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최민호 세종시장은 21일 시청 세종실에서 알렉산드르 메리, 요모(Alexandre Marie, YOMO) 카메룬 정부 국가주민등록청장 등 고위공무원 대표단과 만나 환담했다. 카메룬 정부의 세종시 방문은 이번이 세 번째로 지난해에도 주민등록제도와 시스템, 주민등록 등·초본 발급, 전입신고 절차 등 운영 현황을 견학하기 위해 새롬동 행정복지센터를 두 차례 방문했다. 이날 대표단은 환담에 앞서 도시통합정보센터를 방문해 세종시 도시발전 현황을 청취하고 지능형도시 기술을 활용한 도시정보관리 운영 시스템을 견학했다. 최민호 시장은 "카메룬 정부는 선진 주민등록전산화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며 "카메룬 정부와 디지털 정부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한-카메룬 간 우호관계를 구축하는 발판을 놓겠다"고 말했다. 카메룬 고위공무원 대표단은 최민호 시장과 면담에 이어 시청 내 책문화센터와 이응다리를 시찰하고 세종시-카메룬 지방정부 간 문화 분야 교류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카메룬 알렉산드르 메리 국가주민등록청 청장은 "세종시는 10여 년 만에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로 발전을 이뤄냈다"며 "세종시 도시건설 사례는 카메룬 정부가 추진하는 비전 2035 산업
[충북일보] 청주시는 안전정책과 임찬규 화학안전팀장이 15년 연속 물놀이 인명사고 제로화 등 안전관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3년 물놀이 안전 유공자 표창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임 팀장은 물놀이 안전을 위해 체계적인 대책을 수립하고 사고 위험을 사전에 방지한 공로 등을 인정받았다. 또 시민들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 시연회를 개최한 점과 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한 점에서도 좋은 평가를 얻었다. 임 팀장은 "시민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금년에도 16년 연속 인명사고 제로화를 달성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제22대 국회의원 충주시 선거구 민주개혁진보연합 단일 후보인 더불어민주당 김경욱 후보가 21일 충주시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후보등록을 마쳤다. 김 후보는 "국토부 차관, 인천공항공사 사장, 청와대 비서관의 경력과 실력을 정체된 충주 발전을 위해 쏟겠다"고 밝혔다. 이어 "충주 정치교체, 충주 발전의 해결사가 되는 것은 물론이고 민주개혁시민의 열망을 받들어 무능정권 심판을 이뤄내겠다"며 국민의힘 이종배 후보와의 '리턴 매치'에 대해 자신감을 나타냈다. 또 김 후보는 "김경욱을 선택하면 충주가 달라진다는 믿음과 희망을 드리겠다"며 "더 절실하고 세심하게 시민 한분 한분께 다가가고, 본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시민이 바라는 충주 발전을 이뤄내겠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앞서 △교통혁신 5대 공약 △충주 도심 관광집중화 △아동·청소년 맞춤형 의료 △청년·신혼부부 주거지원 대출 확대 △1인 가구 지원센터 설립 △단월 상수원 보호구역 해제 △작은정원 특별법 제정 △소상공인·자영업자 살리는 경제공약 등을 잇달아 발표한 바 있다. 또 의대정원 증원을 적극 환영하며 충북대 충주병원 유치와 건대 충주병원 활성화로 충주시민들의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충북일보] 조길형 충주시장은 20일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만나 지역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도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건의했다. 이날 조 시장은 오랜 숙원이자 역점 사업인 충주호 일원 중원종합휴양레저타운과 계명산 전망대 조성 사업이 각종 인허가 규제 등으로 사업에 제약을 받고 있어 정상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충북도와 중앙정부의 지원 필요성을 역설했다. 또 김영환 도지사 공약인 충북소방학교 건립의 충주 유치 당위성과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했다. 이와 함께 지식산업센터, 제1산단 복합문화센터 건립, 민물생태체험관 건립 등 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예산 지원을 요청하고, 도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건의했다. 이 외에도 산척면 급경사지 붕괴, 충주-원주 간 광역상수도 공급, 드림파크 산업단지 등 시정 주요 현안도 공유하며 도와의 공감과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도 마련했다. 