고 있다. 이같은 공통분모를 바탕으로 앞으로 양 도시간 발전적인 교류 방안에 대하여 지속 논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새 원내대표에 '친명계'(친이재명) 홍익표(3선, 서울 중·성동갑) 의원이 선출됐다. 민주당은 26일 오후 국회 본청에서 제21대 국회 4기 원내대표 보궐선거 의원총회를 진행했다. 홍익표·남인순·김민석 의원이 출마했다. 1차 투표에선 재적 의원의 과반(84표) 이상을 득표하면 즉시 당선인으로 결정되지만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결선 투표로 이어졌다. 하위 득표자인 김민석 의원은 후보자에서 제외됐다. 민주당은 1차 투표에서 두 명의 상위 득표자인 홍익표·남인순 의원을 대상으로 결선 투표를 진행했다. 홍 의원은 결선 투표에서 남 의원을 제치고 당선인으로 결정됐다. 민주당은 구체적인 득표수는 발표하지 않았다. 홍 신임 원내대표는 친명계로 분류되면서 앞으로 지도부의 이재명 대표 살리기 노력은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홍 신임 원내대표는 당선 인사를 통해 "이제는 하나의 원팀"이라며 "이재명 대표와 함께 내년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는 그런 힘을, 동력을 만들어내겠다"고 다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서울공항과 광화문 일대에서 진행된 제75주년 국군의 날 기념행사를 주관했다. 대통령실은 올해 국군의 날 행사의 특징은 지난 2013년 이후 10년 만에 대규모 기념식과 시가행진을 시행해 국군의 강력한 위용을 대내외에 과시했다고 밝혔다. 6천700여 명의 병력과 340여대의 장비가 참가한 가운데 이날 오전 서울공항에서 기념행사를 가졌고, 오후에는 숭례문~광화문 일대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시가행진이 진행됐다. 특히, 역대 대통령 중 최초로 대통령이 일반 국민, 국군 장병, 초청 인사들과 함께 직접 시가행진에 참여해 국군의 날 행사를 국민들과 함께했다.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역대 최대 규모의 주한미군이 참가해 한미 연합방위태세의 공고함을 대내외에 보여줬다. 기존에는 주한미군 의장대와 군악대가 참가하는 수준이었으나, 이번 행사에는 전투부대 병력과 장비도 참가했다. 최신 개발장비 전시, 대규모의 공중분열 등을 통해 세계 속의 강군으로 도약한 국군의 위용을 과시했다. 건군 75주년·한미동맹 70주년·정전협정 70주년 상징 인사, 6·25 참전용사와 후손, 국지전 및 현행작전 유공장병, 보훈단체, 군 주요직위자
[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찰스 3세 영국 국왕의 초청에 따라 오는 11월 영국을 국빈방문할 예정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번 방문은 찰스 3세 국왕의 대관식 이후 최초 국빈방문이자, 한·영 수교 140주년을 맞아 이루어지는 국빈방문이라는 의의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빌렘 알렉산더 네덜란드 국왕의 초청에 따라 오는 12월 네덜란드를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번 네덜란드 방문은 1961년 한·네덜란드 수교 이후 최초로 이루어지는 우리 대통령의 국빈방문이라는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국빈방문의 구체 일자는 추후 공지 예정이라고 대통령실은 밝혔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26일 결초보은시장에서 최재형 보은군수, 보은군 자율방재단, 시장상인회 등과 함께 도민안심 프로젝트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김영환 충북지사는 시장을 오가는 시민과 상인을 대상으로 도민안전 보험, 화재안전 수칙 등이 인쇄된 홍보 전단지와 물품을 나눠줬다. 도민 모두가 재난과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의식을 일상화할 수 있게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김 지사는 "도민안심 프로젝트는 민·관이 함께 안전한 충북을 만들기 위한 첫 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북도는 지난 1일부터 도내 곳곳에서 다중 밀집지역의 화재 예방 홍보, 취약지역 야간 순찰, 치안·재난·생활안전·화재 등 전 분야에 걸쳐 안전 확산을 위한 도민안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9월 한 달 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 무차별적인 이상동기 범죄 급증과 예상치 못한 자연재해에 따른 도민 불안을 해소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내기 위해서다.