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이 14일 김수현드라마아트홀에서 MBC충북(대표 한기현)과 업무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콘텐츠 활성화와 시민 문화향유 증진을 위해 열렸다. 앞으로 두 기관은 국내 유일 드라마 문학관이자 중부권 K-드라마작가 양성소로 거듭나고 있는 김수현드라마아트홀을 거점으로 삼아 △드라마와 영상 등 지역 콘텐츠 제작을 위한 각종 정보 교류 △교육, 강연,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공동 협력과 홍보 등 전방위적인 교류를 이어가게 된다. 변광섭 청주문화재단 대표는 "MBC충북과의 업무협약은 청주만의 C-콘텐츠와 지역 드라마영상산업 발전에 또 다른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C-콘텐츠를 모태로 한 드라마 분야의 좋은 창작자를 길러내고, 드라마아트홀과 방송사가 보유한 K-드라마의 소중한 자원들이 더 많은 시민들에게 향유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덧붙였다. 한편, 청주문화재단이 운영하는 김수현드라마아트홀은 드라마 한류의 시대를 연 청주 출신 작가 김수현의 작품 세계를 만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드라마 문학관으로 '수요 드라마 극장', '드라마작가 과정', '드라마작가 초청 강연' 등 특화
[충북일보]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는 오는 17일부터 24일까지 인도네시아 반다아체 지역주민의 비전염성질환 관리를 위한 사전조사단을 파견한다. 이번 사전조사는 인도네시아 반다아체 지역 특성에 적합한 비전염성질환 관리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조사단은 파견기간동안 지역주민의 비전염성질환 현황과 보건인식 수준 파악을 위해 기본건강검진과 설문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건협은 지난 2012년부터 2020년까지 9년간 인도네시아 초등학생 건강증진 및 보건교육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건협은 이러한 경험과 다수의 국제개발협력사업을 통해 쌓은 노하우를 활용해 인도네시아 지역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구상 중이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청주 최초 어린이뮤지컬극단인 올뮤지컬이 오는 3월 2일부터 17일까지 청주 한국공예관에서 2회 정기공연 '사운드 오브 뮤직'을 진행한다. 7~13세의 어린이 배우 48명이 6개월간의 연습을 거쳐 이번 '사운드 오브 뮤직'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주말마다 2회씩 총 8회 개최될 예정이다. 3월 2~3일은 우리말 대사와 영어노래로 진행되며 오후 1시와 오후 4시 각각 2번씩 총 4회 공연한다. 16~17일도 같은 시간에 같은 횟수로 공연하지만 전체 공연이 영어로 진행된다는 점이 다르다. '사운드 오브 뮤직'은 오리지널 브로드웨이 작품으로 지난 1959년 11월 16일 초연을 올렸고, 그 후 수많은 장르로 제작과 재연이 이뤄졌다. 1930년대 오스트리아를 배경으로 명랑한 수녀 마리아가 본 트랩가의 아이들을 만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아이들이 마리아에게 닫혀 있던 마음을 열고 가족이 되어가는 도중 나치 독일의 위협이 이들에게도 다가온다. 마리아와 아이들은 폭력이 아닌 사랑과 자유, 그리고 희망을 노래하며 이 시간을 이겨내 간다. 공연 예매는 네이버 '청주 사운드 오브 뮤직' 검색을 통해서 하면 된다. 잔여석에 한해 현장에서
[충북일보]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원장 허혜숙)은 14일 헌혈홍보위원 신규 위촉식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동절기 혈액수급 안정화와 헌혈 활성화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간담회에서는 △지자체 헌혈 협조 확대 방안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고교생 헌혈 참여 증진 방안 △미래 헌혈자·중장년층 헌혈자 유치 방안 △헌혈자 예우를 위한 다양한 문화 행사 등 헌혈 활성화에 대한 논의가 다양하게 이뤄졌다. 이어 진행된 위촉식에서는 △이종학 충북대학교 사범대학 부설고등학교장, △김경화 충청대학교 간호학과 교수 △유지훈 충북대학교 교육방송국장의 3명이 신규 헌혈홍보위원으로 위촉됐다. 기존 8명의 위원과 더불어 총 11명의 헌혈홍보위원이 충북도내 헌혈 문화 확산과 헌혈 증진을 위해 홍보 활동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허혜숙 충북혈액원장은 "헌혈홍보위원님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드린다"며 "2024년에도 헌혈 문화 확산과 헌혈 인프라 형성을 위해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이 비수도권 최초로 제1형 신경섬유종증 총상신경섬유종증(PN, plexiform neurofibroma) 신약을 처방한다. 