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관장 박원규)는 20기 입주예술가의 입주보고전 '오프닝 코드'를 오는 23일부터 5월 13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25년 레지던시 공모를 통해 선발해 올해 3월 새롭게 입주한 20기 예술가 14인의 작업 세계를 처음으로 소개하는 자리다. 참여 작가는 강지연, 김명득, 김연재, 류승주, 박경진, 박해선, 변상환, 손승범 등이다. 이번 입주보고전은 새롭게 합류한 작가들의 작업 경향과 관심사를 공유하며 향후 창작 활동의 방향을 가늠하는 프로그램의 출발점이다. 전시 제목 '오프닝 코드'는 체스 용어에서 착안한 것으로 판의 흐름을 여는 첫 수를 의미한다. 작가마다 서로 다른 전략과 선택이 존재하듯 이번 전시는 각 예술가가 작업을 시작해 온 방식과 그 구조를 하나의 '코드'로 바라보며 앞으로의 창작 흐름을 가늠해 보는 자리다. 전시는 회화, 설치, 조각, 영상, 미디어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총 26점으로 구성된다. 참여 작가들이 그동안 이어온 작업의 주요 맥락을 살펴볼 수 있도록 마련했다. 이를 통해 각 작가의 작업 세계와 관심사를 조망하고, 앞으로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에서 이어질 창작 활동의 방향을 함께
[충북일보] 바이올리니스트 김주현이 오는 5월 9일 오후 5시 세종시 BOK 아트센터 공연장에서 독주회를 연다. 공연은 세종시와 세종문화관광재단이 후원하며, '불혹'을 주제로 관객들의 마음을 움직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피아니스트 정치국, celist 고영철이 함께 선보인다. 김주현은 이날 쥘 마스네의 오페라 '타이스' 중 '명상곡(Meditation from Thais)'을 시작으로 에드바르 그리그의 '바이올린 소나타 3번 다단조(Op.45)'를 연주한다. 이어 베드르지흐 스메타나의 '피아노 트리오 사단조(Op.15)'를 선보이며 무대를 마무리한다. 김주현은 충북도립교향악단 상임단원으로 6년 반 동안 재직한 뒤 도미해 미국 노스텍사스대학교(UNT)와 서던매소디스트대학교(SMU)에서 전문연주자과정을 전액 장학생으로 졸업했다. 미국 체류 기간 동안 텍사스주 리처드슨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라스 콜리나스 심포니 오케스트라에서 정단원으로 활동하며 연간 30여 회의 정기연주회에 참여하는 등 활발한 연주 활동을 펼쳤다. 또한 뉴욕 카네기홀과 링컨센터 데뷔를 비롯해 15회 이상의 독주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루이스빌 레이크 심포니
[충북일보] 충북도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도청사와 문화광장815 일원에서 '시티파크 빛의 정원, 2026 충북도청 미디어아트 판타지아' 행사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도는 2024년부터 매년 도청사를 배경을 한 미디어파사드 전시를 하고 있다. 올해는 '빛으로 피는 꽃, 미래를 여는 봄'을 주제로 기존 전시를 넘어 관객이 작품 안으로 들어가는 듯한 다양한 몰입형 콘텐츠를 선보인다. 도청 본관, 동관, 신관에 둘러싸인 문화광장815의 'ㄷ'자형 구조를 활용해 압도적인 시각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전시는 △수목 포레스트 맵핑을 활용한 멀티미디어쇼 '미래로 가는 문' △퍼포머의 움직임에 미디어가 실시간 반응하는 '모션트레킹 콜라보 공연' △전국 공모를 통해 선정된 16개의 '몰입형 미디어아트'로 구성된다. 전시 기간 중 도청 주변에서는 청주 국가유산 야행(24∼26일), 원도심 골목길 축제(25∼26일), 그림책정원1937 전시와 당산 생각의 벙커 전시 체험 행사(7월 12일까지)가 열려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유길 도 정책기획관은 "이번 행사는 도청사라는 행정 공간을 도민들이 함께 즐기고 호흡하는 '열린 문화 공간'이자 랜
