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군이 운영하는 지역화폐 '괴산사랑상품권'이 일회성 재정지원에 기대지 않고도 지역 소비 활성화 수단으로 자리를 굳혔다. 군에 따르면 2024년부터 올해 8월3일까지 괴산사랑상품권 발행액이 669억 1천713만 원을 기록했다. 2025년 민생회복소비쿠폰, 올해 민생안정지원금과 고유가 피해지원금 등 일회성 정책지원금을 제외한 금액이다. 일회성 단기 부양책을 빼고도 수백억 원 규모의 소비가 온전히 지역 안에서 순환해 골목상권에 온기를 불어넣었다는 얘기다. 연도별 발행액은 2024년 209억 5천202만 원이던 것이 2025년 273억 7천426만 원으로 30.6% 증가했다. 올해도 8월 초 기준으로 이미 185억 9천83만 원을 기록해 증가세가 뚜렷하다. 눈에 띄는 것은 주민이 직접 충전해 사용하는 모바일 일반 발행액이다. 2024년 115억 2천78만 원이던 것이 2025년 135억 5천210만 원으로 늘었고, 올해는 지난 3일 기준 151억 9천365만 원을 기록해 이미 지난해 연간 실적을 넘어섰다. 사용처도 대폭 확대돼 괴산사랑상품권 가맹점 수가 2024년 1천58곳에서 2025년 1천207곳,
[충북일보]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충북지역 외식물가가 심상치 않다. 축산물 등 원자재 가격이 오른 데다 최저임금·공공요금 같은 고정비 부담까지 겹치면서 자영업자들의 어깨가 무거워지고 있다. 축산유통정보 다봄(KAPE)의 통계 자료를 살펴보면 8월 1주(3~9일) 기준 충북지역 닭고기(육계 1㎏) 소비자가격은 7천138원으로, 전국 평균(6천103원)보다 17.0% 높았다. 평년(6천293원)과 비교해도 13.4% 오른 수준이다. 폭염철 삼계탕 등 보양식 수요가 몰리면서 사육·유통비 부담이 가격에 그대로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돼지고기(삼겹살 100g)도 2천932원으로 전년 동기(2천803원) 대비 4.6%, 평년(2천645원) 대비 10.8% 상승했다. 소고기(안심 100g)는 1만5천888원으로 전년보다 17.4%, 전국 평균보다도 6.5% 높게 형성됐다. 다만 계란(특란 30구)은 5천779원으로 최근 5주간 20.9% 내리며 전국 평균(7천398원)보다 21.9% 낮아 원가 상승분을 일부 상쇄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 매출과 무관하게 나가는 고정비 부담도 만만치 않다. 2026년 최저
[충북일보] 충주시가 대표 농·특산물인 '하늘작 충주복숭아'의 소비 촉진과 판로 확대를 위해 10일부터 농협 수도권 유통센터와 농협유통 청주점에서 대대적인 상생마케팅 판촉행사를 시작한다. 행사 기간은 물량 소진 시까지 이어진다. 이번 행사는 충주시와 충주시농협조합공동법인이 공동 주최·주관하며, 우수한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충주복숭아를 합리적인 가격에 수도권과 충북권 소비자에게 제공해 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소비자 혜택을 동시에 도모한다. 특히 올해 KLPGA 덕신EPC 챔피언십 골프대회를 주최한 덕신EPC는 총상금의 5%인 5천만 원을 '농어촌상생기금'으로 출연해 후원금을 조성, 이 뜻깊은 상생마케팅 행사의 재원 일부를 지원함으로써 지자체와 기업, 스포츠계가 함께 농어촌 상생을 실천하는 모범 사례를 만들어 가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농협유통 양재점 과일코너에서 열린 공식 개장식에는 이동석 충주시장과 덕신EPC, KLPGA, 농협 관계자, 충주복숭아발전회 농가 대표들이 참석해 행사의 성공적 진행과 충주복숭아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특히 개장식 당일 시식회와 특별 타임세일 이벤트가 열려 참석자들이 일일 홍보대사로 나서 소비자의 현장