충북권역 희귀질환 전문기관인 충북대병원은 14일 우혜원 소아신경과 교수가 제1형 신경섬유종증 총상신경섬유종증 환자에게 '코셀루고' 투약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1일부터 보험급여 적용이 된 코셀루고(성분명: 셀루메티닙,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수술이 불가능한 총상신경섬유종증을 동반한 제1형 신경섬유종증 소아환자에게 투약하는 신약이다. 코셀루고는 MEK(mitogen-activated protein kinase)활성을 선택적으로 차단해 비정상적인 세포의 증식을 억제하는 기전을 가진다. 코셀루고 캡슐(10㎎, 25㎎)은 수술이 불가능한 총상신경섬유종을 동반한 제1형 신경섬유종증의 소아(3세 이상 18세 이하) 환자에게 투약한다. 이 약의 보헙급여 인정 기준은 해당 병변이 △머리, 목 주변에 위치해 기도 장애나 혈관 손상의 위험이 있는 경우 △주요 신경 주변 혹은 신경 자체에 발생해 신경 압박 및 기능 장애가 있는 경우 △중요한 혈관부위 또는 장기를 감싸고 있어 심부 주요 기관의 기능 장애
[충북일보] (재)충북문화재단은 14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 주최하는 '2024년 예술인파견지원-예술로' 지역사업 운영기관 공모에 5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예술인파견지원-예술로'는 예술인과 참여기관(기업·기관·마을)의 협업으로 문화예술의 사회적 가치를 제고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지역예술인들이 팀을 구성해 파견된 기업·기관의 이슈를 해결하는 사업이다. 충북은 지난 4년 동안 총 22팀 109명의 지역예술인이 예술인파견지원사업에 참여해왔고, 사업에 참여한 예술인들에게는 6개월 동안 월120만 원~140만 원의 활동비를 지급해왔다. 올해 충북지역 예술인파견지원사업은 오는 2~3월 중으로 예술인과 기업·기관(마을) 선정 공모 예정이며, 참여 대상은 충북도내 기업·기관(마을)과 예술인을 대상으로 한다. 단, 예술인의 경우 예술인 활동증명을 완료한 예술인이어야 한다. 김갑수 (재)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는 "2024 예술인파견지원-예술로 사업을 통해 충북 예술과 기관이 융합돼 다양한 콘텐츠의 프로그램이 만들어지기를 바라며 다양한 예술 분야가 어우러져 유의미한 결과를 거두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충북문화재단
[충북일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청주영상위원회(위원장 변광섭)가 오는 3월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로케이션 지원 중인 드라마 촬영과 관련, 상당구 중앙시장 사거리 도로의 구간별 부분 통제를 예고했다. 청주시와 청주영상위가 협조하는 이번 촬영은 중앙시장 사거리에서 청주공업고등학교로 이어지는 도로가 주 무대로, 해당기간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사전 차량 우회로 교통의 혼잡과 혼선을 최소화하며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제작사에서는 현재 통제 구간 인근에 사전 안내 현수막을 게시해 인근 주민과 시민들의 양해와 협조를 구하는 중이다. 청주영상위는 "해당 기간 중앙시장이 휴무로 통행량과 이용률은 평소보다 적겠지만 시민과 청소년들의 방문이 많은 곳이니만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촬영을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촬영과 도로 통제에 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청주영상위(043-219-1278)로 문의하면 된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속도가 느껴지는 강한 붓질, 강렬한 색감들, 무언가로 긁어낸 듯한 지워진 부분, 두껍게 얹어놓은 물감 등의 표현들이 화폭을 생동감으로 가득 채우고 있다. 작가는 무엇을 표현하고 싶었을까. 그것은 기억이다. 기억에 각인된 자연을 주제로 한 손희숙 작가의 'Memory-Nature(메모리-네이처)' 전시가 오는 26일까지 충북갤러리(서울 인사아트센터 2층)에서 열린다. 손 작가는 자연 안에서 오감을 통해 느끼는 감정들을 작가의 숙성된 기억을 통해 화폭에 드로잉 같은 회화로 자연을 표현하는 작업을 해오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그는 기억을 그린 서양화 작품 50여 점을 선보인다. 손 작가는 과거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언제나 자연에서 예술적 영감을 얻는다고 말한다. 그는 "풍족하면서도 황량한 자연, 황홀하게 피어났다가도 비극적으로 저무는 자연은 색색들이 장면마다 아름답다"며 "나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충만한 에너지를 마음 깊이 담아 놓았다가 시간의 흐름에 따라 숙성된 기억과 힘, 감정을 끌어내어 작품으로 표현한다"고 작품 제작 배경을 밝혔다. 이선영 평론가는 "손 작가의 작품은 실재와 기억의 원천인 자연에서의 시간성이 드로잉 같은 조형언어 뿐 아
