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는 옛 국정원 부지 활용방안에 관한 시민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옛 국정원 부지에 수요자 중심의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기로 하고 지난해 12월부터 '옛 국정원부지 복합문화공간 건립사업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 중이다. 이번 설문조사는 복합문화시설의 건립 필요성, 방향, 도입 희망 시설 등에 대한 시민 의견을 수렴해 시설 계획을 수립하는 데 반영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사)지방행정발전연구원이 수행한다. 설문조사는 온라인(청주시청 홈페이지)과 오프라인(성안길 및 문화제조창 등)을 병행해 이번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실시한다. 홍보물의 QR코드를 통해 모바일로도 참여할 수 있다. 또 5월 초에는 사직2동 및 사창동 주민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도 설문조사를 진행해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청취할 계획이다. 시는 응답자 중 무작위 추첨으로 총 12명을 선발해 아이패드, 에어팟, 기프트카드 등 경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복합문화공간을 건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시민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 김꽃임 의원(제천1)이 지난 22일 열린 제416회 임시회 1차 본회의 대집행기관 질문을 통해 "물가 안정과 민생 경제회복을 위해 도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라"고 촉구했다. 김 의원은 "충북도의 '24년도 예산 편성 시 도민의 눈높이와 기대에 부합하지 못하는 재정 운영 방향으로 도민의 실망이 매우 크다"며 "물가 안정과 서민경제 안정을 최우선으로 재정지원 정책을 수립하라"고 지적했다. 이어 도시가스 관련 시·군 도시가스 공급관 설치 지원사업비 대폭 증액과 도시가스 인입 배관 공사비용 도민 부담 해소를 요구하며 "충청권 4개 시도 중 대전·충남·세종은 인입 배관 공사비용 전체를 가스 공급사가 부담하는 데 충북만 소비자, 가스 공급사 5대5로 도민이 세대별 평균 약 90만 원 부담하고 있다""며 "가스 공급사가 전액 부담하도록 김영환 지사가 직접 사업자 대표와 조속히 협의하라"고 촉구했다. 이날 김 의원은 △수의계약 관내 업체 수주율 제고 △수의계약 총량제 시행 △수의계약 2천만 원(2007년부터 동결)을 3천만 원으로 상향 △종합공사 지역 제한경쟁계약 150억 원 이상으로 상향(현재 100억 원) 등을 요구했다. 그
[충북일보] 추복성 옥천군의회 의원은 23일 제313회 옥천군의회 임시회에서'옥천군 재난 대응체계 개선 방안'에 관해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추 의원은 "각종 재난을 예측하기 어렵고 장기화·대형화돼 지자체의 대응이 더 중요해졌다"고 강조하면서 군의 재난 대응체계 개선을 촉구했다. 추 의원은 "재난에 취약한 대상에게 재난 대처 안전 교육을 제공, 지역사회가 신속하게 재난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며 "정부의 획일적인 재난 분야 위기관리 표준 안내서는 지역 재난의 긴급 대응에 한계가 있으므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재난 대응 마을 안전지도'를 제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지자체의 안전 책무가 중요해지는 상황에서 전문성을 요구하는 방재안전직 공무원을 확충해야 한다"며 "유사시 신속한 상황전파에 가용할 수 있는 자율방범대·의용소방대·안전보안관 등 다양한 민간 자원을 활용한 '재난 대비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이 민선 8기의 공약·역점·현안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추가경정예산을 확정했다. 군은 23일 제321회 군의회 임시회 의결을 통해 본예산 5천700억 원보다 793억 원(13.91%) 증가한 6천493억 원을 추가경정예산으로 확정했다. 일반회계는 643억 원 늘어난 5천927억 원, 특별회계는 149억 원 늘어난 566억 원이다. 지난해 1회 추경예산 7천35억 원보다 소폭 감소했다. 재원은 세외수입 10억 원, 지방교부세 321억 원, 국·도비 보조금 238억 원, 보전 수입과 내부거래 72억 원 등으로 마련할 방침이다. 군은 민선 8기 군정 과제 이행을 위해 정부의 긴축재정 운영에 따라 건전재정 기조를 확립하고, 지역경제 회복과 지속적인 성장발전에 중점을 둬 예산을 짰다. 그러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편의 증진을 위한 각종 재해 공사 예산 편성에 집중했다. 주요 사업과 예산은 삼봉 풍수해생활권 종합 정비 51억 원, 일라이트 지식산업센터 건립 45억 원, 레인보우 복합 어울림 센터 공사비 40억 원, 청년임대 일라이트 스마트팜 단지 조성 14억 원, 곤충생태 체험연구관 건립사업 26억 원 등이다. 과
