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과수화상병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여파가 장바구니 물가를 위협하고 있다. 5월 충북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해 같은달 대비 3.2% 상승하며 2024년 3월 이후 27개월만에 3%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17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KAMIS에 따르면 청주지역 사과(후지·10개) 가격은 2만6천750원으로 전일 보다 8.08% 상승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7.84% 낮은 가격이지만 최근 충북 충주를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는 과수화상병이 가격을 끌어올릴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충북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지난달 14일 충주시 대소원면 한 농가에서 과수화상병이 올해 처음 발생한 이후 한 달사이 누적 피해는 8개 시·군 46곳, 18.57㏊ 규모로 집계됐다. 발생 농가의 재배작목은 배 1곳을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사과다. 지난해 까지 과수화상병이 발생하지 않았던 보은을 포함해 청주, 충주, 음성, 괴산, 진천, 제천, 단양까지 피해가 확산된 가운데 경기 용인 지역까지 퍼진 것으로 확인된다. 이처럼 사과 주산지를 중심으로 작황에 비상이 걸리면서 생산량과 품질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가능성이 나온다. 지난해 말부터 이어진 고병원성
[충북일보] 2027년 최저임금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경영계와 노동계의 관점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이에따라 충북도내 소상공인과 기업, 노동자들의 관심이 모아진다. 청주시 청원구 오창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유모(38)씨는 "내수 경기는 계속 하락하고 인근 카페들과의 경쟁은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다보니 매장 운영을 위한 매출을 내기가 쉽지 않다"며 "이 상황에서 운영상 아르바이트생을 구해야만 하지만 그로 인한 인건비 부담은 전체 비용부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고 하소연했다. 한국은행 충북본부가 조사한 '2026년 4~5월중 충북지역 경제동향'에 따르면 5월 도내 기업들의 주요 경영 애로사항으로 비제조업체는 인력난과 인건비 상승이 전달 보다 4.2% 상승한 21.4%로 가장 높았다. 제조업체들은 내수부진 응답 비중이 전달 보다 5.2% 오른 20.5%, 원자재가격 상승이 43.5%를 기록했다. 반면, 노동자들은 최근 3년간 내수부진 심화를 이유로 평균 물가 상승률 보다 낮은 최저임금 평균 인상률이 저임금 노동자들의 실질 임금을 하락시켰다고 지적했다. 지난 15일 한국노동조합총연맹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은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충북일보] 세종시는 체납자 맞춤형 징수 활동을 위해 '지방세입 체납관리단' 기간제 근로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체납자의 상황을 면밀히 살펴 생계형 체납자는 적극 지원하고 고의 체납자는 엄정하게 대응해 공정한 세정 문화를 확립한다는 계획이다. 지방세입 체납관리단은 신규 모집하는 기간제 근로자와 시 공무원으로 구성된다. 기간제 근로자는 전화 상담과 현장 방문을 통한 체납자의 실태 및 납부 여건을 조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담당 공무원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체납액 징수, 복지서비스 부서 연계 등 후속 조치를 전담한다. 일시적인 경제적 어려움으로 세금 납부에 어려움을 겪는 생계형 체납자를 발견할 경우 복지부서와 연계해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기간제 근로자는 오는 18일부터 23일까지 13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시 누리집(sejong.go.kr) 채용정보를 확인하면 된다. 이은수 세원관리과장은 "체납관리단 운영은 단순 체납액 징수를 넘어 체납자의 상황을 면밀히 살펴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현장 중심 행정"이라며 "생계형 체납자는 적극 지원하고 고의 체납자에게는 엄정하게 대응해 공정한 세정 문화를 확립하겠다"고
