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지난 12일 오전 청주시 상당구 탑동의 한 단독주택 앞 위생복과 장화, 장갑, 마스크로 무장한 LG에너지솔루션 함솔이봉사단원들이 마대자루를 들고 섰다. 대문을 열기도 전에 이미 상황은 짐작됐다. 대문 안 머리 높이까지 쌓인 물건 더미들. 문 앞까지 쌓여있는 쓰레기와 물건들. 문 안으로 들어서자 마당은 바닥을 볼 수 었을 만큼 물건과 쓰레기들이 쌓여있었고, 사람이 겨우 통행할 수 있는 좁은 동선만 확보돼 있었다. 그마저도 바닥에 깔린 물건을 넘어야 지나갈 수 있는 형편이었다. 집 내부까지 포함한 적치물은 20t 이상으로 추산됐다. 이 집에는 70대 노인 부부가 살고 있다. 약 10년 전부터 폐지와 고철 등을 수집하는 생활이 시작됐고, 퇴직 이후 수집 행동이 점차 심화됐다고 한다. 저장강박 증상으로 인해 스스로 정리하거나 폐기하기가 어려운 상태였고, 주택 내부는 물론 마당과 외부까지 물건이 가득 쌓이면서 인근 주민들의 민원도 끊이지 않았다. 스스로 해결하기엔 이미 한계를 넘어선 상황에서 함솔이봉사단은 청주시주거복지센터와 연계해 이들의 일상을 돌려주기 위한 힘을 모았다. 오전 9시부터 작업이 시작됐다. 이날 현장에는 함솔이봉사단 10명을
[충북일보] 충북농협(총괄본부장 이용선)은 지난 12일 충청대학교(총장 송승호) 농심천심국민참여단과 함께 옥천 청산농협 본점과 관내 농가에서 재능나눔과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재능을 농촌에 접목해 농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충북농협과 청산농협, 농협 옥천군지부, 충청대학교 임직원·학생 등 70여 명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민물생선버거 레시피를 공유하고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시식회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관내 인삼 재배농가를 찾아 잡초 제거 등 농작업을 지원하며 농촌 인력난 해소에 힘을 보탰다. 이용선 총괄본부장은 "바쁜 일정에도 농촌을 찾아 재능나눔과 일손돕기에 적극 참여해 준 충청대학교 학생들과 임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농촌의 가치 확산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농심천심국민참여단은 도시민이 직접 농촌 현장을 찾아 다양한 재능과 특기를 농촌 활력으로 전환하고, 농촌은 정서적 안식과 자원을 도시민에게 환원하는 상생형 농촌가치
[충북일보] 세종시 금남면 원봉1리 마을회가 지난 13일 직접 가꾼 감자밭에서 사랑나눔 감자캐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에게 농촌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수확물을 이웃과 나누며 농촌의 소중한 가치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가한 50여 명의 가족 단위 시민들은 감자를 직접 수확하는 시간을 가졌다. 원봉1리 마을회는 추가 수확한 300㎏의 감자를 관내 취약계층 30가구에 전달하며 온정을 나눴다. 이선영 면장은 "주민들이 땀 흘려 정성껏 키운 감자로 도시와 농촌이 소통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까지 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제8회 세종환경교육한마당 행사를 개최하고, 시민과 함께 만드는 환경교육도시 조성을 선언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삶을 바꾸는 환경교육, 세종을 바꾸는 녹색약속'을 주제로 환경교육체험박람회, 환경교육협의체 구성 선언식, 환경 골든벨 등으로 진행됐다. 우선 박람회에서는 시교육청과 국립생태원, 대전지방기상청, 국립세종수목원 등 관계기관과 시민단체가 40개의 환경교육 체험·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참가자들은 체험·홍보부스를 통해 환경 교육과 재난체험버스, 반려식물 체험을 하며 자원순환과 탄소중립, 생물다양성 등 환경 주제를 쉽고 재미있게 접했다. 환경교육협의체 구성 선언식에서는 시와 시교육청, 국립세종수목원, 고려대 세종캠퍼스 에코업사업단, 시 환경교육센터 등이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공동 협력체계 구축을 다짐했다. 특히 녹색문명 실현을 위한 세종시 환경교육 협의체 구성을 알리고 환경교육도시 조성과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실현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환경 골든벨에는 100여 명의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환경상식과 기후위기, 탄소중립 관련 문제를 풀며 환경에 대한 관심과 실천 의지를 높였다. 권영석 환경녹지국장은