[충북일보] 괴산군이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을 괴산읍행정문화타운 커뮤니티비지니스센터 2층으로 이전해 23일부터 업무를 재개했다. 군은 그동안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을 군청 1층 신속민원과 사무실 내에서 운영해 왔다.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은 매주 화·목요일 두차례 동청주세무서 직원이 출장해 국세 일반민원을 접수 처리한다. 종합소득세 신고기간인 5월 중 화·목요일에는 국세 일반민원처리와 종합소득세 신고, 근로장려금 신청 등도 접수, 처리한다. 군과 동청주세무서는 올해도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합동신고센터를 운영한다.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은 괴산군 지방세 창구와 동청주세무서 출장소가 떨어져 있어 2019년부터 신속민원과 내에 설치 운영해 민원인에게 편의를 제공했다. 군 관계자는 "국세·지방세 업무를 한 곳에서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되면서 민원인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며 "내달에는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한 번에 신고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 향상과 공공서비스의 질적 개선을 목표로 '챗GPT 업무 활용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인공지능 기술과 챗GPT의 행정 업무 적용 가능성을 탐색하고, 실제 업무에 적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6일 시작한 교육은 23일과 30일까지 3회 진행된다. 교육은 KT 전문강사 2명을 초빙해 군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Chat GPT 유료버전을 사용해 업무 활용을 위한 실습 예제풀이 등이 이뤄졌다. 보고서 작성과 이미지 생성, 프롬프트 디자인 방법 등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새로운 AI 기술을 업무에 적극적으로 활용해 군민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교육과 혁신을 통해 미래 지향적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5월에 열리는 AI EXPO KOREA 2024에 참관해 최신 AI 기술들을 벤치마킹한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그동안 관행적으로 이어져 온 업무 방식과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고자 성내충인동을 시작으로 매월 3~4곳의 읍면동이 사례를 발표하는 점검회의를 진행해 오고 있다. 이를 통해 23일 현재까지 18개 지역에서 28건의 제도개선 과제를 건의했고, 5월까지 남아있는 7개 읍면동의 발표가 계속될 예정이다. 이번 발표는 민원인 편의를 높이고 업무효율을 향상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을 제시하고, 같은 업무를 담당하는 읍면동 직원의 입장에서 업무절차 간소화와 편리한 업무처리를 통해 민원인에게 좀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다. 읍면동에서 제안한 28건 중 8건은 조치가 완료됐고, 15건은 추진 또는 검토 중이다. 5건은 여건상 적용이 어려운 것으로 확인됐다. 봉방동에서 제안한 목욕비 지원카드 읍면동 조회 권한 부여 요청 건은 읍면동 담당자에게 시스템 조회 권한을 부여하고, 사용자 메뉴얼을 즉시 배포해 업무처리의 효율성을 높였다. 대소원면에서 제안한 읍면동 이면도로 제설작업 개선은 '좁은 골목을 다닐 수 있는 소형 제설기를 장착한 제설 장비 임차 방안', '결빙 우려구간 중 시민 이동이 많고 위험이 높은 1~2개…
[충북일보] 세종시가 존속기한이 만료되는 '미래전략본부' 폐지와 함께 '도농균형발전국'을 신설하고, 건설교통국을 '도시주택국'·'교통국'으로 분리하는 등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추진한다. 세종시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행정기구·정원 조례 일부개정안을 지난 19일 시 누리집을 통해 입법예고했다. 시행목표 시기는 오는 7월 30일이다. 세종시 입법예고문에 따르면 존속기한 2년인 미래전략본부가 폐지된다. 미래전략본부는 현재 도시 미래전략수립과 총괄·조정, 전략사업, 경제자유구역·지역특구 지정추진, 한글문화도시 조성, 지역균형발전·개발, 재생사업, 농촌 활성화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미래전략본부 폐지로 이 가운데 경제자유구역·지역특구 지정추진 등 일부업무가 경제산업국으로 넘겨진다. 신설되는 '도농균형발전국'은 미래전략본부의 일부업무인 지역균형발전계획 종합기획·조정, 재생사업, 농촌 활성화와 농업정책, 친환경농업, 원예·특작, 로컬푸드육성, 동물정책·복지, 동물방역에 관한 업무 등을 맡게 된다. 건설교통국은 '도시주택국'과 '교통국'으로 나눠진다. 도시주택국은 도시계획, 건축허가, 주택정책, 토지정책, 지가조사, 지적관리 등에 관한 업무를 처리하
