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는 18회 세종대왕 초정약수 축제 행사장에 17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시가 정한 목표 관람객 수 16만명을 넘어선 수치다. 시는 해마다 풍성해지고 있는 프로그램들이 전국적으로 입소문이 나고 있는 것으로 이번 축제 흥행의 이유를 분석했다. 시는 지…
[충북일보] 음성 예술인들의 화합과 축제의 장인 '2024 음성예술제'가 오는 25일까지 2주간 열린다. 이번 축제는 음성예총이 주최하고 음성예총 5개 지부와 특별단체 3개 협회가 주관해 지난 11일 음성읍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막을 올렸다.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기회 제공과 문화예술의 지속적…
[충북일보] 보은군 보은읍 뱃들공원과 속리산 일원에서 11일부터 20일까지 10일간 '2024 보은대추축제'가 열린다. 군은 '대추에 설레, 보은에 올래!'라는 구호 아래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할만한 먹거리, 놀거리, 볼거리 등 다채로운 행사로 이번 축제를 마련했다. 개막 첫날…
[충북일보] 괴산군은 오는 11월1일부터 3일까지 괴산유기농엑스포광장 일원에서 '2024 괴산김장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김장 그리고 구워먹기'를 주제로, 다양한 김장체험과 먹거리 체험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첫째 날인 1일 오후 6시30분 개막식에서는 진욱,…
[충북일보] '2025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 조직위는 난계국악축제를 찾은 방문객에게 국악 엑스포를 널리 알리기 위한 홍보 행사 존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조직위에 따르면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은 홍보 행사 존에서 국악 엑스포를 알릴 수 있는 현장 사진을 찍어 SNS 홍보 미션에 참가할 수 있다…
[충북일보] 제천시가 주최하고 (재)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이 주관한 2024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가 7일 오후 4시 한방엑스포공원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지난 2일 화려한 막을 올린 박람회는 추석 연휴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전국 각지에서 지난해(약 28만 명)에 버금가는 많은 관람객이 행사장…
[충북일보] 충주시의 대표 예술문화축제인 제52회 우륵문화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진행된 이번 축제는 약 6만 명의 관람객이 찾아 지역 문화의 향연을 즐겼다. 개막작 '왕의 귀환'으로 시작된 이번 축제는 50여 개의 다양한 예술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충주만의 고유한…
[충북일보] 청주시의 대표 농산물 축제인 청원생명축제 현장에 65만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시에 따르면 축제 마지막날인 6일 오후 5시를 기해 누적 관람객 수가 65만명을 넘어섰다. 지난달 28일부터 이날까지 축제장에서 판매된 농산물은 50억원 규모를 기록했다. 올해 14회…
[충북일보] 제1회 괴산 사리면발 축제가 지난 5∼6일 이틀간 사리면사무소 앞 광장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사리면(麵)에 진심인 사리면(面)!'을 주제로 올해 처음 열린 이 축제는 백마겨울놀이축제에서 발전된 것으로, 지역명과 식자재 동일음에서 착안해 따왔다. 사리면발축제추진위원회가…
[충북일보] 청주시 대표 축제인 2024 청원생명축제가 연일 흥행을 이어가며 축제 7일 만에 50만번째 입장객을 맞이했다. 4일 청주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께 오창읍 주민 황의용씨가 50만번째 입장객으로 축제장을 방문했다. 농업인 대표인 신인성 한국농업경영인청주시연합회 회장은 황의용…
[충북일보] 시를 노래하는 가수들이 시인의 마을에서 아름다운 선율로 가을밤 문학제를 수놓는다. 오장환 문학제 추진위원회는 4~5일 한국 시단의 '3 천재'로 불리는 오장환(1918~1951) 시인을 기리기 위한 문학제를 그의 고향인 보은군 회인면에서 개최한다. 이번 '29회 오장환 문학제'는 전국…
[충북일보] 31회 증평 인삼골축제가 3일 보강천미루나무숲 일원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증평 인삼골축제는 지역의 대표 농특산품인 인삼과 홍삼포크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실시되는 증평의 대표 축제다. 올해는 '달려라 젊음, 즐겨라 증평'을 주제로 지난해에 이어 청바지에 흰티를 드…
[충북일보] 진천군이 진천교 하천공원 부지에서 첫 맥주축제를 연다. 군은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45회 생거진천 문화축제 부대행사로 진천교 하천공원 부지 일원에서 관내에서는 처음으로 맥주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원한 맥주, 뜨거운 열정'을 주제로 열리는 맥주 축제는 젊은 감…