[충북일보] 충북도는 고유가로 인한 도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지급한 고유가 피해지원금의 사용 기간이 오는 31일 만료된다며 적극적인 사용을 독려했다. 10일 도에 따르면 도내 지원 대상자 120만9천245명 중 118만9천69명(98.3%)이 지원금을 신청했다. 온라인으로 지급한 고유가 지원금 사용률은 지난 9일 기준으로 96.6%로 집계됐다. 미사용 금액은 70억4천800만 원에 이른다. 지원금 사용 기한은 오는 31일까지로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전액 소멸한다. 도는 도민이 모든 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시·군 홈페이지, 문자메시지 등 다양한 방법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지급된 지원금이 기한 내 실제 소비로 이어지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원금이 도민의 생활비 부담을 덜고 소상공인과 지역경제에 도움 될 수 있도록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도는 기초생활수급자 60만 원, 차상위계층과 한부모 가족은 50만 원을 지원했다. 지역별로 차이를 둬 청주·충주·증평·진천·음성은 15만 원, 옥천·제천 20만 원, 괴산·단양·보은·영동은 25만원을 지급했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부산에서 1천200박스를 모두 팔아치운 옥천 복숭아가 이번에는 대전 소비자들을 찾았다. 옥천군은 10일 대전 서구청 1층 로비에서 복숭아 직거래 판촉행사를 열고 당일 수확한 복숭아 300상자를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옥천 출신인 전문학 대전 서구청장과의 인연을 계기로 마련됐다. 단순한 농산물 판매를 넘어 인근 대도시와의 교류를 넓히고,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자는 취지다. 현장에는 옥천지역 복숭아 농가 2곳이 참여했다. 2㎏들이 복숭아 약 300상자가 준비됐고, 오전 10시부터 시식과 판매가 함께 진행됐다. 서구청을 찾은 시민들이 행사장을 잇달아 찾으면서 복숭아 맛을 보고 바로 구매하는 모습도 이어졌다. 옥천군의 대도시 직거래 행사는 올여름 들어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 5일 자매결연 도시인 부산 동래구에서 열린 판촉행사에서는 1.8㎏들이 복숭아 1200박스가 전량 판매됐다. 닷새 만에 대전으로 판매 무대를 옮기며 소비권역을 넓힌 셈이다. 한 주민은 "옥천 포도·복숭아축제에서 맛본 복숭아가 기억에 남아 다시 찾았다"며 "가까운 곳에서 바로 살 수 있어 좋다"고 했다. 옥천군은 앞으로도 자매결연 도시와 충청권 대도시를 중심
[충북일보] 음성군은 지역 대표 농산물인 음성청결고추의 판로 확대와 소비자 만족도 향상을 위해 '2026 음성청결고추 직거래장터'를 본격 개장한다. 올해 첫 직거래장터는 이달 12일 음성읍 하상주차장(음성읍 읍내리 315 일원)에서 개장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27일까지 음성장날(매월 2·7·12·17·22·27일)에 맞춰 열린다. 군은 한강과 금강의 분수령에 위치해 배수가 양호한 사질 토양과 풍부한 일조량, 큰 일교차 등 고추 재배에 최적화된 자연환경을 갖췄다. 이러한 환경에서 생산하는 음성청결고추는 색이 곱고 선명한 데다 매운맛과 향이 깊고, 껍질이 두꺼워 고춧가루 생산량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직거래장터는 음성고추영농조합법인이 주관하며, 생산 농가가 직접 판매에 참여한다. 특히 직거래장터에서 판매하는 제품은 음성고추영농조합법인이 엄격히 관리하는 전용 포장재와 생산자 이력이 담긴 출하확인증을 통해 음성군 생산 정품임을 보증한다. 소비자는 생산자 정보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고품질 고추를 합리적인 가격에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다. 음성청결고추는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브랜드 파워상을 3회
