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현대백화점 충청점이 오는 6일 7개월간의 새단장을 마치고 새로운 모습으로 그랜드 오픈한다. 2012년 8월 오픈한 현대백화점 충청점은 이번 첫 리뉴얼을 '높아진 상권 위상에 맞는 럭셔리 MD와 체험공간 확대'에 방점을 찍었다. 이번 리뉴얼은 총 133개 MD가 참여한 역대 최대 규모로 지난 8월부터 진행됐다. 1층은 명품·해외 패션 브랜드를 대거 유치해 '네오 럭셔리(NEO Luxury)' 콘셉트로 재구성했다. '몽클레르', '막스마라', '토즈' 등 신규 해외 패션 브랜드의 입점과 함께 '고디바 베이커리'가 새롭게 오픈했다. 추가로 '무이', '아미', '메종 마르지엘라'가 이달 내 순차적으로 문을 열 예정이다. 지하 1층과 지상 1층에는 각각 50평 규모의 대형 팝업 공간을 신규 조성하고, 층별로도 8개의 팝업 공간을 마련했다. 단순 쇼핑 공간을 넘어 체험 요소를 결합한 복합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한다는 전략이다. 3층 아동 코너는 충청권 최대 규모 아동브랜드를 갖추게 된다. '아프리콧스튜디오', '슈슈앤크라', '캐리마켓' 등 최근 주목받는 아동 브랜드가 대거 입점했고, 체험형 공간이 결합된 매장 '모이모키', 슬라임 카페 '슬
[충북일보] 충주시가 4일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24명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에 선정된 감시원은 신규 12명과 재위촉 12명으로 학교장과 소비자단체장의 추천 및 식품위생업무 경험자 신청을 통해 선발됐다. 신입 감시원들은 4시간 동안 직무교육과 안전교육을 이수한 후 앞으로 2년간 식품접객업소 위생 지도·점검,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안전관리, 부정·불량식품 감시 및 안전한 식품 환경 조성, 식중독 예방 홍보 등 다양한 역할을 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식품 안전지킴이로서 지역 내 안전한 식품 위생 환경을 만들기 위해 현장 중심의 촘촘한 식품 안전 관리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위촉식을 계기로 충주시는 식품 안전 강화를 통한 시민 신뢰 확립과 쾌적한 먹거리 환경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소상공인과 소비자의 상생을 지원하고 공공배달앱 '배달모아'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배달모아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배달료를 차등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배달모아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무료 배달을 제공하는 가맹점이며 주문 금액에 따라 배달료 지원 금액이 달라진다. 시는 1만 5천 원 이상 주문 건은 건당 3천 원, 1만 원 이상 1만 5천 원 미만은 2천 원, 5천 원 이상 1만 원 미만 주문에는 1천 원을 각각 지원한다. 소비자는 이에 따라 무료 배달 혜택을 누릴 수 있고 가맹점은 경영 부담을 줄임으로써 상생할 수 있는 구조가 만들어지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배달료 지원은 소비자에게 무료 배달 혜택을 제공하고 가맹점의 부담을 덜어주는 상생 대책"이라며 "가맹점주분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매출 증가와 더 많은 이용자로 이어져 선순환 구조를 만들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제천시는 이 같은 지원책으로 지역 소상공인 지원과 시민 편의를 동시에 도모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제천 전통시장 러브투어' 사업의 단체 관광객 임차보전금을 기존 35만 원에서 40만 원으로 올렸다. 이번 인상으로 전국 단체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해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러브투어는 30명 이상 다른 지역 관광객이 지역 내 식당을 이용하고 명소를 방문한 뒤 전통시장에 1시간30분 이상 머무르면 관광버스를 무상으로 지원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관광버스를 직접 임차하면 40만 원의 임차보전금이 지급된다. 이외에도 청풍호 크루즈 및 청풍문화재단지 입장료 50% 할인과 전문 관광해설사 무료 지원 등의 추가 혜택이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사전 예약제이며 이용을 원하는 단체는 전통시장 러브투어 운영실(641-4805)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금 증액이 관광객들이 제천의 매력과 전통시장의 따뜻한 인심을 함께 경험할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관광 유치 전략을 발굴해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미국과 이란 간 갈등이 격화되는 가운데 충북 휘발윳값이 가파른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중동 충돌이 발발한 지난달 28일부터 급등한 휘발유 가격은 유가와 물류비 상승으로 이어져 도내 수출기업에 간접적 타격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Opinet)에 따르면 충북도내 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천727.87원이다. 