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는 지난 9일 한글날을 맞아 동부창고 34동 다목적홀에서 '4회 청주시 외국인주민 한국어 말하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외국인주민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한국어 실력을 뽐내고, 한국생활에서 겪은 다양한 경험과 생각을 지역사회와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는 10개국 출신 외국인주민 18명이 참가해 '한국 사람들! 제발 이러지 좀 말아요~!'와 '한국에 살면서, 내가 달라졌어요!' 등 두 가지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발표했다. 참가자들은 한국에서 생활하며 경험한 문화적 차이와 변화, 한국어를 배우며 얻은 자신감 등을 진솔하고 유쾌하게 풀어내며 관객들에게 웃음과 공감을 선사했다. 심사는 참가자들의 한국 거주기간과 한국어 학습 정도를 고려해 주제 이해도, 내용 구성, 한국어 표현력, 발표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열띤 경연 끝에 네팔 출신의 타빠 카드거 씨가 1등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 거주 4년 차인 타빠 카드거 씨는 '한국에 살면서, 내가 달라졌어요!'를 주제로 한국생활에서 겪은 경험과 자신의 변화를 진솔하게 발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충북일보] 충주시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유입 차단을 위해 내년 2월까지 24시간 방역체계를 가동한다. 11일 시에 따르면 가축전염병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는 시기를 맞아 2027년 2월 28일까지 '가축전염병 특별방역대책기간'을 운영하고 선제적 차단 방역에 총력을 기울인다. 시는 특별방역기간 동안 가축방역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해 의심 사례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신니면과 앙성면, 동량면 등 3곳에는 거점소독소를 설치해 축산 관련 차량과 시설에 대한 소독을 강화한다. 고위험 가금농장에는 통제초소를 유인 방식으로 운영해 방역 관리의 실효성을 높인다. 철새를 통한 AI 유입 가능성에도 대비한다. 시는 요도천 등 주요 철새도래지에 대한 출입 통제를 사전에 공고하고, 특별방역기간 동안 가금농가의 방역수칙 준수를 위한 행정명령도 시행한다. 농가 차원의 방역도 강화한다.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농장 외부에서 병원체가 유입되지 않도록 농장 단위 차단방역을 철저히 하고, 주기적인 소독을 생활화하도록 적극 홍보하고 있다. 특히 가축전염병은 발생 이후 확산을 막는 것보다 사전에 위험요
[충북일보] 현대엘리베이터 임직원들이 충주지역 주민을 위한 걷기 행사를 앞두고 행사장 주변 환경정비와 방역에 나서며 쾌적한 마을 만들기에 힘을 보탰다. 현대엘리베이터는 8일 임직원 26명과 목행용탄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목행용탄동 걷기 행사'를 앞두고 환경정화 및 방역 활동을 펼쳤다. 참여자들은 걷기 행사장 주변 도로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상가 밀집지역 하수구를 대상으로 방역을 실시하는 등 행사 참가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주변을 정비했다. 이번 활동은 지역 주민과 기업이 함께 행사 준비에 힘을 모으면서 지역사회와의 상생 의미도 더했다. 현대엘리베이터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을 위한 행사를 앞두고 임직원들과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다양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영미 목행용탄동장은 "환경정화와 방역에 참여해 주신 현대엘리베이터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살미면 향기누리봉사단은 8일 관내 홀몸노인과 저소득 가구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대상으로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모여 겉절이 배추김치와 제육볶음, 메추리알조림 등 밑반찬을 직접 만들었다. 준비한 반찬과 절편 떡은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고 따뜻한 정을 나눴다. 김석분 회장은 "정성을 담아 준비한 반찬이 이웃들에게 든든한 한 끼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천경순 살미면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꾸준히 봉사해 주시는 향기누리봉사단에 감사드린다"며 "면에서도 지역 주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흥덕구 문암동 문암생태공원 꽃정원에 황화코스모스 20만 본이 만개하며 황금빛 꽃물결로 장관을 이루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문암생태공원 꽃정원은 지난 2024년 기존 2,700㎡에서 6,000㎡ 규모로 확장 이전해 조성한 공간으로, 계절마다 다양한 꽃을 선보이며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휴식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올해 봄에는 형형색색의 튤립 25만 송이가 만개해 하루 2만여 명의 방문객이 찾았으며, 여름에는 하얀 메밀꽃이 꽃정원을 수놓으며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했다. 