[충북일보] 공정거래위원회는 납품·입점업자 갑질과 신상품 입점 장려금을 부당하게 받은 혐의 등으로 ㈜농협하나로유통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4억6천200만 원을 부과했다고 9일 밝혔다. 농협하나로마트를 운영하는 농협하나로유통은 2021년 2월 1일부터 같은 해 11월 1일까지 43개 납품업자로부터 출시된지 6개월을 초과해 신상품에 해당하지 않는 187개 상품을 입점시킨 대가로 '신상품 입점장려금' 3억236만 원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대규모유통업법은 대규모유통업자가 정당한 사유 없이 납품업자에게 금전, 물품 등 경제적 이익을 받는 행위를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있다. 다만 연간 거래 기본 계약에서 사전에 납품업자와 판매장려금을 약정하면 이를 받을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이 경우에도 판매 장려금은 인정되는 범위를 넘어서면 안 된다. 신상품 입점 장려금은 국내 시장 출시 후 6개월 이내 상품만 해당한다. 농협하나로유통은 2021년 신상품 기준을 실제 시장 출시일과 관계 없이 자신의 사업장인 하나로마트에 새로 입점했을 때로 설정하고, 이로부터 6개월간 납품 금액의 10%에 해당하는 금액을 신상품 입점 장려금으로 수취할 수 있다로 명시했다. 이
[충북일보] 여름 휴가길, 잠시 쉬어가는 고속도로 휴게소가 영동의 제철 과일을 맛보고 살 수 있는 직거래 장터로 변신했다. 달콤한 복숭아와 포도를 직접 맛볼 수 있고, 한 번 구매한 뒤 다시 찾으면 가격의 10%를 깎아준다. 영동군은 오는 17일까지 경부고속도로 황간휴게소 상·하행선 로컬푸드 행복장터에서 여름철 농특산물 판촉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휴가철 황간휴게소를 오가는 이용객들에게 영동 농특산물을 알리고 지역 농가의 판로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매대의 주인공은 한창 제철을 맞은 영동 복숭아와 포도다. 행사 첫날에는 지역에서 생산·가공한 호두 찹쌀떡과 식초 음료 등도 함께 선보였다. 방문객이 직접 맛볼 수 있는 시식·시음 행사와 영동을 주제로 한 참여형 이벤트도 곁들였다. 눈에 띄는 것은 '한 번 온 고객을 다시 불러들이는' 할인 방식이다. 행사 기간 행복장터에서 농특산물을 구입하면 재방문 할인쿠폰 1장을 받을 수 있다. 발급 다음 날부터 30일 이내 해당 행복장터를 다시 방문해 농특산물을 사면 구매금액의 10%를 할인받는다. 쿠폰은 1인당 하루 1장만 지급되며 다른 할인이나 쿠폰과 중복 사용할 수 없다. 행복장터 적립금을
지역 내 소비 기반에도 변화가 나타났다. 오마이뉴스가 정보공개청구를 통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확보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옥천군의 기본소득 사용 가맹점은 지난 1월 2천372곳에서 6월 말 2천665곳으로 293곳 늘었다. 10개 시범지역 가운데 경남 남해군(304곳)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증가 폭이다. 같은 기간 10개 군 전체 가맹점도 1천972곳(13.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어촌 기본소득은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를 겪는 농어촌 주민에게 매월 일정 금액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는 사업이다. 옥천에서는 전입 후 30일 이상 거주하면 신청할 수 있으며, 3개월간 실거주 조사 등을 거쳐 지급 대상자로 확정된다. 지급은 내년 말까지 이어진다. 옥천 / 이진경기자 [충북일보] 옥천군 인구가 8개월 만에 2천251명 늘었다. 출생보다 사망이 많은 자연 감소가 이어졌지만, 다른 지역에서 옥천으로 주소를 옮긴 사람이 크게 늘면서 전체 인구를 끌어올렸다.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선정 이후 나타난 변화다. 9일 옥천군에 따르면 지난 7월 말 주민등록 인구는 5만660명으로 지난해 11월 말 4만8천409명보다 2천251명(4.6%)
[충북일보] 제철을 맞은 옥천 포도와 복숭아가 서울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산지에서 선별한 과일을 대형 유통매장에서 직접 맛보고 구매할 수 있도록 판촉전을 열고 수도권 판로 확대에 나선 것이다. 옥천군은 지난 6일 서울 서초구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향수30리 포도·복숭아 판촉행사'를 열었다. 매대에는 옥천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가 선별한 포도와 복숭아가 올랐다. 