[충북일보] 한국미술재단 초대전인 '남미여행작품전'이 오는 5월 12일까지 충북교육문화원 2층 예봄갤러리에서 열린다. 한국미술재단이 소속 작가들은 페루·볼리비아·아르헨티나·브라질에서 얻은 영감을 바탕으로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작가들은 동일한 여정을 경험하면서도 각기 다른 시선과 감각으로 남미의 풍경과 문화를 재해석했다. 강렬한 색채와 이국적인 정서를 담아 관람객에게 새로운 시각적·문화적 경험을 제공한다. 전시는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남미여행작품전은 향후 중원교육문화원 중원예뜨락갤러리 등에서도 이어질 예정이다. 서종덕 교육문화원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작가들의 시선으로 재해석된 남미의 풍경과 문화를 함께 나누고 도내 학생과 교직원, 지역 주민들이 예술을 통해 세계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asj1322@daum.net
[충북일보] 발달장애 예술가들의 독창적인 시선과 감성을 담은 전시회가 충주에서 열린다. 사단법인 충북장애인부모연대 충주시지회는 17일부터 충주시 지곡11길에 위치한 4242갤러리에서 제3회 아트비 전시회 '느리게·깊게·연결되다'를 개최하고 있다. 21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는 발달장애 예술가들이 자신만의 속도와 방식으로 바라본 일상과 희망을 작품으로 풀어내며, 예술을 통해 사회적 공감과 연대를 확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 제목에는 장애를 넘어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마음과 마음을 잇는 소통의 메시지가 담겼다. 전시에는 박나리, 이보람, 서연주, 정찬영, 진수원, 한동민 작가 등 6명이 참여해 각자의 개성이 담긴 작품을 선보인다. '함께하는 시간', '아가씨', '하트' 등 작품들은 창가의 일상, 여행의 기억, 좋아하는 사물 등을 따뜻한 시선으로 표현해 관람객들에게 잔잔한 울림을 전한다. 작가들은 아크릴 물감, 디지털 드로잉, 볼펜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내면의 감정과 이야기를 자유롭게 풀어냈다. 특히 작품마다 드러나는 섬세한 감성과 솔직한 표현은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충북일보] 충주를 대표하는 명소 탄금호가 국악의 선율로 가득 찬 야외 공연장으로 변신한다.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은 4월 25일부터 5월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중앙탑면 풍류문화관 일원에서 '2026 상반기 토요상설 국악버스킹'을 개최한다탄금호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무대 삼아 총 6회에 걸쳐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국악을 어렵고 딱딱하게 여기는 고정관념을 깨고, 시민 누구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피크닉형 콘서트'를 표방한다. 이번 버스킹의 가장 큰 특징은 장르의 경계를 과감히 허문 풍성한 레퍼토리다. 정통 국악 특유의 깊고 웅장한 울림을 기본으로, 대중에게 친숙한 영화 OST, 현대적 감각을 살린 창작 국악, 감미로운 클래식 선율까지 한 무대에서 아우른다. 국악 전문 공연단이 선보이는 파격적인 장르 융합은 처음 국악을 접하는 관객은 물론, 국악 마니아들에게도 새로운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 장소와 시간대도 전략적으로 선택됐다. 봄철 나들이객이 집중되는 주말 오후 탄금호 인근에서 공연을 열어, 자연스럽게 관광과 문화를 연결하는 효과를 노렸다. 돗자리를 펴고 봄 햇살을 즐기며 국악 공연을 감상하는 색다른 경험은 충주를 찾
