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갑수)의 융합형 인문 예술 강좌가 도민들과의 만남을 기다리고 있다. 재단은 4월부터 오는 11월까지 매월 둘째 주(공휴일인 경우 일정 조정) 수요일 저녁 7시 충북문화관에서 인문예술아카데미 '숲속 인문학 카페'를 진행한다. 숲속 인문학 카페는 문학·미술·영화·언론·사회 등 다양한 장르의 전문가를 초빙해 진행되는 융합형 인문 예술 강좌다. 재단은 다양한 비평적 접근과 해석을 통해 도민 눈높이에 맞춰 인문학 화두를 소개하며 지혜를 공유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4월 '언론의 기승전결: 우리는 이 서사 속의 관객에 불과할까?'(정준희 언론비평가) △5월'미디어와 인간&우리의 미래Ⅱ'(변상욱 대기자) △6월'예술, 인간을 말하다-고흐의 편지를 읽다'(전원경 교수) △7월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화가-이중섭 편지화'(최열 미술사학자) △8월 '문학적 우정의 주인공들'(장영은 교수) △9월 '소통 不가능성의 인문학'(정희진 여성학자) △10월 '시네마토피아Ⅱ'(강유정 문화평론가) △11월 '문학과 예술의 만남-서울문학기행:문학의 눈으로 숨겨진 길을 찾아 걷다'(방민호 교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병원 충북지역암센터(소장 류동희)가 암 예방의 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열고 있다. 충북대학교병원 충북지역암센터가 지난 21일 서관 1층 로비에서 내원객을 대상으로 '17회 암 예방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매년 3월 21일은 세계보건기구(WHO)가 해마다 증가하는 암발생률을 낮추기 위해 지정한 암 예방의 날이다. 이 날은 국민의 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예방과 치료, 관리 의욕을 널리 알리기 위해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이번 충북지역암센터 행사는 센터 소개와 암예방 10대 수칙 홍보를 시작으로 △암종별 정보 원내 전시 △VR 힐링체험 △암예방과 암검진 인식도 설문조사 이벤트 △암예방 홍보 캠페인 운영 등을 실시했다. 암센터는 오는 27일 청주 원흥이 두꺼비 생태공원에서 충북금연지원센터, 충북도환경보건센터, 충북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함께 '암예방의 날 건강걷기대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재)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갑수)은 오는 3월 29일부터 4월 5일까지 예술인 파견지원사업 '예술로'에 참여할 기업·기관과 리더예술인을 모집한다. '예술인파견지원-예술로'는 도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예술인들이 한 팀이 돼 사업에 참여한 기업·기관으로 파견되고, 그들의 다채로운 예술적 감각으로 조직 내 이슈를 해결하는 사업이다. 올해 지역사업의 경우 국비 2억1천만원을 확보, 6개의 기업·기관과 27명의 예술인(리더예술인 6, 참여예술인 21)을 선정한다. 참여 기업·기관과 예술인의 매칭을 통해 6개팀을 구성해 6개월간 예술협업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사업에 참여하려면 △사업자등록증 또는 고유번호증을 소재한 충북 내 기업·기관 △충북에서 활동 중인 예술인활동 증명을 발급받은 예술인이어야 한다. 재단은 참여 기업·기관 6곳, 리더예술인 6명의 신청 접수를 먼저 시작한다. 오는 29일부터 4월 5일까지 충북문화재단 누리집(https://www.cbfc.or.kr/) 공모지원 란에서 참여신청서를 내려받은 후 작성해 이메일(mys6294@cbfc.or.kr)로 제출하면 된다. 참여예술인은 4월 12일부터 별도 모집하며 기타 자세한
[충북일보]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회장 장현봉)는 지난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청주 무심천 일원 등 도내 10곳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충북도협의회(회장 김은자) 주관으로 실시한 이번 환경정화 활동에는 청주를 비롯해 10개 지구협의회에서 동시에 진행, 총 800여 명의 봉사원이 참여했다. 이날 봉사원들은 천변과 공원 등에서 폐기물 등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 지키기에 앞장섰다. 