[충북일보] 15일 충북지역은 대체로 흐리다가 오전부터 차차 맑아지겠으며,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며 덥겠다.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한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17도·청주 19도 등 15~19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30도·청주 31도 등 29~31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0~30㎍/㎥)'으로 예보됐다. /전은빈기자
[충북일보] 충북농협(총괄본부장 이용선)은 최근 발생한 우박으로 농작물 피해를 입은 충주시 동량면·산척면과 제천시 백운면 일대를 찾아 긴급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피해 농가 지원 방안을 점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이용선 총괄본부장은 피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사과 재배 농가를 비롯한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농작물 피해 상황을 살폈다. 또한 시·군 농협과 협력해 피해 현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농가 지원 대책 마련에 나설 것을 당부했다. 충북농협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부터 지역별로 산발적인 우박이 내리면서 충주시와 제천시 일대 과수 및 밭작물 재배 농가를 중심을 피해가 발생했다. 현재까지 파악된 피해 규모는 약 50농가, 60㏊ 수준이다. 현장 조사와 피해 신고 접수가 진행됨에 따라 피해 면적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용선 총괄본부장은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우박과 저온 피해가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농업인들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며 "충북농협은 피해 농가의 조속한 영농 안정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현장 중심의 지원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북단양농협이 경기도 고양시 원당농협과 도농 상생 발전을 위한 교류 행사를 최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약 15년 전인 2012년 7월 2일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지속해서 이어온 협력의 하나로 북단양농협을 60여 명의 원당농협 조합원들이 방문해 교류를 더욱 돈독히 하는 자리였다. 원당농협 조합원들은 매년 단양황토마늘 축제에 참석해 단양 농산물 구매와 지역 관광명소 방문을 이어가고 있으며 북단양농협과 고향주부모임 회원들은 고양꽃박람회 방문과 다양한 교류 활동을 통해 서로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있다. 원당농협 이창림 조합장과 최유근 작목반장은 "바쁜 영농철임에도 불구하고 따뜻하게 환대해 주신 북단양농협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원당농협 로컬푸드의 경쟁력 강화와 농가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북단양농협 안재학 조합장은 "원당농협 조합원 여러분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양 농협이 자매 조직으로서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농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 행사는 두 농협 간 돈독한 협력과 도농 상생 발전을 다지는 뜻깊은 계기가 됐으며 지역 농업 발전과 농가 지
[충북일보] 음성 대소라이온스클럽 46대 회장에 김효진 씨가 취임했다. 대소라이온스클럽은 13일 대소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안정민 이임 회장과 김효진 신임 회장 이·취임식을 했다. 클럽 회원들은 클럽 운영과 봉사활동에 힘써온 안정민 전 회장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김효진 신임 회장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안정민 전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현장에서 땀 흘리며 보낸 시간이 제게는 큰 보람이었다"며 "앞으로도 회원들이 서로를 믿고 힘을 모아 지역 사회를 위한 의미 있는 활동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효진 신임 회장은 "대소라이온스클럽이 쌓아온 나눔의 가치를 잘 이어받아 회원들과 함께 실천하는 봉사에 더욱 힘쓰겠다"며 "작은 관심이 큰 위로가 될 수 있는 만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먼저 손 내미는 클럽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1일에는 대소오미로타리클럽이 19대 김학재 신임 회장과 신운하 이임 회장의 이·취임식을 열고 지역사회 봉사와 클럽 발전을 위한 새출발을 알렸다. 음성 / 주진석기자 9_대소라이온스클럽, 제46대 김효진 회장 - 8