[충북일보] 청주오송도서관은 권역별 7개관(오송·서원·흥덕·신율봉·강내·옥산·가로수) 어린이독서회 수강생을 모집한다. 어린이독서회는 유아와 아동을 대상으로 한 독서문화프로그램으로 7개관에서 21개 강좌를 운영하며 총 256명을 모집한다. 강좌는 3~5월 매주 1회씩 총 10회 진행한다. 어린이들의 발달과 흥미를 고려해 과학, 영어, 역사, 음악 등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각 도서관의 특화주제를 반영한 강좌도 있다. 특화연계 강좌는 △오송(생명과학), '생명과학 탐구놀이' △흥덕(미래과학), 'HELLO 쉽게 배우는 인공지능' △신율봉(영어), '뛰어서 영어세상으로', '그림책으로 배우는 영어' △강내(생태), '함께 실천할 때 지킬 수 있어!' △옥산(농업), '자연과 동화랑 생각키우기' △가로수(음악), '뮤지컬 영어' 등이다. 신청은 청주시 도서관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모든 강좌는 선착순 접수로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각 도서관에 문의하면 된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립무용단 4월 정기공연 객원 안무자 내정자인 A 협회장의 자격 논란이 불거졌다. 청주시립무용단 단원들은 13일 언론에 낸 입장문을 통해 "이범석 청주시장이 오는 4월 4일 정기공연 객원 안무자로 국·공립무용단 정식단원과 상임안무자 경험조차 없는 A 협회장을 내정했다는 사실을 접하게 되면서 아연실색하지 않을 수 없었다"며 "이번 객원안무자 내정은 철회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객원 안무자로 내정된 A 협회장은 지난해 '청주시립무용단 예술감독·상임안무자' 공모 당시부터 '국·공립 무용단에서 2년 이상 지도자급(지도위원급 등 이상) 근무 경력이 있는 자'로 돼 있는 응시 자격에 부합하지 않다는 의혹이 파다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의혹 해명과 관련해) 직제에도 없는 타 시·도 기초자치단체 비상임 군립전통무용단 지도위원 2년 이상 경력증명을 제출해 논란이 가시지 않고 있는데도 공인신분인 A 협회장은 이를 함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A 협회장은 2023년 7월 청주시립무용단 예술감독·상임안무자 공모에 응모하면서 충남도내 한 기초지자체 무용단에서 2년간 지도위원으로 활동했다는 경력증명서를 청주시에 제출했다. 하지만 원천징수영수증·건
[충북일보] 청주시는 13일 첨단문화산업단지 직지룸에서 '청주시 문화정책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이 회의를 주재한 가운데, 이완복 청주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청주예총, 청주민예총, 청주문화원,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등 지역문화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용역 수행기관의 착수보고에 이어 용역 추진 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것으로 진행됐다. 시는 청주시 내·외의 여건 변화와 시민들의 문화 수요, 트렌드를 반영한 문화정책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해 올 연말 최종 발표할 계획이다. 문화 관련 종사자와 전문가, 청주시민의 목소리를 폭넓게 듣고 시의 정체성과 역사성이 반영된 세부 실행방안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용역 수행기관은 지난 1월 개원한 청주시정연구원이다.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른 발전계획 수립뿐만 아니라 올해로 종료되는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향후 추진 방향 또한 검토해 발전계획에 추가할 예정이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13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청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범석 청주시장·김현진 청주대학교 교수) 주관으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43개 읍·면·동 협의체 위원장 및 관계자 등 50명이 참석했다. 위촉식 이후에는 1분기 읍·면·동 협의체 위원장 회의를 열고 마을복지사업 등 올해 사업 계획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청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인 이범석 청주시장은 "읍·면·동 협의체 위원 임기통일을 통해 청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복지 공동체로서 한발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적극적인 돌봄체계와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 등 지역복지 증진을 위해 힘써주시는 읍면동협의체 위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청주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보장급여법에 따라 지난 2016년 4월 출범한 민관협력 네트워크 조직이다. 지역주민의 다양한 복지욕구 해소와 문제 해결을 목표로 한다. 그 동안 읍면동별 위원 임기가 상이해 유대감 약화, 연속성 결여 등의 애로사항이 있었으나 협의체 운영의 실효성 제고 및 활성화 도모를 위해 2024년 1월 1일자로 전체
