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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청주경실련 대안 시민단체 '공정한 세상' 창립총회

  • 웹출고시간2025.06.10 18:06:23
  • 최종수정2025.06.10 20:30:33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충북청주경실련 대안 시민단체를 표방하는 '공정한 세상' 회원들이 10일 열린 창립총회에서 창립을 축하하며 만세를 외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청주경실련 대안 시민단체인 '공정한 세상'이 출범한다.

공정한 세상은 10일 오후 6시 30분 청주시도시재생허브센터 어반아트홀에서 창립총회를 열었다.

공동대표에 김광열 충북대 명예교수와 윤성자 전 청주YWCA 회장을, 고문에 한장훈 감초당한의원 대표를 비롯한 시민사회 원로 10여 명을 추대했다.

감사에는 김성수 세계직지문화협회 회장과 양기정 세무사가 이름을 올렸다.

손세원 창립준비위원장(전 충청대 부총장)을 비롯한 각 분야 인사 총 33명을 상설·의결집행기구인 운영위원회의 위원으로 선출하기도 했다.

창립회원으로는 이날 오후 1시 기준 각계각층의 시민 총 308명이 참여했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창립선언문 채택, 규약 제정, 임원선출, 사업계획 논의가 이뤄졌다.

창립선언문에는 △국가권력과 자본권력 감시·견제 △공정사회를 이룰 수 있는 대안 제시 △소비자주권 실현과 경제적 약자 권익 옹호 △균형발전, 자치분권, 공정성장, 풀뿌리 주민자치 실현 △차별 없는 평등한 복지사회·지속 가능한 평생복지 실현 △지속가능한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 △이타주의를 실천하는 정신혁명 등의 내용이 담겼다.

공정한 세상은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본격 활동을 위한 준비를 더 진행한 뒤 지역사회 각계각층을 초청해 별도의 창립기념식을 개최하고 지역사회의 참여와 지지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정한 세상은 지난 2020년 직장 내 성희롱 사건으로 사고지부로 지정된 충북청주경실련의 재창립에 반발해 설립됐다. 이두영 전 사무처장 등 전직 임원들을 주축으로 창립을 추진했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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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