[충북일보] '돈봉투 사건'으로 4·10총선에서 공천취소를 겪은 국민의힘 정우택(청주 상당, 5선) 의원이 지난 주말과 휴일 청주에 머물며 지지자들과 인사를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의힘 등에 따르면 정 의원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청주에서 같은 당 소속 지방의회의원과 캠프관계자 등과 점심, 저녁식사를 나누며 그동안의 도움에 감사함을 표했다. 돈봉투 사건과 앞으로의 일정에 대한 입장표명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정 의원은 공천취소 이후 별다른 정치활동 없이 서울 자택에 머문 것으로 알려졌다. 정 의원은 22대 국회가 시작하는 오는 5월30일 전날까지 의원직을 유지한다. 당 관계자는 "정 의원은 이틀동안 머물며 당관계자들과 만나 식사를 하며 그동안의 고마움을 표명했다"며 "돈봉투 사건 관련해 억울하다거나 아쉽다는 발언은 없었다. 편안한 모습이었다. 앞으로의 일정에 대해서도 별말씀 없었다"고 전했다. 정 의원의 '돈 봉투 사건'은 총선을 두달 정도 앞두고 지역의 한 언론을 통해 한 남성으로부터 흰 봉투를 받아 주머니에 넣는 모습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이 공개되면서 불거졌다. 이 영상은 2022년 10월 녹화된 것으로…
[충북일보] 충북도의회가 22일 416회 임시회를 열고 오는 30일까지 9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도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충북도와 도교육청이 제출한 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30개 안건을 처리한다. 도는 기정예산 7조1천289억 원보다 4.5%(3천178억 원) 늘어난 7조4천467억 원을, 도교육청은 3조6천185억 원 대비 3.28%(1천187억 원) 증가한 3조7천373억 원 규모의 추경안을 편성했다. 추경안은 각 소관 상임위원회와 25~26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친 뒤 30일 열리는 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의원 발의 조례안 17건 등 조례안 24건, 동의안 2건, 청원 1건 등의 의안도 심사할 예정이다. 이상정(음성1) 의원이 대표 발의한 '1인 가구 지원 조례안'은 도의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지원을 위한 법적 근거와 규정을 담았다. 주거 지원, 공동체 활성화, 범죄예방·생활안전 지원 등이 담겼다. '남성 육아휴직 활성화 지원 조례안'은 박봉순(청주10) 의원이 대표 발의했다. 남성 육아휴직 활성화 여건 조성과 지원 계획을 수립·시행하도록 명시했다. 남성 육아휴직자와 육아휴직 장려 기업에 대한 인센티브 지원 등도 규정했
[충북일보] 정부가 내년도 의대 정원 증원분을 자율적으로 정하도록 결정한 것에 대해 김영환 충북지사가 22일 환영의 뜻을 비췄지만 충북 지역의 의대 정원 300명은 그대로 반영돼야 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충북도청에서 기자들을 만나 "2025년 한시적으로 의대 정원 증원분의 50~100% 범위 내에서 신입생을 자율 모집하겠다는 6개 국립 거점대 총장들의 건의를 정부가 수용한 것에 대해 충북도는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어 "필수의료와 지역의료의 부족으로 인해 심각한 의료 공백을 겪고 있는 충북도로서는 의대 정원 문제가 원만하게 해결되길 간절히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충북에 증원된 의대 정원은 내년도 입학 정원에 100%를 반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충북대와 건국대는 지역의료 공백을 메우고 적기에 필수의료를 제공받길 원하는 도민 염원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여야 한다"며 "지난달 발표된 (충북에 배정된) 의대 정원 300명은 그대로 유지돼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충북 지역 의대 증원 규모의 당위성을 거듭 강조한 것이다. 앞서 김 지사는 지난 2일 "충북은 치료가능 사망자 수 전국 1위, 인구 1천명 당 의사 수 전국 1
[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22일 신임 대통령실 정무수석에 홍철호 전 국민의힘 의원을 임명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오전 신임 비서실장에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을 지명한데 이어 오후에 정무수석 인선도 직접 발표했다. 윤 대통령은 "신임 정무수석은 역경을 딛고 자수성가한 기업인"이라며 "제가 당에 많은 분들 이야기를 들어보니, 소통과 친화력이 아주 뛰어나 추천을 받았다"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무엇보다 자수성가한 사업가로서 그 민생 현장의 목소리도 잘 경청하실 분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며 "개인적인 관계는 전혀 없으나 잘 하실 걸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이 비례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과 흡수 합당 절차에 착수했다. 