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추석명절 연휴 기간 중 시민들이 자주 찾는 정보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도록 웹사이트 콘텐츠를 구축해 홈페이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홈페이지에는 생활안내, 교통정보, 문화행사ㆍ전시ㆍ공연, 전통시장, 당직병원ㆍ약국, 안전행동요령, 코로나19 등의 정보가 담겼다. 홈페이지는 27일 오전 10시부터 10월 3일까지 시 공식 홈페이지 인트로 페이지에서 접속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뜻깊은 명절을 맞이해 이번 서비스가 시민들에게 유용한 정보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만족도를 높이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서비스 하겠다"라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다음 달 27일까지 23회 충북 도민대상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고 26일 밝혔다. 추천 대상은 충북 발전에 이바지한 뚜렷한 공적이 있는 사람이다. 현재 충북에 살거나 도내 직장에 근무해야 한다. 본인이나 직계존속의 등록 기준지가 충북인 경우도 포함된다. 추천은 시장·군수와 각급 기관·사회단체, 학계, 언론계, 기업체 등의 대표가 할 수 있다. 이전 수상 경력, 도덕성 흠결 여부 등 제한사항에 대한 조사를 거쳐 추천된다. 분야는 지역사회, 문화체육, 산업경제, 선행봉사 등 4개 부문이다. 추천 서류는 해당 시·군청 행정지원과 등으로 접수하면 된다. 수상자는 오는 11월 중 민간 심사위원 논의와 투표로 결정한다. 시상식은 12월 개최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지역 발전에 기여한 숨은 공로자들이 많이 발굴돼 추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북도 도민대상은 1996년부터 시행됐다. 이후 2007년 중단됐다가 민선 5기가 시작된 2011년 부활했다. 지금까지 모두 122명이 이 상을 받았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중앙정치권이 갈등과 반목의 극치를 보이면서 국민들의 실망감이 커지는 가운데 지방의회의원들이 협치를 실천해 눈길을 끈다. 26일 증평군 증평읍 창동리 농협 하나로마트 앞에는 증평군의회 가선거구(증평읍 증평리·교동리·중동리·대동리·신동리·창동리·초중리)를 지역구로 둔 국민의힘 조윤성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연제광 의원이 추석 인사를 하는 1장의 플래카드가 내걸렸다. '가족과 함께 넉넉하고 풍성한 추석 되세요'란 문구가 적힌 플래카드에는 두 의원의 사진이 함께 실렸다. 상대 정당에 공세를 펴는 중앙정치권의 정치 현수막과 사뭇 다르다. 같은 선거구에서 경쟁자인 두 의원이 정당도 다르면서 1장의 플래카드를 공용한 것이다. 이들 의원은 "지역 선후배 관계이고 같은 지역구 의원으로 굳이 별도로 걸 필요가 있나 해서 같이 걸었다"고 말했다. 경쟁자 간임에도 협치를 보이면서 주민들의 따가운 시선도 벗어날 수 있다. 정치 플래카드는 길목이 좋은 사거리 위주로 내건다. 그러다 보면 경쟁자 간에 위아래로 플래카드를 걸게 되고 넘실대는 플래카드에 주민들의 시선이 곱지 않을 수 있다. 증평군의회 의원들은 명절 인사 플래카드를 1명당 2장씩 부착하기로 협의했다
[충북일보] 김하균 세종시 행정부시장이 추석명절을 이틀 앞둔 26일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안전관리자문단과 함께 은하수공원을 찾아 성묘객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김 부시장은 세종시시설관리공단으로부터 추석연휴 기간 장사시설 특별운영대책을 보고받은 뒤 은하수공원 내 시설과 공설묘지 등 시설을 살폈다. 세종시시설관리공단은 이번 추석연휴 기간 화장장 단축운영, 교통혼잡 방지를 위한 일방통행 실시, 비상상황에 대비한 종합상황실 운영 등 성묘객 지원과 안전관리에 나선다.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짧은 기간 많은 성묘객이 몰리지 않도록 사전 성묘와 온라인 추모 서비스를 적극 홍보할 것"을 주문하고 "특히 성묘객이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추석 전날과 당일,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를 철저히 해달라"고 강조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은 민선 8기 출범 뒤 열악한 재정 여건 보완과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해 각종 공모사업에 총력을 기울여 2천억 원 이상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역대 최대 성과라는 점도 강조했다. 군에 따르면 민선 8기를 시작하고 1년 3개월 동안 도시 침수 예방사업 552억 원, 농촌협약 430억 원, 풍수해 생활권 종합 정비사업 404억 원,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사업 169억 원, 2024년 생활체육시설 지원 사업 139억 원 등 53건의 공모사업에 뽑혔다. 