이어 지난 8월 초 파종한 황화코스모스 20만 본이 가을을 맞아 일제히 꽃망울을 터뜨리면서 꽃정원 전체가 황금빛으로 물들었다. 특히 활짝 핀 황화코스모스는 토끼, 달, 문(門), 무지개의자 등 다양한 조형물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꽃과 조형물을 배경으로 특별한 추억을 남기려는 시민들의 발길도 이어지고 있다. 시는 문암생태공원 황화코스모스 꽃정원을 오는 10월까지 개방할 예정이며, 11월부터는 내년 봄 튤립정원 조성을 위한 구근 식재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청주시는 문암생태공원 외에도 농업기술센터 인근 무심천 수변에도 코스
[충북일보] 사고나 질병으로 갑작스럽게 장애를 갖게 된 중도장애인이 병원 치료 이후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복귀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국회에서 나왔다. 충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지난 8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중도장애인 지원 방안 모색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김대식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한국전환재활협회, 해냄복지회, 충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 등 7개 기관이 공동 주관했다. 의료재활이 끝난 뒤 지역사회로 돌아가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지원 공백을 살펴보고 중도장애인의 사회복귀와 자립생활을 돕기 위한 제도적 대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중도장애인은 사고나 질병으로 갑작스럽게 장애를 갖게 되면서 신체적 어려움뿐 아니라 심리적 충격과 직업 단절, 경제적 어려움 등 복합적인 문제에 직면한다. 특히 병원 치료와 의료재활이 종료된 이후에는 일상생활 훈련이나 주거, 직업, 심리·정서 지원 등 필요한 서비스가 충분히 연결되지 않아 지역사회 복귀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이런 지원 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전환재활'의 필요성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조성재 대구대 교수가 좌장
[충북일보] 충주시가 '2026 충주 물빛정원 페스타'를 앞두고 어린이들과 함께 정원을 직접 만들고 가꾸는 체험행사를 열었다. 시는 8일 아쿠아리움 옆 정원에서 충주직장어린이집 원아들을 대상으로 '나만의 정원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흙과 식물을 직접 만지며 정원에 친숙해지고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아이들은 시민정원사의 안내에 따라 식물을 심고 자신만의 작은 정원을 꾸미며 각자의 상상력과 개성을 표현했다. 특히 이번 체험은 9일부터 11일까지 열린 '2026 충주 물빛정원 페스타'의 사전 프로그램으로 마련돼 어린이들이 정원문화를 미리 경험하는 기회가 됐다. 시는 이번 체험을 통해 정원을 단순히 바라보는 공간이 아니라 직접 만들고 가꾸며 일상에서 즐기는 공간으로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흙을 만지고 식물을 심으며 자연의 소중함과 정원을 가꾸는 즐거움을 느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정원문화를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3개 마을이 지난 8일 산림청의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현판 수여식'에서 우수마을 현판을 수상했다. 사리면 강천마을 이상돈 이장은 산림청장 표창을 받있다. 우수마을로 선정된 곳은 사리면 이곡리 강천마을, 장연면 장암리 장암마을, 문광면 광덕리 광덕1리다. 산림청장 표창을 받은 이상돈 이장이 대표를 맡은 강천마을은 1만5천494㏊의 영농부산물 파쇄 실적을 달성했다. 장암마을과 광덕1리의 파쇄 실적은 각각 7천654㏊, 5천854㏊를 기록했다. 군은 지난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군내 288개 마을을 대상으로 산림 인접지 영농부산물 소각금지 활동을 중점 추진했다. 그 결과 261개 마을이 동참해 136㏊의 영농부산물을 파쇄하며 산불 예방에 크게 이바지했다. 군 관계자는 "마을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덕분에 산불 예방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산림 연접지 내에서는 깻대, 고춧대, 과수 전지목 등 농업부산물을 불법 소각하지 말고 해당 읍·면사무소로 파쇄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은 논·밭두렁에서 영농부산물과 생활쓰레기 불법 소각으로 발생하는