국민의미래도 오는 30일까지 국민의힘과 합당 절차를 마무리하겠다고 입장이다. 더불어민주연합은 22일 오전 국회에서 7차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민주당과 더민주연합의 합당 안건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민주당도 당무위원회와 중앙위원회를 거쳐 다음달 2일까지 합당 절차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인데, 비례 당선인들에게 다음달 3일 열리는 원내대표 선거에 투표권을 부여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더민주연합은 민주당·새진보연합·진보당·시민사회 등 범야권이 모여 만든 위성정당으로 총선을 앞둔 지난달 3일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고 공식 출범했다. 이번 총선에서 모두 14명이 당선됐다. 국민의미래도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오는 30일까지 국민의힘과 합당 절차를 마무리하기로 결정했다. 국민의힘과 국민의미래는 지난 16일 당선인 총회에서 합당을 의결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22일 도시재생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시민참여예산위원 75명을 대상으로 청주시 참여예산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참여예산제도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위원들의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했으며, 사업 발굴 및 제안서 작성 등 실무 기법을 포함한 방식으로 진행됐다. 작성된 안건은 전문가와 함께 사업내용을 구체화시키는 숙의 과정을 거쳐 제안사업으로 제출되며, 제출한 사업은 향후 사업부서 검토, 시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 시민 투표를 거쳐 2025년 예산안에 반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시민 제안사업에 귀 기울이고 실제 예산편성으로 반영해 시민이 공감하는 생활밀착형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5월 31일까지 2025년 예산편성을 위한 2024년도 시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 접수를 진행 중이다. 지난해에는 시민참여예산을 운영한 결과 △다목적 CCTV설치 △대현지하상가 청년특화지역 조성 △청주시의 새로운 랜드마크, 무심천 공원 조성 △상당산성 명소화 사업 등 172개 사업에 116억원을 시정에 반영한 바 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청주 기업의 해외 진출 통한 성장·발전을 위해 지방정부의 역할에 충실할 것"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22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에서 "지난 주 하이퐁, 하롱, 옌퐁현, 하노이 등 베트남의 주요 도시를 방문해 해당 지역 기업협의회와 교류 각서를 체결하고 베트남 국영 유통기업과 우리 기업이 계약을 체결하는 등 청주 기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 교두보를 마련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그동안 우리가 하고 있는 해외 교류를 전반적으로 다시 점검하고 우리 기업들이 해외 진출을 통해 더 크게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좋은 대안을 마련해 추진해 주기 바란다"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곧 있으면 여름철 우기가 다가오는 만큼 각종 침수 예방 사업이나 관련 사업들은 우기 전에 신속하게 준공될 수 있도록 각 부서장들이 꼼꼼하게 챙겨 달라"고 당부했다. 또 "최근 미세먼지가 심각한 상황"이라며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미세먼지 흡입 차량, 살수차 운영 시스템도 전반적으로 점검해 효과적으로 운영하고, 미세먼지 차단 숲이나 여러 사업들도 신속하게 추진하는 등 관련 부서가 적극적으로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