[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식)은 오는 22일부터 5월 4일까지 충북갤러리에서 2026년 상반기 작가 지원 전시로 '고(故) 서박이(1940~2016) 화백 추모전 '아... 서박이 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서박이 화백의 추모 10주기를 맞이해 중원미술가협회가 주관하며, 충북 현대미술의 위상을 높이고 후대에 귀감이 된 고인의 예술세계를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 화백은 현대 한국미술의 흐름 속에서 기하학적 추상이나 단색화와는 예술적 궤를 달리하며 자신만의 화법에 천착했다. 작품 세계를 관통하는 핵심은 '우주의 질서'와 '생명의 생성 원리'에 대한 철학적 탐구이다. 그의 작업은 카오스와 질서가 공존하는 보이지 않는 질서를 찾아 시각적 조형 언어로 표현했다. 작품의 제목인 '순환', '생동', 분열과 응집', '심포니' 등이 시사하듯 작가는 무수한 색면과 점의 변주를 통해 생동감 넘치는 거대한 장(field)을 형성하며 보이지 않는 에너지의 흐름을 만들어낸다. 서로 다른 밀도의 색채들이 상호작용하며 운동하는 리듬을 만들어내고 관객으로 하여금 우주와 생명의 순환, 생동, 분열과 응집의 질서를 감각적으로 체험하게 한다. 서박이
[충북일보] 수묵의 깊은 울림과 동양 예술의 멋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전시가 충주에서 열린다. 충주 묵향회가 주최하는 '제21회 삼색(三色) 충주묵향회원전'이 17일 충주문화회관 전시실에서 막을 올린다. 올해로 21회를 맞는 이번 전시는 지역 작가들이 한 해 동안 공들여 완성한 작품들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자리다. 특히 '삼색'이라는 주제에 걸맞게 문인화, 한국화, 캘리그라피 등 세 가지 장르를 중심으로 구성돼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양한 작품 세계를 선보인다. 먹의 농담과 여백의 미를 살린 작품들은 각기 다른 표현 방식으로 관람객에게 색다른 감상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시에 참여한 작가들은 붓끝에 담긴 사유와 감성을 통해 예술적 깊이를 더하고, 작품을 통해 시민들과의 소통을 시도한다. 단순한 작품 감상을 넘어, 일상 속에서 잠시 벗어나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시는 오는 28일까지 이어지며, 충주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윤은옥 묵향회장은 "예술은 자신을 돌아보고 타인과 마음을 나누는 과정"이라며 "전시장을 찾는 시민들이 작품을 통해 위로와 여유를 느끼고, 지역 예술문화가 더욱 활성화되길
[충북일보] 오송 빈센트 갤러리에서 두 번째 향연이 펼쳐진다. 빈센트 갤러리 개관 기념 문화예술 프로젝트의 일환인 이 행사는 인문학·예술·음식·전시·교육이 결합된 복합 예술공간에서 진행하는 VIP 아카데미다. 지난달 28일 '신들의 향연'을 시작으로 12월까지 매월 마지막주 일요일 진행된다. 오는 26일 '신이 빚은 예술' 주제의 향연은 갤러리 1관에서 진행되고 있는 서양화가 정봉숙 작가의 'NEO CLASSIC, 에로스의 변주' 전시와 갤러리 2관 '그리스 신화의 부활, 르네상스 명작' 섹션을 함께 즐길 수 있다. 24시간 문이 열려있는 호텔의 특성을 이용한 체류형 갤러리에서 전시 중인 작품들은 작가의 도슨트와 함께 깊이있는 감상이 가능하다. 지난 회차에서 세계 각지에 흩어진 작품들을 한데 모아 고전 명화의 정수를 보여줬던 공간에서는 신이 빚은 예술이라는 주제에 걸맞은 조각 작품 사진을 추가로 선보인다. 막연히 보이는대로 느꼈던 작품들이 '그리스 인문의 향연' 저자인 박경귀 박사의 배경 지식을 토대로 흥미로운 뒷이야기를 꺼내보인다. 찰나의 순간을 시각화한 작품에 대한 다른 견해도 나눈다. 그리스 갈라 디너는 바다의 향연이다. 짜지키와 훈제연