전일보다 17.40원 올랐다. 도내 최저 가격은 1천623원, 최고 가격은 1천905원이다. 지난해 12월 충북도내 평균 휘발유 가격은 1천751원으로 최근 1년 새 최고 가격을 기록한 이후 하락세를 이어왔다. 2월 들어 소폭의 오르내림을 반복하며 평균 1천697~1천700원을 횡보하던 가격은 3주차부터 상승세를 보이기 시작했고 최근 나흘 새 23원 가량 올랐다. 이날 주유소를 찾은 신모(55)씨는 "기름값이 하루가 다르게 올라 오늘이 제일 저렴한 날이구나 싶다"며 "주유 게이지 한두 칸만 떨어져도 일단 채워두는 게 오히려 경제적"이라고 말했다. 경유와 LPG가격도 동기간 오름폭을 넓히고 있다. 이날 충북 경유 가격은 리터당 평균 1천634.05원으로 전일보다 21.15원 상승했다. 꾸
[충북일보] 미국·이란 간 충돌로 글로벌 정세가 불안정해지며 주식과 안전자산인 금값이 출렁이고 있다. 6천선을 넘겼던 코스피는 중동 정세의 극심한 혼란 속에 큰 폭 하락세를 보였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장보다 78.98p 하락한 6천165.15로 출발했다. 외국인 순매도와 개인 순매수를 통해 오르내리던 증시는 점차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세에 개인이 밀리면서 오전 11시 21분께 5천987.15까지 하락하며 6천선 아래로 떨어졌다. 이후 낮부터 본격적인 하락이 이어지며 하락률이 5% 이상 화대됐고, 오후 12시 5분께 유가증권시장에서 프로그램매도호가 일시효력정지(사이드카)가 한 달 만에 발동했다. 매도 사이드카는 코스피200선물 지수가 5% 이상 하락해 1분간 지속되는 경우 발동한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452.22p(7.24%) 하락한 5천791.91에 거래를 마감했다. 개인이 5조8천6억 원을 순매수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조1천731억 원·8천895억 원 순매도 했다. 이같은 증시 하락은 지난달 28일부터 미국과 이란 간 전쟁이 본격화됨에 따라 글로벌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위험회피 심리가 확산된 영향으로 분석되고 있
[충북일보] 청주시는 서문시장상인회가 주관한 '2026년 청주삼겹살 축제'가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총 1만 5천여명이 발걸음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청주 서문시장 삼겹살거리 일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지역 유일의 삼겹살 특화거리이자 청주 대표 음식문화인 '청주삼겹살'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 진행된 삼겹살 무료시식회에서는 청주에서 시작된 간장삼겹살과 김치를 시민들에게 선착순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풍물패 공연과 가수 무대도 이어지며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도드람, 대전충남, 숨포크, 도뜰, 인삼포크 등 5개 업체가 참여한 한돈장터에서는 행사 기간 총 10톤의 삼겹살(목살)을 2kg당 2만5천원에 판매하는 할인행사가 진행돼 방문객들의 발길을 이끌었다. 또 선착순 참가자에게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는 '즉석 노래자랑'과 정월대보름을 맞아 투호·제기차기 등 전통놀이 체험 공간이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여기에 시장 내 구매 영수증을 지참하면 1인 1회 무료로 즉석 사진을 출력해주는 이벤트도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지역 농가가 생산한 농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장터도 열려, 삼겹살과 곁들일