조길형 시장은 "충주시 현안 사업들의 추진을 위해서는 충북도와의 협업이 굉장히 중요하다"며 "충북도와의 긴밀한 공조와 협력으로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도시의 품격을 높이기 위한 역점 사업들을 착실히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김수민(37) 청주 청원 후보는 21일 "개혁신당 장석남 후보와 단일화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장 후보와 함께 기자회견을 열어 "청원구의 발전과 새로운 변화를 위해 단일화 뜻을 모으기로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장 후보는 개혁신당을 탈당한 후 김 후보 캠프의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아 선거를 도울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장 후보는 "청원을 아이 낳고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겠다는 김 후보의 진심과 집권 여당의 전폭적인 예산 지원이 합쳐진다면 내 고향 청원구의 발전과 성장이 가속화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선거에는 민주당의 20년 텃밭을 반드시 바꿔야 한다"며 "김 후보가 당선되면 24년 만에 30대 선출직 청년 국회의원과 1948년 제헌 의회 이후 '충북 첫 지역구 여성 국회의원'이라는 혁신과 간절한 바람이 청주 청원에서 이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장 후보의 대승적 결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그의 정책과 공약을 받들어 청원 발전의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실천력 있는 집권 여당의 국회의원
[충북일보] 국민의힘 충주선거구 이종배 후보는 21일 충주시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제 22 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후보 등록 후 이 후보는 충주시청 기자실을 방문해 "그동안 시민들의 넘치는 사랑과 성원에 힘입어 충주시장에 이어 3선 국회의원을 할 수 있었다"며 시민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 후보는 "당선 후 무신불립의 자세로 시민들께 드린 약속을 지키기 위해 밤낮없이 뛰고 또 뛴 결과, 매년 역대 최대 국비 예산 확보, 국립충주박물관을 비롯한 32개 국가·공공기관 유치, 충주~판교 직통열차 개통 등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하지만 이제 겨우 희망의 씨앗을 뿌리고 물을 주었을 뿐"이라며 "저를 믿고 다시 맡겨주신다면 더욱 강력한 4 선의 힘으로 충주 발전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좋은 일자리가 넘쳐나는 '경제 자족도시' 조성 △사통팔달 고속교통망 완성으로 '교통물류 중심도시' 조성 △세계적인 '명품 문화관광 도시' 조성을 3대 중점 공약으로 내세우며, 충주 발전 완성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 총선특별취재팀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조길형 충주시장은 21일 현안점검회의에서 환경정비를 통한 시민행정 만족도 향상을 강조했다. 부서별 봄맞이 환경정비 결과를 보고받은 조 시장은 "실제 현장을 다니면서 눈에 보였던 미흡한 부분들은 보완하거나 정리해야 한다"며 "간판이나 안내판 정비 시 외국인, 관광객 등 충주를 방문하는 분들이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문구를 세심하게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조 시장은 "새로운 간판이나 장식품 등을 설치할 때는 시민들의 세금이 투입되는 만큼 시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을 수 있는지, 지속가능한 것인지 등을 고려해 신중하게 시작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 "봄을 맞아 자라나고 있는 잡초는 애기풀일 때 뽑아서 정리해야 한다"며 "잡초의 경우 순식간에 도시 미관을 저해할 수 있기 때문에 선제적인 관리를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 시장은 "눈으로 보이는 것부터 공직자들이 세심하게 챙겨 시민들의 행정 만족도를 높이는 데 힘써 달라"고 덧붙였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22대 총선 제천·단양 지역구 출마 포기를 고려했던 무소속 권석창 후보가 총선 완주를 선언했다. 권 후보는 21일 제천시선거관리위원회 후보 등록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밝히며 "후보 등록을 앞두고 지역의 발전과 주민을 위해 걸어야 할 길에 대해 수없이 고민했다"며 "눈물로 호소하는 지지자들의 간절한 눈빛을 보며 다시 한번 다짐했다"며 총선 와주 의지를 강력히 피력했다. 이어 "앞으로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항상 여러분의 곁에서 봉사할 수 있도록 총선에 승리하겠다"며 "많은 유권자의 바람처럼 지역발전의 염원을 실현할 것"이라고 의지를 다졌다. 또 권 후보는 "지역의 미래는 유권자의 손에 달려 있다"며 "당에 의해 만들어진 후보가 아닌 지역주민이 직접 선택한 주민 대표가 선출돼 전문성과 실천력을 바탕으로 지역의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권 후보는 "언제나 변함없이 응원해 주시는 지지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변치 않고 늘 낮은 자세로 봉사하겠다"고 유권자들에게 큰절을 올렸다. 총선특별취재팀 / 이형수기자 권석창 - 제22대 총선 제천·단양 지역구 무소속 권석창 후보가 총선 완주를 선언