[충북일보] 제천문화재단이 오는 5월 '작은미술관 조성 및 운영지원사업' 2차 년도 사업으로 제천작은미술관 175에서 첫 기획전 '시장-사람'을 개최한다. 지난해 제천중앙시장 내 유휴공간 두 곳을 리모델링해 문을 연 제천작은미술관 175는 개관 첫해에는 공간 조성에 따른 하드웨어 중심 전시를 선보였다. 올해는 전통시장의 물리적 공간을 넘어 그 안에 사는 사람들의 서사와 감정을 예술로 담아내는 '시장-사람'이라는 주제로 첫 기획전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의 주인공은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사진작가 이우람(Rama Lee)으로 그는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제천중앙시장에 머물며 오래된 점포와 상인들의 삶과 시간을 담는 촬영을 진행한다. 촬영된 작품은 제천작은미술관 175 내 제1·2전시실에서 약 한 달간 전시된다. 이우람 작가는 런던예술대학교(UAL)와 런던컬리지오브패션에서 패션사진을 전공하고 영국 Rankin Studio에서 선임 어시스턴트로 활동한 경력이 있다. 특히 일본, 영국, 노르웨이, 포르투갈 등 여러 해외 전시 경험을 가진 그가 선보이는 국내 첫 작품 활동으로 큰 기대를 모은다. 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전통
[충북일보] 옥천문화예술회관, 5월 1일 음악극 '봄날의 춘애' 2회 공연…티켓 5천 원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노래들이 무대 위에서 다시 흐른다.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부모 세대의 감성을 자극하는 음악극이 옥천 무대에 오른다. 익숙한 7080 명곡과 삶의 이야기를 엮은 공연 '봄날의 춘애'가 관객들을 추억 속으로 이끈다. 옥천군이 오는 5월 1일 오후 3시와 7시, 옥천문화예술회관에서 기획공연 '2026년 행복드림 신춘음악극 '봄날의 춘애''를 선보인다. 이 작품은 평생 가족을 위해 살아온 '춘애' 할머니가 어느 날 과거로 돌아가 자신의 삶을 되짚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극 전반에 흐르는 7080 시대의 음악은 관객들에게 자연스럽게 그 시절의 기억과 감정을 환기시킨다. 공연 시간은 약 120분이다. 공연은 단순한 콘서트를 넘어 이야기와 음악이 결합된 '스토리형 음악극'으로 구성됐다. 익숙한 멜로디 위에 가족과 삶의 서사가 더해지며 중장년층에게는 깊은 공감을, 젊은 세대에게는 부모 세대를 이해하는 계기를 제공한다. 관람료는 5천 원으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수준이다. 예매는 4월 13일 오후 1시부터 4월 30일 오후 1시까지 옥천문화예술회
[충북일보] 청주시립대청호미술관(관장 박원규)은 2026년 대청호 환경미술제와 연계한 기획전 '파동의 풍경'을 오는 16일부터 6월 28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청주시립대청호미술관과 문의문화유산단지 일원에서 진행된다. 개막식은 오는 16일 오후 4시에 열리며, 퍼포먼스 공연도 함께 선보인다. 올해로 6회를 맞는 이번 환경미술제는 '물'을 매개로 기억과 경험이 맺어 온 다양한 관계의 양상을 '파동'의 움직임으로 조명한다. 이번 대청호 환경미술제에는 박계훈, 배성미, 송성진, 신용구, 오미자(팀), 이종관 등 6명(팀)이 참여한다. 연계 기획전 '파동의 풍경'에는 강석범, 이승미, 임민수 등 3명의 작가가 함께한다. 참여 작가들은 장소를 배경으로 자연과 시간, 기억이 교차하는 풍경을 각자의 방식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박계훈은 설치와 회화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일상의 사물을 반복적 행위와 시간의 축적으로 재구성하며, 시간과 노동, 개인의 기억과 사회적 시간의 층위를 드러낸다. 배성미는 변화하는 세상 속 사람들과 노동의 모습을 관찰하며 평온한 풍경 이면에 감춰진 삶의 흔적과 시대의 단면을 포착한다. 이종관은 여러 지역에서 수집한 사
