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갑수)의 '도심 숲속 힐링 작은음악회' 첫 공연이 17일 충북도청 정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도심 숲속 힐링 작은음악회는 도민의 생활 속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점심시간을 활용해 지역 도심에서 펼쳐지는 것이 특징이다. 연간 9회 진행되는 이 음악회는 따스한 햇살 속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연을 통해 도민의 문화 향유와 공감·소통의 기회를 확대한다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이번 공연은 충북 최초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인 '루아'가 '캐리비안의 해적' 영화 OST 등 8곡을 들려주며 관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 일정은 충북문화재단 누리집과 공식 SNS 채널을 참고하면 된다. 행사일 기준 일주일 전 충북문화재단 카카오톡 채널 문화이음창 메시지를 통해 공연 내용을 재안내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문화재단 사업추진단(043-224-9146)으로 문의하면 된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장애인체육회 소속 유도 선수단이 '2024년 세계 농아인 유도 선수권 대회(World Deaf JUDO Championships 2024)'에서 3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15개국이 참여한 이번 대회는 지난 4월 10일부터 15일까지 엿새간 카자흐스탄 투르키스탄에서 열렸다. -70㎏ 체급에 출전한 서은지 선수는 결승전까지 올랐지만 우크라이나 선수에게 아쉽게 패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 최선희 선수는 -78㎏ 체급에서 3위를 기록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에 더해 단체전에서도 은메달을 차지하며 도 장애인체육회 유도 선수단은 총 3개의 메달을 거머쥐게 됐다. 김태수 도 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유도 선수단의 국제대회 메달 획득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의 국내외 대회에서 선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체육회(회장 윤현우)가 도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스포츠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총력을 쏟고 있다. 도 체육회는 18일 스포츠안전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안전한 스포츠 환경 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스포츠안전재단은 각종 스포츠 행사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안전 사고를 예방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지난 2010년 설립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재단은 △도 체육회와 소속 기관의 각종 스포츠 행사(전문·생활 스포츠대회, 청소년 스포츠 안전교실 등) △레저 스포츠 활성화 사업 등에 교육, 공제, 점검 컨설팅을 적극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도 체육회는 재단이 제공하는 스포츠안전 사업에 협력하고, 소속 기관이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고 장려할 계획이다. 박해운 도 체육회 사무처장은 "체육 인구가 점점 늘어남에 따라 안전한 스포츠 환경에 대한 수요도 늘고 있다"며 "이에 걸맞는 환경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햇살이 솜사탕처럼 피어오르는 봄날이다. 봄 햇살만큼이나 상큼한 아이들이 우르르 몰려온다. 기어 다니는 쌍둥이 손자가 어느새 성장해 눈앞에서 달려오는 듯이 반가움이 앞선다. "뛰지 말고, 도서관이니 조용히 하세요." 인솔 선생님의 끝없는 당부지만 아이들에게는 그때뿐이다. 앙증맞은 손가락으로 책을 고르기 시작한다. 서로서로 책을 권장하기도 하고, 인기 있는 책은 서로 먼저 차지하려 경쟁하는 모습이 귀엽다. 아이들은 성숙도에 따라 선호하는 책이 다르다. 고학년은 시집이나 동화책을 선호하고, 저학년은 만화책을 제일 좋아한다. 모두가 만화책이 진열된 책장 앞으로 몰려간다. 아이들은 제비새끼가 어미가 물고 온 먹이를 향해 노란 입을 벌리고 짹짹거리듯, 시선은 모두가 만화책에 향해있다. 만화책을 진열해 놓은 책장 앞에서 눈을 반짝이는 아이들을 바라보니 어린 시절이 살며시 떠오른다. 어린이들이 만화책을 좋아하는 것은 지금이나 옛날이나 변함없는 것 같다. 초등학교 때에는 교과서 이외의 책은 볼 수 없었다. 중학교를 청주로 진학한 후에 만화방이라는 곳이 만화책을 빌려주기도 하고, 볼 수도 있는 곳이라는 것을 알았다. 얼마나 재미있는지 틈만 나면 만화방으로 갔다. 부모님들은