충북적십자사는 환경 보전과 물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제정된 3월 22일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매년 도내 하천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학장단 전원이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발표에 반발하며 일괄 보직 사임 했다. 22일 충북대 의대·충북대 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에 따르면 학장을 비롯해 부학장, 의예과장, 임상주임교수, 의대 대학원장 등 학장단 총 8명이 사직 의사를 대학에 전달했다. 비대위는 "고창섭 총장은 그 동안 실제 의학교육을 책임지는 의과대학 교수 구성원들과 한 차례도 제대로 된 협의 과정 없이, 대학 내 교육 여건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현 정원(49명)의 5배가 넘는 250명을 정원으로 신청했다"며 "그 결과 21일 정부는 200명으로 입학 정원확정 발표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의대 학장단은 이에 강력한 항의 표시로 전원 보직 사임하기로 결의했다"면서 "추후에도 양질의 의학교육과 필수·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해 교육·의료전문가로서 정부의 잘못된 의료정책에 대해 지속적으로 목소리를 내겠다"고 사직 배경을 밝혔다. 의대 학장단의 일괄 사직을 기점으로 충북대 의대·병원 교수들의 사직이 잇따를 것으로 보인다. 같은날 비대위원장인 배장환 심장내과 교수는 개인 SNS에 사직원을 올리고 대학 측에도 사직 의사를 밝혔다. 배 교수는 SNS에 "심장병만은 충
[충북일보] 청주오창호수도서관(관장 김기원)은 오는 22일 오후 3시 오창호수도서관 1층 로비에서 '열린 문화공연 호수오픈스테이지'를 개최한다. 호수오픈스테이지는 시민들에게 독서 이외의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공연에는 통기타 동아리 '여섯줄바라기'가 로이킴의 봄봄봄, 박학기의 비타민 등 새봄을 맞아 싱그러움을 더할 수 있는 곡을 연주한다. 별도 신청 없이 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오창호수도서관은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월 1회 이상 대학과 지역 예술·문화 동아리의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예술문화 동아리의 공연을 편안한 마음으로 함께 즐겨주셨으면 한다"면서 "음악이 주는 정서적 안정감과 여유를 느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임헌정 지휘자가 다시 한 번 '말러 신드롬'을 재현할 지 이목을 끌고 있다. 충북도립교향악단(예술감독 임헌정)은 21일 청주 예술의전당 대공연장을 시작으로 오는 28일 음성문화예술회관, 4월 4일 충북 기념물 118호인 제천 배론성지에서 말러 교향곡 4번 '천상의 삶(사진)'을 선보인다. 임 지휘자는 25년 전 부천필하모닉 재임 시 국내 최초 말러 전곡을 초연하기 시작해 전곡 사이클을 통해 일명 '말러 신드롬'을 일으킨 바 있다. 도향은 로시니 특유의 화려하고 역동적인 선율이 돋보이는 '현을 위한 소나타 3번'으로 이번 공연의 문을 연다. 이어 평온을 노래하는 신비롭고 동화적인 상상력을 담은 말러 교향곡 4번 '천상의 삶'을 연주한다. 말러 교향곡 중 가장 밝은 분위기를 가진 교향곡 4번은 1악장부터 3악장까지 '천상의 삶'을 점차적으로 묘사한다. 특히 1악장에서는 독특하고 신선하며 딸랑거리는 썰매 방울소리와 플루트의 짧은 리듬으로 반주되는 조합이 마치 천국에 있는듯한 동화 같은 분위기를 만든다. 2악장에서는 죽음의 이미지를 바이올린 연주자에게 팽팽한 소리로 연주할 것을 요구하고 후반부에는 목관 악기들과 하프가 강렬한 포르테로
[충북일보] (재)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갑수)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용암2동 주민센터에서 '찾아가는 문화누리카드 발급서비스'를 추진한다.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연간 13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문화누리카드 누리집(www.mnuri.kr)을 통해 카드를 발급받아 문화예술·여행·체육활동·교통 분야에 이용할 수 있다. 도내에도 8만여 명의 대상자가 있지만 지난 17일 기준 충북 문화누리카드 발급률은 84.9%에 그쳤다. 이는 전국 평균 발급률 89.4%에 비해 저조한 수치다. 이번 찾아가는 발급서비스는 문화누리카드 수혜자 확대를 위해 대상자와 미발급자가 가장 많은 청주시 용암동을 대상으로 한다. 재단은 용암2동 문화누리카드 담당자와 함께 행정복지센터내에서 '발급서비스 창구'를 운영할 예정이며 주요 복지시설과 거주지를 직접 방문해 수혜자를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또 대상자임에도 혜택을 받지 못한 미발급자에게는 발급부스 운영 전 유선안내, SNS, 문자 등을 활용해 적극 홍보를 할 예정이다. 이밖에 자세한 사항은 충북문화재단 문화복지팀(043-224
