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주말과 광복절 연휴 동안 충북도내에서는 산업 화재와 패륜 범죄 등 크고 작은 사건·사고가 이어졌다. ◇진천 건축자재 공장 폭발 화재… 1명 중상·3억여 원 피해 지난 14일 오후 1시 30분께 충북 진천군의 한 건축자재 공장에서 폭발과 함께 불이 났다. 아스팔트 제조에 사용되는 톨루엔과 아스콘 혼합 공정 중 원인 미상의 폭발이 발생하면서 불길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 화재로 당시 공장에서 근무하던 직원 9명 중 1명이 전신에 2도 화상을 입는 등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또한 공장 건물 2개 동(약 500㎡)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3억 2천5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소방당국은 한때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헬기 4대를 포함한 장비 90여 대와 인력 90여 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에 총력을 기울였으며, 발화 후 약 4시간 반 만에 완전히 불길을 잡았다. ◇연휴 기간 잇따른 도내 교통사고… 고속도로 사망사고 및 셔틀버스 충돌 휴가철 장거리 이동과 늘어난 교통량 속에 도내 고속도로와 시내 도로에서는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잇따랐다. 지난 14일 오전 1시 10분께 진천군 진
[충북일보] 지방의회 방송 장비를 관리하는 공무원이 전원 조작 과정에서 감전 위험에 노출된다면 위험근무수당 지급 대상에 해당한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국민권익위원회의 실태 조사로 부정 수급 논란에 휩싸여 환수 처분을 받았던 공무원들이 행정소송 끝에 구제를 받았다. 청주지법 행정1부(부장판사 김성률)는 17일 지방의회 소속 공무원 A씨 등 2명이 지자체를 상대로 낸 부당이득금 징수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2024년 국민권익위원회의 위험수당 실태 조사에서 방송 장비 관리 업무가 위험 근무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에 따라 2021년 1월부터 3년 6개월간 수령한 위험근무수당 약 310만 원이 부정 수급으로 판명나 지자체로부터 환수 통보를 받자 이에 불복해 소송을 제기했다. 지방공무원법은 220V 이상인 송수신기 조작이나 수리 작업에 종사하는 이들에게 위험수당을 지급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지자체 측은 이들의 업무가 단순한 콘센트 연결 작업에 불과하며 기술 발전으로 감전 위험이 크게 줄어든 점 등을 들어 환수 처분의 정당성을 주장했다. 그러나 법원은 공무원들의 손을 들어줬다.
[충북일보] 경찰이 무혐의 처분했던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의 골프 접대 및 식사 제공 의혹 사건에 대해 검찰이 보완수사를 요구했다. 청주지검은 지난 6월 10일 충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에 윤 교육감 사건에 대한 보완수사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4월 경찰이 공직선거법 위반 및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에 대해 불송치 결정을 내린 지 약 두 달 만이다. 이번 재수사 요청은 윤 교육감이 선거구민인 윤현우 충북체육회장 등과 함께한 자리에서 오간 비용 처리 과정의 적법성을 다시 따져보기 위한 조치다. 지난해 5월 11일, 윤 교육감은 세종의 한 골프장에서 윤 회장 등 지인들과 골프를 친 뒤 식사 자리를 가졌다. 이 과정에서 윤 회장이 윤 교육감 일행의 골프비와 점심 식사비 등 121만여 원을 결제했고, 이 중 윤 교육감 몫은 약 28만 원으로 추산됐다. 이후 윤 교육감은 저녁 식사 자리에서 자신의 골프비 명목으로 20만 원을 윤 회장에게 송금하고, 일행의 저녁 식사비 35만 원은 직접 결제했다. 앞서 경찰은 이 같은 자금 흐름을 토대로 혐의가 없다고 판단했다. 윤 교육감이 골프비를 사후에 정산했고, 점심과 저녁 식사비 역시 사실상 상계
[충북일보] 단양로타리클럽이 지난 14일 단양군청을 방문해 지역 학생들의 학업과 꿈을 응원하기 위한 장학금 200만 원을 단양장학회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단양로타리클럽이 단양장학회에 전달하는 첫 장학금으로 지역 인재 육성과 명문 학교 육성, 미래 인재 양성에 힘을 보태기 위한 뜻깊은 시작이다. 이날 기탁식에는 장용환 회장을 비롯해 이기현 총무, 이동규 전 회장, 이연표 차기 회장이 참석해 지역 인재 지원에 대한 공감과 나눔의 의지를 함께했다. 