[충북일보] 청주시립미술관(관장 이상봉)은 18일 청주시립대청호 미술관에서'2024 대청호 환경미술제' 개막식을 열었다. 이번 개막식은 기관단체장, 미술 및 문화 관계자, 일반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축사, 축하공연, 전시와 작가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2024 대청호 환경미술제는 '물은 다정하게 흐른다'를 주제로 오는 6월 30일까지 청주시립대청호미술관 전관과 조각공원에서 개최된다. 문의문화재단지를 방문하는 입장객에 한해서 대청호 환경미술제 '물은 다정하게 흐른다'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생명의 젖줄이며, 대자연인 대청호와 물의 속성을 포용력과 다정함이란 키워드로 재조명한다. 대청호의 과거와 현재를 기반으로 공존할 미래를 그려낸 참여작가 7인(최성임, 이선희, 송주형, 구지은, 계정권, 한희준, 천근성)의 입체설치, 영상, 사운드 등 작품을 통해 우리가 수호해야 할 가치와 태도 그리고 실천을 엿볼 수 있다. 미술관은 대청호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 더 나아가 세계 곳곳에서 발생하는 물 오염과 부족을 비롯한 환경문제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 이 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물은 생명의 근원으로 늘
[충북일보] 청주강내도서관은 18일 각종 위기상황에서 든든한 '365재난안전존'을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서관 1층 아동자료실 앞 로비에 지하공간, 차량 이용 시 등의 침수피해 예방방법에 대한 안내문을 부착하고, 비상 시 챙겨야 할 생존 배낭 키트와 각종 재난 상황에 도움이 되는 추천 도서 10권을 비치했다. 도서관을 방문한 시민들은 침수 피해 예방 방법 안내문을 읽어보고, 재난 관련 도서를 읽는 등 시청각 효과로 실감 나는 '365재난안전존'에 높은 호응을 보였다. 시 관계자는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재난 사고 대비를 위한 관련 도서와 도구를 비치해 365재난안전존을 조성했다"며 "이를 통해 대처 요령을 미리 익히고 피해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청주오창호수도서관은 오는 20일부터 야외에서 책과 휴식, 놀이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피크닉도서관(사진)을 운영한다. 피크닉도서관 서비스는 시민들의 여가생활 증진과 야외 독서활동을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호수공원이 근접한 지리적 장점을 활용해 독서와 휴식, 놀이가 있는 특색을 살려 △야외에서 가볍게 읽을 수 있는 도서 1권 △비눗방울 △돗자리 △보드게임 1종(방문선택) △미니테이블을 바구니 또는 수레에 담아 대여해준다. 대여한 물품들은 도서관 밖 원하는 장소에서 이용하고 당일 오후 5시까지 반납하면 된다. 운영 기간은 오는 20일부터 10월 27일까지다. 매주 토요일, 일요일마다 각 3팀을 신청받아 운영한다. 청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은 운영하는 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창호수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여름철 낮 시간대의 무더운 날씨를 고려해 6월부터 9월까지는 2박 3일 이용이 가능한 '한밤의 피크닉'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야외에서 즐기는 힐링 독서활동, 피크닉도서관에 시민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18일 충북지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15도 이상의 큰 일교차를 보이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9도·청주 11도 등 7~11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25도·청주 25도 등 24~25도다. 전날 불어온 황사가 잔류하면서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81~150㎍/㎥)'으로 예보됐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전통적인 가족관이 변하고 있다. 우리나라 세 가구 중 한 가구는 1인 가구로 나타났고, 국민 두 명 중 한명 꼴로 결혼하지 않고 독신으로 사는 것에 동의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성가족부는 17일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2023년 가족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가족실태조사는 '건강가정기본법' 20조에 따라 가족에 대한 현황과 실태를 파악하고 가족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전국 단위로 조사하는 국가승인통계로 12세 이상 가족 구성원 전체를 대상으로 한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6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전국 1만2천44가구를 대상으로 △가족에 대한 인식과 태도 △가족형성 및 변화 △가족관계 △일 △가족 돌봄 △가족정책에 대한 인식 △1인가구 생활 실태 등을 조사했다. 조사에 따르면 1인 가구는 지난 조사가 실시된 2020년 30.4%에서 33.6%로 3.2%p 증가했다. 1인 가구가 전체 가구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2010년부터 조사마다 늘어나고(2010년 15.8%→2015년 21.3%→2020년 30.4%→2023년 33.6%) 있다. 자녀 혹은 부모와 함께 살지 않고 부부 등이 사는 1세대 가구도 3년새 22.8%에서 25
[충북일보] 동청주로타리클럽(회장 이강우) 관계자들이 17일 청주시 용담동 한부모 가구 집수리 봉사에 앞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들은 누수로 인한 방수·단열, 씽크대 교체 등의 주거환경개선 사업(350만 원 상당)을 진행했다.
