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추풍령중학교 강당에 사물놀이 장단이 울리자 필리핀 학생들이 휴대전화를 꺼내 들었다. 장구와 꽹과리, 북소리에 맞춰 고개를 흔들던 학생들 사이에서는 박수와 환호도 터져 나왔다. 국악이 국경을 넘어 우정을 잇는 순간이었다. 영동 추풍령중학교는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필리핀 아벨라나 국립학교 학생·교사 방문단을 초청해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는 단순한 문화 체험 행사에 그치지 않는다. 수업과 체험, 지역 문화 탐방을 연결한 '상호 방문형 국제교류 모델'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두 학교의 인연은 2021년 온라인 교류에서 시작됐다. 코로나19 시기 화면 너머로 만나던 학생들은 지난해부터 서로의 학교를 직접 오가며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도 필리핀 학생들이 한국을 찾아 추풍령중 학생들과 함께 정규 수업에 참여하며 한국 학교생활을 체험하고 있다. 가장 눈길을 끈 장면은 환영식이었다. 추풍령중 3학년 학생들은 방과후학교에서 익힌 사물놀이 공연으로 필리핀 방문단을 맞았다. 학생들은 공연과 함께 영동의 대표 문화행사인 난계국악축제도 직접 소개하며 '지역 문화 홍보대사' 역할까지 맡았다. 공
[충북일보] 가정의 달을 맞아 보은의 한 마을 이장이 주민들을 위한 식사 자리를 마련하며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이어가고 있다. 보은군 속리산면 사내2리 김민곤 이장은 지난 12일 지역 주민 40여 명을 초청해 함께 식사를 나누는 경로 나눔 행사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사내2리와 사내6리 주민들이 참석했다. 주민들은 관내 식당에서 함께 식사를 하며 서로의 안부를 묻고 건강과 일상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홀로 지내는 주민들이 외롭지 않도록 마련된 마을 공동체 나눔 행사다. 사내2리와 사내6리 이장이 해마다 번갈아 준비해오고 있다. 특히 김민곤 이장은 올해 이장 취임 이후 두 번째로 주민 식사 자리를 마련하며 지역 내 돌봄과 나눔 문화 확산에 힘을 보태고 있다.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농촌 지역에서 주민 간 안부를 살피고 공동체 관계를 이어가는 작은 모임이 지역사회 안전망 역할까지 하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김민곤 이장은 "함께 식사하며 웃고 이야기 나누는 시간이 주민들에게 작은 기쁨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서로 안부를 살피고 정을 나누는 따뜻한 마을 분위기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코레일 도담역이 지난 12일 단양군 여성단체협의회 및 지역 봉사단체 회원들과 협력해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당일에는 회원들이 함께 모여 정성껏 반찬과 떡을 준비하고 포장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렇게 준비된 도시락은 독거노인과 저소득 가구 등 단양지역 취약계층 170세대에 전달돼 지역사회의 상생과 나눔 문화 실천에 큰 힘을 보탰다. 김태범 도담역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정성을 담아 준비한 음식이 주변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손잡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소방서가 13일 공동주택 57개소와 의료기관 37개소 관계자를 대상으로 초기 화재 대응능력 향상과 안전의식 강화를 위한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화재 초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소방시설 유지관리의 중요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화재 성상별 대처요령과 119 신고 시 유의사항, 심폐소생술 및 하임리히법 실습이 포함됐으며 공동주택 세대점검 주기와 의료기관 스프링클러설비 소급 대상 현행화에 관한 안내도 함께 이뤄졌다. 여기에 최근 발생한 소방관서 사칭 피해 사례와 예방 방법에 대한 소방 행정 홍보가 이뤄져 관계자들의 관심과 주의를 환기했다. 김영래 예방안전과장은 "공동주택과 의료기관은 다수 인명의 이용 시설인 만큼 관계자의 초기 대응과 안전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효과적인 교육과 지속적인 안전 관리를 통해 시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관계자들의 초기 화재 대응능력과 응급상황 대처 역량 향상은 물론 소방시설 유지관리 인식도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한 '봄철 공무원 농촌 일손돕기'를 13일 시작했다. 