[충북일보] 청주시는 2027년 2월부터 개 식용이 전면 금지됨에 따라 식용 목적의 개 사육농가 조기 폐업을 유도하기 위한 전·폐업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개 식용 종식을 차질 없이 이행하고 축산업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청주시에 운영 신고한 식용 목적 개 사육농가 35개소다. 현재까지 29개 농가가 사육을 종료해 폐업률 83%를 달성했으며, 이 중 16개 농가는 시설 철거까지 완료했다. 아울러 시는 남은 6개 농가를 대상으로 조기 폐업을 독려하고 있다. 전·폐업 지원은 사육 두수와 폐업 시기 등을 고려해 산정한 폐업이행촉진지원금을 비롯해 시설물 잔존가액, 시설물 철거 지원으로 구성된다. 특히 폐업 시기에 따라 구간별 차등 단가를 적용해 조기에 폐업할수록 더 많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 중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개 식용 종식에 따른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관련 시설의 원활한 정비를 지원해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농가들이 제도 변화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폐업지원금 지급과 현장 상담 등 행정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음성군은 수도권 농산물 소비시장을 겨냥해 지역 대표 농산물 브랜드 '음성명작'의 판로 확장에 나섰다. 군은 27회 음성품바축제장 내 농산물 판매존에서 성남시 충북도민회와 음성군 농산물 소비 촉진 및 홍보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했다고 11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조병옥 군수와 최용희 성남시 충북도민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상생협력을 위한 동반자가 되기로 뜻을 모았다. 군은 협약에 따라 참여 농가·업체 모집과 행정·홍보 지원, 우수 농·특산물 홍보자료 제공 등을 담당한다. 성남시 충북도민회는 행사장 확보, 수도권 소비자 대상 홍보·판매 지원, 도민회 네트워크를 활용한 음성군 관광·축제 홍보 등에 적극 힘을 보태기로 했다. 이에 군은 성남시 충북도민회가 매년 가을(10~11월)에 개최하는 충북 시·군 농특산물 판매행사에 직거래장터로 참여해 음성군 농특산물을 선보일 수 있는 교두보를 확보했다. 군은 명품 농산물을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 지역농가의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선순환 효과를 낳을 것으로 전망한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 협약은 출향 군민과 고향이 함께 성장하는 의미 있는 상생협력의
[충북일보] 올해 고유가 피해지원금이 지급된 가운데 충북지역의 정책 소비 효과를 기대해볼 수 있는 국책 분석이 나왔다. 충북도는 지난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률에서 전국 상위 수준을 기록하며 도내 가맹점 매출 상승과 소비심리 회복 등 수치상 내수 활성화 흐름이 확인한바 있다. 1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경제적 효과 평가(BOK 이슈노트)' 보고서에 따르면, 총 13조5천220억 원(집행률 97.3%)이 투입된 소비쿠폰 정책으로 전국 사용처 1곳당 월평균 매출액이 비사용처 대비 2.91% 증가했다. 이를 전국적으로 합산하면 약 2조8천억 원의 추가 매출 증대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추산되며, 전체 실질 국내총생산(GDP)을 약 0.12% 끌어올리는 등 내수 활성화 효과를 실증했다. 충북지역의 소비쿠폰 참여 열기는 전국에서도 상위 수준이었다. 지급 당시 충북의 신청률은 1차 99.17%, 2차 97.92%로 전국 상위권을 기록하며 도민들의 높은 정책 수요를 입증했다. 이같은 열기는 실제 소비 지표로도 이어졌다. 한국은행 충북본부 조사에 따르면 소비쿠폰 지급 이후 도내 신용카드 가맹점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1% 상승했다. 소비자심
[충북일보] 진천군 공식 농·특산물쇼핑몰(진천몰·JCmall)에서 제철을 맞은 명품 수박을 실속 있는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특별할인 기획전을 운영한다. 군에 따르면 이번 특별할인전은 오는 7월 1일까지 매주 수요일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진천몰 이용고객들은 행사기간 수박전용 5천 원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다. 쿠폰은 1인당 1매씩 행사당일 선착순 500명에게 지급된다. 발급된 쿠폰은 발급 일을 포함해 3일간 사용할 수 있다. 기간이 지나면 자동 소멸된다. 소비자들은 엄격한 품질관리를 거친 우수한 제철 수박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군은 지역농가의 경쟁력 강화와 소득향상을 위해 온라인 쇼핑몰 활성화와 농·특산물 홍보·마케팅 지원에 나서고 있다. 특히 이번 수박 특별할인전으로 진천몰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단골고객층을 확보해 생거진천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 군 축산유통과 신보연 주무관은 "소비자들이 진천의 우수한 수박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이번 할인행사를 마련했다"며 "온라인 판로 확대로 지역농가의 소득증대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천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충북인삼유통센터는 충청북도 증평군 증평읍 중부로에 위치한 인삼 전문 판매장이며, 충북인삼농협이 직접 운영하는 신뢰할 수 있는 유통 거점이다. 