[충북일보]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이 오는 25일 오후 6시까지 '캐릭터 교육프로그램-기초 창작과정'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캐릭터 디자인에 관심 있지만 구체적인 캐릭터 기획과 디자인, 관련 소프트웨어 활용은 아직 서툰 초심자를 위한 이번 교육은 평일반과 주말반으로 나눠 맞춤형으로 기획했다. 오는 5월 4일 개강해 28일까지 하루 3시간씩 총 4차례 교육이 진행된다. 해당 기간 평일반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밤 10시, 주말반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5시에 운영한다. 모집 인원은 각각 14명씩 총 28명이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평일반은 일러스트레이터를, 주말반은 클립스튜디오를 사용해 교육하며 캐릭터 디자인 기획, 디자인툴 실습·캐릭터 턴어라운드 스케치, 캐릭터 시트 제작 등이 진행된다. 강사로는 이모티콘·굿즈 제작 분야에서 손꼽히는 캐릭터 '오식이'의 창작자 방미현 작가와 '털보아저씨'의 디자이너 조원영 작가가 초빙됐다. 수강을 원하는 시민은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수강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이와 함께 반드시 캐릭터 스케치 1장을 이메일(gklee@cjculture.org)로 제출해야 한다.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은 이번 교육 이후에도 이모티
[충북일보] 충북 1호 민간수목원을 조성하고 있는 아트포레㈜는 17일(사)충북예총(회장 김경식)을 찾아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써 달라며 후원금 2천만 원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송정우 아트포레㈜ 이사는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많은 지역민이 문화예술을 경험하길 바라면서 예술인들의 지속적인 창작활동을 응원하기 위해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배경을 밝혔다. 충북예총은 기부금을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활동 지원과 영역의 확장에 투입한다. 후원금은 지역예술발전은 물론 도민들의 문화향유를 위해 의미 있게 쓰일 예정이다. 예총은 후원금의 일부로 감사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 지역민들의 참여로 큰 호응을 얻었던 '진천아트포레 블레싱' 음악회를 오는 27일 오후 4시 진천 아트포레에서 연다. 이어 5월 16일 오전 10시 30분 진천군노인복지회관에서 지역 노인 300여 명을 초청해 '진천사랑, 청춘콘서트'를 펼칠 계획이다. 김 회장은 "아트포레㈜의 이번 후원은 지역경제와 문화예술의 균형발전을 위해 기업이 가교역할을 수행해 주는 메세나의 본보기가 될 것"이라며 "그 선한 영향력이 기업의 이미지와 브랜드 가치에 긍정요인이 돼 기업과 문화예술이 함께 성장할 수
[충북일보]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충북협회(협회장 주인점)는 17일 충북도장애인회관 4층 대회의실에서 '1회 편의증진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장애인 등 이동 약자의 편의증진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표창·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해 '편의증진의 날(4월 10일)'이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이후 처음 갖는 행사다. 편의증진의 날은 장애인·노인·임산부 등 이동 약자가 일상 생활에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시설과 설비를 이용하고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보장함으로써 이들의 사회활동 참여와 복지 증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한다. 지난해 3월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이 법 시행 26년 만에 기념일이 제정됐다. 개정안은 공포 후 3개월이 경과한 날부터 시행되므로 올해 최초로 '1회 편의증진의 날' 행사를 개최하게 된 것이다. '모두가 차별없는 세상을 위하여'라는 구호 아래 열린 이날 행사에는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 소속 안치영 의원을 비롯해 편의증진 분야 유공자,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선언, 국민의례, 내빈소개, 편의증진 영상시청, 장애인편의증진 유공자 표창, 대회사, 축사 등으로 이어졌다.
