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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놀이 땀띠' 진천서 국악공연

장애인 청년연주자 4명 출연

  • 웹출고시간2025.06.10 14:42:27
  • 최종수정2025.06.10 14:42:27

장애인으로 구성된 사물놀이 땀띠의 '우리 지금 이곳에' 국악공연 포스터

[충북일보] 장애인 4명으로 구성된 사물놀이 땀띠의 국악공연이 오는 20일 진천 화랑관에서 열린다.

이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의 공모사업 '2025 공연예술 지역유통지원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사물놀이 땀띠는 자폐성장애, 지적장애, 뇌병변장애 등 장애를 가진 청년연주자 4명으로 구성돼 있다.

청년연주자들은 '우리 지금 이곳에'라는 국악연주를 음악감독 송경근이 활동하고 있는 '월드뮤직그룹 공명'과 협연한다.

공연은 20일 10시 30분과 오후 7시 등 2차례 진행될 예정이다. 예매는 오는 18일까지 가능하다. 관람료는 모든 좌석 1만 원으로 NOL티켓(옛 인터파크)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진천군민, 국가유공자, 경로우대와 장애인 등은 할인(30~50%)받을 수 있다. 중복 할인의 경우 최대 80%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사물놀이 땀띠'는 국내 장애연주단체 중 유일한 창작국악 연주팀이다. 2003년 창단 이래 연주음반을 발매(2집)했다. 2008년 첫 단독콘서트를 시작으로 꾸준히 공연을 해왔다.

2015년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신년 음악회, 2018년 평창스페셜올림픽 축하공연에 이어 뉴질랜드, 호주 등 세계무대로 진출하고 있다. 올해는 호주, 이집트 등 해외공연이 예정돼 있다.

진천군 문화관광과 문화예술팀(☏043-539-3603)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진천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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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