이 53개 사업의 예산을 합치면 군의 올해 애초 예산 4천331억 원의 절반 수준인 2천166억 원이나 된다. 이 가운데 국·도비는 약 1천325억 원으로 61%를 차지한다. 외부 재원 확충을 위한 군의 노력이 돋보이는 부분이다. 분야별로는 안전·복지 분야 5건 962억 원, 농업·농촌 분야 10건 563억 원, 국토·교통 분야 9건 284억 원, 스포츠 분야 5건의 141억 원, 환경·산림 분야 3건 92억 원, 지역사회·주민참여 분야 4건 36억 원, 문화·관광 분야 11건 19억 원, 교육 분야 2건 2억 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재형 군수는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충북일보] 단양군이 민족 최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군민 모두가 편안하고 안전하게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추석 명절 종합대책은 6개 분야 14개 추진 과제로 △서민 생활물가 부담완화 △재난·재해예방 및 신속 대응 △주민편의 증진 및 불편 해결 △관광 분야 종합대책 △함께하는 추석 명절 △공직기강 확립 등이다. 가장 중점적으로 연휴 기간 내 발생할 수 있는 긴급 상황과 민원 등 불편을 적극 해소하기 위해 군민 불편 종합신고센터를 운영하며 연휴인 28일 오전 9시부터 오는 10월 4일 오전 9시까지 24시간 체제로 운영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기타분야별 비상근무실시를 통해 1일 총 30여 명의 인원이 주민 생활 밀접 분야는 물론 관광지 종합대책, 지역 물가안정 대책 등을 추진하며 특이사항 발생 시 상황 보고와 관련 부서에 즉시 통보되는 신속 대응체계를 구축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연휴 기간 내 응급의료 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의료대책도 마련해 군립 노인요양병원을 응급의료시설로 지정하고 당직 의원과 당번 약국 지정을 통해 기간 내 발생할 수 있는 의료공백을 최소화할
[충북일보] 음성군이 현재 유치원과 초등학교 입학생에게만 지원하는 입학축하금을 중학교와 고등학교 입학생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군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음성군 유치원 및 초등학교 입학축하금 지원조례 전부 개정 조례안'을 입법예고 하고 다음 달 15일까지 각계 의견을 듣는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유치원과 초등학생에게 집중했던 지원사업을 취학과 상급학교 진학생까지 확대해 더 많은 군민이 행복한 체감형 복지 시책을 추진한다. 군은 조례명도 '음성군 입학축하금 지원 조례'로 변경한다. 입학축하금 지원 금액은 예산 범위에서 지역상품권으로 지급할 수 있다. 군은 조례가 개정·시행되면 유치원 270명, 초등학교 600명, 중·고교 1천500명 등 모두 2천300여 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최민호 세종시장이 26일 농수축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추석선물은 우리 농수축산물로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지난달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최 시장은 서강석 송파구청장의 지목을 받아 릴레이 캠페인에 나섰고, 다음 참여자로 김태흠 충남도지사를 지목했다. 최민호 시장은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 캠페인에 많은 시민들이 동참해 폭염 피해와 수해를 입은 농가에 희망을 안겨 달라"고 말했다. 세종시는 추석명절 전 지역 농축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오는 28일까지 로컬푸드매장 4곳에서 신선 농축산물 20% 할인행사를 소비자 1인당 2만 원 한도로 진행하고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20여년 동안 방치돼 온 옛 국정원부지의 활용방안 찾기에 나섰다. 시는 다음달 중으로 사창동 316-1번지 일원 옛 국정원부지의 활용방안에 대한 기본계획 수립 용역과 타당성 조사를 진행한 뒤 내년부터 본격적인 시설 조성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큰 틀에서는 이곳을 복합문화공간으로 꾸민다는 것이 시의 복안이다. 문화와 관련한 건축물을 짓겠다는 것이 골자다. 이번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통해 시는 복합문화공간의 명칭이나 규모, 건축 방식, 세부 시설 등을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또 이 복합문화공간에서 운영될 프로그램과 시설 운영·관리 등도 전반적인 계획도 용역을 통해 구체화할 방침이다.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위한 자원조달 계획도 용역을 통해 확인한다. 