[충북일보] 청주오창호수도서관은 상생충BOOK(북) '이달의 책' 선정도서 작가 강연을 14일 오후 7시 꿈꾸는 책방(상당구 상당로 142)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상생충BOOK 협의회는 충북시민재단이 운영하는 충북지역출판·동네서점살리기 프로젝트다. 분기마다 지역작가 작품을 선정해 청주시 도서관과 동네서점을 통해 작품알리기, 북토크 등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1분기 선정작은 방정환문학상, 소천아동문학상 등을 수상한 전병호 작가의 '녹두꽃의 노래'다. 총 5부에 걸쳐 역사적 사건과 장소를 소재로 한 34편의 동시가 수록된 역사 동시집이다. 작가 강연 관련 자세한 사항은 꿈꾸는 책방(043-222-5050)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청주시 도서관은 상생충BOOK협의회와 2016년부터 협약을 맺은 이래로 지역 출판물 홍보, 북토크 운영 지원, 동네서점 문화행사 지원, 도서구입 등 지역출판 및 동네서점 살리기를 위한 민관협력을 유지하고 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충북교육청 행정직 여성공무원협의회 '한울회'는 13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에 취약계층 아동의 신학기 지원 후원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후원금은 도내 상급학교에 진학하는 취약계층 아동의 여벌 교복, 학용품, 의류 등 구매에 사용할 예정이다. 김순이 회장은 "새학기를 맞아 충북지역 아이들을 위한 나눔에 함께 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희망과 사랑으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울회'는 매년 지역의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모금과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계룡건설이 충북문화재단의 메세나 릴레이기부 캠페인 11호 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충북문화재단에 따르면 13일 계룡건설은 도내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메세나 운동에 1억 원을 기탁했다. 이날 김영환 충북지사와 이승찬 계룡건설 회장, 김갑수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기업과 예술이 상호 협력해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김영환 도지사는 "기업의 메세나 활동은 문화예술 영역을 확장시킬 뿐 아니라 지역사회와 기업이 소통할 수 있는 주요한 창구가 될 것"이라며 "충북도가 기업과 예술인, 기업과 도민을 잇는 매개 역할을 충실하게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승찬 회장은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대안으로써 문화예술에 대한 사회적 기대가 높아지고 있음을 실감한다"며 "기업의 문화예술 후원 활동을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가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계룡건설은 건강한 기업문화를 바탕으로 최고의 품질과 기술력을 보유한 건설 기업이다. 국토부 건설사업자간 상호협력평가 최우수기업 선정(2023), 대한민국 녹색 건축대전 표창(2022)을 수상한 바 있으며, 문화예술후원 외에도 사회배려계층 지원, 미래인재 육성, 사회적 위기 극복 지원 등 사회적
[충북일보]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방침에 반대 목소리를 내기 위해 충북의사회도 집단행동에 나선다. 충북의사회는 오는 15일 오후 1시 청주시 흥덕구 국민의힘 충북도당 앞에서 집회를 연다. 이는 대한의사협회 산하 16개 시·도 의사회의 전국 동시다발 궐기대회에 따른 것이다. 이날 집회 참여 인원은 50명으로 신고됐지만, 실제 참석은 20~30명 내외일 것으로 예상된다. 약 30분간 진행될 이날 집회에서는 정부의 의과대학 증원에 반대하는 성명서를 읽을 예정이다. 충북의사회는 "총파업 등 추가 집단행동에 대해서는 정해진 것이 없다"고 밝혔다. 인턴·레지던트 단체인 대한전공의협의회도 지난 12일 밤 9시부터 날이 바뀌도록 온라인 임시 대의원 총회를 열고 의대 증원을 막기 위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들은 회장을 제외한 집행부 전원이 사퇴하고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하기로 했다. 하지만 파업 여부를 두고 당초 예상보다 찬반이 팽팽해 결론을 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전공의협의회도 아직까지 집단행동에 대한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병원 인공지능센터(박승 교수)와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신용구 교수) 공동 연구팀이 IEEE(국제전기전자공학회)가 발간하는 세계적 학술지 'IEEE Transactions on Neural Networks and Learning Systems(IEEE 트랜잭션스 온 뉴럴네트워크 앤드 러닝시스템, 피인용 지수 = 14.255)' 최근호에 논문을 게재했다. IEEE 트랜잭션스 온 뉴럴네트워크 앤드 러닝시스템은 인공지능 분야 최상위 SCI 국제학술지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포함해 신경망과 연관된 학습시스템의 이론, 설계, 응용 분야를 전문적으로 다루고 있다. 박승·신용구 교수 공동 연구팀은 이 학술지에 인공지능 기반 영상 합성 기술을 소개하는 논문을 실었다. 연구팀은 최근 주목받고 있는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 중 하나인 적대적 생성망(Generative Adversarial Networks, GAN)의 한계점을 분석하고, 새로운 접근 방법을 통해 GAN의 영상 합성 성능을 크게 향상시키는 방법을 제안했다. 이 기술은 기존 GAN 기반 인공지능 기술의 학습 안정성을 대폭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상용화된 딥러닝 구조에 쉽게 결합할 수 있다는