소비자들이 맛과 품질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시식 행사를 열고, 일정 시간 가격을 할인하는 타임세일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포도와 복숭아 출하가 집중되는 시기에 맞춰 생산지 밖에서 새로운 소비처를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 농산물 공동브랜드인 '향수30리'를 수도권 소비자에게 알리고 대형 유통망을 통한 판매 기반을 넓히는 데도 초점을 맞췄다. 현장에는 박덕흠 국회부의장과 옥천군 관계자, 농협 옥천군지부장, 지역농협 조합장, 포도·복숭아 공선회 관계자 등이 참여해 소비자들에게 옥천 농산물을 알렸다. 수도권 판촉은 이어진다. 옥천군은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현대백화점 포도 페스티벌'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대형마트에 이어 백화점까지 소비자 접점을 넓혀 옥천 포
[충북일보] 100만 원을 넘나들던 한 돈짜리 금값이 70만 원대까지 밀려났다가 다시 고개를 들면서, 매입 시점을 저울질하던 소비자들의 발걸음이 다시 분주해지고 있다. 6일 한국금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3시 기준 순금 한돈(3.75g) 구매시 가격은 85만1천 원이다. 전날보다 약 1만2천 원 올랐다. 약 7주간 하락하던 가격이 복합적인 글로벌 정세에 강세로 돌아섰다. 국제 시세도 함께 움직여 온스당 가격이 4천253.8달러로 2.2% 올랐고, 6일 새벽(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 금 선물 역시 온스당 4천310.6달러로 전날보다 5.4달러 상승 마감했다. 가격 흐름을 되짚어보면, 금값은 올해 1월 한 돈에 110만 원까지 치솟으며 정점을 찍었다. 이후 3월을 지나며 90만 원대로 주저앉았고, 그 뒤로도 완만하게 내려앉는 흐름이 계속됐다. 최근 들어 분위기가 바뀐 배경에는 호르무즈해협을 둘러싼 긴장 완화 조짐이 있다. 유가가 진정되는 동시에 달러 가치와 미 국채 금리까지 함께 낮아지면서 금값을 밀어 올리는 재료가 겹친 것이다. 시장에서는 "더 내려갈 폭이 크지 않다"는 인식이 확산하면서, 관망하던 매수세가 다시 움직이는 모습이다. 이가운데 최근 호
[충북일보] 충북농협(총괄본부장 이용선)은 옥천군 농산물의 본격적인 출하기를 맞아 우수 농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고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6일부터 9일까지 농협유통 양재점에서 '옥천 향수30리 농산물 홍보·판촉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옥천군 농산물 공동브랜드인 '향수30리'를 수도권 소비자에게 널리 알리고, 지역 대표 농산물인 복숭아와 포도의 우수한 품질과 뛰어난 맛을 홍보해 소비를 활성화하고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증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에는 복숭아·포도 시식 행사와 타임세일 등 다양한 소비자 참여형 판촉행사를 운영해 옥천 농산물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6일 개장행사에는 박덕흠 국회부의장(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을 비롯해 옥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와 지역 농협 조합장들이 함께 참석해 옥천 농산물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고,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와 판로 활성화를 위한 뜻을 모았다. 이용선 총괄본부장은 "옥천군의 우수한 농산물이 더 많은 소비자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판촉 활동과 마케팅을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충북 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업인