지난 2021년 시는 이곳에 15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시·공연·문학관 등을 조성할 방침이었지만 구체화되지 못했고 이번에 새로 기본계획을 세우면서 사업추진 필요예산에 대해서도 다시한번 구체화해 볼 방침이다. 기본계획 수립용역 결과는 내년 4월 발표된다. 시는 용역이 끝나는 대로 지방재정투자심사, 공유재산심의 등 사전행정절차를 이행한 뒤 오는 2025년부터 착공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충북일보]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 특별법'(중부내륙특별법) 연내 제정에 빨간불이 켜졌다. 지난 1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 소위에서 다루기로 했던 중부내륙특별법이 논의조차 못하고 폐기될 위기에 처했기 때문이다. 이 법을 대표발의 한 국민의힘 정우택(청주 상당) 국회부의장을 25일 만나 연내 제정이 가능한지 여부를 들어보았다. 지역민심과 청주권 총선 전략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다. ◇ 민생행보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지역민심은 어떠한가. "우선, 우리민족의 최대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지친 마음을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여유를 느끼고, 그동안 함께 하지 못했던 가족과 행복한 시간이 되시길 바라며, 주변의 이웃과도 따뜻하고 풍요로운 마음을 나누시길 바란다. 국회일정이 없는 날이면 될 수 있으면 지역에 내려와 지역주민들과 소통을 이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22일에는 한가위를 맞아 청주육거리시장에서 장보기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추석을 맞아 어려움에 빠져있는 우리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드리기 위해서 마련하였다. 지금 우리나라는 고환율, 고금리, 고물가 등 3고(高)와 함께 경기침체가 이어지고 있어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충북일보] 22대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내년 4월 총선이 6개월 앞으로 다가오면서 예비 주자들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정치 신인들은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얼굴 알리기에 나서며 기존 정치인들과의 경쟁을 본격화하고 있다. 김헌일(48) 청주대 생활체육학과 교수는 25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의 발전, 행복한 도시 청원구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치겠다"며 "국민의힘 후보로 청주 청원구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젊은 도시, 성장하는 청원구는 돌보는 이 없이 오래 방치됐다"며 "청원구는 지역 간 이질감, 낙후된 소외지역, 열악한 교육·문화 환경, 불안한 안전은 해결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청원구는 새로움과 변화가 필요하다"며 "불의를 멀리하고 오직 주민과 나라를 섬기는 일념으로 소신을 펴나갈 젊은 일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자리에 안주하고 권력에 연연하는 구태정치에서 벗어나 새로운 정치를 펼칠 수 있도록 힘을 실어 달라"고 호소했다. 손만복(72) 전 국민중심당 보은·옥천·영동 지구당 위원장도 이날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필승 후보로 준비된 제가 지역사회에 봉
[충북일보] 이재영 증평군수가 국제 외교무대로 활동 반경을 넓히고 있다. 이 군수는 25일 중국 산둥성 지난시에서 열린 국제우호도시포럼 전야행사에서 산둥성 내 서열 1위(중국 내 부총리급) 임무 서기와 거후이쥔 정치협상회의 주석 등 주요 지도자를 만난 자리에서 중국 산둥성과 증평군의 우호교류 확대를 위해 힘써줄 것을 요청했다. 국제우호도시 포럼에 참석한 이 군수는 산둥성 내 덕주시와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덕주시는 중국 산둥성 서북부에 위치한 면적 1만356㎢, 인구 570만의 대도시로 중국 최초의 신재생에너지 실증도시인 솔라시티 시범도시다. 이 군수의 중국 방문은 전략산업 육성과 관광객 유치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기 위해서다. 이번 중국 방문을 통해 증평군의 전략사업으로 내세운 바이오(BT), 반도체(IT), 2차전지(GT) 등 'B·I·G 사업'의 추진동력을 마련한다. 반도체와 2차전지 산업에 필수 자원인 희토류를 포함한 자원의 생산이 중국에 집중돼있기 때문이다. 관광객 유치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지난달 10일 중국 문화여유부에서 자국민의 한국단체여행을 허용함에 따라 중국 관광객의 한국 여행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단체관