[충북일보] 국립한국교통대는 최근 증평캠퍼스에서 재학생과 지역민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로컬 페스티벌 in 증평 창업지원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축제를 즐기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창업을 접하고, 창업에 대한 관심이 실제 교육과 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단순한 홍보를 넘어 참여형 체험을 통해 창업의 개념과 필요한 역량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창업지원교육센터는 창업지원 프로그램 안내와 상담 부스를 비롯해 다양한 체험존을 운영했다. 참가자들은 '도전! 창업골든벨'에 참여해 창업 관련 지식을 익히고, '팀빌딩 미니게임'을 통해 협업과 문제해결의 중요성을 직접 경험했다. 또 연간 창업교육과 창업동아리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창업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장 상담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축제에서의 일회성 체험이 창업 아이디어 발굴과 교육 참여 등 후속 활동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성보현 창업지원교육센터장은 "학생과 지역민들이 창업을 보다 친숙하게 접하고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창업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문화 확산과 참여 기회를
[충북일보] 괴산군은 대한노인회 괴산군지회 소속 소수분회 길선1리 경로당이 '2026년 충북경로당활성화 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도내 경로당 노인및 시군지회 임원 등을 대상으로 최근 열린 이 대회에는 12개 지회가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길선1리 경로당은 '소수 3·1만세운동 전승과 나라사랑 계승'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무대에 올랐다. 이영순 여가문화 강사의 지도 아래 16명의 남녀 노인들이 5개월간 구슬땀을 흘리며 발표 무대를 준비해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소수면은 민족대표 33인 중 한 명인 권동진 선생 등 다수의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충절의 고장이다. 지역 주민들은 매년 독립만세운동을 재현하며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있다. 노인들은 이러한 뼈대있는 지역의 역사를 무대에 고스란히 녹여냈다. 오늘의 자유와 평화가 순국선열들의 헌신 위에 세워졌다는 감사와 존경심을 진솔하게 표현해 심사위원과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길선1리 경로당 노인들은 "앞으로도 3·1만세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가슴에 새기고 후손에게 전하는 지역 역사 지
[충북일보] 충주시가 시민들이 함께 배우고 성장해 온 평생학습의 성과를 나누고 인공지능(AI) 등 미래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충주시평생학습박람회 추진위원회는 오는 24일 충주 탄금공원 메인무대 일원에서 '제9회 충주시평생학습박람회'를 개최한다. '배움으로 잇는 오늘, 함께 여는 미래'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시민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학습 성과를 공유하고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직접 체험하는 참여형 축제로 꾸며진다. 특히 올해는 국비사업과 충북 앵커사업을 연계해 AI·디지털 학습 성과와 미래 기술 체험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했다. 행사장에는 △충주 AI·디지털 학습성과 체험존 △장애인 평생학습 체험존 △충북 앵커사업 미래기술 체험존 △평생학습 성과·시민체험존 등 4개 공간이 운영된다. 시민들은 각 체험존에서 평생학습의 성과를 살펴보는 것은 물론 미래 교육과 기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행사장에는 박람회 대표색인 노란색을 활용한 포토존도 마련해 가족 단위 방문객 등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평생학습 동아리 20곳은 그동안의 활동 성과를 소개하고 공연을 선보인다. 트로트 가수 이승현의 특별