최근 고령화로 농촌 인력이 줄어드는 가운데 올해는 예년보다 빠르게 오른 기온으로 영농 작업 시기가 앞당겨져 농가들의 부담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시는 적기 영농을 돕기 위해 공무원 500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일손 지원에 나선다. 우선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봉양읍과 청풍면에서 공무원 150여 명이 참여해 과수 적과 작업과 고추 지지대 설치 등 인력이 많이 필요한 손작업 중심 농작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또한 각 읍·면·동별로 농가와 농작물 특성에 맞는 자체 계획을 세워 지속해서 현장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손작업 비중이 높은 과수·채소 재배 농가와 적기 영농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 그리고 기상재해 피해 농가를 중심으로 실시된다. 시 관계자는 "고령화로 심화된 농촌의 일손 부족 문제 해결에 공무원들이 적극 나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번기에 맞춰 지속해서 지원을 확대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2년 3개월간의 기다림 끝에 코레일 충북본부가 오는 22일부터 정선아리랑열차(A-train)의 운행을 재개한다. 이번 운행부터는 기존 청량리~아우라지 구간에서 제천~아우라지 구간으로 변경된다. 정선아리랑열차는 정선선 민둥산에서 아우라지 구간을 운행하는 유일한 관광 열차로 2024년 대형 낙석 사고로 인해 안전상의 이유로 운행이 잠정 중단된 바 있었다. 운행 재개는 지역 주민들의 편의를 높이고 철도의 공공적 기능 수행과 함께 제천시~정선군의 관광 수요 회복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운임은 제천~아우라지 구간 기준 1만200원이며 승차권 예매와 운행 시간 확인은 코레일톡, 레츠코레일 공식 홈페이지, 전국 역 창구에서 가능하다. 또한 중앙선과 충북선을 이용하는 승객들은 제천역에서 갈아타 편리하게 열차를 이용할 수 있다. 코레일 충북본부는 안전한 운행을 위해 재해 예방시설 설치, 안내표지 및 시간표 점검, 건널목 안전관리 강화, 홍보 현수막 게시 등 철저한 준비를 마쳤으며 장기간 운행 중단에 따른 철저한 시설 점검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 김종현 충북본부장은 "정선아리랑열차가 정선의 아
[충북일보] 단양군 대강면 새마을지도자 부녀회가 지난 12일 괴평리에 거주하는 장애가 있는 취약계층 1세대를 대상으로 도배·장판 교체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에는 새마을부녀회원 7명이 함께했으며 회원들은 낡은 벽지와 훼손된 장판을 직접 교체하며 땀흘려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오래되고 불편했던 주거 환경이 개선되면서 해당 가구는 큰 실질적 도움을 받았고 지역사회에는 따뜻한 온기가 전해졌다. 홍완순 새마을부녀회장은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취약계층을 지속해서 살피며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강면 부녀회는 김장 나눔, 이웃돕기 성금 기탁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돌봄과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경찰서가 지난 12일 장락동 상가 밀집 지역에서 세명대학교 경찰학과 학생들과 협력해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기관사칭 노쇼(NO-SHOW) 사기' 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전국에서 발생하는 공공기관 및 군부대 등을 사칭한 노쇼 사기 피해를 막고자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퍼스 지킴이로 활동 중인 세명대학교 경찰학과 학생들과 함께 제천 지역 내 상가를 돌며 관공서 점검 사칭, 특정 업체 제품 강매 등 주요 사기 수법이 담긴 홍보 전단을 배부했고 "관공서에서 특정 업체 제품 구매를 요구하거나 선입금을 요구하는 일은 절대 없다"는 점을 중점적으로 안내했다. 여기에 의심스러운 주문이나 선입금 요구가 발생할 경우 즉시 112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조성철 범죄예방대응과장은 "기관사칭 노쇼 사기는 소상공인의 불안 심리를 악용하는 범죄인 만큼 사전 예방과 빠른 신고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조금이라도 의심된다면 반드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바로 경찰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들의 범죄 경계심이 높아지고 경제적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는 실질적 효과가 기대된