[충북일보] (사)충북민예총(이사장 김덕근) 전통미술위원회는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청주 예술의전당 소2전시실에서 충북 전통민화 체험·전시 '오래된 미래(사진)'를 진행한다. 이 전시에서는 전통적 민화 작품을 비롯해 전통 원형을 보존하면서 새로운 시도를 가미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회원 작가 약 35명이 참여해 액자·족자, 가리개 등 민화를 접목한 전통 소재의 생활 공예품 등 8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통미술위원회는 이번 전시를 통해 충북도민에게 전통미술을 알리면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자는 취지로 전시와 프로그램을 병행한다. 부채 위에 자신만의 민화 작품을 만드는 체험 프로그램은 오는 27~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전시장에서 운영된다. 조경애 전통미술위원회장은 "올해는 전통 민화를 재해석해 실용성을 살린 생활 소품에 접목한 쿠션, 방석, 커튼, 목공예품, 찻상, 조명, 도자기 등을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많은 도민들의 참여와 관람을 바란다"고 전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청주문화원(원장 강전섭) 시민문화예술동아리 '문화고리'가 오는 20일 오후 1시 청주 중앙공원 주 무대에서 '2024 문화고리 출정식 및 한마음축제'를 개최한다. '문화고리와 함께라서 더 행복한가 봄'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샛별색소폰동호회(색소폰), 원앙소리예술단(경기민요), 오리나르샤(오카리나), 네줄행복우쿨렐레앙상블(우쿨렐레), 베짱이들(노래와 율동), 삼색동앙상블(색소폰), 노라조버스킹(대중가요), 내덕동들꽃하모니카(하모니카), 청노아코디언(아코디언), 청주팝앙상블(색소폰) 등 총 10개의 시민동아리가 참여해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강 원장은 "2024년 청주문화원 시민문화예술동아리 문화고리 활동의 시작을 알리는 이번 축제를 통해 시민문화예술인들의 활발한 활동을 응원한다"며 "겨우내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즐거움을 전달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지방시대위원회 4차 지역문화·관광 전문위원회 회의가 16일 청주 문화제조창 동부창고에서 열렸다. 지방시대위원회는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 정책 심의·의결 기구로,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자립적 발전과 지방자치분권을 통해 대한민국 어디서든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구현하기 위해 설립됐다. 지방시대위원회의 심의사항을 분야별로 연구, 검토하기 위해 전문위원회를 두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이미연 지역문화·관광 전문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조봉업 지방시대기획단장,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 충주시 관계자, 용역수행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청주시에 따르면 이 자리에서는 △올해의 문화도시 청주 추진현황 △대한민국 문화도시 충주 조성계획 △지역문화 매력·활력 증진 방안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특히, 시는 '올해의 문화도시' 선정을 비롯해 문화제조창·청주공예비엔날레의 대한민국 지역문화매력 '로컬100' 선정 등 대한민국 대표 문화도시로 성장한 문화도시 조성사업 5년 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신병대 부시장은 "청주시는 '대한민국 1차 법정문화도시'로서 '기록문화 창의도시'를 비전으로 문화도시 5년 동안 청주만의
[충북일보] 청주시청 장애인사격부(감독 임봉숙)가 '2024 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서 금메달 6개, 은메달 2개, 동메달 4개를 획득했다. 2024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은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렸다. P3 25m권총 종목에서 김성희가, R4 10m공기소총입사 종목에서 이명호가, P4 50m권총 종목에서 박철이 금메달을 획득했다. 박철·김성희(청주시청), 박창수·장재훈(충북일반)이 함께 출전한 P4 50m권총 종목과 P1 10m공기권총 종목에서도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다. P5 10m스탠다드 권총 단체종목에서도 박철·김성희(청주시청), 장재원·김영윤(충북일반)이 출전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R1 10m공기소총 입사 종목에서는 이장호·석진수(청주시청), 박상태(충북일반)가 함께 출전해 값진 은메달을 획득했다. P3 25m권총 단체종목에서도 박철·김성희(청주시청), 박창수·김영윤(충북일반)이 은빛 총성을 울렸다. 