장 회장은 "지역의 밝은 미래를 이끌 학생들이 마음껏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회원들의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단양로타리클럽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는 단체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마련한 작은 일일카페가 따뜻한 기부로 이어졌다. ㈜사람인 충주돌봄은 지난 14일 충주시 연수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임직원들이 직접 일일카페를 운영해 마련한 수익금으로, 단순한 성금 기탁을 넘어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나눔에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임직원들은 일일카페를 통해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는 한편, 행사에서 발생한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금으로 전달하기로 뜻을 모았다. 기탁된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연수동 지역의 홀몸노인과 장애인, 저소득 한부모가정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위한 맞춤형 복지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백수진 대표는 "일일카페를 찾아주시고 마음을 보태주신 지역 주민들과 정성을 모아준 임직원들 덕분에 뜻깊은 나눔을 실천할 수 있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대년 연수동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이 도움이 필요한 이
[충북일보] 충주지역 아동들이 박물관을 찾아 백제 역사와 우리나라 인쇄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특별한 여름방학을 보냈다. 국립한국교통대학교 박물관은 최근 충주시 행복꿈터하버드지역아동센터와 늘푸른지역아동센터 학생 및 교사들과 함께 '출동! 박물관 탐험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대학의 교육 인프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지역 아동들에게 역사·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는 지역아동센터 아동 45명이 참여했다. 아이들은 먼저 청주 백제유물전시관을 찾아 상설전시를 관람하고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살펴봤다. 이어 토기 접합 체험에 참여해 고고학자처럼 흩어진 토기 조각을 직접 맞추며 문화유산의 발굴과 복원 과정을 경험했다. 청주고인쇄박물관에서는 우리나라 인쇄문화의 발전 과정과 금속활자의 역사를 배우고 머그컵 전사와 납활자 인쇄를 직접 체험했다. 특히 청주의 대표 문화유산인 직지와 고인쇄문화의 가치를 이해하고, 활자를 이용해 직접 인쇄물을 만들어보며 역사에 대한 흥미를 높였다. 백종오 교통대 박물관장은 "어린이들이 여름방학 동안 역사와 문화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이 지역 내 식사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과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에 동참하며 따뜻한 지역공동체 만들기에 힘을 보탰다. 충주교육청은 14일 지역사회 나눔사업인 '충주시 나누면 기부이어달리기' 전달 행사를 열고 후원금과 라면을 전달했다. '충주시 나누면'은 식사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과 어르신들이 주변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편안하게 라면으로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지역 나눔사업이다. 이번 기부이어달리기에는 충주교육지원청 전 직원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직원들은 한마음으로 후원금과 라면을 마련해 식사 지원이 필요한 지역 이웃들에게 전달하며 나눔의 뜻을 실천했다. 특히 이번 후원은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지역의 청소년과 어르신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든든한 한 끼를 지원하고, 지역사회 전반에 나눔과 배려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충석 교육장은 "직원들의 따뜻한 참여가 지역의 청소년과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충주교육지원청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더 따뜻한 충주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주