[충북일보] 농협 충북본부(총괄본부장 이용선)가 지난 달 27일 진천군을 끝으로 2026년 충북농협 시군별 현장경영을 마쳤다고 3일 밝혔다. 올해 충북농협은 지난 1월 15일 보은군을 첫 시작으로 충북 11개 시군에서 현장경영을 진행했다. 스마트팜을 비롯한 농업현장 방문, 농축협 조합장·청년 농업인 간담회, 지자체장 면담 등으로 이뤄졌다. 충북농협은 올해 현장경영을 통해 청취한 각종 의견과 농업인의 애로사항에 대해 조속한 시일 내 사업에 반영하기로 했으며, 필요한 경우 국회 및 지자체 협의를 통해 이를 해결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용선 총괄본부장은 "올해 현장경영은 충북 농업·농촌이 처한 현실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었던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농업 현장 중심의 경영을 통한 희망 농업과 행복 농촌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어르신들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관내 경로당 152개소를 대상으로 'QR코드 기반 공공와이파이 접속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그동안 경로당 공공와이파이는 보안을 위해 설정된 복잡한 비밀번호를 직접 입력해야 하는 불편이 있어 어르신들의 이용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시는 스마트폰 카메라로 QR코드를 스캔하면 별도의 입력 절차 없이 즉시 와이파이에 연결되는 '원터치 접속 QR 안내판'을 제작·배포하고 있다. 현재 10여 개소에 설치를 완료했으며, 순차적으로 152개소 전체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와이파이 인프라 구축에 그치지 않고, 어르신들이 실제 생활에서 디지털 서비스를 충분히 활용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스마트폰 카메라를 활용한 QR코드 와이파이 자동 접속 방법 △와이파이 연결 후 데이터 요금 부담 없이 활용하는 디지털 정보 검색 및 활용법 등이다. 이를 통해 경로당을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데이터 요금 걱정 없이 소통하고 배우는 '디지털 사랑방'으로 탈바꿈시킨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 모든 경로당 어르신이 디지털 혜택을 쉽고
[충북일보] 진천군이 지역화폐 진천사랑상품권 시스템 전면개편을 마치고 4일부터 통합플랫폼 '생거진천페이'로 전환한다. 군에 따르면 이번 시스템개편을 통해 기존 'chak(카드)'과 '비플페이(모바일)'로 이원화돼 있던 지역상품권 앱은 '생거진천페이'로 통합된다. 이에 따라 종이상품권 신규판매가 중단돼 이용자와 가맹점주 모두 '생거진천페이' 앱을 새로 설치하고 회원가입을 완료해야 지역화폐를 사용할 수 있다. 이미 발행된 종이상품권은 유효하다. 새 카드를 사용하려면 온라인이나 오프라인을 통해 발급받아야 한다. 기존 카드에 대해서는 유효기간이 설정된다. 할인방식은 기존 선할인 방식에서 결제 후 캐시백 지급 방식으로 변경된다. 네이버페이와 카카오페이 등 간편결제 서비스도 확대 적용된다. 온라인 이용자는 4일부터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앱을 검색해 설치한 뒤 가입하면 된다. 다만 기존 카드가 NH카드인 경우 반드시 별도의 수기등록 절차를 거쳐야 한다. 오프라인 일반발행 신청은 오는 16일부터 읍·면 행정복지센터나 금융기관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금융기관은 NH농협은행, 지역농·축협, 상진새마을금고(진천·이월), 진천새마을금고(진천·덕산) 등이
[충북일보] "농어촌 기본소득 첫 지급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지금 옥천엔 대단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27일 오전 11시, 옥천공설시장 앞 목인교. '농어촌 기본소득 첫 지급' 어깨띠를 두른 참석자들이 대형 '향수OK카드' 모형을 들어 올렸다. 현수막에는 굵은 글씨로 "농어촌 기본소득, 옥천의 미래!"가 적혔다. 그 아래엔 "매월 27일은 기본소득데이"라는 문구가 함께 걸렸다. 셔터 소리가 연이어 터졌다. 첫 지급일을 기념하는 장면이었다. 이날 새벽 6시, 옥천군민에게 1인당 15만 원이 일제히 입금됐다. 총 68억 원.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이 현실에서 처음 작동한 날이었다. 통장에 찍힌 숫자가 실제 소비로 이어지는 첫날, 현장은 기대와 들뜬 분위기로 가득했다. 황규철 군수는 "자랑스러운 옥천 군민이 만들어낸 농어촌 기본소득, 저도 오늘 15만 원을 받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기본소득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상권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교육·복지·일자리 정책을 함께 보강해 다시는 5만 인구가 무너지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농어촌 기본소득으로 인한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대를 거는 듯 조성현 외식업