[충북일보] 국민의힘 엄태영 후보가 21일 제천시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제22대 총선 제천·단양 선거구 국회의원 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돌입했다. 엄 후보는 이날 후보자 등록을 마친 뒤 "최근 여론조사에서 압도적 지지를 보내주신 지역 주민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제천시민과 단양군민의 염원을 받들어 튼튼하고 균형 잡힌 지역발전의 백년대계를 완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이번 총선은 국가의 흥망(興亡)을 좌우할 중차대한 선거"라며"중앙정부와 지방정권에 이어 이번 총선에서도 국민의힘이 승리해 진정한 정권교체의 마침표를 찍어야 할 차례"라고 강조했다. 또한 "실천하는 집권 여당의 힘 있는 재선 국회의원으로 당선돼 항상 겸손한 자세로 오직 제천시민과 단양군민을 섬기고 지역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며 "△충북선 고속철도 제천역 경유 △수서(강남) 신(新)중앙선 연결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 등 제천·단양의 희망찬 미래를 환하게 밝히는 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 총선특별취재팀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국민의힘 경대수 후보(증평·진천·음성)가 21일 총선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경 후보는 22대 국회의원 후보등록이 시작된 이날 오전 음성군 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후보자 등록을 했다. 경 후보는 "밤낮으로 군민들을 만나 뵈면서 중부 3군의 발전과 변화를 열망하는 마음을 온 몸으로 느끼고 있다"면서 "△경험과 실력 그리고 의정 노하우로 중부 3군의 확실한 발전을 이룰 것"이라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시급히 해결해야 할 중부3군 현안으로 △감곡, 장호원~금왕~혁신도시 중부내륙선철도 지선 추진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조기 완공 △중부고속도로 전 구간(남이~호법) 6차선 확장 등을 꼽았다. / 총선특별취재팀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후보(증평·진천·음성)가 21일 제22대 총선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임 후보는 이날 오전 음성군 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후보자 등록을 했다. 임 후보는 "'더 큰 미래, 중단없는 발전'을 슬로건으로 13일 간의 선거운동 기간동안 열심히 뛰겠다"며 "중부 3군의 더 큰 미래와 중단없는 변화를 반드시 완성해 낼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성실하고 따뜻한 의정활동, 민심에 귀 기울이고 서민의 목소리를 크게 대변하는 정치, 군민을 섬기는 정치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 총선특별취재팀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의회는 21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364회 임시회를 열고 이달 27일까지 7일 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첫날인 21일에는 △음성군 유·초 입학축하금 지원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감곡권역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 공유재산 사용허가 사용료 면제 동의안 △음성군의회 의정활동비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의 상정 안건을 처리했다. 이어 이튿날인 22일부터는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시정 건의사항에 대해 조치 결과를 보고 받을 예정이다. 안해성 의장은 "상정된 안건에 관한 깊이 있는 심사와 논리로 군민의 안전과 건강 그리고 행복이 지켜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세종신도심의 침체된 경제를 살리고 시민편의를 위해 전면공지 활용과 균형 있는 포켓 정차존 운영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세종시의회 김영현 의원은 21일 88회 임시회 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 같은 제안을 내놓았다. 김 의원은 2023년 4분기 중대형 상가기준 "세종시 상가공실률은 23.9%로 전국 1위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는데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는 부채증가와 매출하락으로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세종시에서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용도완화 등 상가활성화 대책을 마련 중이지만 영업이익감소→폐업증가→공실증가의 악순환은 나아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세종시 상권이 침체된 요인으로는 상가접근성 부족, 주차시설 부족, 용도 등 강한 규제, 컨텐츠 부족 등을 꼽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 김 의원은 "이용객들은 물품구매 등을 위해 잠시 상가를 방문하려해도 주차불편과 주·정차 공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다"며 "'커피 한잔 사러왔다가 과태료 통지서를 받았다'는 이용객들의 불만과 항의도 꾸준히 제기된다"고 포켓 정차존 설치 필요성을 주장했다. 또한 "포켓 정차존은 상가접근성 개선뿐만 아니라…
