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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담은 색, 여성을 그리다" 충주여성미술가회 제23회 정기전 개최

14일부터 충주문화회관, 23인 작가가 전하는 여성의 삶과 예술

  • 웹출고시간2025.06.10 13:36:15
  • 최종수정2025.06.10 13:36:15
[충북일보] 충주지역 여성 예술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삶과 감정을 예술로 풀어낸 전시회가 열린다.

충주여성미술가회는 오는 14일부터 19일까지 충주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제23회 정기전을 개최한다.

이번 정기전의 주제는 '여성의 삶과 예술'로, 총 23명의 여성 작가가 참여해 회화, 조각, 공예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50여점을 선보인다.

전시는 여성의 시선으로 바라본 일상과 사회, 내면의 이야기를 예술로 풀어낸 창작의 결정체다.

개막일인 14일 오후 3시에는 작가노트 영상 상영 등 특별 초대행사가 마련된다.

특히 권연정, 서경선, 강병미 작가가 직접 참여한 작가노트 낭독 영상은 관람객에게 작품 이면의 진솔한 이야기와 창작 의도를 전할 예정이다.

정진수 회장은 "이번 전시는 여성 예술가들이 삶 속에서 겪은 경험과 감정을 예술로 승화시킨 결과물"이라며 "작품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 감정을 나누고, 예술의 치유와 위로를 함께 체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여성미술가회는 매년 정기전을 통해 지역 여성 작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해오고 있으며, 이번 전시는 예술을 통해 소통하고 공감하는 따뜻한 장이 될 전망이다.

전시 관람은 무료이며, 예술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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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