이곳은 단순히 인삼을 판매하는 공간을 넘어, 충북 인삼 산업의 역사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장소이다. 충북인삼유통센터가 소속된 충북인삼농협은 1955년 11월 인삼 경작자 75명이 창립한 '청안삼업조합'으로 출발하였다. 이후 1972년 충북삼업조합, 1978년 충북인삼경작조합, 1983년 충북인삼신용협동조합으로 거듭나며 성장하였고, 1989년 1월 지금의 충북인삼농협으로 새롭게 출범하였다. 이러한 발전 과정은 충북 인삼 산업이 지역 농민들의 협동과 노력으로 꾸준히 성장해 왔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역사이다. 1990년대에 들어 충북인삼농협은 본격적인 사업 확장에 나섰다. 판매장과 사업소, 가공공장을 잇따라 세우며 인삼 산업의 기반을 강화하였고, 1997년에는 고려인삼창을 설립하여 고품질 건강식품 제조에 혁신을 가져왔다. 2006년에는 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기준(GMP)을 획득한 제2공장을 준공하며 품질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이러한 노력은 충북 인삼이 국내뿐 아니라 세계 시장에서도 인정받을
[충북일보] 청주시는 롯데아울렛 청주점을 식품안심구역으로 지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청주시 내 복합쇼핑몰 중에서는 지난해 지정된 현대백화점 충청점에 이어 두 번째다. 식품안심구역은 음식점 등 식품접객업소가 모여 있는 장소 가운데 위생상태가 우수해 식품안심업소로 지정받은 업소가 60% 이상인 곳을 말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나 시·도지사, 시장·군수·구청장이 지정할 수 있다. 다만 구역 안의 식품접객업소가 20개 미만인 곳은 모든 업소가 식품안심업소로 지정돼야 식품안심구역으로 지정받을 수 있다. 이번 롯데아울렛 청주점 식품안심구역 지정은 아울렛 내 식품접객업소 12개소가 모두 식품안심업소로 지정된 데 따른 것이다. 시는 이번 지정을 계기로 시민들이 많이 찾는 복합쇼핑몰과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입점 매장에 대한 식품안심업소 지정 참여를 유도하고, 식품안심구역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식품안심구역은 시민들이 외식 장소를 선택할 때 위생 수준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식품안심업소는 '식품위생법'에 따라 식품접객업
[충북일보] 진천군은 10일 진천 체리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생거진천 볼빨간체리' 전시·판매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진천군농업기술센터는 이날 행사장에서 자체 육성·관리 중인 체리품종과 지역농가에서 생산한 여러 가지 체리를 선보였다. 행사장에는 농업기술센터 실증포에서 재배 중인 버건디펄 등 4개 품종과 체리연구회원들이 생산한 홍수봉 등 8개 품종이 전시돼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방문객들은 품종별 체리의 색깔과 크기, 당도 등 다양한 특성을 직접 비교하고 관찰하며 품종별 매력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체리연구회원들은 직접 생산한 체리를 현장에서 판매했다. 진천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오는 10일부터 6월 14일까지 청주시농수산물도매시장과 육거리종합시장에서 수산물 구매금액의 일부를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주는 환급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물가 상승으로 인한 소비자 부담을 덜고 전통시장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환급 대상은 국내산과 원양산 수산물이며, 국산·원양산 수산물 원물이 70% 이상 들어간 가공식품도 해당된다. 행사 기간 1인당 최대 2만원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당일 구매금액이 3만4천원 이상 6만7천원 미만이면 1만원, 6만7천원 이상이면 2만원을 환급받는 방식이다. 구매금액 기준 최대 30%까지 돌려받을 수 있다. 다만, 일반음식점, 제로페이 상품권으로 구매한 수산물, 정부비축품목, 수입산 수산물 구매금액은 환급 대상으로 인정되지 않는다. 환급을 받으려면 점포에서 수산물을 구매한 뒤 판매자가 간편환급시스템에 구매 내역과 소비자 연락처를 입력해야 한다. 이후 소비자는 시장 내 환급 부스를 방문해 본인 확인 절차를 거친 뒤 온누리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안남인 축산과장은 "이번 행사가 소비자의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도움이 되고, 수