[충북일보] 제22대 총선 제천·단양 지역구 후보 등록을 마친 민주당 이경용 후보가 상대인 국민의힘 엄태영 후보에게 직격탄을 날렸다. 이 후보는 21일 오전 제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논란이 일고 있는 엄 후보의 공약 이행 현황 공개와 함께 엄 의원의 법안 발의 실적을 새롭게 지적하고 나섰다. 그는 "주민들의 삶은 곤두박질하는데 지역구 국회의원은 4년간의 성과를 부풀려 유권자를 속이는 데 혈안이 돼 있다"며 "오해를 불식시키기 위해 공약 이행률과 완료 공약 목록과 지난 4년 동안 제천·단양을 위해 무엇을 했는지도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이 후보는 "엄태영 의원이 지난 4년간 대표 발의한 법안 60개 중 5개 법안이 처리됐다"며 "처리로 분류된 5개 중 지방자치법, 조세특례법, 건축법 등 4개 법안이 '대안 반영 폐기' 됐고 인구 감소 지역지원특별법은 철회했고 나머지 55개 법안은 아직 소관 상임위에 계류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모든 미처리 법안은 21대 국회와 함께 폐기될 것"이라며 "법안 처리 실적이 이렇게 처참한데 국가와 지역을 위해 4년 동안 무엇을 했다는 것인가"라고 따져 물었다. 끝으로 그는 "나라를 위기에…
[충북일보] 제천·단양 지역구 후보 등록을 마친 민주당 이경용 후보가 상대인 국민의힘 엄태영 후보에게 직격탄을 날렸다. 이 후보는 21일 오전 제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논란이 일고 있는 엄 후보의 공약 이행 현황 공개와 함께 엄 의원의 법안 발의 실적을 새롭게 지적하고 나섰다. 그는 "주민들의 삶은 곤두박질하는데 지역구 국회의원은 4년간의 성과를 부풀려 유권자를 속이는 데 혈안이 돼 있다"며 "오해를 불식시키기 위해 공약 이행률과 완료 공약 목록과 지난 4년 동안 제천·단양을 위해 무엇을 했는지도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이 후보는 "엄태영 의원이 지난 4년간 대표 발의한 법안 60개 중 5개 법안이 처리됐다"며 "처리로 분류된 5개 중 지방자치법, 조세특례법, 건축법 등 4개 법안이 '대안 반영 폐기' 됐고 인구 감소 지역지원특별법은 철회했고 나머지 55개 법안은 아직 소관 상임위에 계류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모든 미처리 법안은 21대 국회와 함께 폐기될 것"이라며 "법안 처리 실적이 이렇게 처참한데 국가와 지역을 위해 4년 동안 무엇을 했다는 것인가"라고 따져 물었다. 끝으로 그는 "나라를 위기에 빠뜨린
[충북일보] 보은군은 다음 달 5일까지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의 하나로 지역 우수 인재 30명을 모집한다.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은 지속적인 인구감소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춘 체류 외국인과 외국국적동포의 거주 비자 발급 조건을 완화해 이들의 인구감소 지역 정착 유도, 생활인구 확대, 경제활동 로진, 인구 유입 등 선순환 구조 실현을 위한 정책이다. 군은 지난 1월 법무부 공모에 뽑혀 지역 우수 인재 분야 선발 인원 30명을 확보했다. 대상자는 군에 거주하는 합법 체류 외국인으로 한국어능력시험 3급 이상 취득, 사회통합프로그램 3단계 이상 이수(사전평가 4단계 이상 배정), 국내 전문학사 이상의 학위 소지, 전년도 1인당 국민총소득(GNI) 70% 이상 소득 등을 충족해야 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5년간 거주해 취업하는 조건으로 거주(F-2-R) 비자를 발급받는다. 배우자와 미혼자녀 등 가족 초청도 가능하다. 희망하는 외국인은 4월 5일까지 관련 서류를 지참해 군청 기획감사실 인구정책팀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안진수 군 기획감사실장은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 선정으로 외국 인재를 유입해 부족한 지역의 경제활동인구를 확충할 수 있게 됐다"며
[충북일보] 음성군의회 서효석 의원은 21일 음성읍 신천삼거리에 회전교차로 설치를 제안했다. 서 의원은 이날 열린 364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신천삼거리 교차로 개선사업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이렇게 밝혔다. 음성읍 신천리 560-2번지 일원 신천삼거리는 음성읍과 음성IC를 연결하는 국도 37호선 진입도로로 향하는 중요한 관문이다. 