[충북일보] 김하균 세종시 행정부시장은 22일 세종시 4-2생활권(집현동)에 조성 중인 세종공동캠퍼스 건설공사 현장을 찾아 점검했다. 김 부시장의 이날 방문은 오는 9월 개교를 앞둔 세종공동캠퍼스의 차질 없는 공사 진행과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이 자리서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면서 차질 없는 개교를 위해 준공 일정이 지켜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세종공동캠퍼스는 다수의 대학과 연구기관이 입주해 강의실, 도서관, 체육관, 기숙사 등 지원시설을 공동이용하고 융합교육·연구를 진행하는 신개념 대학이다. 현재 서울대, 한국개발연구원(KDI), 충남대, 충북대, 한밭대가 입주하는 임대형캠퍼스 공사가 진행 중이다. 오는 8월 준공한 뒤 9월 개교할 예정이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22일 국회부의장을 지낸 국민의힘 정진석(충남 공주·부여·청양) 의원을 신임 대통령비서실장으로 임명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정 의원 비서실장 내정을 직접 발표했다. 정 의원은 아직 현역 의원이기 때문에 임명 내정 단계다. 윤 대통령은 정 내정자의 신문기자, 5선 국회의원, 국회 부의장·사무총장, 청와대 정무수석, 당 비상대책위원장 등의 약력을 하나씩 소개하며 "모든 부분에서 원만한 소통을 하면서 직무를 아주 잘 수행해주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우리나라 정계에서도, 여야 두루 아주 원만한 관계를 갖고 있다는 것을 여러분들도 아마 잘 알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비서실장으로서 용산 참모진들뿐만 아니라 내각, (여)당, 또 야당, 언론과 시민사회, 이런 모든 부분에서 원만한 소통을 하면서 직무를 잘 아주 수행해주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지난 2년 동안 중요한 국정과제를 설계하고 집행하는 쪽에 업무의 중심이 가 있었는데 이제 어느 정도 방향, 정책은 좀 세워져 있다"며 "국민들께 좀 더 다가가서 우리가 나아가는 방향에 대해 더 설득하고 소통하고,
[충북일보] 충주시가 22일 현안업무보고회를 열고 1인 세대를 위한 정책 마련에 머리를 맞댔다. 시는 이날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는 1인 세대를 위한 소용량(3ℓ) 종량제봉투 제작판매에 대해 검토했다. 실제 충주시의 2024년 3월 인구통계 기준 충주시 전체 세대는 10만2천560세대다. 이 가운데 1인 세대가 4만4천771세대, 전체 세대 중 가장 높은 비중(43.7%)을 차지하며 1인 세대를 위한 정책의 필요성을 뒷받침했다. 시는 소용량 종량제봉투가 제작된다면 가구 내 쓰레기를 오랫동안 보관하지 않아도 돼 악취발생 저감 등 1인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 1회용 비닐봉투 사용을 줄이기 위해 음식 배달에 사용되는 비닐봉투를 종량제봉투로 대체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검토할 계획이다. 조길형 시장은 "1인 가구 증가세에 맞춰 정책에도 변화와 개선이 필요하다"며 "종량제봉투 규격의 다양화뿐만 아니라 1인 가구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발굴하고, 양·질적으로 개선할 사항을 찾아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지시했다. 이어 지난 9일 홈페이지 개편으로 직원 이름을 비공개 전환한 것을 언급하며 "다른 도시에 비해 선제적
[충북일보] 국민의힘 김태순 청주시의원이 "시의장 선출에 후보등록제를 도입하자"고 제안했다. 김 의원은 22일 86회 시의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에 나서 "현행 교황선출 방식은 다수당에서 시의장을 선출해 본회의에서 형식적인 추인만 받고 있어 초등학교 반장 선거만도 못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지금같은 다선, 연장자 위주, 다수당 의장 추천 방식은 시정돼야 한다"며 "금품수수 의혹, 자리 나눔 등 깜깜이, 묻지마 투표는 부작용이 많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회는 누구에게나 공정해야 한다"며 "의장단, 상임위원장이 연장자 다수당의 전유물이 되어선 안된다"고 일갈했다. 김 의원이 제안한 방식은 후보등록과 정견발표, 본회의 무기명 비밀투표로 의장을 선출하는 방식이다. 현재 국민의힘 김병국 청주시의장의 전반기 의장 임기가 오는 6월로 만료됨에 따라 하반기 의장을 선출해야하는 데 이 방식을 사용하자는 제안이다. 시의회는 표면적으로 누구나 의장이 될 수 있는 교황 선출식을 따랐으나 실질적으로는 다수당 최다선 의원에게 의사봉을 맡겨 왔다. 당내 투표나 회의를 거쳐 단일 후보를 결정한 뒤 시의회 본회의에서 해당 후보를 의장으로
