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2025 괴산빨간맛페스티벌'이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괴산유기농엑스포광장과 동진천변 일대에서 펼쳐진다. '천만송이 빨간 꽃이 피었습니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지난해 첫 개최 이후 두 번째로 열리는 행사다. 괴산의 대표 농산물인 고추와 김장 문화, 봄꽃(…
[충북일보] 증평군 송산초등학교 건립예정 부지에서 '청보리&유채 축제'가 열린다. 증평군은 증평지역활성화지원센터와 증평친환경영농조합법인 주최로 5월 10일 송산초가 들어설 예정인 증평읍 송산리764 일원에서 청보리와 유채꽃이 어우러지는 축제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충북일보] 충주의 대표적인 중원문화 민속축제인 '2025 목계별신제'가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엄정면 목계나루 일원에서 개최된다. 목계별신제는 조선시대 수운의 중심지였던 목계 일대 마을과 각지 상인들의 무사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며 열려온 지역 전통문화 행사다. 과거 목계 일원은 뗏…
[충북일보] 음성군은 26회 음성품바축제를 오는 6월11일로 연기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연기는 6월3일 치러지는 21대 대통령 선거를 고려한 조처다. 군은 애초 5월21일부터 25일까지 음성읍 설성공원과 꽃동네 일원에서 26회 음성품바축제'를 개최할 예정이었다. 군 관계자는 "선거사무와…
[충북일보] 옥천 출신인 정지용(鄭芝溶·1902∼1950) 시인을 기리는 '38회 지용제'가 다음 달 15일부터 18일까지 정 시인의 고향인 옥천군 옥천읍 지용 문학공원과 상계 체육시설 등 구읍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충북도 우수축제로 뽑힌 '지용제'는 이번에 '시(詩)끌북적 문학축제'란 제목으로 다양한…
[충북일보] 진천 농다리축제가 지난 5일 군립교향악단 연주회를 시작으로 65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진천군은 이날부터 6월 8일까지 문백면 농다리와 초평면 초평호 일원에서 힘들고 지친 국민들을 위로·치유하는 25회 생거진천 농다리축제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주말마다 색다르…
[충북일보] 충주시가 수안보온천축제를 앞두고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하천 시설 점검 및 정비를 완료했다. 시는 겨울철 운영을 중단했던 수안보 물탕폭포와 벽천 시설 정비를 마무리하고, 3일부터 재가동을 시작했다. 이와 함께 석문동천 점핑분수, 수중보 등도 정상 작동 여부…
[충북일보] '2025 보은 벚꽃길 축제'가 4일부터 13일까지 10일간 '벚꽃 따라 설레어 봄'이라는 주제로 보은군 보은읍 보청천 일원에서 열린다. 군은 20km 달하는 벚꽃 길을 좀 더 오래도록 관람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축제 기간을 종전 3일에서 10일로 늘렸다. 최근 전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충북일보] 올해 진천 농다리축제는 두 달에 걸쳐 힘들고 지친 국민들을 위로·치유하는 잔치로 치러진다. 진천군에 따르면 25회 생거진천 농다리축제가 4월 5일부터 6월 8일까지 65일 동안 문백면 농다리와 초평면 초평호 일원에서 진행된다. 축제의 주제는 'Like a Bridge Over Troub…
[충북일보] 옥천군이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대형산불 여파로 28일부터 30일까지 이원면 옥천 묘목공원에서 개최하는 '23회 옥천 묘목 축제'를 축소하기로 했다. 군은 축제 개막 하루를 앞둔 27일 비상대책회의를 열어 일단 개막식 행사를 취소하기로 했다. 산불 발생 위험이 큰 시기인 만큼 개막식…
[충북일보] '봄의 전령사' 미선나무 꽃 축제가 이달 29~30일 괴산군 칠성면 미선나무마을체험 휴양마을 일원에서 열린다. 축제 기간동안 야생화·그림·시화 전시회와 함께 사과, 버섯, 야생화, 사과즙 등 농산물 판매시장도 열린다. 오전과 오후 두 차례 방문객을 대상으로 추첨해 미선나무 분화…
[충북일보] 옥천군은 '향수 옥천 포도·복숭아 축제'를 오는 8월 1일부터 3일까지 옥천공설운동장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군은 축제 관련 단체 실무협의회를 통해 일정을 확정했다. 군은 옥천의 대표 과일인 포도와 복숭아를 주제로 지난 2007년부터 이 축제를 개최했다. 올해는 축…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2월 28일부터 지난 3일까지 제천역 광장 일원에서 개최한 '2025 제천빨간오뎅축제'에 지역 주민 및 전국 각지의 관광객 약 2만 명 이상이 몰리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처음 열린 이번 축제는 제천의 대표적인 겨울 음식인 빨간오뎅을 중심으로 다양한 먹거리와 프로그램…
