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107회 전국체육대회를 열흘가량 앞두고 충북 대표 선수단이 막바지 강화훈련에 한창인 가운데, 윤현우 충북체육회장이 현장을 찾아 선수단을 격려하고 나섰다. 윤 회장은 28일 진천 초평저수지에서 훈련 중인 충북도청·증평공고·충북비즈니스고 카누팀과 증평공고·증평인삼씨름단 씨름팀을 방문했다. 이어 청주종합사격장으로 이동해 청주대·충북보건과학대·청주시청 사격팀 선수 및 지도자들을 차례로 만나 훈련 상황을 피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윤 회장은 "그동안 묵묵히 땀 흘리며 준비해 온 만큼 선수들의 노력이 경기장에서 결실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대회 개막 전까지 부상 없이 끝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충북은 지난해 부산에서 열린 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육상 등 50개 종목에 1천711명의 선수단을 파견해 종합점수 3만 5천43점으로 종합 10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이번 107회 대회에서는 1천789명의 선수단을 파견해 종합 9위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 박소담기자
[충북일보] 추석을 앞두고 충주시 목행용탄동 주민들이 노래와 공연으로 한데 어우러지는 화합의 무대를 마련한다. 목행용탄동 주민자치회는 오는 25일 오후 6시 30분 목행성당 앞 강변 특설무대에서 '제18회 목행용탄동 한가위 한마음 노래자랑'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추석을 맞아 지역 주민과 귀성객, 다문화가정, 외국인 근로자 등이 함께 어울리며 이웃 간 정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주민자치회가 주관하고 지역 직능단체와 산업단지 입주기업, 주민들이 후원에 참여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노래자랑에는 사전 신청을 마친 지역 주민과 귀성객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단순한 노래 경연을 넘어 지역 주민들이 함께 즐기는 추석 축제 형태로 진행된다. 행사장에서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공연도 펼쳐진다. 난타와 사물놀이, 노래교실, 요가 공연 등이 이어지며 초대가수의 축하무대도 마련된다. 방문객들을 위한 먹거리 부스도 운영돼 공연을 관람하며 명절 분위기를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가정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자리로 꾸며져 서로 다른 문화와 배경을 가진 주민
[충북일보] 충주시가 청년들에게 행정과 정책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청년특별보좌관' 15명을 공개 모집한다. 시는 오는 20일까지 청년특별보좌관 지원자를 모집하고, 심사를 거쳐 15명을 선발해 23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청년특별보좌관은 단순히 청년들의 의견을 듣는 데 그치지 않고, 정책과 행정 전반을 직접 경험하면서 지역의 미래를 고민하고 정책 역량을 키우는 프로그램이다. 선발된 청년들은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활동하며 정책·행정 교육과 청년정책 발굴, 정책 제안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시는 직장인과 대학생 등 학업이나 생업을 병행하는 청년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정기 프로그램을 평일 오후 7시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지원 자격은 위촉 시점을 기준으로 '충주시 청년 기본 조례'에 따른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다. 충주에 거주하거나 충주지역 직장 또는 학교에 재직·재학 중인 청년이면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지원 신청서와 청년정책 제안서를 지정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시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충북일보] 충주시 살미사랑나눔봉사단은 지역 내 홀로 사는 어르신 30여 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반찬'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나눔은 추석을 앞두고 자칫 외롭게 명절을 보낼 수 있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명절의 정을 전하고 건강과 안부를 살피기 위해 마련됐다. 봉사단원들은 어르신들이 풍성하고 따뜻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송편을 비롯해 돼지불고기, 잡채, 오이지무침, 호두조림, 복숭아통조림 등 다양한 음식을 직접 조리하고 정성껏 포장했다. 완성된 반찬 세트는 봉사단원들이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단원들은 단순히 음식을 건네는 데 그치지 않고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와 생활에 불편한 점은 없는지 살피며 따뜻한 대화를 나눴다. 살미사랑나눔봉사단은 평소에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하며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발굴하고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는 등 지역 공동체의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 장옥자 단장은 "홀로 명절을 보내실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온기와 정을 전해드리고 싶었다"며 "정성껏 준비한 음식으로 어르신들이 풍요로운 한가위를 보내시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천경순 살미면장