[충북일보] 충주시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귀성객과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시행한다. 시는 25일 현안업무보고회를 열고 6일의 연휴 간 행정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분야별 대책을 점검했다. 중점분야는 △귀성객 맞이 교통대책 △응급진료체계 운영 △생활쓰레기 처리 대책 △상하수도 분야 안전대책 등으로 분야별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구체적 계획을 수립했다. 먼저 수송 수요 증가를 대비해 고속버스 예비차를 마련했다. 또 충주경찰서와 합동 기동반을 편성해 교통량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신호주기를 조정해 상습정체구간의 교통흐름을 원활히 할 방침이다. 추석연휴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을 지정해 의료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응급진료 체계를 가동한다. 아울러 상하수도 분야 비상근무반을 편성해 상황 발생 시 긴급보수와 비상급수가 가능한 체계를 마련했다. 조길형 시장은 "긴 연휴로 교통량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극심 정체구간과 시간대를 파악해 교통흐름을 원활히 관리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해 달라"며 "이번 연휴를 통해 잇따른 행사와 당면업무에 지쳐있는 심신을 달래고, 음주운전 등 공직사회에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 달
[충북일보] 충북도는 베트남 경제·문화·교육의 중심지인 호치민시와 자매결연을 맺기로 합의했다고 25일 밝혔다. 김영환 충북지사와 판 반 마이 호치민시장은 지난 24일 서울에서 만나 양 지역의 우호 교류 확대와 협력 강화를 논의하면서 상호발전 가능성을 확인하고 자매결연 추진을 약속했다. 이에 도와 호치민시는 도의회 승인 등 필요한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연내 업무협약(MOU)을 체결할 계획이다. 자매결연을 약속한 판 반 마이 시장은 김 지사를 호치민시에 초청했고, 김 지사는 이를 흔쾌히 수락했다. 도 대표단이 호치민시를 방문하면 가칭 '충북·호치민 경제포럼'을 열어 상호 무역·투자 관련 비즈니스 논의를 전개할 방침이다. 양 지역 간 세부적인 교류·협력 방안을 도출해 실질적인 협력 사업을 추진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김 지사는 반도체 등 충북 전략산업과 연계해 호치민시의 우수 연구 인력들이 충북에서 공부하며 양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모델을 제안했다. 판 반 마이 시장은 김 지사의 이 같은 제안에 동의를 표하고 적극적인 교류 의사를 나타냈다. 김 지사는 "대한민국 첨단산업의 중심인 충북과 베트남 최대 도시인 호치민시가 자매결연을 체결하면…
[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25일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글로벌 시장과 엑스포가 바로 우리 것이라고 확신하고 몸을 던져 뛰면 결국 우리 것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많은 국가들이 대한민국 정부의 국제적 역할에 대한 신뢰와 기대가 커지고 있다고 했고, 저는 이런 점이 부산 엑스포 유치에 많은 도움이 된다는 것을 실제로 느꼈다"며 지난주 4박6일간 미국 UN총회 순방 성과를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방문규 신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국회는 지난 13일 방 장관 인사청문회를 실시했으나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하지 못했고, 윤 대통령은 지난 18일을 기한으로 보고서 재송부를 요청했으나 불발됐다. 한편 윤 대통령은 이날 비공개 국무회의 도중 코피를 쏟은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실 관계자에 따르면 국무회의 모두 발언 후 이어진 비공개 회의에서 윤 대통령이 코피를 쏟아 곧바로 지혈했다. 이 관계자는 "윤 대통령이 이번 순방에 과로하신 건 다 알지 않나. 귀국해서도 지방 일정 등을 수행하셨고 해서 과로로 코피가 난 것으로 보고 바로 조치가 됐다"고 전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마티아스 프랑케 주한 칠레대사가 25일 충북도청을 방문해 김영환 충북지사에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칠레 대원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지낼 수 있게 지원과 환대를 해준 것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도는 지난 8월 조기 퇴영한 칠레 잼버리 대원 1천명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머무를 수 있도록 진천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과 법무연수원, 충북대와 극동대에서 숙식과 의료, 통역 서비스 등을 지원했다. 