[충북일보] 청주 굴렁쇠(회장 양기춘)는 20일 창립 23주년을 맞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청주사회복지관(관장 최승인)에 저소득 가정 아동을 위한 장학금 20만 원을 전달했다. 청주 굴렁쇠는 통학버스 기사 50여 명이 자원봉사활동을 목적으로 결성한 모임이다.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전달오고 있다. 이번 '꿈 키움 장학금'은 학습이 필요하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습을 하지 못하고 있는 저소득 가정의 아동에게 전달된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교육부가 20일 발표한 2025학년도 의과대학 학생 정원 대학별 배정 결과에 충북도와 시민단체가 환영의 뜻을 내비쳤다. 도는 이날 충북지역 의대정원 확대 환영 입장문을 통해 "충북대 200명(151명 증원), 건국대 글로컬 100명(60명 증원) 등 충북지역 의대정원이 총 300명(211명 증원)으로 증원됐다"며 "충북의 열악한 의료환경 개선과 지역균형발전 실현, 충북 교육개혁의 새로운 전기(轉機)가 마련된 역사적인 날"이라고 축하했다. 이어 "충북은 치료가능 사망자수 전국 1위, 인구 1천 명당 의사수 전국 14위 등으로 전국 최하위의 의료수준을 가지고 있다"며 "이러한 불평등한 의료현실을 감안하면 지역의료 공백을 메우고 필수의료 제공을 위해 충북지역 의대정원을 증원한 것은 당연한 결과"라고 강조했다. 도는 증원에 발맞춰 지역 의대가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도는 "앞으로 증원된 의대정원에 대해 80% 이상이 지역인재 전형으로 선발될 수 있도록 양 대학과 함께 적극 노력하겠다"면서 "도는 중앙정부, 대학과 함께 의과대학의 차질없는 교육과 실습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충북일보] 이상찬 ㈜에스아이피 대표가 20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중고액후원자 모임인 그린리더클럽에 위촉됐다. 이 대표는 지난해부터 충북의 인재양성 아동을 위한 후원금 360만 원을 지원할 것을 약정하고 기탁해오고 있다. 이 후원금은 실력이 있으나 힘겨운 여건으로 꿈을 펼치지 못하는 아동이 지역 내에서 건강히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쓰인다. 충북기업인협의회 회장이기도 한 이 대표는 충북 도내 기업인들의 목소리를 내기 위해 정책 대안을 제시하고 기업인들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지역사회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펼치고 있다. 이 대표는 "어린이가 곧 미래라는 말처럼 아이들의 성장을 지지하는 것이 어른들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그린리더클럽회원, 충북후원회 회원으로서 충북 지역의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초록우산 그린리더클럽은 지역 내 인재양성아동, 보호대상아동 등을 돕기 위해 월 정기후원 10만원 이상 참여하는 1% 후원자 모임으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043-258-4493)으로 신청할 수 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도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3대 문화소비 정책 사업(사진)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김영환 지사 공약사업인 '문화소비 365'는 △도내에서 개최되는 공연·전시 관람 △지역서점 도서구입 △영화관람 △문화체험 프로그램 이용 △문화교육 강좌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소비 활동에 연간 최대 10만 원(한 달 4만 원)의 20% 할인(캐시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난해 하반기 전국 최초로 시행된 지역 내 문화소비-공급 선순환 유도 방식의 사업이다. 올해는 NH농협카드와 협약을 맺고 사용분야 확대, 온라인 결제 도입 등 사업개편을 거쳐 2년차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현재 지정 가맹점은 262개소(4월 추가 포함)이며, 도민 참여수는 약 4천 명으로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문화누리카드(통합문화이용권)'로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문화 생활을 돕는다. 이 카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문화누리카드 누리집 또는 모바일앱을 이용해 발급 가능하다. 충북 뿐만 아니라 전국 3만160개소의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올해는 1명 당 2만 원을 증액, 연간 13만 원을 지원한다.