[충북일보] 단양군 농촌활성화지원센터에서 근무하는 김다빈씨가 지난 14일 단양군청을 찾아 단양장학회에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김씨가 과거 장학금 수혜자로서 받았던 도움과 응원의 마음을 지역 후배들에게 되돌려주고자 하는 뜻에서 마련됐다. 김씨는 "학생 때 장학금을 받은 덕분에 학업을 계속하고 꿈을 키울 수 있었다"며 "크지 않은 금액이지만 후배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는 데 작은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김문근 단양장학회 이사장은 "장학금으로 인연이 이어져 후배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으로 발전한 점이 매우 뜻깊다"며 "장학금이 지역 학생들의 인재 육성을 위해 소중히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광복절을 앞두고 충북북부보훈지청이 독립운동에 헌신한 애국지사의 유족을 찾아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보훈지청은 지난 14일 충주시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고(故) 김홍규 선생의 유족을 방문해 위문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위문은 제81주년 광복절을 맞아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와 유족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홍규 선생은 일제강점기 서울 수송동에 있던 천도교 경영 인쇄소인 보성사에서 공장 감독으로 근무하면서 독립운동에 참여했다. 당시 민족대표 33인 가운데 한 명인 이종일 선생의 부탁을 받아 독립선언서 약 2만1천 매를 인쇄해 전국에 배포하는 데 힘을 보탰다. 인쇄된 독립선언서는 1919년 3월 1일 파고다공원에 모인 군중과 전국 각지에 전달됐으며, 3·1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김 선생은 독립운동에 참여한 혐의로 체포돼 옥고를 치렀으며, 정부는 그 공훈을 기려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 이날 손애진 지청장은 유족과 만나 애국지사의 독립운동 활동과 후손으로서 겪어온 이야기를 들으며 감사와 위로의 뜻을
[충북일보] 옥천군 농어촌기본소득으로 5개월 동안 지역에서 쓰인 돈이 398억원에 달했다. 지급액의 93%가 실제 소비로 이어졌지만, 사용처를 들여다보면 전체의 3분의 2가 옥천읍에 집중됐다. 기본소득이 지역경제에 빠르게 흡수되는 동시에 읍·면 간 상권 격차도 소비 흐름에 그대로 반영된 셈이다. 옥천군이 지난 2월 27일부터 7월 26일까지 농어촌기본소득 사용 내역을 분석한 결과, 군민에게 지급된 424억4000만원 가운데 397억8100만원이 사용됐다. 돈이 가장 많이 몰린 곳은 옥천읍이었다. 가맹점 소재지를 기준으로 옥천읍에서 264억9700만원이 결제돼 전체 사용액의 66.6%를 차지했다. 이원면이 37억2700만원(9.4%), 청산면이 27억7400만원(7%)으로 뒤를 이었다. 군북면에서는 약 21억원, 동이면 13억원이 사용됐고 나머지 면은 각각 6억~10억원 안팎이었다. 주민들의 사용률에서도 차이가 났다. 옥천읍 주민은 지급받은 253억6100만원 가운데 97%인 246억3600만원을 썼다. 8개 면 주민은 170억7900만원 가운데 151억4500만원을 사용해 88%를 기록했다. 읍과 면의 사용률 격차는 9%포인트다. 소비처는 먹
[충북일보] 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본부장 차재구)가 지난 14일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원장 임군빈)과 손잡고 지역 내 안정적인 혈액 수급을 위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혈액 보유량 확보의 중요성이 커진 가운데, 협회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생명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헌혈에 동참한 이훈식 팀장은 "최근 혈액 수급 상황이 다소 나아졌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으나, 장기적으로는 헌혈 참여율이 점차 줄어들고 있어 여전히 적극적인 동참이 절실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헌혈에 참여해 나눔 문화 확산에 힘을 보태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차재구 본부장은 "바쁜 업무 중에도 적극적으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해 준 직원들에게 깊은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과 관계기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 박소담기자