[충북일보] 충주시재향군인회가 재향군인의 날을 맞아 회원들의 결속을 다지고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재향군인회는 최근 충주컨벤션센터에서 보훈·안보단체 관계자와 향군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4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재향군인회의 창설 의미를 되새기고 국가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온 회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민의례에 이어 국가안보와 지역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기념사와 축사, 향군인의 다짐 및 구호 제창 등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되새기며 지역사회에서 재향군인회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다짐했다. 안영석 회장은 "재향군인은 국가를 위해 헌신했던 자긍심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알리는 든든한 동반자"라며 "회원 간 단합을 굳건히 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호국정신과 보훈의 가치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10월 중순 쌀쌀한 가을 날씨가 찾아온 지 얼마 되지않아 청주지역 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등 때아닌 늦더위가 시민들의 옷차림을 고민하게 하고 있다. 12일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청주의 낮 최고 기온은 30.6도를 기록했다. 이는 청주에서 기상관측을 시작한 1967년 1월 1일 이후 10월 12일 기온으로는 역대 가장 높은 수치다. 지난해 같은 날 기록한 23.7도와 비교하면 6.9도 높은 수준이다. 이밖에도 충주 29.4도, 추풍령 26.8도 등 도내 곳곳에서 높은 기온을 보였다. 하지만 이번 늦더위는 오는 13일 내린 비가 그친 뒤 한풀 꺾일 전망이다. 13일 아침까지는 기온이 평년(최저 6~10도, 최고 20~22도)보다 높겠으나, 낮부터 14일까지는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특히 이날 그친 뒤 오후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떨어지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15일에는 아침 최저기온이 3~8도까지 떨어지면서 쌀쌀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청주기상지청 관계자는 "비가 그친 뒤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낮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 오창읍 후기리 폐기물 소각장 건립을 둘러싼 대법원 판결과 관련해 제기된 헌법소원이 각하됐다. 법적 다툼이 종식되면서 향후 남은 행정절차에서 주민 건강권과 환경 영향이 어떻게 다뤄질지 주목된다. 헌법재판소는 지난 7일 이영신 전 청주시의회 부의장이 청구한 오창 소각장 관련 대법원 판결에 대한 헌법소원 심판 청구를 각하 결정했다. 헌재는 재판으로 인한 명백한 기본권 침해가 소명되지 않아 법정 청구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이번 헌소 청구는 사업자 측이 청주시를 상대로 낸 '도시관리계획 결정 신청 거부처분 취소소송'에서 대법원이 업체 측의 손을 들어준 최종 판결에 불복해 지난 9월 제출됐다. 앞서 청주시는 사업자 에코비트에너지청원(옛 ESG청원·ES청원)이 오창읍 후기리에 하루 처리량 282t 규모의 소각시설 등을 추진하자 입안 거부 처분을 내렸다. 이에 불복한 업체 측의 행정소송 제기로 긴 소송전이 이어졌으나, 지난 8월 대법원은 과거 청주시와 업체 간 체결된 업무협약(MOU)에 따른 신뢰보호 원칙 등을 이유로 사업자의 손을 들어줬다. 대법원 확정판결 직후 이 전 부의장은 판결의 효력정지 가처분과 함께 재판 소원
[충북일보] 취임 100일을 맞은 이상식 충북도의회 의장은 "지난 7월 취임 이후 현장을 직접 찾아다니며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했다"며 "도민들이 의회에 바라는 게 무엇인지, 의회를 어떻게 잘 이끌어갈지 깊이 고민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도민 행복이라는 하나의 지향점을 향해 지역 사회와 발걸음을 맞추는 의회가 돼 도민 삶 속으로 더 깊이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이 의장과 일문일답. ◇ 취임 100일 소감은. "13대 충북도의회 전반기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은 지 100일이 지났다. 보람과 성찰이 함께한 시간이었다. 여야 간 원 구성을 큰 잡음 없이 마무리하고 주요 현안마다 의견을 폭넓게 모아 조율하며 의회가 도민을 위한 일에 한목소리를 낼 수 있었다. 반면 고물가와 경기 침체 속에서 의회의 노력이 도민이 체감하는 속도에 미치지 못한 것은 아닌지 돌아보게 된다. 남은 임기 동안 이런 아쉬움이 반복되지 않도록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 임기를 마치는 날 '미처 다하지 못한 일'보다 '도민과 함께 이루어낸 성과'가 먼저 떠오르는 의회가 되도록 늘 처음의 마음으로 성실히 달리겠다." ◇ 13대 충북도의회 출범 후 변화된 모습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