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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통일당,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는 자진 사퇴하라"

  • 웹출고시간2025.06.12 20:59:46
  • 최종수정2025.06.12 22:28:30
[충북일보] 자유통일당은 12일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는 자진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이동민 자유통일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김민석 후보자가 국회에 제출한 국회 청문 요청안에 법인 경력이 누락된 것으로 12일 언론을 통해 알려진 데다 최근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까지 재차 불거져 관련 수사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변인은 "김 후보자가 신고 누락한 비영리 사단법인 '아이 공유 프로보노 코리아'는 김 후보가 설립 후 이사장까지 지낸 기관으로 2014년 이사 재직 당시 서울시로부터 1천500만원의 보조금을 받았고 최근 5년간 1억원의 민간 기부금을 받기도 했다"며 "현직 국회의원인 김 후보가 공적 자금으로 운영한 법인 신고를 실수로 빠뜨렸다고 볼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국무총리 후보 지명 직전인 올해 1월 부인을 통해 법인 해산 절차를 마친 점을 고려해 보면 고의로 검증을 회피하려 한 것과 다름없다"고 덧붙였다.

이 대변인은 "김 후보자의 자질 문제는 논란에만 그치지 않는다. 최근 김 후보의 과거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이 다시 불거졌다"며 "2018년 지방선거 직전 김 후보자의 불법정치자금 수수 논란이 일었던 사건에서 자금 제공자 중 한 명으로 지목된 강모씨가 빌려준 4천만원을 현재까지도 전액 갚지 않고 있다고 알려졌다"고 지적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 전직 지역위원장 출신인 강 모 씨는 이번 대선에서도 이재명 캠프 중앙선거대책위원회에서 체육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았던 것으로 알려졌다"며 "개인 채무일 뿐이라는 김 후보자의 관련 해명이 변명으로만 들리는 건 김 후보자가 과거 2002년 서울 시장 선거를 앞두고도 SK그룹 (계열사) 측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 2억원을 받아 대법원 유죄 판결까지 받은 전력이 있기 때문"이라고 비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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