[충북일보] 국립공원공단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가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소백산 철쭉 성수기를 맞아 탐방객 교통편의 증진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친환경 전기 셔틀버스'를 무료 시범 운행한다. 이번 사업은 단양군과 협력해 철쭉 성수기 동안 어의곡 탐방로 입구 주차장에 몰리는 많은 방문객으로 인한 교통 혼잡과 주차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셔틀버스는 7일간 공휴일과 철쭉제 기간을 포함해 운영되며 천동계곡 탐방로 입구와 어의곡 탐방로 입구를 왕복하는 노선으로 운행된다. 셔틀버스는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국립공원공단 공식 예약시스템에서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잔여 좌석에 한해서는 현장에서 선착순 탑승도 가능해 편리하다. 북부사무소 자원보전과장은 "천동 탐방로 입구 대형 주차장과 무료 셔틀버스를 적극 활용해 방문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소백산 철쭉을 감상할 수 있길 바란다"며 "이번 시범 운영 결과를 자세히 분석해 향후 서비스 확대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반려견을 키우고 있지만 아직 동물등록을 하지 않았다면 이번이 마지막 기회가 될 수 있다. 보은군은 유실·유기동물 발생을 줄이고 책임 있는 반려문화 정착을 위해 오는 6월 30일까지 '2026년 1차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동물등록 대상은 2개월령 이상 반려견이다. 등록하지 않을 경우 동물보호법에 따라 최대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다만 자진신고 기간 안에 신규 등록이나 변경신고를 완료하면 과태료는 면제된다. 보은지역에서는 보은읍 소재 더가까운동물병원과 최상오동물병원에서 동물등록을 할 수 있다. 등록 방식은 내장형 무선식별장치 삽입과 외장형 장치 부착 두 가지다. 군은 분실과 훼손 우려가 적은 내장형 등록 방식을 권장하고 있다. 또 반려견 소유자 변경, 주소·전화번호 변경, 반려견 사망이나 분실·회수 등도 변경신고 대상에 포함된다. 동물등록제는 반려동물 실종 시 등록 정보를 통해 신속하게 소유자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유실·유기동물 예방의 핵심 제도로 꼽힌다. 최근 반려동물 양육 가구가 늘면서 동물등록 의무화와 책임 있는 반려문화 정착 필요성도 함께 커지고 있다. 박희창 보은군
[충북일보] 단양군 적성면 금수산자원봉사단이 지난 12일 적성복지회관에서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12세대를 대상으로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안부를 살피기 위해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봉사단원들은 제육볶음, 멸치고추볶음, 소시지전 등 영양을 고려한 밑반찬을 정성껏 준비했다. 봉사단원들은 반찬을 직접 전달하며 대상 가구의 건강과 생활 불편 사항을 세심히 확인하는 등 이웃 돌봄에도 힘을 보탰다. 이상봉 금수산자원봉사단장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이웃에게 보탬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에 꾸준히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용호 적성면장은 "바쁜 일상에서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봉사단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외계층 돌봄 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새마을회가 지난 12일 군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자살 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했다. 이번 협약은 새마을지도자들이 지역사회 내 이웃들의 마음 건강 상태를 세심히 살피고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해 필요한 도움으로 연계하는 '생명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뜻깊은 자리였다. 