[충북일보] 충주·음성지역 노동자와 기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체육활동을 통해 소통하고 상생의 노사문화를 다졌다. 충주시가 주최하고 한국노총 충주·음성지역지부가 주관한 '2026년 충주·음성지역 노사화합 체육대회'가 12일 충주종합운동장 돔 행사장 일원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조합원과 노사 관계자, 노동자 가족 등 3천여 명이 참석해 노사 간 화합과 결속을 다졌다. 행사는 건전한 노사문화를 확산하고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의 안정적인 노사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이동석 충주시장과 이종배 국회의원, 유영기 충주시의회 의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지역 노동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공식 행사에서는 주요 내빈 시축을 비롯해 선수대표 선서와 종합우승기 반납 등이 진행됐다. 이어진 체육행사에서는 족구와 줄다리기, 야구윷놀이, 릴레이 계주, 단체줄넘기 등 다양한 종목이 펼쳐졌다. 참가자들은 팀별 경쟁을 벌이면서도 승패를 넘어 서로 응원하고 소통하며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 행운권 추첨 등 부대행사도 이어져 행사 분위기를 더했다. 정민환 의장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온 노동자
[충북일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충주소방서가 고향집 화재 예방을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 점검과 설치 홍보에 나선다. 충주소방서는 오는 23일까지 '주택용 소방시설 등 설치하기' 집중 홍보를 추진한다. 이번 캠페인은 추석을 맞아 귀성·귀향객이 늘어나는 시기에 고향집의 화재 안전시설을 점검하고, 주택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소방서는 SNS와 지역 언론매체를 비롯해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 장소에서 주택용 소방시설의 중요성을 알릴 계획이다. 주요 홍보 내용은 △방마다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 △세대·층별 소화기 비치 △설치 후 작동 여부 점검 및 수시 확인 등이다. 특히 노후 아파트에 거주하는 노인과 어린이, 장애인 등 화재안전취약세대를 대상으로 단독경보형 감지기 무상 지원을 안내하고 설치를 독려할 예정이다. 소방서는 잠자는 시간대 발생하는 화재의 경우 초기 인지가 늦어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큰 만큼 감지기 설치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전미근 서장은 "주택화재 사망자의 상당수는 잠든 사이 화재를 인지하지 못해 발생한다"며 "감지기와 소화기는 가족의 생명을 지키는 최소한의 안전장치인 만큼 이번 추석에는 고향집
[충북일보] 충북대학교와 국립한국교통대학교의 통합 논의가 막판까지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서 통합 추진에 상당한 진통이 예상되고 있다. 양 대학 간 협상이 주요 쟁점에서 평행선을 달리는 가운데, 교통대 교수회가 통합 추진 과정에 대한 강도 높은 비판과 함께 구성원 권익을 지키기 위한 대응을 예고했다. 한국교통대 교수회는 최근 충주캠퍼스 아레나 K 컨벤션홀에서 교원과 직원, 학생 등 대학 구성원을 대상으로 '통합 추진 관련 주요 쟁점 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에서는 그동안의 통합 추진 과정과 양 대학 간 협상 내용, 구성원들이 확인해야 할 주요 쟁점 등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교수회는 특히 2023년 구성원 투표 당시 합의했던 통합 원칙이 현재 추진 과정에서 상당 부분 훼손됐다고 주장했다. 당시 교통대 구성원들이 선택한 상생 발전안에는 단계적 통합과 1대1 수평적 통합, 구성원 동의에 기반한 통합, 미래지향적 교명 협의, 동등한 의사결정, 캠퍼스 특성화와 자율성 보장 등이 포함됐다는 것이다. 논란의 핵심은 총장 선출과 의사결정권 문제다. 충북대가 지난 7월 단독 총장 선거를 통해 총장임용후보자를 선출하면서 교통대 교수회는 통합