[충북일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지원장 손경문)은 지난 1월 26일부터 2월 13일까지 설 연휴 기간 원산지 표시 일제 점검을 실시한 결과 위반업체 24개소, 품목 8건을 적발했다고 25일 밝혔다. 명절 소비가 많은 선물과 제수 용품을 중심으로 한 이번 점검에서 위반품목으로 적발된 품목(업체)은 △배추김치(11건) △두부류(3) △닭고기(3) △돼지고기(2) △쇠고기(2) △깍두기(1) △더덕(1) △체리(1) 등이다. 충북지원은 이번 일제 점검기간 동안 특별사법경찰과 명예감시원을 투입해 선물·제수용품 등 제조·가공업체, 통신판매업체, 농축산물 도·소매업체 등 1천361개소에 대해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둔갑 판매하거나 국내 유명지역 특산물로 속여 판매하는 행위 등을 중점 점검했다. 적발된 업체 중 거짓표시(7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 원 이하의 벌금) 한 10개 업체는 형사입건해 자체 수사 후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며, 미표시로 적발한 14개 업체에 대해서는 과태료 363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단속기간에는 제수용품 등 우리 농산물을 믿고 구입할 수 있도록 산림청, 지자체와 협업을 통해 합동단속을 실시했으며, 소비자가 많이 찾는 전통시장은 소비자단
[충북일보] 어린이 보호구역(스쿨존) 내 안전한 등하굣길을 보장하기 위해 도입된 '안심 승하차구역'이 충북 전체 스쿨존의 9%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2025년 12월 말 기준 도내 어린이보호구역은 총 722곳이다. 이 중 안심 승하차구역이 설치된 곳은 65곳으로 전체의 약 9%에 그쳤다. 지역별로는 청주시 흥덕구가 15곳으로 가장 많았고, 청주시 상당구 17곳, 청주시 청원구 10곳, 충주시 12곳 순이었다. 반면 제천시·음성군·단양군·보은군·옥천군·진천군 등 6개 지역은 단 한 곳도 설치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안심 승하차구역은 스쿨존 내에서 학생들이 차량에 안전하게 승하차할 수 있도록 일정 구간·특정 시간대에 통학 차량이 5분 이내로 안전하게 정차할 수 있도록 예외적으로 허용하는 제도다. 2021년 10월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스쿨존 내 모든 도로에서 주정차가 전면 금지된 이후, 학부모들의 불법 주정차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대안으로 마련됐다. 충북 스쿨존 내 교통사고가 최근 5년간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안전하게 등교할 수 있는 안심 승하차구역의 확대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도의 올해 재정 상황이 크게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재정자립도와 재정자두가 모두 최하위를 기록했다. 자체 재원이 감소한데다 매년 지방채 발행 등으로 지난해보다 더욱 나빠진 것으로 분석됐다. 4일 도가 홈페이지에 공개한 2026년 재정 공시에 따르면 스스로 살림을 꾸릴 수 있는 능력을 보여주는 지표인 재정자립도는 27.3%이다. 작년보다 1.5%p 떨어졌다. 이는 2022년부터 올해까지 5년 동안 기록한 재정자립도 가운데 두 번째로 낮다. 2024년 27%보다 0.3%p 높은 수준에 불과하다. 충북을 포함해 경기, 강원,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 등 동일 유형 광역자치단체 9곳의 평균 재정자립도 32.3%보다 5%p 낮다. 재정자립도는 전체 재원에 대한 자주재원이 차지하는 비율이다. 100%에 가까울수록 재정 운영의 자립 능력은 우수하다. 지방세, 세외수입 등 자체 세입이 많으면 높아지고 지방교부세·보조금 등 정부의 이전재원이 크면 낮아진다. 실제 충북의 자체 재원은 29.2%에 불과하다. 반면 의존재원은 65%로 높은 편이다. 전체 세입에서 용처를 자율적으로 정하고 집행할 수 있는 재원 비율인 재정자
[충북일보]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은 이재명 정부 기간이 국가균형발전을 실현하는데 최적의 시기라고 강조했다. '5극3특' 특별법이 국회 제출된 상황에서 대통령의 의지가 누구보다도 강하다는 점을 그 이유로 들었다. 대전, 충남 행정구역 통합이 이러한 의미에서 '롤모델'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2차 공공기관 이전과 재정분권에 대한 정부의 구체적인 방향은 지방선거 이후 나올 것으로 전망했다.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 핵심인 '5극 3특' 진행 상황은. "특별법 개정안이 현재 국회에 올라가 있는 상황이다. 이번이 성공 가능성이 제일 높고, 만일 이번에 성공시키지 못한다면 다음 기회는 없을 것 같다. 노무현 대통령 때 균형 발전은 공공기관 이전 중심으로 혁신도시 세종시를 중심으로 하는 균형 발전 정책이다. 하지만 이명박 정부 들어 백지화돼 버리면서 공공기관 몇 개만 이전한 신도시에 그쳐버렸다. 지금은 양상이 많이 달라졌다. 기업인들을 만나서 얘기해보면 AI 인프라는 지방에 투자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AI 시대는 기업들이 지방에 투자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으로 시대적인 조건이 바뀌고 있다. 따라서 균형 발전 입장에서 절호의 기회이다. 이번 정부는 이재명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