하지만 공사 발주처인 충북도 도로관리사업소는 주민들의 회전 교차로 건의에도 단순 교차로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 서 의원은 "신천삼거리 교차로의 불합리한 구조로 인한 불법유턴 등 교통사고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회전교차로가 설치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주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임에도 주민 의견 수렴과정이 없었다"면서 "지금이라도 회전교차로를 설치해 주민 불편과 교통사고 위험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천삼거리 교차로 개선사업은 충북도 도로관리사업소에서 진행하는 사업으로 이달 하순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영동군 의회는 21일 제32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선임한 결산 검사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줬다. 군 의회에 따르면 결산 검사 위원은 황승연 의원(대표위원)과 안정훈 의원, 재정·회계 분야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한 전직 공무원 등 8명이다. 결산 검사 위원들은 다음 달 18일부터 5월7일까지 20일간 군의 2023년도 세입·세출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에 관한 예산집행의 적법성, 효율성, 낭비 사례 등을 분석해 검사의견서를 낸다. 군의회는 결산 검사 위원들의 의견서를 토대로 오는 6월 계획한 제323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3회계연도 결산 승인안을 의결할 예정이다. 황 의원은 "군의 건전한 재정 운영을 위한 결산 검사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번 결산 검사를 통해 더 나은 영동을 만드는 데 한 걸음 다가가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MZ세대(1980~2010년생) 공무원의 톡톡튀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군정에 반영한다. 군은 2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미래혁신 주니어보드(청년 중역회의) 발대식'을 열었다. '미래혁신 주니어보드'는 공개모집을 통해 참여를 희망하는 공직 입문 7년 내외의 MZ세대 공무원 25명으로 구성됐다. 다양한 부서와 직렬로 구성된 이들은 세대와 직급을 넘나드는 소통으로 경직된 조직문화에 활력을 불어넣고,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역할을 맡는다. 주니어보드 25명에게는 이날 임명장이 주어졌다. 이들은 송인헌 괴산군수와의 간담회를 열고 자유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팀 프로그램에 참여해 주니어보드 간의 결속을 다지고, 향후 추진계획을 안내하며 발대식을 마무리했다. 주니어보드는 오는 11월까지 △효율성을 위한 업무방식 및 조직문화 개선 △역량강화 워크샵 및 우수사례 벤치마킹으로 창의적 정책 발굴 △간부 공무원과의 리버스멘토링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송 군수는 "젊은 공직자의 날갯짓이 공직사회의 역동적인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항상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22대 국회의원 선거가 막이 올랐다. 총선 본선 무대에 오른 여야 각 정당의 주자들은 후보자 등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경쟁에 돌입한다. 충북에서는 8개 선거구에 25명 정도가 등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경쟁률은 3.1대 1로 예상된다.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할 선거구 선관위에서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등록 신청을 받는다. 이번 총선과 동시에 치러지는 충북 광역·기초의원 재보궐 선거의 후보자 등록도 같이 이뤄진다. 후보자 지원 자격은 선거일 현재 18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어야 한다. 공직선거법에서 정한 피선거권 결격 사유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 정당 추천을 받은 지역구 후보자는 추천 정당의 당인과 대표자의 직인이 날인된 추천서를 첨부해 제출해야 한다. 무소속 후보자는 선거권자의 서명이나 도장을 받은 추천장을 첨부해야 한다. 지역구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는 1천500만 원, 재보궐 선거 도의원 300만 원, 시·군의원은 200만 원의 기탁금을 납부해야 한다. 후보자 등록 마감 후 본격적인 선거 운동은 오는 28일부터 가능하다. 기간은 다음 달 9일까지다. 선관위는 유권자가 올
[충북일보] 정부가 2025학년도 의과대학 입학정원 증원분 가운데 211명을 충북에 배정한 것과 관련해 충북도는 환영의 뜻을 밝혔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20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4년 3월 20일은 충북의 열악한 의료환경 개선과 지역균형발전 실현, 충북 교육개혁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된 역사적인 날"이라고 반겼다. 김 지사는 "충북의 열악한 의료 현실을 감안하면 지역의료 공백을 메우고 필수의료 제공을 위해 도내 의대 정원을 증원한 것은 당연한 결과"라며 "비정상을 정상으로 바꿔놓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또 "충북지역 의대정원이 300명으로 확대되면 수도권과의 의료 격차가 해소될 것"이라며 "지역인재전형 확대를 통해 수도권 우수 인재가 충북으로 이주하는 교육 이민이 활발해져 지역균형발전 실현과 함께 충북의 교육 수준을 높이는 교육 개혁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지사는 "다만 의사과학자 양성을 위한 카이스트 과학기술의학전문대학원과 치과의료 수요 확대에 대응한 국립대 치과대학 신설 등에 따른 증원 요구가 반영되지 못한 것은 아쉽다"고 말했다. 이어 "첫 술에 배부를 수 없다"면서 "이번 의대정원 증원은 의사과학자…