[충북일보]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가 근로자들이 일터에서 편리하게 건강을 점검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센터는 10일 센터 근로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충주시보건소가 제공하는 '찾아가는 일터 건강 체험장'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찾아가는 일터 건강 체험장'은 보건소가 직접 직장을 찾아가 근로자들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건강생활 실천을 돕는 현장 중심 건강지원 서비스다. 평소 업무 때문에 보건소를 방문하기 어려운 직원들도 근무지에서 손쉽게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날 참여자들은 건강 관련 기본 검사를 받고 전문가와 1대1 상담을 통해 평소 궁금했던 건강 문제에 대해서도 상담했다. 프로그램에서는 혈압과 혈당, 콜레스테롤 등 기본 건강지표 측정이 이뤄졌다. 이와 함께 심폐소생술 체험과 금연클리닉, 마음건강검사, 보행검사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근로자들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돌아보고 일상에서 건강관리를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세영 안전보건담당 주무관은 "근로자들의 일터 중심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충북일보] 충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다가오는 10월 정신건강의 달을 맞아 오는 18일 저녁 7시 서충주 오드카운티 아파트 앞 분수공원에서 '마주해요, 가을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음악을 통해 마음을 쉬어가고, 이웃과 소통하며 자살예방과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되새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에 앞서 충주시보건소가 건강체험마당을 운영하며, 4개 유관기관이 홍보부스를 마련해 주민들이 건강·복지 등 다양한 지역사회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공연은 '포스포네' 공연팀이 맡아 가을 정취와 어울리는 선율의 음악을 선보이며, 가족과 이웃이 함께 공연을 즐기며 소통하는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문석우 센터장은 "가을 음악회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서로의 마음을 마주하고 이웃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며, 생활 가까이에서 정신건강 서비스와 지역사회 복지를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 9명이 오는 9월 정례회부터 상임위원회 활동에 복귀하겠다고 선언했다. 여야의 원구성을 둘러싼 갈등으로 장기간 이어진 의회 파행을 끝내고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집중하겠다는 취지다. 정용학 충주시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비롯한 소속 의원들은 8일 충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어떤 전제 조건도 없이 상임위원회 활동을 시작으로 시민만을 바라보는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제10대 충주시의회는 출범 이후 여야 간 원구성 갈등이 이어지면서 두 달 넘게 정상적인 의회 운영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국민의힘 측은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10대 9의 의석 구도가 형성된 것은 특정 정당의 독주를 막고 견제와 균형을 통해 충주시정을 이끌라는 시민들의 뜻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다수당이 시민들이 부여한 견제의 권한을 독선적인 의회 운영으로 변질시키고 있다고 비판했다. 특히 일방적인 원구성과 지난 7월 열린 제305회 임시회 안건 상정 과정 등을 거론하며 "정당한 논의가 봉쇄되고 협치와 소통이 사라졌다"고 주장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그동안 이어진 의회 파행으로 시민들에게 심려를 끼친
[충북일보] 충주시새마을회가 낡고 삭막했던 아파트 옹벽에 생명존중의 메시지를 담은 벽화를 조성하며 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하고 있다. 새마을지도자충주시협의회는 최근 회원과 자원봉사자 등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충주 세경아파트 옹벽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마음잇기, 당신은 소중한 사람입니다'를 주제로 벽화 그리기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학생들의 통행이 많고 유동인구가 많은 공간이지만 그동안 환경정비가 필요했던 옹벽을 새롭게 단장해 쾌적한 거리환경을 조성하는 동시에 시민들에게 생명존중의 의미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단순한 환경미화에 그치지 않고 자살예방 캠페인의 의미를 벽화에 담아 시민들의 마음을 잇는 소통의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벽화에는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따뜻한 파스텔톤의 색감을 바탕으로 '모두가 소중한 사람'이라는 메시지를 감성적인 캘리그라피로 표현해 지나가는 시민들의 눈길을 끌도록 했다. 이번 벽화 조성에는 새마을가족뿐만 아니라 호암직동 무궁무진 마을공동체와 자원봉사자들도 함께 참여했다. 정기환 회장은 "이번에 조성된 벽화가 지치고 힘든 일상을 보내는 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