[충북일보] 청주시 율량동에 위치한 취국예능어린이집 원생들이 세뱃돈 기부로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취국예능어린이집은 지난 8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해 달라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형진)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날 후원금은 취국예능어린이집 원생과 교직원들이 새뱃돈 모금 행사를 통해 마련했다. 이 어린이집은 원생들에게 '더불어', '함께'를 몸소 실천하고, '나눔'의 의미를 알려주기 위해 모금 행사와 기부를 기획했다고 한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는 이 후원금은 청주 내 취약계층 아동 지원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김윤정 원장은 "어린 시절부터 나눔을 실천하고 그 기쁨을 직접 경험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나눔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하고 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회장 장현봉)가 최근 설 명절을 맞아 도내 고령 이산가족을 위로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상봉 경험이 없는 고령 이산가족의 아픔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북지사 직원들은 청주시 청원구에 거주하는 김태성(101세·남)씨 자택에 방문해 30만 원의 위로금과 20만 원 상당의 한우세트를 전달했다. 안부를 묻고 적십자사의 이산가족 사업에 대해 설명하는 등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기도 했다.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관계자는 "명절을 맞아 특히 고향과 가족을 그리워할 고령의 이산가족을 위로하고자 방문했다"며 "어르신께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이산가족 화상상봉장 운영 △명절 위로방문 △이산가족 생애보 제작 등 이산가족을 위로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2024년도 청소년오케스트라 신규단원을 모집한다. 청소년오케스트라는 문화예술 발전의 비전을 제시하고자 재능 있는 지역의 문화예술 꿈나무를 발굴해 육성하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청주시 소재 초·중·고·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거나 본인 또는 부모가 청주시에 주소를 둔 학생이다. 초등학교 3학년부터 24세까지 지원할 수 있지만 대학생은 음악전공자(음악교육과 포함)만 응시 가능하다. 현악기, 관악기, 타악기 등 모든 악기 분야를 모집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청소년은 청주시 홈페이지에서 응시원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13일부터 19일까지 이메일(pjh6980@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오는 2월 21일 오디션 심사를 거쳐 청주시 청소년오케스트라 단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단원은 최고의 지휘자와 청주시립교향악단 강사진의 지도 아래 전액 무료로 연주 역량을 키울 수 있게 된다. 3월부터 12월까지 매주 수요일 정기연습을 갖고, 12월 중 정기연주회도 개최한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 혹은 청주예술의전당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청주기적의도서관은 개관 20주년을 맞아 도서관 슬로건을 공모한다. 20자 이내로 △개관 20주년 기념 △청주기적의도서관 특징 △청주기적의도서관 미래 등의 주제를 잘 녹여낸 문구를 선정할 예정이다. 청주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3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접수한다. 기적의도서관(청주시 서원구 구룡산로 356)에 방문 제출하거나 청주기적의도서관 독서문화플랫폼의 QR링크에 접속해 구글 폼에 작성해도 된다. 1인당 1건만 응모할 수 있다. 도서관은 내부 자체심사를 거쳐 3월 중 당선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슬로건은 1년 동안 기적의도서관 행사, 포스터, 현수막 등에 사용된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립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청주기적의도서관(043-283-1846)으로 문의하면 된다. 민경록 청주기적의도서관 민경록 관장은 "20년 동안 청주기적의도서관을 한결같이 응원해 준 어린이, 가족, 청주시민들에게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며 "그 감사함을 20주년 행사에 담아 드리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민의 슬로건으로 진행하는 20주년 기념 행사는 오는 3월부터 시작한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누리집를 통해 홍보할 계