[충북일보] 괴산군 칠성면 소재 각연사 비로전이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로 승격 지정됐다. 군은 14일 이수현 부군수가 각연사를 찾아 법공 주지스님에게 직접 보물지정서를 전달했다. 1982년 충북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각연사 비로전은 보물인 석조비로자나불좌상을 주불로 봉안한 법전으로, 대웅전 동쪽 마당에 남향으로 배치돼 있다. 정확한 창건 연혁은 확인되지 않았으나 '중수상량문'기록과 건축 양식상 1499년(조선 중기)에 중건된 것으로 추정된다. 정면 3칸, 측면 3칸 규모의 팔작지붕 다포양식 건물로 조선 전기 다포계 공포의 특징을 잘 보여준다. 기둥의 배흘림 기법과 팔작지붕 구성 등에서는 고려시대 건축 수법도 확인된다. 하부 초석과 고막이석 역시 고려 초기 부재를 재사용하고 있어 학술적, 건축사적 가치가 매우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는다. 이번 지정으로 군은 모두 8건의 보물을 보유하게 됐다. 각연사는 통일대사탑·통일대사탑비·석조비로자나불좌상에 이어 비로전까지 4건의 보물을 품게됐다. 이수현 부군수는 "각연사 비로전의 보물 지정은 괴산이 가진 깊은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다시 한번 입증한 경사"라며 "지역 문화유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정부가 2차 공공기관의 지방 이전 로드맵 수립에 속도를 내면서 충북을 비롯한 비수도권 지방자치단체들의 유치 열기가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2차 이전은 '나눠먹기식' 균등 배분이 이뤄진 1차 때와 달리 선택과 집중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충북도는 지역 주력 산업과 연계한 기관 유치 방안을 제안하는 한편 도민, 정치권과 힘을 모으며 총력전에 나섰다. 17일 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수도권에 있는 350여 개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2차 지방 이전 준비를 진행 중이다. 국토부는 지방으로 이전할 수 있는 기관 명단을 작성하는 동시에 이전 시 효과와 한계 등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이런 과정을 마친 뒤 하반기 중 공공기관 이전과 관련한 내용을 발표할 계획이다. 실무적인 부분이 상당히 진행된 것으로 알려진 만큼 이르면 다음 달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2차 공공기관 이전 발표가 눈앞에 다가오자 각 지자체는 사활을 걸고 뛰고 있다. 충북도 마찬가지다. 긴장감 속에 지역 발전을 견인할 기관 유치에 전력을 쏟고 있다. 무엇보다 7대 핵심 기관 유치를 위해 충북 이전에 대한 필요성과 당위성
[충북일보] ㈜광스틸이 2026년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에서 영예의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2000년 설립 후 20년간 건축자재 제조 외길을 걸어온 곽인학 ㈜광스틸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에 대해 "지난 20여 년간 오직 '더 안전하고 견고한 건축 자재를 만들겠다'는 외길을 걸어왔다"며 "그간 숱한 난관 속에서도 타협하지 않고 기술 혁신과 품질 향상에 매진해 온 광스틸의 고집과 정직함을 인정받은 것 같아 감회가 매우 깊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20년이 이 기반을 다지는 시간이었다면, 이번 수훈을 계기로 향후 100년을 이어갈 지속가능한 건축 자재 리딩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광스틸은 삼성전자, LG에너지솔루션 등 국내 대표 대기업 산단 현장과 공공기관에 자재를 납품하며 독보적인 신뢰를 쌓아오고 있다. 안전과 품질에 있어 단 1%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 엄격한 기준이 적용되는 가운데 광스틸은 '철저한 품질관리'와 '현장 맞춤형 솔루션 제공'으로 꾸준히 선택받고 있다. 광스틸의 시그니처인 '스피드블록메탈패널'은 세계 최초로 실리콘을 쓰지 않는 Non-Caulking(논 코킹) 방식이 적용됐다. 기존 패널의 외벽 오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