관광 프로그램과 문화체험 기회도 제공했다. 마티아스 프랑케 대사는 "칠레 대원들이 남은 일정을 안전하고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숙박과 각종 체험·견학 프로그램을 제공해 준 충북도와 해당 시·군, 기관 관계자들의 노력에 감사하다"며 "칠레 청소년들이 충북도의 멋진 풍경을 둘러보며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칠레 대원들이 충북에 대한 좋은 추억을 오랫동안 간직하길 바란다"며 "이를 계기로 양 지역 청소년 간 다양한 교류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편안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내기 위한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다음달 3일까지 △주민생활 안정 및 불편 해소 △지방물가 안정대책 △교통편의 및 안전수송 △각종 재난·사고 예방 △저소득·소외계층 위문 △공직기강 확립 등 7개 분야에 대한 세부계획을 세워 추진한다. 군은 연휴기간 주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쓰레기 수거 대책과 의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비상진료 체계를 유지한다. 또 지방물가 안정대책으로 추석 명절 물가 동향을 파악하고 지속적인 물가 모니터링과 농·수·축산물의 수급 상황 및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군은 귀성객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교통편의를 위해 주요 도로와 시설물을 정비하고, 재난사고 예방을 위해 다중이용시설과 전기·가스 시설 안전점검을 펼친다.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소외계층과 사회복지 시설에 대한 위문품 등을 지원하고, 저소득층 및 홀몸노인에 대한 지원사업도 실시한다. 군은 이밖에 군민불편사항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군민불편 종합신고센터(043-871-3222)와 상하수도, 환경, 교통 등에 대한 비상근무반 편성해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군
[충북일보] 진천군이 사회재난 피해주민의 실질적인 생활 안정을 위한 지원 기준을 마련한다. 군은 2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진천군 사회재난 구호 및 복구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입법 예고하고 내달 13일까지 각계 의견을 듣는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 조례안은 피해주민 장례비·치료비 지원 기준, 피해 유발 원인자에게 구상권 청구, 구상에 따른 책임 내용 등의 조항을 신설했다. 장례비는 재난으로 사망한 사람의 장례에 필요한 통상적인 비용을, 치료비는 재난으로 다친 사람의 치료에 필요한 통상적인 비용이다. 구체적인 지원 금액은 진천군대책본부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한다. 피해 유발 원인자에게는 피해주민 지원을 위해 부담한 지원 금액 등 비용 전부를 청구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한다. 군 관계자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지 않은 지역의 사회재난 지원 기준을 마련하는 게 이번 조례 개정의 취지"라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보은군 의회는 25일 385회 보은군의회 임시회에서 2023년 제2회 보은군 추가경정예산(안)을 애초 예산보다 480억 원(9.8%) 늘어난 5천348억 원으로 확정했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는 454억1천761만 원(10%) 증가한 4천994억 원, 기타 특별회계는 25억8천594만 원(7.89%) 증가한 353억 원이다. 재원은 추가 확보한 지방세와 세외수입 38억 원, 지방교부세 89억 원, 조정교부금 24억 원, 국·도비 보조금 등 증가분 101억 원, 순 세계 잉여금을 포함한 보전 수입 증가분 228억 원 등으로 짜였다. 이번 추경안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지역의 신속한 수해복구와 주민 안전관리 예산을 우선 반영했다는 게 군 관계자의 설명이다. 주요 사업으로 소하천 재해복구 사업 등 134억 원, 지방상수도 확대 보급 사업 등 환경 분야 34억 원, 한우 유전자원센터 운영 장비 구매 등 농림 해양수산 분야 56억 원, 산업·중소기업·에너지 분야 59억 원, 군도 7호선 정비공사 등 교통 물류 17억 원 등을 포함했다. 최재형 군수는 "내년도 경제 성장세 둔화를 예상해 건전한 재정 운영과 민생안정, 지역 경제 활성화