임 감독은 "선수들이 한 발 한 발 집중해서 경기에 임한 덕분"이라며 "훈련에 더욱 매진해 다음 대회인 2024 창원 장애인사격 월드컵대회에서도 더욱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이 17일 오전 10시 4월의 '문화제조창 달밤 투어(사진)' 신청창을 연다. '문화제조창 달밤 투어'는 대한민국 문화매력 '로컬 100'으로 꼽힌 문화제조창을 더 많은 시민에게 알리기 위해 시작한 청주문화재단의 시그니처 프로그램이다. 문화가 있는 날인 매월 마지막 수요일 저녁 7시부터 청주시한국공예관이 위치한 문화제조창 본관 등을 돌아보고 다양한 공예 워크숍을 즐기는 야간 프로그램이다. 1월 첫 투어부터 석 달 연속 조기 마감을 기록할 정도로 입소문을 타고 시민들의 사랑을 얻고 있다. 이번 달 투어일은 오는 24일이다. 투어객 만을 위한 프라이빗 야간 전시 관람이 준비돼 있으며 양말목을 활용한 꽃 키링 만들기 워크숍도 즐길 수 있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30명이다. 투어에 참가하고 싶은 시민은 17일 오전 10시 청주문화재단 누리집(www.cjculture.org)과 웹 홍보물 QR코드를 통해서 신청할 수 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16일 조직위원회 6층 대회의실에서 대회 마스코트 개발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충청권 4개 시·도 체육부서 관계자와 조직위 전문위원회 위원, 외부 디자인 전문가 등 약 20여 명이 참석한 이번 보고회는 마스코트 개발 용역사의 프리젠테이션, 질의응답,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보고회 참석자들은 마스코트가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뿐만 아니라 대회 이후에도 충청권에서 지속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상징물이어야 한다는 것에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한다. 이와 함께 충청지역 4개 시·도와 대한민국을 모두 대표하는 작품이어야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지용환 조직위 사업본부장은 "마스코트는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얼굴"이라며 "보다 많은 고민과 연구와 더불어 개발 용역사와의 소통, 전문가들 의견 청취를 통해 오는 하반기까지 최고의 마스코트를 개발토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직위는 지난 2월 대회 엠블럼을 선정, 3월에 FISU(국제대학스포츠연맹) 집행위원회의 승인을 받았다. 연내 상징물 개발을 모두 완료하고, 이를 바탕으로 국내외 홍보와 마케팅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임선
[충북일보] 충북체육단체 3곳이 16일 '사랑의 헌혈 행사'에 동참하며 생명 나눔의 소중함을 전파했다. 충북도체육회, 도장애인체육회, 청주시체육회 직원들은 이날 충북체육회관 주차장에 마련된 헌혈버스에서 단체 릴레이 헌혈을 했다. 지난 1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실시된 이번 헌혈은 혈액을 기부함으로써 혈액 부족에 대응하고,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전하기 위해 진행됐다. 김태수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단체 직원들은 자발적인 헌혈을 통해 더 많은 이들에게 힘이 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갈 것임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충북여성재단(대표이사 유정미)은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도내 23개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시설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한다. 최근 정부는 폭력 피해자 보호 지원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가정폭력·성폭력 상담소의 기능을 일원화해 통합상담소로 확대 개편했다. 충북도 양성평등가족정책관실과 충북여성재단이 협력해 추진하는 이번 교육은 강화된 폭력 피해자 통합지원 제도의 원활한 정착을 돕고 피해 지원 일선에 있는 종사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재단은 교육에 앞서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수요를 조사했다. 이를 바탕으로 현장성 있는 교육 운영을 위해 종사자 경력에 따라 기본과정(16일)과 심화과정(17일)으로 나눠 진행한다. 16일은 이미경 한국성폭력상담소 이사와 정화숙 전 대전대 객원교수가 '여성주의 상담의 의미와 적용 방법', '피해자의 외상심리'를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 이어 17일에는 변은희 장애여성공감 성폭력상담소장과 박주영 전 경기남부해바라기센터 강사가 '장애여성 성폭력 상담 및 지원', '스토킹 등 신종 폭력 피해자 지원'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재단은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시