[충북일보] 충북 청주시 서원구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집 원장 30여 명이 20일 국민의힘 김진모(58) 청주 서원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어린이집 원장들과 정책 간담회를 갖고 "영유아보육법 개정에 노력을 기울여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집에 대한 지원 방안 강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원장들은 이 자리에서 "초저출산과 농어촌 인구감소로 지난 법인 어린이집이 2000년 전국 2천10곳에서 2022년 1천254곳으로 37.6% 줄었다"며 "원아도 정원 대비 41% 수준에 그쳐 운영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어려움을 호소했다. 또 "당초 법인 어린이집은 국가에서 직원 인건비, 건축비, 시설관리 운영비 지원 등의 조건으로 시작됐다"면서 "하지만 어린이 인구 감소에다 정부예산 축소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영난 해소를 위해 어린이집 지원 확대는 물론 당초 목적사업 변경 시 행·재정적 지원, 법인 해산 시 남은 재산 처리방안 등 법 개정이 절실하다"고 촉구했다. 이에 대해 김 예비후보는 "법인 어린이집 지원을 위한 영유아보육법 개정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 총선특별취재팀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국민의힘 충주선거구 이종배 예비후보는 20일 충북지역 의대 정원 증원에 따라 충주충북대병원 추진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자료를 통해 "이번 결정으로 수도권과 비수도권 의료격차 해소뿐 아니라 충주충북대병원 추진에 가속도가 붙을 것"이라며 "충주충북대병원 유치에 차질이 없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도내 2개 대학에 211명이 증원돼 대구 4개 대학 218명에 이어 전국 두 번째 규모"라며 "충북대가 151명 증원으로 전국 최다이며, 건국대 글로컬캠퍼스도 60명 증원됐다"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교육부가 발표한 '2025학년도 의과대학 학생정원 배정결과'는 모든 국민이 어디서나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지역완결형 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3대 핵심 배정 기준을 토대로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또 "배정규모 결정 시, 대학에서 제출한 증원신청서를 비롯해 복지부 등에서 제공한 유관 자료를 종합적으로 참고해 반영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그동안 보건복지부와 교육부 장·차관 등을 만나 열악한 지역 의료환경 개선을 위한 의대 정원 확대와 충북 우선 배정을 촉구해왔다. 이 후보는 "의대 정원…
[충북일보] 청주시가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됨에 따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일본 돗토리시와의 직원교류 재개를 추진키로 했다. 시는 지난 19일 일본 돗토리시와 상호협력에 관한 협약을 하고 양 기관 소속 직원 1명씩을 상호 교류키로 했다. 시 소속 직원 1명이 일본 돗토리시 소속 공무원으로 반년 간 활동하고, 일본 돗토리시 소속 공무원 1명이 청주시 소속 공무원으로 근무하게 된다. 직원 교류는 오는 7월 1일자로 시행된다. 시는 최근 파견근무 희망자를 모집했고 조만간 적격검사 등을 거쳐 최종 파견 인원을 결정할 방침이다. 이번 직원 교류는 6년만에 추진된다는 의미가 있다. 앞서 시와 돗토리시는 지난 1990년 자매결연을 맺었다. 시에서는 필기시험과 회화능력 시험을 거쳐 7급 이상 공무원 1명을 선발해 지난 1989년부터 일본으로 직원을 파견해왔다. 2008년부터 2010년에는 독도 분쟁 등의 문제로 상호 파견연수를 취소한 사례도 있었지만 2011년부터 다시 직원교류를 시작했다. 하지만 지난 2019년 코로나19가 터지면서 사업 자체가 중단됐었다. 코로나19가 잠잠해지자 시는 지난해부터 직원교류를 재추진해왔는데 일본 정부의 공