[충북일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이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연휴기간(9~12일) 문화제조창 등 각 운영 시설의 개방 일정을 발표했다. 청주시한국공예관(이하 공예관)은 예년 명절과 마찬가지로 설 당일에만 오후 2시에 문을 열고 연휴 기간 내내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상설 전시실을 개방한다. 현재 진행 중인 상설전시는 역대 청주국제공예공모전 수상작을 만날 수 있는 '여기, 우리가 만나는 곳'과 공간의 역사를 돌아보는 '연초제조창에서 문화제조창으로', 그리고 공예관 소장품들을 한 눈에 조망하는 '공예저장소 차곡차곡' 등 3가지다. 문화제조창 본관 1층에 위치한 공예관 뮤지엄숍도 명절 당일만 오후 2시 개관하고 연휴 기간 내내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공예관 전시관과 뮤지엄숍은 기존 휴관일인 월요일 정상 개관하고 연휴 다음날인 13일 대체 휴관한다. 연휴 기간 문화제조창 본관 4층에 자리한 공예 스튜디오에서는 공예작가들이 체험 프로그램인 '오픈 마켓'을 운영한다. 설 당일을 제외하고 사흘 동안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운영하며 △9일 도자 △11일 유리 △12일 금속 분야 작가가 오픈 마켓을 진행한다.
[충북일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문화도시센터(대표 변광섭)가 7일 문화제조창 동부창고 6동에서 '문화도시2.0 100인 원탁회의'를 진행했다. 대한민국 법정 문화도시 마지막 해인 5년차를 맞아 마련한 이날 원탁회의는 '지속가능한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담론의 장으로, 문화도시 청주시민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 활동가와 문화도시조성사업을 함께 해온 워킹그룹 등 다양한 연령과 세대 100인이 참석했다. 전북대학교 특임 교수인 김승수 전 전주시장의 기조 강연이 회의의 시작을 알렸다. 김 전 전주시장은 '문화가 도시를 어떻게 바꾸는가'를 주제로 발표했다. 재임 당시 '도서관을 짓지 않고 시민의 삶을 짓는다'는 가치 아래 공공도서관의 변화를 주도했던 경험을 중심으로 문화와 지역 발전을 설명했다. 전주지역 공공도서관의 혁신을 통해 2023년 도서관 이용자가 25% 늘고 도서 대출권수도 약 10만 권 증가했다는 사례를 증거로 들며 포스트 문화도시에 대한 제언을 건네 참석자들의 깊은 공감을 얻었다. 이어 청주 문화도시조성사업의 추진 현황과 시사점에 대한 문화도시센터의 보고를 들은 참석자들은 '우리가 그리는 지속 가능한 ○○문화'를 대주제로 분과별 원탁회의
[충북일보] ㈜네패스(대표 이병구)가 설 명절을 맞아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월드비전 용암종합사회복지관은 7일 ㈜네패스가 지역 취약계층 가구를 위한 설 선물세트 280개(1천10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잡곡쌀, 견과류 2종, 감자탕, 육개장, 단감으로 구성된 이 선물세트는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엿새간 네패스 임직원들이 직접 제작했다. ㈜네패스와 월드비전 용암종합사회복지관 임직원들은 청안면 100가구, 복지관을 이용하는 저소득 노인 180가구 등 결식이 우려되는 취약계층에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네패스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온기가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온정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박은영 월드비전 용암종합사회복지관장은 "항상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주신 ㈜네패스 임직원에게 감사드린다"며 "월드비전 용암종합사회복지관 역시 다양하고 전문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사회와 함께 꿈꾸고 함께 변화하는 행복공동체를 이뤄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청주연치과(원장 홍순연)가 올해도 폐금을 모아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청주 운천동에 위치한 연치과는 7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형진)를 찾아 후원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지난 한 해 동안 치과를 내원한 환자 중 34명이 기부한 폐금과 치과 내 기금을 합쳐 마련됐다. 