[충북일보] 단양군이 수도 요금 납부 편의성 향상을 위해 오는 5월 납기분부터 신용카드 자동이체 서비스를 시작한다. 군은 그동안 은행 통장계좌로만 자동이체가 가능하던 것을 신용카드로도 할 수 있도록 해 수도 요금 납부 방법을 확대했다. 서비스 신청은 지방상수도 포털 홈페이지(http://water-pos.kwater.or.kr/danyang)나 전화(1577-0600)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이 접수되면 당월분(체납분 포함) 수도 요금이 매월 25일에 신용카드로 자동 납부되며 개인카드(법인카드 불가)의 경우 모든 카드사 신청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로 군민이 수도 요금을 편리하게 낼 수 있어 군민 만족도 향상과 납부 기한 내 요금 수납률 향상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상수도 서비스 개선으로 군민의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오는 6월 21일까지 2024년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재난이나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안전취약시설로 교통시설 4개소, 어린이이용시설 5개소, 숙박시설 9개소, 다중이용시설 13개소 등 총 9개 분야 68개소다. 이번 점검은 시설유형별 안전점검가이드를 활용해 분야별 민간전문가와 유관기관 소속 전문가가 참여하는 민관합동점검으로 진행된다. 육안 점검이 어려운 점검시설은 드론·열화상카메라 장비를 활용해 점검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를 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인이 발견 시 보수·보강을 통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곽홍근 부군수는 "안전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인식이 높아지는 상황"이라며, "안전을 위협하는 시설물에 대한 선제적 안전점검으로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증평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지난 22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곽홍근 부군수 주재로 2024 집중안전점검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해 시설별 점검 계획과 중점 추진사항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22일 재난이나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물 등에 대해 집중 안전점검에 들어갔다. 올해 집중 안전점점은 오는 6월 21일까지 61일 간 군내 131곳의 시설물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점검 대상은 도로·교량 36곳, 저수지 2곳, 전통시장 4곳, 산사태취약지역 5곳, 기타 84곳이다. 군은 집중 안전점검을 위해 건축·소방·전기·가스·토목 등 유관기관과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민관합동점검반을 꾸렸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중대한 위험요인이 발견한 때에는 보수·보강으로 실효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군은 점검기간 전광판, 배너, SNS 등 다양한 매체를 적극 활용하고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과 연계해 자율안전점검이 정착될 수 있도록 집중 홍보한다.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이란 집중기간을 정해 정부, 공공기관, 국민 모두가 참여하는 안전점검을 벌여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예방 활동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다양한 성과를 토대로 내실을 다져가고 있다. 시는 지난해 실적을 토대로 평가한 '2024 시군 종합평가'에서 11개 시군 중 최우수를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목표 달성도를 평가하는 정량지표 평가에서 88.2%의 높은 달성률을 보이고, 지자체가 자체 발굴한 우수사례를 비교·평가하는 정성평가에서 총 18개 지표 중 14개 지표가 선정돼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 지난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며 2년 만에 1위 탈환은 물론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또 충주시는 지난 17일 '2024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기업하기 좋은 부문' 대상을 수상함으로써 12년 연속 '기업하기 좋은 도시'에 뽑혔다. 시는 다양한 산업단지 조성, 기업 중심의 행정 지원 등을 앞세워 우량기업을 유치하고, 양질의 일자리 제공을 통해 중부내륙권 신산업도시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함으로써 인구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있다. 충주는 물의 도시의 강점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2024년 파리올림픽을 100일여 앞두고 충주시는 파리올림픽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예선 및 아시안컵 조