[충북일보] 빨강과 파랑 물감을 묻힌 손도장이 하나둘 찍히자 커다란 태극기가 완성됐다. 제81주년 광복절을 맞은 보은에서는 청소년들이 강의실 밖으로 나와 보고, 듣고, 직접 체험하며 광복의 의미를 되새겼다. 보은군은 지난 15일 보은군청소년센터에서 청소년과 학부모,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8·15 광복절 기념행사'가 열렸다. 행사를 마련한 것은 보은군학교학부모연합회다. 특히 학부모와 청소년 봉사자 43명이 준비 단계부터 프로그램 운영까지 직접 참여했다. 어른들이 만든 기념행사에 청소년을 초대한 것이 아니라 학부모와 청소년이 함께 행사를 만들어갔다는 점이 눈길을 끌었다. 광복의 역사는 교과서 대신 강의와 공연, 놀이 속으로 들어왔다. 역사 강의에 이어 마술과 샌드아트로 일제강점기의 아픔과 독립운동의 의미를 풀어냈다. 청소년센터 곳곳에는 지역 15개 기관·단체가 준비한 체험부스도 차려졌다. 참가자들은 부스를 돌며 스탬프 미션을 수행하고 독립운동과 광복의 역사를 체험했다. 보은군청소년센터는 순발력 게임에 역사적 소재를 결합한 '독립군을 구하라!'를 선보여 호응을 얻었다. 행사의 마지막은 참가자들이 함께 만든 대형 태극기가
[충북일보] 괴산군 칠성면 소재 각연사 비로전이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로 승격 지정됐다. 군은 14일 이수현 부군수가 각연사를 찾아 법공 주지스님에게 직접 보물지정서를 전달했다. 1982년 충북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각연사 비로전은 보물인 석조비로자나불좌상을 주불로 봉안한 법전으로, 대웅전 동쪽 마당에 남향으로 배치돼 있다. 정확한 창건 연혁은 확인되지 않았으나 '중수상량문'기록과 건축 양식상 1499년(조선 중기)에 중건된 것으로 추정된다. 정면 3칸, 측면 3칸 규모의 팔작지붕 다포양식 건물로 조선 전기 다포계 공포의 특징을 잘 보여준다. 기둥의 배흘림 기법과 팔작지붕 구성 등에서는 고려시대 건축 수법도 확인된다. 하부 초석과 고막이석 역시 고려 초기 부재를 재사용하고 있어 학술적, 건축사적 가치가 매우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는다. 이번 지정으로 군은 모두 8건의 보물을 보유하게 됐다. 각연사는 통일대사탑·통일대사탑비·석조비로자나불좌상에 이어 비로전까지 4건의 보물을 품게됐다. 이수현 부군수는 "각연사 비로전의 보물 지정은 괴산이 가진 깊은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다시 한번 입증한 경사"라며 "지역 문화유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정부가 2차 공공기관의 지방 이전 로드맵 수립에 속도를 내면서 충북을 비롯한 비수도권 지방자치단체들의 유치 열기가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2차 이전은 '나눠먹기식' 균등 배분이 이뤄진 1차 때와 달리 선택과 집중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충북도는 지역 주력 산업과 연계한 기관 유치 방안을 제안하는 한편 도민, 정치권과 힘을 모으며 총력전에 나섰다. 17일 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수도권에 있는 350여 개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2차 지방 이전 준비를 진행 중이다. 국토부는 지방으로 이전할 수 있는 기관 명단을 작성하는 동시에 이전 시 효과와 한계 등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이런 과정을 마친 뒤 하반기 중 공공기관 이전과 관련한 내용을 발표할 계획이다. 실무적인 부분이 상당히 진행된 것으로 알려진 만큼 이르면 다음 달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2차 공공기관 이전 발표가 눈앞에 다가오자 각 지자체는 사활을 걸고 뛰고 있다. 충북도 마찬가지다. 긴장감 속에 지역 발전을 견인할 기관 유치에 전력을 쏟고 있다. 무엇보다 7대 핵심 기관 유치를 위해 충북 이전에 대한 필요성과 당위성
[충북일보] ㈜광스틸이 2026년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에서 영예의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2000년 설립 후 20년간 건축자재 제조 외길을 걸어온 곽인학 ㈜광스틸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에 대해 "지난 20여 년간 오직 '더 안전하고 견고한 건축 자재를 만들겠다'는 외길을 걸어왔다"며 "그간 숱한 난관 속에서도 타협하지 않고 기술 혁신과 품질 향상에 매진해 온 광스틸의 고집과 정직함을 인정받은 것 같아 감회가 매우 깊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20년이 이 기반을 다지는 시간이었다면, 이번 수훈을 계기로 향후 100년을 이어갈 지속가능한 건축 자재 리딩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광스틸은 삼성전자, LG에너지솔루션 등 국내 대표 대기업 산단 현장과 공공기관에 자재를 납품하며 독보적인 신뢰를 쌓아오고 있다. 안전과 품질에 있어 단 1%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 엄격한 기준이 적용되는 가운데 광스틸은 '철저한 품질관리'와 '현장 맞춤형 솔루션 제공'으로 꾸준히 선택받고 있다. 광스틸의 시그니처인 '스피드블록메탈패널'은 세계 최초로 실리콘을 쓰지 않는 Non-Caulking(논 코킹) 방식이 적용됐다. 기존 패널의 외벽 오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