연치과는 올해로 총 6회째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초록우산 충북지역본부는 이 후원금을 2023년 신학기 지원 캠페인 '두근두근 학교 가는 길'에 사용할 예정이다. '두근두근 학교 가는 길' 캠페인은 상급학교로 진학하는 저소득 가구 학생을 지원하는 시즌 캠페인으로, 후원금은 청주 지역의 아동이 여벌교복, 운동화, 가방 등의 물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신학기 준비비로 전달된다. 홍순연 원장은 "매년 진행하는 사랑의 폐금 모으기 캠페인에 참여해주시는 환자들께 감사하다"며 "폐금이 아이들의 신학기 선물이 될 수 있어 더욱 의미있다"고 후원 소감을 말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후보, 법 개정으로 지역 부흥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후보는 법 개정에 무게를 뒀다. 이 후보는 '대한민국을 당당하게', '상당구를 상당하게' 등 공약을 크게 2개 파트로 분류했다. 첫 번째 부분인 대한민국을 당당하게 공약에선 △판·검사 등 국가 공무원과 변호사를 분리 선발하는 시스템 마련 △검찰청의 기소청 전환 △검사의 특활비 축소 △저출생 정책 수립 추진 등을 제시했다. 이처럼 이 후보는 주로 사법시스템 개혁 방점을 찍었다. 대체로 현행 법을 개정해 잘못된 국가 시스템을 바꾸겠다는 것이 골자다. 공약 중에 또 눈에 띄는 부분은 SK하이닉스 지원 등 미래 산업 육성이다. 청주 지역경제의 한 축인 SK하이닉스의 AI 반도체 공정(M15, M17) 증설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공약이다. '상당구를 상당하게' 부문에는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교육 등의 공약이 담겼다.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규제완화와 상업지역 공동주차구역 관리제를 도입하는 공약과 근로자 법적 지위 향상을 위한 '상조휴가법' 신설 등이 눈에 띈다. 또 △아동수당으로 월 20만원을 지급 △기업 대상 청년인력 유지지원금 혜택 부여 △다함께 돌봄센터 설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의 한 경로당에서 노인을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6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 청주상당경찰서는 특수협박·폭행 혐의로 A(61)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3일 오후 2시 30분께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한 경로당에서 노인 B(77)씨를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술을 마시고 경로당을 찾았다가 나이가 적다는 이유로 출입을 거절당하자 "왜 나는 이용을 못 하냐"며 폭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계속해서 소란을 피우자, 경로당 안에 있던 B씨가 "왜 욕을 하냐"며 제지했고, 이에 격분한 A씨는 주먹으로 B씨를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B씨가 폭행을 당한 뒤 112신고를 하자 흉기를 들고 "죽여버리겠다"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도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긴급 체포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지역경제와 회원사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여기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 지역 상공인 권익 향상을 위한 본연의 기능과 역할에 더욱 충실하겠다는 다짐을 담담한 어조로 밝혔다. ◇청주상공회의소가 확산시킬 신(新)기업가 정신은. "기업의 역할에 있어서 사회적 가치 창출이 중요해졌다. 기업이 가진 혁신역량과 기술, 자본, 아이디어를 활용해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시대와 국민이 요구하는 기업의 새로운 역할에 부응하겠다. 국민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관들을 위한 쉼터버스 제작, 위기청소년 심리상담과 일자리 제공, 저출산 극복을 위한 돌봄환경 개선사업 등 기업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뿐 아니라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아이디어가 비즈니스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겠다." ◇지역내 소비 침체가 길어지고 있다. 촉진방안에 대한 구상이 있나.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우리 지역의 행사에 저희들이 이제 적극적으로 동참해서 좀 도움을 드리거나 힘을 실어줄 수 있도록 하겠다. 지난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소비 촉진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같은 방향으로 청주상의에 대기업, 중견, 중소기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