[충북일보] 직업과 진로 선택 기준이 안정성보다 연봉·워라밸·성장성으로 변화되며 공무원 인기도 시들해지고 있다. 22일 충북도교육청의 '2026년 1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에는 총 158명 모집에 1천61명이 지원해 평균 6.7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응시자는 남성이 476명(44.86%), 여성이 585명(55.14%)으로 여성 지원자가 더 많았다. 직렬별 공개 경쟁 경쟁률은 △교육행정 9급(일반) 8.27대 1 △교육행정(장애) 9급 1.08대 1 △교육행정(저소득) 9급 5대 1 △전산 9급 10.5대 1 △사서 9급 7대 1 △보건 9급 5.33대 1 △식품 9급 5.33대 1 이었다. 직렬별 경력 경쟁 경쟁률은 △시설관리 9급 일반 8.14대 1 △시설관리 9급 보훈 3.33대 1 △운전 9급 일반 5.08대 1 △운전 9급 보훈 0.25대 1이었다. 시험장소 공고는 6월 9일 도교육청 누리집(https://www.cbe.go.kr) '채용·시험'을 통해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악성 민원, 업무 과중, 낮은 임금의 영향으로 도교육청의 지방공무원 임용 경쟁률은 2021년 15.91대 1, 2022년 7.99대 1, 2023년 8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AI 반도체의 승패를 가르는 첨단 패키징 기술. 그 핵심 생산 거점이 충북 청주에 자리를 잡고 있다. SK하이닉스가 오는 23일 1분기 실적을 공개하는 가운데, 분기 영업이익 사상 첫 40조 원 돌파 가능성에 시선이 모아진다. AI 서버용 메모리 수요 확대에 따른 D램·낸드 가격 상승과 고환율 효과가 맞물린 결과다.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PC용 D램 범용제품 고정거래 가격은 13달러로 11개월째 오름세이며, 낸드 범용제품도 17.73달러로 전월 대비 약 40% 급등하며 관련 통계 집계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SK하이닉스의 1분기 실적 기대감이 커지는 이 같은 흐름의 한 축에는 청주에 조성되는 첨단 패키징 팹 'P&T7'이 자리 잡고 있다. SK하이닉스의 청주 투자가 기업 성장과 지역 발전이 맞물리는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에프엔가이드가 집계한 SK하이닉스 1분기 실적 컨센서스는 매출액 50조1천46억 원, 영업이익 34조8천753억 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4.1%·368.7% 증가한 수치로, 분기 기준 역대 최고치다. 다만 실적 발표일이 다가올수록 일부 증권사들은 더 높은 수익성을 전망하고
[충북일보] 이을성(62·에스에스지에너텍 대표이사) 8대 (사)충북우수중소기업협의회 회장이 8일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었다. 충북우수중소기업협의회는 이날 정기총회와 회장 이·취임식을 진행했다. 정기총회는 △협의회 운영 경과보고 △감사보고 △주요 안건 심의 등이 이뤄졌다. 2부 회장 이취임식은 박종관 회장의 이임사와 협회기 인수인계에 이어 이을성 신임 회장의 취임사와 감사패 전달이 진행됐다. 박종관 회장은 이임사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충우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신 회원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회원사의 사업 발전과 행운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을성 신임 회장은 △지속가능한 충우회 △회원 확충을 통한 질적·양적 도모 △충우회 회원사들을 위한 교육, 정보, 지원사업 등 실질적 도움을 확장시켜 나갈 것을 약속했다. 그는 취임사에서 "대내외적으로 초유의 사태를 맞이하고 있는 시점이다. 중소기업을 운영하시는 대표님들의 고민이 많으실 것이라 생각된다"며 "중소기업인들이 그 역할을 책임져오는 시간이 지금의 대한민국 경제의 뿌리가 됐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선배님들이 지나온 길을 잘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