충북 85호 아너 탄생… 이해옥 영동다례회장(사진 추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민성)의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 회원이 또 탄생했다. 이해옥 영동다례회장은 20일 영동 3호이자 충북 85호(전국 3천391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1억 원 이상을 기부했거나 5년 이내 납부를 약정한 개인 고액 기부자들의 모임으로 사회문제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바탕으로 참여와 지원을 통해 더 밝은 내일을 여는 사회 지도자들의 모임이다. 이날 영동군청에서 진행된 가입식은 이 회장과 남편인 신현광 영동군의원을 비롯해 정영철 영동군수, 이민성 충북모금회장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 회장은 1억 원 약정기부를 약속했다. 이 회장은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하고 싶다는 생각을 늘 해왔는데 실천하기까지 시간이 좀 걸렸다"며 "나를 주춧돌로 영동에 나눔 문화가 더 활성화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 회장은 영동군 아이코리아 회장을 역임했고, 영동군여성단체협의회 등 사회단체 활동을 이어오면서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본부장 차재구)는 20일 한국자유총연맹청주시지회(회장 오효진)와 건강증진 업무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한 유기적인 연대관계를 확립할 예정이다. 건협 충북세종지부는 자총 청주시지회 회원과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정보와 건강증진 프로그램, 보건교육 등을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또 향후 지역 내 다양한 행사와 사회공헌사업 분야에서도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차 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자총 청주시지회 회원, 가족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보건의료서비스를 적극 지원하겠다"며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건강정보 등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봄철 해빙기를 맞아 도내 모니터링 문화재 중 '취약'으로 분류되는 51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에 나섰다. 도는 18일 봄철 주요 재난사고(산불, 해빙기) 유형을 대비하기 위해 총 51개소(보물 1, 사적 11, 국가민속문화재 5, 유형문화재 9, 기념물 21, 도민속문화재 1, 문화재자료 3)에 대한 점검계획을 수립하고 시군과 함께 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해빙기 붕괴 우려가 있는 석축·담장, 작년 여름철 수해 복구 현장 등 취약요소를 시기에 맞게 제거·보수하는 것이다. 점검을 통해 문화재를 찾는 탐방객의 안전을 담보하고 문화유산을 온전히 후대에 계승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안전점검 결과에 따라 위험시설(붕괴 우려 등)은 전문가와 함께 도와 시·군이 함께 2차 합동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며, 시급히 보수가 필요한 문화재는 도비 지원을 통해 긴급 보수를 시행한다. 도 관계자는 "소중한 문화유산을 찾는 탐방객의 안전을 확보하고 또 온전히 계승하기 위한 문화재 안전관리에 부족함이 없도록 노력할 계획"이라며 "도민들께서도 위험요소 발견 시 지자체 문화재 관련 부서에 제보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충북문화관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마다 음악으로 물든다.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갑수)은 오는 11월까지 문화가 있는 날에 총 9회에 걸쳐 '숲속콘서트'를 개최한다. 충북문화관에서 진행되는 숲속콘서트 무대에는 지역 콘텐츠를 활용하는 다양한 분야의 융합형 공연이 올라간다. 월별 프로그램으로는 △3월 우리나라 최초의 25현 가야금 삼중주단 '가야美' 우륵을 만나다 △4월 일제강점기 애환을 담은 애가(哀歌) '한국 가곡의 밤' △5월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3=2+1 △6월 Le Voyage-Jazz Pianist 김가온 △7월 우리예능원과 함께하는 마림바 공연-표세정 △8월 문학과 음악의 만남-동시 콘서트 △9월 최진호의 어쿠스틱 콘서트 △10월 난계 박연의 궁중음악, 영동세계국악엑스포로 꽃피다 △11월 피아니스트 윤소영과 함께하는 클래식 명곡집이 준비돼 있다. 첫 공연으로는 오는 27일 저녁 7시 국악의 3대 악성의 본향은 충북이다 1편 '우리나라 최초의 25현 가야금 삼중주단-가야美 우륵을 만나다'를 선보인다. 충북문화관은 "25현 가야금은 우륵이 연주하던 슬(25현)을 현대에 맞게 재구성한 것"이라며 "