[충북일보] 사)세계직지문화협회(회장 김성수)가 세계기록유산 직지를 홍보하기 위해 취묵향(대표 한상묵)과 손을 맞잡았다. 세계직지문화협회와 취묵향은 16일 업무협약식을 열고 △직지의 학술·문화 교류사업 △직지 홍보를 위한 사업발굴·공동 추진 △직지 관련 사업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지원 방안 모색 등을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취묵향 대표인 한 먹장은 우리나라 유일한 전통 먹 제조 숙련기술 전수자다. 음성에서 공방을 운영하고 있는 그는 조선왕조실록 먹 인쇄 작업, 팔만대장경 인경(印經) 추진 등 먹 제조 명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 먹장은 협회가 추진하는 '2024 직지국내순회전시'에 지난 2013년부터 문화재청과 함께 송연묵으로 복제한 직지, 훈민정음 해례본, 훈민정음 언해본 3점을 무상 임대차하기로 했다. 김 회장은 "고려의 금속활자용 먹은 소나무를 태운 송연과 기름을 태워 얻은 유연 그을음을 사용했다. 중국은 먹 문제를 풀지 못해 원나라 때에도 금속활자가 아닌 목활자로 인쇄할 수 밖에 없었다"며 "직지의 제작에는 금속활자와 한지, 먹이 모두 중요했다"고 취묵향과의 협약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직지와 우
[충북일보] 충북청주프로축구단(대표이사 김현주)은 16일 청주축산농협(조합장 이종범)과 Business Member(비즈니스 멤버)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번 위촉으로 청주축산농협은 청주종합경기장 내 광고를 진행한다. 아울러 충북청주FC는 공식 온라인 채널을 통해 청주축산농협을 노출하고, 다양한 공동 마케팅 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조합장은 "충북의 유일한 프로축구단인 충북청주FC와 함께 청주시민들의 여가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이사는 "충북청주FC와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청주축산농협과 협력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한 해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충북청주FC에서 운영 중인 Business Members 제도는 충북청주FC를 후원하는 기업 간 활발한 비즈니스 상호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가입 시 등급에 따라 광고 권리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충북청주FC 후원에 뜻이 있는 기업은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충북청주FC 사무국(043-234-0731)으로 하면 된다. 한편, 코리아컵 2라운드에서 거제시민축구
[충북일보] (재)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갑수)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2024 NH농협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문화예술교육 프로젝트-기분좋은 예술여행: 올원아트' 운영단체 공모 신청을 받는다. 지난해 10월 NH농협은행 충북본부는 '충북문화재단 메세나 릴레이 기부 캠페인'에 1억 원을 후원하며 6호 기업으로 동참했다. 이를 바탕으로 재단은 '기분좋은 예술여행: 올원아트' 프로젝트를 개발했다. 이 프로젝트는 NH농협에서 지정한 지역농협,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노인복지센터 등 도내 복지시설을 직접 찾아가 참여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올원아트 프로젝트를 통해 11개 시·군당 1개 시설·장소에서 4회 내외로 총 40여 회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운영단체 모집에서부터 시설·기관에서 선호하는 예술 장르와 프로그램, 나이, 인원, 장소 등 찾아가는 대상의 수요를 미리 파악해 참여하는 모두가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데 의미가 있다. 운영단체 신청 자격은 도내 소재지를 둔 문화예술단체 또는 문화시설 중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기획·운영이 가능하며 사업자등