[충북일보] 청주시 19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 추진위원회는 올해 축제를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청원구 내수읍 초정행궁 일원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추진위는 지난 26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1차 축제추진위원회 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축제 준비에 돌입했다. 회의는 올해 축제…
[충북일보] 청주시 서문시장 상인회는 '2025년 3·3데이 청주 삼겹살 축제'를 3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서문시장 삼겹살거리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주 삼겹살 축제는 지역 대표 음식인 삼겹살과 전국 유일 삼겹살 특화거리인 삼겹살거리를 알리기 위해 2012년부터 열리고 있다. 올해…
[충북일보]청주시 문화제조창에 60년 전 조성된 옛 연초제조창 시멘트 굴뚝에서 균열이 발생해 콘크리트 덩어리 탈락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시에 따르면 이달 초 청주지역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됐을 당시 이 굴뚝에서 콘크리트 덩어리들이 탈락하는 박락현상이 발생했다. 떨어진 콘크리트 덩어리들의 크기는 어른 손바닥만한 크기에 달했다. 이 굴뚝은 옛 연초제조창 기관실에 부속돼 있던 굴뚝으로, 현재 기록상으로는 1960년대에 조성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지어진 지 60년이 넘다보니 콘크리트가 노후화되면서 곳곳에서 균열이 발생했고, 강풍에 일부 콘크리트 덩어리들이 떨어져나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이 굴뚝의 높이는 50m에 달해 자칫하다 행인의 머리 위로 이 콘크리트 덩어리들이 떨어질 경우 큰 부상으로 이어질 뻔했다. 다행히 당시 행인이 없어 큰 사고로 이어지진 않았지만 시는 우선 탈락의 우려가 있는 콘크리트 덩어리들을 모두 아래로 떨어뜨린 상태다. 이후 굴뚝 인근에 펜스를 쳐 행인들의 통행도 차단했다. 시는 곧바로 긴급정밀안전점검을 의뢰해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조사를 통해 시는 콘크리트 구조물의 안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21대 대통령 선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북 지역 정치권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각 정당은 '대선 모드'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전 대표가 후보로 확정되면서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에 본격 착수했다. 국민의힘은 대선 후보가 결정되지 않았지만 본선 조직을 구성하는 등 전열 정비에 힘을 쏟고 있다. 29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충북도당은 다음 달 초 선대위 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충북선대위는 도당을 중심으로 전·현직 단체장과 국회의원까지 폭넓게 아우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광희(청주 서원) 충북도당위원장과 도내 현역 국회의원 등이 공동으로 선대위원장을 맡아 조직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현역 중 이연희(청주 흥덕) 국회의원은 이재명 대선 후보 캠프 총괄본부에서 중책을 맡아 활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도당은 5월 황금연휴가 지난 뒤 선대위 첫 회의를 발대식을 겸해 열기로 했다. 공직선거법에 선거일 전 30일부터 선거일까지 당원 집회 등을 열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역별 선대위 구성도 본격화하고 있다. 다음 달 12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만큼 인선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