[충북일보] 추석 연휴를 틈탄 환경오염물질 불법 배출을 막기 위해 충주시가 환경오염 취약지역과 사업장에 대한 집중 감시에 나선다. 충주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환경오염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9월 18일부터 10월 8일까지 21일간 특별감시 활동을 추진한다. 이번 특별감시는 명절 연휴 기간 행정기관의 휴무로 환경오염 감시가 느슨해질 수 있는 상황을 고려해 연휴 전·중·후 3단계로 나눠 진행된다. 먼저 연휴 전인 오는 23일까지는 1단계 사전 계도 기간으로 운영한다. 시는 환경오염물질 배출 우려가 있는 대상 사업장에 자율점검 협조문을 보내 자체적인 시설 점검과 관리를 유도할 계획이다.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24일부터 27일까지 2단계 집중 감시체계가 가동된다. 시청에 환경오염 종합상황실을 설치해 환경오염사고 발생 여부를 상시 확인하고, 주요 하천과 오염 취약지역에 대한 순찰도 대폭 강화한다. 연휴 이후인 9월 28일부터 10월 8일까지는 3단계 사후관리에 들어간다. 시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영세·취약업체를 대상으로 기술지원을 실시해 시설이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시는
[충북일보] 전국 인구감소지역이 5년 만에 재지정된 가운데 충북은 기존 6곳이 이번에도 그대로 포함됐다. 행정안전부는 지역의 인구감소 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정한 '인구감소지역'을 재지정·고시한다고 7일 밝혔다. 충북에서는 제천시와 괴산군, 단양군, 보은군, 영동군, 옥천군 등 시 단위 1곳과 군 단위 2곳이 다시 지정됐다. 인구 규모의 증감뿐 아니라 지역의 생활과 경제 활력까지 종합적으로 반영해 분석한 결과다. 인구감소지역은 지방소멸이 우려되는 지역을 지정한다. 지방소멸대응기금과 각종 행·재정적 특례, 중앙부처 지원 사업 등을 연계해 지역 주도의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에 대응할 수 있게 지원하는 제도다. 행안부는 2021년 최초로 89개 인구감소지역과 18개 인구감소관심지역을 지정한데 이어 2026년 92개 인구감소지역과 18개 인구감소관심지역을 재지정했다. 새로 편입된 곳은 부산 금정구, 경기 동두천시, 경남 통영시 3곳이다. 지난 5년의 인구·지역 여건 변화를 반영해 지정 기준도 보완했다. 여건이 개선된 지역은 '인구활력+지역'으로 분류해 5년간 이뤄진 지원의 연속성을 확보하도록 했다. 정부는 인구감소 대응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특례시 지정 기준이 조만간 완화될 것이란 장밋빛 전망들이 나오면서 청주시가 발빠르게 선제적 조직개편을 검토하고 있다. 7일 시에 따르면 현재 국회에 상정된 특례시 지정 기준 완화 개정법률안은 모두 2건이다. 이광희 의원과 송재봉 의원이 각각 발의한 개정안으로, 특례시 인구 기준 제한선을 50만명과 70만명으로 낮추자는 것이 골자다. 행정안전위원회를 거쳐 국회 본회의까지 통과하면 인구 89만명인 청주시는 곧바로 특례시로 지정된다. 이에따라 시가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가장 먼저 조직개편을 염두하고 있다. 특례시로 지정될 경우 어떤 사무들과 권한들이 청주시로 이양되는 지에 따라 부서 신설 등이 수반되어야하는데 미리 준비하지 않으면 혼란이 올 수 있기 때문이다. 준비를 위해 시는 조만간 민선 9기 2차 조직개편을 추진할 방침이다. 조직진단을 통해 시 조직 기능과 업무량을 진단하고 행정수요를 분석하는 것이 첫 번째 과제다. 이후 특례 사무를 분석해서 어떤 부서를 신설하는 것이 좋을지 검토한 뒤 유사하거나 중복되는 조직들을 재배치한다는 계획이다. 또 이같은 행정절차를 위한 의견수렴과 관계기관과의 협의
[충북일보] 취임 100일을 맞은 이상식 충북도의회 의장은 "지난 7월 취임 이후 현장을 직접 찾아다니며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했다"며 "도민들이 의회에 바라는 게 무엇인지, 의회를 어떻게 잘 이끌어갈지 깊이 고민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도민 행복이라는 하나의 지향점을 향해 지역 사회와 발걸음을 맞추는 의회가 돼 도민 삶 속으로 더 깊이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이 의장과 일문일답. ◇ 취임 100일 소감은. "13대 충북도의회 전반기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은 지 100일이 지났다. 보람과 성찰이 함께한 시간이었다. 여야 간 원 구성을 큰 잡음 없이 마무리하고 주요 현안마다 의견을 폭넓게 모아 조율하며 의회가 도민을 위한 일에 한목소리를 낼 수 있었다. 반면 고물가와 경기 침체 속에서 의회의 노력이 도민이 체감하는 속도에 미치지 못한 것은 아닌지 돌아보게 된다. 남은 임기 동안 이런 아쉬움이 반복되지 않도록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 임기를 마치는 날 '미처 다하지 못한 일'보다 '도민과 함께 이루어낸 성과'가 먼저 떠오르는 의회가 되도록 늘 처음의 마음으로 성실히 달리겠다." ◇ 13대 충북도의회 출범 후 변화된 모습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