[충북일보] 청주의 대표 봄 축제 청주예술제가 다채로운 행사와 문화예술 공연·전시 등으로 시민들을 만난다. 청주예총(회장 문길곤)은 오는 29일부터 4월 2일까지 닷새간 무심천 롤러스케이트장과 청주예술의전당 일원에서 21회 청주예술제를 연다. 올해 청주예술제는 '청주, 예술에 빠지다'를 주제로 한다. 지난해 주제인 '청주, 예술에 물들다'에 이어 시민 모두가 청주의 예술세계에 빠져 예술로 행복한 청주, 행복한 시민이 되기를 바라는 염원을 담았다. 청주예술제 전시개막식은 29일 오후 2시 청주예술의전당 대전시실에서 진행되며, 종합개막식은 같은 날 오후 6시 30분 무심천롤러스케이트장에서 열린다. 종합개막식에서는 21회 청주예술상 시상식과 MBN '불타는 트롯맨' TOP7에 올라 이름을 알린 가수 에녹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이번 예술제에서는 공연 8건, 전시 5건, 세미나·강연회 2건, 청주국제단편영화제 1건, 시민참여행사 7건, 예술경연행사 3건, 홍보행사 1건, 놀이·체험행사 5건 등 모두 34건의 크고 작은 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시민참여행사가 크게 확대돼 눈길을 끈다. 벚꽃노래방 가요제, 코믹저글링&서커스 공연, 딩가딩가 랜덤플레이댄스, 싱
[충북일보] 청주오송도서관은 2024년 청주 아이러북(LoveBook) 사계절 책놀이 '봄(사진)' 수강생을 모집한다. 사계절 책놀이 프로그램은 청주시 영유아 독서운동 '청주 아이러북(LoveBook)'사업의 일환으로 봄, 여름, 가을, 겨울로 나눠 계절별로 운영할 예정이다. 그림책을 매개로 다양한 놀이방법을 소개하고 아동과 양육자가 책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프로그램은 청주 권역별 도서관 8개소(오송, 흥덕, 신율봉어린이, 가로수, 오창호수, 청원, 금빛, 기적의도서관)에서 총 16개 강좌를 운영한다. 양육자와 아동 총 126쌍, 256을 모집하며, 프로그램별 대상은 △도리도리 2023년 5~10월생(2개반 16쌍) △아장아장 2022년 11월생~2023년 4월생(4개반 32쌍) △쑤욱쑤욱 2022년 3~12월생(3개반 24쌍) △쭈욱쭈욱 2020~2021년생(7개반 56쌍)이다. 신청은 청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할 수 있다. 각 강좌는 4월 첫째 주부터 4회씩 운영하며, 신율봉도서관에서 진행하는 '쭈욱쭈욱' 1개 강좌를 제외하고 모든 강좌는 대면으로 진행된다. 수강료는 무료고, 재료비는 개인이 부담해야
[충북일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문화도시센터(대표이사 변광섭)는 오는 25일부터 4월 7일까지 창작지원사업 '메이드인 청주' 참여자(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메이드인 청주는 청주의 기억과 기록을 소재로 문화도시 청주의 대표 콘텐츠를 발굴·제작하기 위해 기획한 지원사업이다. 문화도시센터는 다년지원 방식을 통해 창작오페라 '청주아리랑(충북챔버오케스트라)', 창작연극 '시대에 꺾인 천재, 나는 신동문이다(극단 새벽)', 직지 주제형 전통 타악 코미디 음악극 '창작연희 파란설화(놀이마당 울림)' 등의 공연 작품은 물론 문학콘서트와 수필집 발간, 시각 전시 등 수준 높은 콘텐츠들을 선보여왔다. 올해는 청주형 콘텐츠의 확장에 무게중심을 두고 '확장육성' 공모를 진행한다. 공모 분야는 청주의 기록유산을 소재로 한 문학·시각·공연(음악, 연극, 무용, 전통) 예술이다. 최대 12건을 선발할 이번 공모에는 청주에서 최근 3년간(2021~2023) 활동한 경력이 있는 예술가 및 예술단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역대 지원작 중 심사평가에서 관객 만족도가 높았던 작품과 지난해 청주문화재단이 운영한 '지역 예술인 역량강화 교육사업' 수료자에게는 가점이 부여된다
[충북일보] 의대 증원을 둘러싼 의료계와 정부의 갈등이 한 달째 지속되는 가운데 양측의 입장이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의대정원 배분 결과 발표를 하루 앞둔 19일 충북대학교를 방문해 의대생들의 수업복귀 독려를 당부하는 한편 대학 측에는 집단 휴학 신청을 허가하지 말고 중단된 수업을 조속히 재개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 부총리는 이날 오후 충북대 총장·의과대학 학장 등과 의대 운영대학 현장 간담회를 열고 "학생들이 대규모로 휴학 신청을 하고 수업을 거부하는 등 의과대학 수업이 멈춘 지도 어느덧 한 달이 돼 간다"며 "의과대학에서 보내는 시기는 학생들이 예비 의료인으로서의 자질을 함양하는 중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이어 "학생들이 잘못된 판단과 선택을 하고 있을 때 올바른 길로 갈 수 있도록 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주길 바란다"며 "단 한 명의 학생이라도 배우고자 한다면 교수님들께서는 강의실을 지켜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이 부총리는 대학 측에 학사 운영 정상화를 위해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그는 "학생들의 집단행동으로 인한 휴학은 허가하지 않도록 당부드리며 학생들의 조속한 복귀를 독려해