[충북일보] '돈 봉투 수수' 의혹으로 청주 상당 후보 공천이 취소된 5선의 정우택(71) 국회 부의장이 20일 22대 국회의원 선거 불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정 부의장은 이날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선민후사, 선당후사의 마음으로 개인적인 억울함과 분통함을 뒤로하고 총선 여정을 중단코자 한다"고 밝혔다. 그는 "변함없는 믿음과 지지를 보내준 상당구민, 당원동지에게 감사하고 송구할 따름"이라며 "다만 저를 향한 정치적 인격살인, 선거방해 정치공작에는 절대 굴복하지 않고 끝까지 싸우겠다"며 "개인적인 억울함과 무고함을 깨끗이 씻어내고 청주 상당과 국민의힘의 명예와 신뢰를 회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총선은 청주와 충북, 대한민국의 미래와 명운이 걸린 매우 중요한 선거"라며 "총선 승리를 위해 상당의 서승우 예비후보 등 충북의 모든 국민의힘 총선 후보들에게 힘을 모아 달라"고 호소했다. 정 부의장은 "서 예비후보를 직접 만나 불출마한다는 뜻을 전하고, 남은 기간 열심히 뛰어 당선을 염원한다는 격려를 전했다"면서 "(내가) 현장에서 앞장서 뛰기는 쉽지 않지만 나와 함께 했던 당원동지들이 적극적으로 도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국민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후보, 법 개정으로 지역 부흥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후보는 법 개정에 무게를 뒀다. 이 후보는 '대한민국을 당당하게', '상당구를 상당하게' 등 공약을 크게 2개 파트로 분류했다. 첫 번째 부분인 대한민국을 당당하게 공약에선 △판·검사 등 국가 공무원과 변호사를 분리 선발하는 시스템 마련 △검찰청의 기소청 전환 △검사의 특활비 축소 △저출생 정책 수립 추진 등을 제시했다. 이처럼 이 후보는 주로 사법시스템 개혁 방점을 찍었다. 대체로 현행 법을 개정해 잘못된 국가 시스템을 바꾸겠다는 것이 골자다. 공약 중에 또 눈에 띄는 부분은 SK하이닉스 지원 등 미래 산업 육성이다. 청주 지역경제의 한 축인 SK하이닉스의 AI 반도체 공정(M15, M17) 증설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공약이다. '상당구를 상당하게' 부문에는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교육 등의 공약이 담겼다.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규제완화와 상업지역 공동주차구역 관리제를 도입하는 공약과 근로자 법적 지위 향상을 위한 '상조휴가법' 신설 등이 눈에 띈다. 또 △아동수당으로 월 20만원을 지급 △기업 대상 청년인력 유지지원금 혜택 부여 △다함께 돌봄센터 설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의 한 경로당에서 노인을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6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 청주상당경찰서는 특수협박·폭행 혐의로 A(61)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3일 오후 2시 30분께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한 경로당에서 노인 B(77)씨를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술을 마시고 경로당을 찾았다가 나이가 적다는 이유로 출입을 거절당하자 "왜 나는 이용을 못 하냐"며 폭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계속해서 소란을 피우자, 경로당 안에 있던 B씨가 "왜 욕을 하냐"며 제지했고, 이에 격분한 A씨는 주먹으로 B씨를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B씨가 폭행을 당한 뒤 112신고를 하자 흉기를 들고 "죽여버리겠다"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도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긴급 체포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지역경제와 회원사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여기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 지역 상공인 권익 향상을 위한 본연의 기능과 역할에 더욱 충실하겠다는 다짐을 담담한 어조로 밝혔다. ◇청주상공회의소가 확산시킬 신(新)기업가 정신은. "기업의 역할에 있어서 사회적 가치 창출이 중요해졌다. 기업이 가진 혁신역량과 기술, 자본, 아이디어를 활용해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시대와 국민이 요구하는 기업의 새로운 역할에 부응하겠다. 국민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관들을 위한 쉼터버스 제작, 위기청소년 심리상담과 일자리 제공, 저출산 극복을 위한 돌봄환경 개선사업 등 기업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뿐 아니라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아이디어가 비즈니스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겠다." ◇지역내 소비 침체가 길어지고 있다. 촉진방안에 대한 구상이 있나.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우리 지역의 행사에 저희들이 이제 적극적으로 동참해서 좀 도움을 드리거나 힘을 실어줄 수 있도록 하겠다. 지난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소비 촉진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같은 방향으로 청주상의에 대기업, 중견, 중소기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