[충북일보] 음성군은 오는 6월 21일까지 최근 사고 발생 시설, 노후·고위험 시설을 대상으로 민관합동점검을 벌인다. 이번 안전점검은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시설 관리주체와 군민 모두가 참여해 지역사회 전반의 안전실태를 집중 점검하는 예방활동이다. 안전점검 대상은 10개 분야 129곳이다. 분야별로는 △일반건축시설 35곳 △교통시설 11곳 △어린이 이용시설 21곳 △숙박시설 16곳 △복지시설 2곳 △다중이용시설 2곳 △판매시설 1곳 △산업시설 3곳 △자연시설 33곳 △기타 5곳(문화재 2곳, 상하수도정수장 3곳) 등이다. 군은 효율적이고 내실있는 점검을 위해 안전관리자문단 16명과 건축·소방·전기·가스 등 분야별 전문인력 153명과 합동으로 점검을 진행한다. 점검 결과 위험이 확인되는 시설에 대해서는 정밀 진단을 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인 시설물은 사용제한, 사용금지, 긴급 안전조치 후 보수·보강할 방침이다. 아울러 경미사항은 즉시 시정조치를 하고 해당 시설에 대한 사후관리 및 대응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생활 속 안전 위험요인을 '안전신문고'를 통해 신고하고 개선 사항을 제안하면 적극 반영해 즉시 개
[충북일보] 영동군이 충북도의 '2023회계연도 지방세 징수실적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뽑혔다. 군의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지난 2019년부터 5년 연속이다. 군에 따르면 충북도는 도내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3년 지방세 징수 목표 달성, 이월체납액 징수실적, 올해 지방세 징수실적, 채권확보 노력 등 5개 지표 14개 세부 항목을 평가했다. 군은 지난해 효과적인 체납액 징수를 위해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을 3회 추진하면서 고액·상습 체납자 부동산·금융재산 압류, 체납 차량 번호판 보관, 경매·공매처분 등 적극적인 징수 활동을 펼쳤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군민의 성숙한 납세 의식과 자주 재원 확충을 위해 전 직원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군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세정행정을 위해 공정하고 정확한 징수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30명의 사상자를 낸 청주시 오송 궁평2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검찰이 사고 주원인으로 지목된 임시제방 부실 관리의 책임자인 미호천교 공사 감리단장과 현장소장에게 실형을 구형했다. 청주지검은 24일 청주지법 형사5단독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업무상과실치사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감리단장 A(66)씨에게 징역 6년, 현장소장 B(55)씨에게 징역 7년 6개월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검찰은 결심공판 최종 의견진술을 통해 "A씨는 오송~청주 2구간 공사를 감독할 책임이 있음에도 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고, 공사의 안전을 책임지는 기술인임에도 법정 기준, 허가 절차 등에 있어 법과 계약상 의무를 모두 위반하는 등 고의에 가까운 중대한 과실이 있다"며 "이로 인해 무고한 시민 14명이 숨지고 16명이 다치는 참사가 발생했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이어 "현재 유족들과 생존자들은 정신적 상해로 고통에서 벗어나고 있지 못한 점, 사고 직후 자신의 지위를 남용해 조직적이고 치밀한 방법으로 증거를 인멸하는 등 국가 재난 사고의 원인 규명을 방해했다"고 부연했다. B씨에 대해선 "피고인은 미호천교 공사 현장 내에 있는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의 재정 상황이 지난해보다 어려워진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재정자립도와 재정자주도가 모두 하락했다. 지난 2021년부터 상승 추세였으나 자체 세입 감소 등으로 전년보다 나빠진 것으로 분석됐다. 23일 도에 따르면 스스로 살림을 꾸릴 수 있는 능력을 나타내는 지표인 재정자립도는 2년 연속 증가하다가 올해 감소했다. 충북의 재정자립도는 27.0%로 2023년 30.5%보다 3.5% 하락했다. 지난해는 2010년 이후 처음으로 30%를 넘었지만 다시 20%대로 떨어졌다. 충북을 포함해 동일 유형 광역자치단체 9곳의 평균 재정자립도 33.7%보다 6.7% 낮다. 재정자립도는 전체 재원에 대한 자주재원이 차지하는 비율이다. 100%에 가까울수록 재정 운영의 자립 능력은 우수하다. 지방세, 세외수입 등 자체 세입이 많으면 높아지고, 지방교부세·보조금 등 정부의 이전재원이 크면 낮아진다. 전체 세입에서 용처를 자율적으로 정하고 집행할 수 있는 재원 비율인 재정자주도도 마찬가지다. 올해 40.3%로 2023년 45.1%보다 4.8%가 하락했다. 작년보다 낮아졌지만 2021년 39.0%를 기록한 이후 3년 연속 40%대를 넘었다. 동일 유형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