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는 어르신들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관내 경로당 152개소를 대상으로 'QR코드 기반 공공와이파이 접속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그동안 경로당 공공와이파이는 보안을 위해 설정된 복잡한 비밀번호를 직접 입력해야 하는 불편이 있어 어르신들의 이용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시는 스마트폰 카메라로 QR코드를 스캔하면 별도의 입력 절차 없이 즉시 와이파이에 연결되는 '원터치 접속 QR 안내판'을 제작·배포하고 있다. 현재 10여 개소에 설치를 완료했으며, 순차적으로 152개소 전체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와이파이 인프라 구축에 그치지 않고, 어르신들이 실제 생활에서 디지털 서비스를 충분히 활용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스마트폰 카메라를 활용한 QR코드 와이파이 자동 접속 방법 △와이파이 연결 후 데이터 요금 부담 없이 활용하는 디지털 정보 검색 및 활용법 등이다. 이를 통해 경로당을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데이터 요금 걱정 없이 소통하고 배우는 '디지털 사랑방'으로 탈바꿈시킨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 모든 경로당 어르신이 디지털 혜택을 쉽고
[충북일보] 진천군이 지역화폐 진천사랑상품권 시스템 전면개편을 마치고 4일부터 통합플랫폼 '생거진천페이'로 전환한다. 군에 따르면 이번 시스템개편을 통해 기존 'chak(카드)'과 '비플페이(모바일)'로 이원화돼 있던 지역상품권 앱은 '생거진천페이'로 통합된다. 이에 따라 종이상품권 신규판매가 중단돼 이용자와 가맹점주 모두 '생거진천페이' 앱을 새로 설치하고 회원가입을 완료해야 지역화폐를 사용할 수 있다. 이미 발행된 종이상품권은 유효하다. 새 카드를 사용하려면 온라인이나 오프라인을 통해 발급받아야 한다. 기존 카드에 대해서는 유효기간이 설정된다. 할인방식은 기존 선할인 방식에서 결제 후 캐시백 지급 방식으로 변경된다. 네이버페이와 카카오페이 등 간편결제 서비스도 확대 적용된다. 온라인 이용자는 4일부터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앱을 검색해 설치한 뒤 가입하면 된다. 다만 기존 카드가 NH카드인 경우 반드시 별도의 수기등록 절차를 거쳐야 한다. 오프라인 일반발행 신청은 오는 16일부터 읍·면 행정복지센터나 금융기관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금융기관은 NH농협은행, 지역농·축협, 상진새마을금고(진천·이월), 진천새마을금고(진천·덕산) 등이
[충북일보] "농어촌 기본소득 첫 지급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지금 옥천엔 대단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27일 오전 11시, 옥천공설시장 앞 목인교. '농어촌 기본소득 첫 지급' 어깨띠를 두른 참석자들이 대형 '향수OK카드' 모형을 들어 올렸다. 현수막에는 굵은 글씨로 "농어촌 기본소득, 옥천의 미래!"가 적혔다. 그 아래엔 "매월 27일은 기본소득데이"라는 문구가 함께 걸렸다. 셔터 소리가 연이어 터졌다. 첫 지급일을 기념하는 장면이었다. 이날 새벽 6시, 옥천군민에게 1인당 15만 원이 일제히 입금됐다. 총 68억 원.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이 현실에서 처음 작동한 날이었다. 통장에 찍힌 숫자가 실제 소비로 이어지는 첫날, 현장은 기대와 들뜬 분위기로 가득했다. 황규철 군수는 "자랑스러운 옥천 군민이 만들어낸 농어촌 기본소득, 저도 오늘 15만 원을 받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기본소득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상권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교육·복지·일자리 정책을 함께 보강해 다시는 5만 인구가 무너지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농어촌 기본소득으로 인한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대를 거는 듯 조성현 외식업
[충북일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지원장 손경문)은 지난 1월 26일부터 2월 13일까지 설 연휴 기간 원산지 표시 일제 점검을 실시한 결과 위반업체 24개소, 품목 8건을 적발했다고 25일 밝혔다. 명절 소비가 많은 선물과 제수 용품을 중심으로 한 이번 점검에서 위반품목으로 적발된 품목(업체)은 △배추김치(11건) △두부류(3) △닭고기(3) △돼지고기(2) △쇠고기(2) △깍두기(1) △더덕(1) △체리(1) 등이다. 충북지원은 이번 일제 점검기간 동안 특별사법경찰과 명예감시원을 투입해 선물·제수용품 등 제조·가공업체, 통신판매업체, 농축산물 도·소매업체 등 1천361개소에 대해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둔갑 판매하거나 국내 유명지역 특산물로 속여 판매하는 행위 등을 중점 점검했다. 적발된 업체 중 거짓표시(7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 원 이하의 벌금) 한 10개 업체는 형사입건해 자체 수사 후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며, 미표시로 적발한 14개 업체에 대해서는 과태료 363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단속기간에는 제수용품 등 우리 농산물을 믿고 구입할 수 있도록 산림청, 지자체와 협업을 통해 합동단속을 실시했으며, 소비자가 많이 찾는 전통시장은 소비자단