[충북일보] 와인 향이 가득한 축제장을 나와 전통시장 골목으로 들어선다. 시장 한편에는 돗자리가 깔린 피크닉 공간이 펼쳐지고, 아이들은 레트로 게임을 즐기며 뛰어논다. 먹거리와 플리마켓, 장보기 체험이 이어지는 시장은 나흘 동안 거대한 축제장으로 변신한다. 영동군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영동전통시장 다목적광장에서 '포레스트영동(Four來st, Four Rest)-영동에 나들이 갈來'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와인축제와 연계해 마련된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이다. 와인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자연스럽게 전통시장으로 이동해 소비와 휴식을 함께 즐기도록 기획됐다. 행사장에는 피크닉존을 비롯해 레트로 게임존, 푸드존, 플리마켓이 조성된다. 관광객들은 전통시장 장보기 체험을 즐기고 지역 먹거리를 맛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어린이와 청소년,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재단은 이번 행사를 단순한 이벤트가 아니라 영동 관광의 새로운 실험으로 보고 있다. '포레스트영동(Four來st, Four Rest)'은 '4번의 방문(來)과 4번의 휴식(rest)'이라는 의미를 담은 사계절 관광 프로젝트다. 계절마다
[충북일보] 충북 장애인부모연대가 "부모가 없어도 내 자녀가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충북을 만들어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충북지부는 17일 충북도청 정문 앞에서 200여 명이 모여 오체투지 결의대회를 열고 "민선 9기 충북도는 발달장애 자녀가 인간다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예산과 제도를 확대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이번 투쟁이 선거 공약 뒤에 가려진 발달장애 가정의 고립과 독박 돌봄 실태를 알리고, 새롭게 출범하는 충북도정이 발달장애 정책 수립의 골드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촉구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전 생애를 책임지는 의료·재활 인프라 구축 △단 한 명도 배제되지 않는 통합교육 환경 구축 △성인기 자립을 여는 주거와 일자리 구축 △최중증·위기가구를 책임지는 지역 돌봄 안전망 구축 △예산과 제도로 증명하는 이행 약속 등을 요구했다. 그러면서 "말뿐인 공약과 검토에 그치지 않고 인수위원회 최종 활동보고서와 민선 9기 충북도 첫 추경 및 내년도 예산안에 이 같은 요구가 어떻게 반영되는지 끝까지 감시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신용한 충북지사 당선인은 집회 현장을 방문해 단체의 정책 제안서를 수령하고 관계자들의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카이스트(KAIST) 부설 충북 인공지능(AI) 바이오 영재학교 설립 사업이 올해 말 첫 삽을 뜰 것으로 전망된다. 건축비 확보와 중앙투자심사 제외 등 사업 추진을 위한 행·재정적 문제가 해결된 만큼 설계가 마무리되면 바로 착공할 수 있다. 16일 충북도에 따르면 AI 바이오 영재학교 설립은 현재 진행 중인 건축 설계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도는 하반기 설계가 완료되면 관련 절차를 거쳐 올해 안에 공사를 시작하기로 목표를 잡았다. 영재학교 설립 사업은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먼저 건축비 확보 문제를 해결했다. 올해 정부예산에 94억3천500만 원을 반영했다. 애초 정부예산안에는 빠졌으나 국회 심사 과정에서 증액하는데 성공했다. 연구시설 용지인 부지를 학교시설 용지로 바꾸는 토지이용계획 변경도 마쳤다. 교육환경평가는 이미 충북교육청 승인을 받았다. 국비와 지방비 분담 비율은 협의가 끝났다. AI 영재학교 설립에 필요한 총사업비는 585억 원이다. 이 중 국비는 70%가 투입된다. 409억 원을 정부가 지원하고 나머지 176억 원(30%)은 도와 도교육청이 부담하게 된다. 국비 64%, 지방비 36%에서 이 같은 비율로 조정됐다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연희(청주 흥덕) 의원은 지난 1월 SK하이닉스가 CES 2026에서 HBM4 16단을 공개하면서 차세대 AI 메모리 경쟁력도 분명히 보여줬다고 판단했다. 이런 흐름과 반도체 슈퍼사이클 전망을 종합할 때 청주시가 앞으로 4년 동안 최소 1조원 수준의 법인지방소득세를 확보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내다봤다. 이 막대한 재원이 일시적으로 들어왔다가 일회성 사업이나 보여주기식 사업으로 흩어지면 청주의 미래를 바꾸기 어렵다고 판단한 이 의원은 행정 몇 사람이 아니라 청주시민이 함께 그리는 공론화위원회를 통해 활용방안을 찾자고 가장 먼저 제안했다. 1조원 세수는 예산의 문제가 아니라, 청주의 미래를 누가 어떤 원칙으로 결정할 것인가의 문제로 판단한 것이다.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공론화위원회'가 6·3지방선거 민주당 주요공약으로 다뤄지는 것인가. "이번 공론화 제안은 청주에 들어올 수 있는 큰 재정을 미래의 청주를 위해, 청주답게, 또 시민답게 쓰자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공약화 여부는 결국 청주시장 후보자의 의지와 판단이 중요하다. 지방선거 공약은 지역의 미래 비전과 행정 철학이 담겨야 하기 때문이다. 다만 이번 토론회에 시장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