[충북일보] 제21회 충주 알밤축제가 10월 5일 오전 10시부터 소태면 소태초등학교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알밤축제는 자연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돼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알밤 줍기 체험은 참가비 2만원으로, 현장에서 밤 1상자(4㎏)를 직접 주워갈 수 있는 특별한 경…
[충북일보] 2024 청원생명축제가 개막한 지 사흘 만에 입장객 수 20만명을 돌파하며 성황을 이루고 있다. 청주시는 29일 오후 5시를 기해 20만번째 입장객이 축제장을 찾았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8.7% 많은 수치다. 올해에는 100여 농가가 참여하는 전국 최대규모의 농특산물…
[충북일보] 공동주택에서 층간소음·간접흡연으로 인한 피해를 호소하는 민원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민홍철 의원이 국토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공동주택 입주민이 층간소음·간접흡연 피해를 호소한 민원은 모두 39만8천355건에 달했다. 특히 2023년 한 해 동안 모두 11만1천959건이 접수돼 하루 평균 300건 이상의 민원이 발생한 셈이다. 올해 7월까지 통계에서도 이미 6만2천715건의 민원이 접수된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민원의 사실관계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지난 5년간 수행된 조사만 27만7천855건에 달했다. 지난 5년간 각 공동주택 관리주체가 층간소음·간접흡연 관련 사실조사를 수행한 건수는 △2019년 3만6천801건 △2020년 6만8천661건 △2021년 5만3천962건 △2022년 5만4천360건 △2023년 6만4천71건이며 이는 2019년 대비 2023년 1.74배 증가한 수치다. 지난 5년 동안 공동주택 단지에서 이뤄진 사실조사 사례 가운데 관리주체가 실제 피해를 일으킨 입주민 등에게 층간소음 발생 중단·소음차단 조치·특정 장소에서의 흡연 금지 등을 권고한
[충북일보] 맨부커상 수상에 이어 다시 한번 '한강의 기적'이 일어났다. 소설가 한강(54)이 세계 최고 권위의 문학상으로 여겨지는 노벨문학상을 한국인 최초로 수상한다. 스웨덴 한림원은 10일(한국시각)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한강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한국인의 노벨상 수상은 지난 2000년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평화상 수상 이후 두 번째다. 이번 수상은 우리나라 뿐만 아니고 아시아 지역에서도 경사다. 아시아 여성 작가로서는 첫 노벨문학상이고 성별을 통틀어서는 지난 2012년 중국 모옌 이후 12년 만의 수상이다. 한림원은 한강의 작품이 "역사적 트라우마와 직면하고 인간 삶의 연약함을 드러낸 강렬한 시적 산문"이라고 평하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노벨상 시상식은 알프레드 노벨의 기일인 12월 10일 스톡홀름(생리의학·물리·화학·문학·경제상)과 노르웨이 오슬로(평화상)에서 열린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1천100만 크로나(약 13억4천만 원)와 메달, 증서가 수여된다. 한강은 앞서 2016년 '채식주의자'로 한국인 첫 맨부커 인터내셔널상을 수상한 바 있다. 맨부커상은 노벨문학상·공쿠르상과 함께 세계 3대 문학상으로 꼽힌다. 연세대
[충북일보] 청주시가 지역 내 고질적인 민원인 '주차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상주차장을 추가 설치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강서지구와 용담광장 일원에 82면의 노상주차장을 조성할 방침이다. 강서지구에 25개면, 용담광장에 57개면이 마련된다. 이곳은 상업시설이 밀집한 곳으로, 그동안 주차부족 문제로 청주시민들의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제기돼왔던 곳이다. 시는 오는 12월까지 공사를 추진해 올해 안에는 노상주차장 조성을 완료하겠다는 구상이다. 이 사업에는 4억5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시의 이같은 주차난 해소 노력은 지난해부터 본격화됐다. 지난해 말 시는 용암동 동남지구에 노상주차장을 설치한 데 이어 금천동에도 임시 주차장을 마련했다. 지난해부터 청주지역 권역별로 노상주차장 5개소, 노외주차장 8개소, 주차타워 2개소 조성이 추진됐다. 노상주차장은 도로 갓길에 주차선을 통해 주차면을 만드는 방식이고, 노외주차장은 공터 등에 주차장을 설치하는 방식이다. 노상주차장의 경우 상당구는 금천광장 일원, 흥덕구 오송역 일원, 청원구 오창지역 일원에서 추진됐다. 노외주차장은 흥덕구의 경우 봉명동 3곳, 가경동 1곳, 운천동 1곳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