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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회 음성품바축제 11일 '팡파르'…'음성은 품바지'

남녀노소 누구나 품바가 되는 5일 간의 대축제
품바 체험 행사 등 체험형 콘덴츠 선보여

  • 웹출고시간2025.06.10 11:05:35
  • 최종수정2025.06.10 11: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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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음성품바축제에서 선보인 길놀이 퍼레이드 모습.

[충북일보] '해학과 나눔'의 상징, 26회 음성품바축제가 11일 음성읍 설성공원과 꽃동네 일원에서 개막하며 5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오는 15일까지 '음성은 품바지!'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열림의 날(6월11일) △사랑의 날(12일 ) △희망의 날(13일) △나눔의 날(14일) △상생의 날(15일 )로 테마를 정해 진행한다.

개막 첫날인 '열림의 날'에는 품바하우스 짓기 경연대회, 반려식물 키우기 대회를 비롯해 열림식 주제 공연으로 품바 의상 패션쇼가 열린다.

품바 의상 패션쇼는 지난 5년간 품바 패션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으로 펼치는 이색 패션쇼로 대덕대학교 모델학과 학생 19명이 의상 쇼를 선보인다.

불꽃놀이와 함께 가수 김용빈 씨의 축하공연으로 축제의 막을 올린다.

이어 13일 글로벌 품바래퍼 경연대회에는 가수 우원재, 14일 토요 초대가수 공연에는 가수 남궁진, 15일 전국 품바가요제에는 억스, 윤태화, 장미남 씨가 출연한다.

설성공원 내 품바촌은 이번에도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로 관객들을 끌어모은다.

품바들의 생활상을 재현해 하우스를 짓고 품바 체험 행사와 공연으로 방문객을 맞이한다.

음성천변에 마련한 최귀동 시간의 거리는 고(故) 최귀동 할아버지의 사랑과 나눔 정신을 산타 할아버지와 접목한 '6월의 크리스마스' 콘셉트로 꾸민다.

할아버지의 삶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미디어파사드와 폐품을 활용한 크리스마스 조형물이 관람객들의 인생샷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폭염·폭우에 대비한 시설도 강화한다.

축제장 내 종합안내소, 천변무대, 하이(High)존, 품바촌 4곳에 음수대를 설치했다.

메인무대, 천변무대, 그린존 쉼터, 수돗가 등 곳곳에 그늘막을 설치해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안전하게 축제를 즐기도록 했다.

먹거리 구성도 다양해졌다.

지난해 10곳이던 향토음식점에 더해 올해는 '품바국수거리' 식당 중 3곳이 입점해 모두 13곳의 음식점이 관람객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강희진 음성품바축제 기획실무위원장은 "품바는 곧 사랑이며, 사랑은 나눔"이라며 "오감으로 즐기고 마음으로 나누는 품바 정신과 함께 음성에서 유쾌하고 넉넉함을 만끽해 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조병옥 군수는 "2025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문화관광축제이자 충북도 최우수 축제인 음성품바축제는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흥겨운 축제"라며 "음성에서만 만날 수 있는 해학과 감동, 나눔의 축제에 많은 분이 방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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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