[충북일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문화도시센터(대표이사 변광섭)가 오는 30일까지 한국공항공사 청주공항(공항장 김공덕)과 거점 항공사 에어로케이(대표 강병호)와 함께 항공권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1월 세 기관이 맺은 다자간 업무협약의 두 번째 결실로, 청주공항 1층에 자리한 문화도시 청주 홍보관과 청년문화상점 굿쥬 1(가경동 터미널점), 2호점(성안길 철당간점)이 대상이다. 우선, 청주공항 홍보관에 방문해 문화도시 청주 멤버십 가입과 만족도 조사 등에 참여한 여행객과 시민에게는 목베개, 보스턴백 등 문화도시 청주 굿즈를 증정한다. 이와 함께 에어로케이 국내외 왕복 항공권 응모 기회가 주어진다. 청년문화상점 굿쥬 1, 2호점에서 굿즈를 구매한 고객도 왕복 항공권 응모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5월 3일에 진행한다. 당첨 경품은 △1등(1명) 국외 항공권(청주-클락) 2장 △2등(1명) 국내 항공권(청주-제주) 2장 △3등(5명) 굿쥬 굿즈다. 당첨될 경우 항공권 사용기간은 오는 5월 8일부터 7월 9일까지며 국제노선의 경우 6월 4일부터 12일까지는 사용이 제한된다. 유류할증료와 세금 등은 본인 부담이다. 더 자
[충북일보] "이렇게라도 나서야 60년 이상 가슴에 맺혀 있던 응어리가 풀릴 것 같아요." 해마다 4월이 오면 가슴에 맺혀 있는 한(恨)을 풀지 못해 몸살을 앓는 80대 어르신들이 있다. 1960년 청주공업고등학교 2학년 학생신분으로 4·19 학생혁명운동을 주도하고도 국가로부터 유공자 인정을 받지 못한 김태형(83·옥천읍), 김영한(82), 강건원(83), 곽한소(83), 이영일(82)씨가 그들이다. 김 씨 등은 지난 17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국가보훈부 정문 앞에서 청주지역 고등학생 4·19 연합시위 공적재심사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성명서 발표 자리에 곽한소 씨는 병환으로 입원 중이어서 참여하지 못했다. 이들은 이영일 씨가 낭독한 '4·19학생혁명운동 전국 3대 발원지 청주공고'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통해 "1960년 당시 청주공고 2학년생이던 우리들은 4월 3일 청주시 수동 213번지 김태형의 자취방에 모여 자유당 독재정권의 3·15 부정선거규탄 학생시위운동을 모의하고, 4월 13일 시위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또한 "4월 16일, 4월 17일에도 시위를 벌였으며 4월 18일 청주지역 학생연합 시위운동에 참여했다"며 "4·18 청주지역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속보=청주시와 시내버스 준공영제 참여업체, 노조위원회의 임금인상 논의가 오는 6월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 17일 충북지방노동위원회가 임금인상을 위한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해 준공영제 협약사항을 개선하라고 청주시준공영제 관리위원회에 권고했기 때문이다. 준공영제 협약사항이 정하고 있는 임금체계에 대해 각계의 이야기를 듣고 변경을 검토하라는 취지다. 현재는 준공영제 시행협약서와 '청주시 시내버스 준공영제 운영에 관한 조례' 중 9조 16항에 '인건비 지원액은 공공기관 임금인상률의 ±20%를 초과하지 않는다'라는 조항이 담겨있어 임금인상에는 제약을 받기 때문이다. 권고안에 따라 준공영제 관리위원회는 자체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공론화를 위한 준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위원회에 소속되는 위원들은 시에서 2명, 업체에서 2명, 노조에서 2명, 시의회에서 2명 등 모두 13명 정도로 구성된다. 이들은 청주지역 시내버스 운수종사자들의 노동환경 등을 조사하고 임금인상이 타당한 지 검토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또 임금인상의 경우 시민들의 세금을 통해 지원되다보니 시민들에게 위 사안을 알리고, 의견을 청취하는 활동도 할 것으로 보인다. 충북지방노동
[충북일보] 송기섭 진천군수가 진천군 살림을 맡은 지 9년 차에 들어섰다. 3선 군수지만 '아직 진천을 위해 하고 싶은 게 많다'며 남다른 지역 사랑과 지역발전에 대한 사명감을 자랑하고 있다. 취임 8년과 민선 8기 반환 포인트를 목전에 둔 송기섭 군수를 만나 취임 당시 목표로 한 군정의 진행 상황과 평가, 남은 시간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들어본다. ◇진천군수로서 8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어떻게 평가하는가. 8년이라는 시간이 지나갔다는 게 숫자를 보고도 믿기지 않는다. 9만 명 진천군민의 선택을 받은 지난 2016년부터 개인보다는 지역의 발전과 군민의 삶을 우선순위에 두고 몰입하다 보니 정신없이 일만 했던 것 같다. 내가 판단한 작은 부분이 지역주민에게는 일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다. 공직자의 시선에서 결정한 내용이 군민 눈높이에 맞는 것인지 현장에 나가 군민과 대화를 나눠야 했으므로 항상 시간은 부족하게 느껴졌다. 덕분에 철도와 인구, 경제 등 어느 지방정부보다 비약적인 성장을 군민, 군 공직자와 함께 이룰 수 있었고,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지난 8년간 가장 값진 것은 무엇인가. 수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