[충북일보] 김양희(사진) 충북도문화재연구원장이 19일 취임 100일을 맞았다. 김 원장은 '역사는 준비된 미래'라는 기치 아래 특유의 포용력과 추진력을 발휘해오고 있다. 특히 현안사업을 면밀히 점검하면서 충북도민들의 문화향유권과 충북 국가유산의 가치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 결과 △미래무형문화유산 발굴·육성사업 6억9천만 원 △태봉·태실 관련 사업 1억6천만 원 등 총 30억4천만 원의 국비·지방비를 확보했다. 이는 지난해 대비 8억5천만 원(38.8%)이 증가한 수치다. 김 원장은 지난해에 이어 2차 국제학술대회, 충북 태봉·태실 전수조사 등 충북의 조선왕실 가봉태실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더욱 매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5월 '국가유산기본법' 시행을 앞두고 충북 국가유산의 체계적 보존·관리·활용을 위해 '충북도 국가유산 관리방안 연구사업'도 추진 중이다. 김 원장은 "올해 5월 국가유산기본법 시행과 충북의 역사적 브랜드확립을 위해 연구원 체제 변화의 원년으로 삼아 도민들께서 국가유산을 향유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쏟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본부장 차재구)는 19일 청주가경노인복지관을 찾아 배식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건협에서 운영하고 있는 메디체크어머니봉사단원 6명과 직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이날 식사재료 준비와 점심 배식활동 등에 일손을 보탰다 백경숙 메디체크어머니봉사단 부단장은 "우리의 작은 도움으로 인해 맛있게 식사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건협 충북세종지부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성금·물품전달, 농촌 일촌돕기활동, 소외계층 도시락 배달 봉사, 소년원 아동 물품지원, 각종 사회공헌건강검진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재)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갑수)은 문화누리카드 이용 활성화와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해 3월에 개최하는 도내 4개 축제장에서 푸드트럭 등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을 한시적으로 운영(사진)한다. 해당 축제는 △청주-벚꽃과 함께하는 푸드트럭 축제(22~24일) △제천-청풍호 벚꽃축제(27일~4월 7일) △보은-벚꽃길 축제(29~31일) △옥천 묘목축제(29~31일)다. 축제 기간동안 행사장 내 위치한 식음료 가맹점에서 문화누리카드 결제가 가능하다. 축제 현장에서 '문화누리카드 가맹점' 스티커가 부착된 푸드트럭이나 판매 부스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2024년 충북지역 지역 문화축제로 등록된 축제는 39개며, 충북문화재단은 각 축제마다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을 적극적으로 등록해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축제별 등록가맹점 현황은 충북문화재단 누리집, 블로그 등에서 확인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충북문화재단 문화복지팀(043-224-9153, 9154)에 문의하면 된다. 김 대표이사는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이 지역축제에 방문해 다양한 즐길거리를 체험하며 축제를 함께하면 좋겠다"며 "문화누리카드 이용률 제고와 지역축제 활성화를 위
[충북일보] 청주흥덕도서관은 청주시민의 알찬 주말을 위해 '인문 작가 특강(사진)'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도서관은 '작가가 들려주는 어딘가의 삶'을 주제로 두 명의 작가를 초청할 예정이다. 서현숙 작가가 저서 '변두리의 마음'을 통해 춘천을 떠나 삼척에서 시작한 독립생활 이야기를, △김성라 작가가 서울의 더위를 피해 제주도로 떠난 경험을 '여름의 루돌프'를 통해 풀어나간다. 특강은 오는 31일(서현숙 작가), 4월 7일(김성라 작가) 오후 2시부터 각 성인 30명을 대상으로 흥덕도서관 1층(행복IT존)에서 진행된다. 신청은 20일 오전 10시부터 청주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립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043-201-4202)로 문의하면 된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은 19일 동부창고 생활문화 클래스를 이끌어 갈 '기발한 클래스(사진)' 제안 프로그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기발한 클래스는 강사가 직접 자신의 전문성과 창의성을 살려 클래스를 설계하는 강사 주도형 프로그램으로, 기존의 생활문화 클래스와 차별화되는 신선함이 장점이다. 지난 2022년 첫 선을 보인 뒤 2년 동안 '영화와 음악이 함께하는 힐링시네마', '내가 만드는 마술 같은 하루', '캐리커처, 나도 할 수 있다!' 등 특색 있는 클래스들이 개설돼 160여 명의 시민 수강생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올해 개설 목표는 상·하반기 각각 3개씩 총 6개 프로그램이다. 