생명지킴이 교육에는 약 20명의 새마을지도자가 참여했으며 수료한 이들은 각 마을에서 생명지킴이 역할을 맡아 홀몸 어르신과 소외계층의 안부를 살피고 정서적 지원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예정이다. 오창수 새마을회장은 "이웃사랑이라는 새마을 정신이 생명 존중으로 더욱 확장하길 바란다"며 "정신건강복지센터와 긴밀히 협력해 단양군민 모두가 마음 편히 생활할 수 있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 주간 아파트 매매·전세 가격이 동반 상승을 2주 연속 이어갔다. 글로벌 반도체 훈풍으로 SK하이닉스가 사상 최대 실적을 보이며 인근 부동산 시장에도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국부동산원이 14일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보면 5월 2주(11일) 기준 충북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전주 대비 0.01% 상승했다. 도내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지난해 12월 첫째 주부터 20주 동안 상승세를 이어오다 지난 4월 넷째 주 0.02% 하락하며 잠시 숨고르기에 들어갔었다. 이후 5월부터 다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시군구별로는 청주시가 전주 대비 0.01% 상승했고, 상당구는 0.03%, 흥덕구 0.07%, 청원구 0.03% 각각 올랐다. 반면 서원구는 0.05% 감소했다. SK하이닉스 청주공장이 소재한 청주시 흥덕구 아파트 가격은 최근 15주간 인근 지역구 대비 높은 상승폭을 이어왔다. 최근 3개월간 청주시 흥덕구 아파트 매매가격 지수는 전기 대비 △1월 0.62% △2월 0.43% △3월 0.41% 상승했다. 충주시는 전주 대비 0.02% 오른 반면 제천시와 음성군은 각각 0.02%·0.20% 줄었다. 도내 아파트 전세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20여 일 앞으로 다가온 6·3 지방선거의 충북 지역 단체장 선거 대진표가 완성되며 현직들의 생환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역 단체장이 절반도 본선에 오르지 못한 4년 전과 달리 이번에는 3선 연임 제한으로 물러난 충주시장과 진천군수를 제외하며 공천 탈락자는 단 한 명도 없다. 치열한 당내 경쟁에서 승리한 현역들이 본선까지 기세를 이어가 몇 명이 다시 살아 돌아올지 주목된다. 7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9회 지방선거에서 충북지사를 비롯해 도내 단체장 12명 중 10명이 재선 이상에 도전한다. 조길형 전 충주시장과 송기섭 전 진천군수가 출마하지 못하는 지역은 새 인물을 뽑지만 나머지는 현직들이 수성에 나선다. 더불어민주당은 황규철 옥천군수와 조병옥 음성군수, 이재영 증평군수가 본선 무대에 올랐다. 국민의힘은 김영환 충북지사를 비롯해 이범석 청주시장, 김창규 제천시장, 김문근 단양군수, 정영철 영동군수, 최재형 보은군수, 송인헌 괴산군수가 공천장을 거머쥐었다. 이 중 최재형 군수와 송인헌 군수는 단수 공천됐고 나머지 단체장들은 치열한 당내 경선을 뚫고 결선에 섰다. 특히 김영환 지사와 이범석 시장은 공천 심사 과정에서 컷오프(공천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연희(청주 흥덕) 의원은 지난 1월 SK하이닉스가 CES 2026에서 HBM4 16단을 공개하면서 차세대 AI 메모리 경쟁력도 분명히 보여줬다고 판단했다. 이런 흐름과 반도체 슈퍼사이클 전망을 종합할 때 청주시가 앞으로 4년 동안 최소 1조원 수준의 법인지방소득세를 확보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내다봤다. 이 막대한 재원이 일시적으로 들어왔다가 일회성 사업이나 보여주기식 사업으로 흩어지면 청주의 미래를 바꾸기 어렵다고 판단한 이 의원은 행정 몇 사람이 아니라 청주시민이 함께 그리는 공론화위원회를 통해 활용방안을 찾자고 가장 먼저 제안했다. 1조원 세수는 예산의 문제가 아니라, 청주의 미래를 누가 어떤 원칙으로 결정할 것인가의 문제로 판단한 것이다.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공론화위원회'가 6·3지방선거 민주당 주요공약으로 다뤄지는 것인가. "이번 공론화 제안은 청주에 들어올 수 있는 큰 재정을 미래의 청주를 위해, 청주답게, 또 시민답게 쓰자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공약화 여부는 결국 청주시장 후보자의 의지와 판단이 중요하다. 지방선거 공약은 지역의 미래 비전과 행정 철학이 담겨야 하기 때문이다. 다만 이번 토론회에 시장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