[충북일보] 충북도내 동남부4군(괴산·보은·옥천·영동군) 청소년수련시설과 충북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13일 '11회 청소년 가족 포스트 활동 추적 런닝맨'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영동군 용두공원 일원에서 동남부4군 지역 거주 80가족 300여 명이 참가해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들은 다양한 미션과 포스트 활동을 수행하며 협동심과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고, 가족 간 소통과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가족이 함께 도전하고 협력하는 활동 중심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가족 구성원 간 유대관계를 형성하는데 도움을 줬다. 이와 함께 가족 간 신뢰와 소통을 증진하고, 변화하는 사회환경 속에서 가족의 탄력성을 높이는 계기도 마련했다. 영동군 관계자는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웃고 소통하며 추억을 만드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간 협력으로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동남부4군 청소년가족 포스트 활동은 매년 지역 청소년수련시설 간 협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다채로운 가족 참여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영동 / 이진경기자
[충북일보] 한국자유총연맹 영동군지회는 13일 호국의 달을 맞아 15회 대한민국 와인축제장에서 특별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6·25전쟁 당시 어려웠던 시절을 되새기고 국가안보 의식과 자유·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했다. 여성회는 축제장을 찾은 군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6·25 음식 재현 무료 시식 행사'를 진행했다. 6·25전쟁 당시의 아픔과 비극을 담은 사진도 전시돼 전쟁의 참혹했던 시절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만들었다. 손향숙 여성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과거의 아픔을 기억하고 평화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국자유총연맹 영동군지회 회원들은 지역을 대표하는 와인축제장에서 질서유지 봉사활동과 캠페인에도 적극 동참했다. 영동 /이진경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지난해 시범 운영해 큰 호응을 얻은 '나도 요리사' 남성 요리교실을 올해 3개소에서 6개소로 확대한다. 군은 노인 인구가 전체 인구의 약 40%에 이르는 고령사회로 어르신들의 식생활 자립과 건강 증진을 위한 밀착형 복지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올해는 임현1리를 시작으로 단성면 중방2리, 매포읍 평동8리, 소야리 경로당에서 순차적으로 요리 교실을 운영하며 추가 2개 경로당에 대해서도 선착순 모집 중이다. 이 프로그램은 (사)대한노인회 단양군지회 주관으로, 경로당별 주 1회 총 4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어르신들은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밑반찬과 국물 요리 등 실용적인 조리법을 배우며 자립적인 식생활 역량을 키운다. 이상채 임현1면 분회장은 "모처럼 동네 어르신들이 모여 음식을 함께 만들며 치매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되고 하루하루가 즐겁다"고 말했다. 임현1리 고성곤 노인회장도 "요리 교실은 어르신들의 유대감을 높이고 홀몸 어르신들의 영양 불균형 해소와 사회적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모집과 문의는 (사)대한노인회 단양군지회(420-6060) 또는 단양군청 노인복지팀(420-2136)으로 하면 된다. 단양군은
[충북일보] 제천 사회복지법인 다하가 지난 11일 '대한적십자봉사회 제천시협의회 초대의 날'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중단됐던 시설 방문 봉사활동을 돌아보고 장애인 거주시설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지역사회와의 따뜻한 동행을 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제천시 18개 적십자봉사회 중 11개 단위봉사회 회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사회복지법인 다하 40주년 기념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대표이사와 제천시 적십자협의회장의 인사말, 봉사활동 추억영상 상영, 시설 라운딩, 다과 및 교류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1990년대 초반부터 2018년까지 이어진 김장봉사, 장애인의 날 행사 지원, 마라톤 대회, 바자회, 물놀이 활동, 음악공연, 세탁봉사, 체험활동과 가을여행 등 다양한 봉사 현장의 추억영상은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을 안겼다. 