기발한 클래스를 제안하고자 하는 강사는 청주문화재단 또는 동부창고 누리집에서 신청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오는 27일부터 4월 11일까지 이메일 (dbchangko@naver.com) 제출 또는 동부창고 34동 사무실로 직접 방문 제출하면 된다. 단, 평일 낮 12시~오후 1시와 주말·공휴일에는 방문 접수를 받지 않는다. 신청 자격은 △청주 내 생활문화활동가 △해당 분야 연구·교육과정 이수자 또는 강의 경력이 있는 자 △전문성을 인정할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후보, 법 개정으로 지역 부흥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후보는 법 개정에 무게를 뒀다. 이 후보는 '대한민국을 당당하게', '상당구를 상당하게' 등 공약을 크게 2개 파트로 분류했다. 첫 번째 부분인 대한민국을 당당하게 공약에선 △판·검사 등 국가 공무원과 변호사를 분리 선발하는 시스템 마련 △검찰청의 기소청 전환 △검사의 특활비 축소 △저출생 정책 수립 추진 등을 제시했다. 이처럼 이 후보는 주로 사법시스템 개혁 방점을 찍었다. 대체로 현행 법을 개정해 잘못된 국가 시스템을 바꾸겠다는 것이 골자다. 공약 중에 또 눈에 띄는 부분은 SK하이닉스 지원 등 미래 산업 육성이다. 청주 지역경제의 한 축인 SK하이닉스의 AI 반도체 공정(M15, M17) 증설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공약이다. '상당구를 상당하게' 부문에는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교육 등의 공약이 담겼다.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규제완화와 상업지역 공동주차구역 관리제를 도입하는 공약과 근로자 법적 지위 향상을 위한 '상조휴가법' 신설 등이 눈에 띈다. 또 △아동수당으로 월 20만원을 지급 △기업 대상 청년인력 유지지원금 혜택 부여 △다함께 돌봄센터 설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의 한 경로당에서 노인을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6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 청주상당경찰서는 특수협박·폭행 혐의로 A(61)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3일 오후 2시 30분께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한 경로당에서 노인 B(77)씨를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술을 마시고 경로당을 찾았다가 나이가 적다는 이유로 출입을 거절당하자 "왜 나는 이용을 못 하냐"며 폭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계속해서 소란을 피우자, 경로당 안에 있던 B씨가 "왜 욕을 하냐"며 제지했고, 이에 격분한 A씨는 주먹으로 B씨를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B씨가 폭행을 당한 뒤 112신고를 하자 흉기를 들고 "죽여버리겠다"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도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긴급 체포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지역경제와 회원사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여기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 지역 상공인 권익 향상을 위한 본연의 기능과 역할에 더욱 충실하겠다는 다짐을 담담한 어조로 밝혔다. ◇청주상공회의소가 확산시킬 신(新)기업가 정신은. "기업의 역할에 있어서 사회적 가치 창출이 중요해졌다. 기업이 가진 혁신역량과 기술, 자본, 아이디어를 활용해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시대와 국민이 요구하는 기업의 새로운 역할에 부응하겠다. 국민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관들을 위한 쉼터버스 제작, 위기청소년 심리상담과 일자리 제공, 저출산 극복을 위한 돌봄환경 개선사업 등 기업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뿐 아니라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아이디어가 비즈니스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겠다." ◇지역내 소비 침체가 길어지고 있다. 촉진방안에 대한 구상이 있나.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우리 지역의 행사에 저희들이 이제 적극적으로 동참해서 좀 도움을 드리거나 힘을 실어줄 수 있도록 하겠다. 지난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소비 촉진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같은 방향으로 청주상의에 대기업, 중견, 중소기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