[충북일보] 청주시가 꿀잼청주 실현을 위해 다채로운 축제와 행사를 준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10월 6일부터 15일까지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청원생명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올해 청원생명축제는 '청주에 재미를, 청원생명에 건강을 담다'라는 주제로 청주의 맛과 멋, 야경, 다양한 공연, 체험 등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는 체험형 축제로 기획됐다. 또 축제기간 다양한 프로그램과 경품 행사도 곳곳에서 열릴 예정이다. 특히 공개모집으로 선정된 100여개의 공연·전시·체험 프로그램이 축제기간 열리고 농특산물 판매장 선정 심의회를 거친 지역 농가들의 품질 좋은 농축산물을 시중보다 10%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자연 그대로를 살린 축제장에 코스모스로 핑크빛 산책로를 만들었고 다채로운 꽃들로 축제장 곳곳을 아름답게 꾸며 시민들의 발길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대성동 등 원도심에서는 골목길 축제가 열린다. 시는 '가을:집,대성'을 주제로 10월 28일부터 29일까지 우리예능원에서 청주향교로 이어지는 대성로 일원에서 원도심골목길축제를 열 예정이다. '가을:집,대성'은 중의적 표현으로, '집'과 '대성동'이라는 의미와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지난 7월 충북 전역에 폭우가 쏟아지면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정부가 자금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지만 일부 소상공인 사이에선 불만이 지속되고 있다. 정부와 지자체가 유흥주점업 등 일부 업종의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을 배제했기 때문이다. 소상공인 정책자금은 소상공인에 대한 정책자금 융자로 안정적인 경영환경을 조성하고 자생력을 제고하는 등 생업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만들어진 정책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소상공인 이자 부담 완화 등을 위해 3조 원 규모의 소상공인 정책자금 예산을 편성했다. 소상공인 정책자금의 장점은 민간은행 대출 대비 대출금리가 낮다는 것이다. 중도상환 수수료가 없고 거치기간 부여 후 분할상환으로 상환부담 부담을 완화할 수 있다는 이점도 있다. 때문에 경영이 어려운 소상공인 등은 소상공인 정책자금을 많이 이용하고 있다. 하지만 모든 소상공인이 신청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일반유흥주점업 등 일부 업종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유흥주점이 일반주점보다 향락의 정도가 높다는 이유에서다. 이와 같은 정책에 도내 유흥주점을 운영하는 업주들은 불공평한 처사라고 비판했다. 청주
[충북일보]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 특별법'(중부내륙특별법) 연내 제정에 빨간불이 켜졌다. 지난 1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 소위에서 다루기로 했던 중부내륙특별법이 논의조차 못하고 폐기될 위기에 처했기 때문이다. 이 법을 대표발의 한 국민의힘 정우택(청주 상당) 국회부의장을 25일 만나 연내 제정이 가능한지 여부를 들어보았다. 지역민심과 청주권 총선 전략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다. ◇ 민생행보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지역민심은 어떠한가. "우선, 우리민족의 최대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지친 마음을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여유를 느끼고, 그동안 함께 하지 못했던 가족과 행복한 시간이 되시길 바라며, 주변의 이웃과도 따뜻하고 풍요로운 마음을 나누시길 바란다. 국회일정이 없는 날이면 될 수 있으면 지역에 내려와 지역주민들과 소통을 이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22일에는 한가위를 맞아 청주육거리시장에서 장보기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추석을 맞아 어려움에 빠져있는 우리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드리기 위해서 마련하였다. 지금 우리나라는 고환율, 고금리, 고물가 등 3고(高)와 함께 경기침체가 이어지고 있어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