봉사에 참여했던 몇몇 회원들은 영상을 보며 옛 추억을 되살리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한 참석자는 "오랜만에 젊은 시절 모습을 보고 함께했던 장애인 분들이 떠올라 마음이 뭉클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제천시협의회 강충원 회장은 "코로나19로 인연이 중단됐던 봉사
[충북일보] 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계기로 현행 교육감 선거 제도 개선 논의가 무르익고 있다. 충북 첫 진보교육감을 지낸 김병우 전 충북교육감은 이번 지방선거 이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교육감 선거를 단순한 인물 선택에서 벗어나 교육 자치의 질을 높이는 공론적 과정으로 전환해야 한다"며 현행 교육감 직선제 보완 방안을 연재했다. 그는 교육감 선거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는 제도 중 시민 숙의 과정을 통한 후보 선정(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탁, 국민 경선 방식의 배심원단 구성), 시·도지사-교육감 러닝메이트제에 대해 언급했다. 김 전 교육감은 시민 숙의에 대해 "감정적·단기적 선택을 줄이고 정책 중심의 질 높은 후보를 선별하는 데 있어 대안이 될 수 있다"고 했다. 시·도지사-교육감 러닝메이트제를 골자로 한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개정안에 대해서는 "러닝메이트로 동반 당선되면 예산 편성과 정책 우선순위 설정에서 초기부터 협력적 구조가 형성될 수 있다"고 봤다. 다만 "(러닝메이트제는) 교육의 정치적 종속이 우려된다"며 "교육감이 시·도지사의 정치적 연장선으로 기능할 경우 교육 정책이 단기적 정치 이익이나 이념 경쟁의 도구로 전락할 위험이 있다"고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도와 강원도가 손잡고 '신의료관광 규제자유특구' 지정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외국인 환자를 대거 유치해 의료와 관광 산업의 동반 성장을 꾀한다는 구상이다. 11일 도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 2월 공모한 광역 연계형 규제자유특구 후보 과제에 충북과 강원은 신의료관광 특구를 신청했다. 충북은 의료 거점, 강원은 관광·휴양 거점으로 조성하기로 방향을 잡았다. 외국인 환자를 유치하며 관광 산업을 육성한다는 게 핵심이다. 양 지자체는 정밀 건강 검진과 맞춤형 치료·예방 프로그램, 회복기 체류·웰니스·디지털 사후관리를 연계한 고부가 의료관광 특구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환자들은 특구 참여 병원에서 치료와 수술 등을 받은 뒤 휴양 시설에서 푹 쉬며 약을 전달받고 전담 인력의 케어를 받을 수 있다. 병원에서의 정밀 검진·진료 데이터와 웰니스 거점의 돌봄 로봇·웨어러블이 수집한 일상 행동과 활동 데이터를 통해 '의료관광 환자'로 통합 관리된다. 회복기 돌봄 로봇과 원격 모니터링으로 경과 관리, 재방문, 추가 치료를 연계하는 정밀의료 디지털 사후 관리도 이뤄진다. 충북도는 특구로 지정되면 정밀 의료와 장기 체류형 웰니스 관광 결합으로 고부가 외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연희(청주 흥덕) 의원은 지난 1월 SK하이닉스가 CES 2026에서 HBM4 16단을 공개하면서 차세대 AI 메모리 경쟁력도 분명히 보여줬다고 판단했다. 이런 흐름과 반도체 슈퍼사이클 전망을 종합할 때 청주시가 앞으로 4년 동안 최소 1조원 수준의 법인지방소득세를 확보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내다봤다. 이 막대한 재원이 일시적으로 들어왔다가 일회성 사업이나 보여주기식 사업으로 흩어지면 청주의 미래를 바꾸기 어렵다고 판단한 이 의원은 행정 몇 사람이 아니라 청주시민이 함께 그리는 공론화위원회를 통해 활용방안을 찾자고 가장 먼저 제안했다. 1조원 세수는 예산의 문제가 아니라, 청주의 미래를 누가 어떤 원칙으로 결정할 것인가의 문제로 판단한 것이다.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공론화위원회'가 6·3지방선거 민주당 주요공약으로 다뤄지는 것인가. "이번 공론화 제안은 청주에 들어올 수 있는 큰 재정을 미래의 청주를 위해, 청주답게, 또 시민답게 쓰자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공약화 여부는 결국 청주시장 후보자의 의지와 판단이 중요하다. 지방선거 공약은 지역의 미래 비전과 행정 철학이 담겨야 하기 때문이다. 다만 이번 토론회에 시장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