[충북일보] "조립형 PC 견적이 날이 갈수록 올라 한동안 구매는 포기했습니다." 지난해 연말부터 오르기 급격한 오름세를 보이기 시작한 노트북과 개인용 PC 부품값이 고공행진하고 있다. 신학기를 앞둔 시기에 대학교 한 학기 등록금에 달하는 수준의 노트북 가격에 학생들은 한동안 기다리겠다며 지갑을 닫았다. 청주시 직장인 엄모(37)씨는 지난해 12월 노트북을 180만 원대에 구매했다. 이후 가격 추이를 살펴보던 엄씨는 가파르게 상승하는 노트북 가격에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고 한다. 엄 씨는 "D램인 DDR5 가격이 연말부터 오른다는 얘기가 들리면서 같은 모델 제품이 1월 초에 240만원, 2월 초엔 270만 원까지 오르는 것을 봤다"며 "지금은 소폭 떨어지긴 했지만 여전히 구매했던 시기 가격과 비교하면 높아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최근 조립형PC 구매를 위해 견적을 냈다는 유모(40·청주시 흥덕구)씨는 오르는 부품 가격으로 구매를 미뤘다고 한다. 유 씨는 "보급형 메인보드 기준으로 CPU I5-14세대, DDR5 RAM 32GB, RTX 5060, SSD 1TB, POWER 700W 조립형 PC 견적이 2025년 10월 135~140만 원대, 1
[충북일보] 충주시가 3월 2일부터 충주사랑상품권 할인율을 10%로 적용하고, 1인당 월 구매한도를 7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조정해 운영한다. 시는 당초 할인율 10%, 월 구매한도 70만 원으로 운영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2월 명절 특별판매 기간 동안 할인율을 15%로 상향 적용하면서 판매량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연중 안정적인 할인 정책 유지를 위해 구매한도를 조정했다. 특히 설 명절을 전후해 상품권 수요가 급증하면서 예산 소진 속도가 빨라진 점을 고려해 보다 많은 시민에게 혜택이 고르게 돌아갈 수 있도록 한도를 축소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3월 1일은 운영대행사 모계좌를 관리하는 은행의 전산시스템 업그레이드 작업으로 인해 상품권 충전 서비스가 일시 중단된다. 충전 서비스는 3월 2일부터 정상 운영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2월 특별할인 기간 동안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충주사랑상품권 이용이 활발히 이뤄지며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활력이 더해졌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할인정책 운영을 통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롭게 발급되는 선불형 충주사랑상품권에는 교통카드 기능이 탑재돼 있으며, 편의점이나
[충북일보] "면 단위에 대형마트가 어디 있습니까." 농어촌기본소득 사용처 상한선이 도마에 올랐다. 최근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지침을 바꾸면서 업종별 사용 상한선을 설정하자, 옥천 현장에서는 "취지는 이해하지만 현실을 더 봐야 한다"는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지난 19일 열린 주민설명회에서는 하나로마트·주유소·편의점 등 업종별 상한선 설정 배경을 두고 질의가 이어졌다. 특히 면 지역은 소비 인프라가 제한적인 만큼, 사용처를 제한하면 오히려 불편이 커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고령층 문제도 제기됐다. "교통이 불편한 어르신들은 가까운 곳을 이용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사용처 제한이 행정 취지와 달리 소비 위축이나 형식적 사용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왔다. 농식품부 강동윤 농촌소득에너지정책관은 지침 변경 배경과 정책 취지를 설명했다.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하고 특정 업종으로의 과도한 쏠림을 막겠다는 취지다. 다만 참석자들은 "제도의 방향에는 공감하지만 지역 여건을 반영한 탄력적 운영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설명회 이후 농식품부와 옥천군 관계자들은 군북·동이면 오지마을을 찾아 실제 사용 환경을 점검했다. 현장에서
[충북일보] 영동군 민생안정지원금 지급률이 96%를 넘어섰다. 사실상 막바지 단계다. 이제 남은 인원은 1천597명. 군은 "끝까지 한 사람도 빠뜨리지 않겠다"고 밝혔다. 영동군에 따르면 20일 기준 전체 대상자 4만3천81명 가운데 4만1천484명이 지원금을 받았다. 지급률은 96.3%다. 지난달 26일 신청을 시작한 이후 빠른 속도로 올라왔다. 읍·면별로는 양강면이 97.2%로 가장 높다. 다른 지역도 대부분 94%를 넘겼다. 행정력이 촘촘히 작동했다는 평가다. 남은 3.7%가 관건이다. 대부분 고령자, 장애인, 요양병원 입소자 등 거동이 불편한 군민들이다. 단순 미신청이라기보다 접근의 문제에 가깝다. 군은 지난 9일부터 '찾아가는 방문 신청'을 운영 중이다. 읍·면 직원이 직접 가정을 찾는다. 마을 이장과 협력해 미신청 가구를 확인하고 별도 안내도 병행한다. 행정의 손이 먼저 닿겠다는 취지다. 신청 기한은 27일까지다. 군은 남은 기간 홍보를 강화하고, 대상자 전원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경제과 경제정책팀 담당자는 "이번 지원금이 지역 상권과 가계에 숨통을 틔우는 역할을 했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 생계를 이어가
[충북일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 충주사무소(이하 충주농관원)는 최근 설 명절 수요가 급증하는 농·축산물 선물용품, 제수용품, 지역 유명특산품의 올바른 원산지 표시 유도를 위해 전통시장에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내 농식품 취급업체 등을 대상으로 공무원 3명, 소비자 명예감시원 13명이 참여했다. 원산지 부정유통 방지와 전통시장 원산지표시 정착을 위해 표시판 및 전단지를 배부했다. 충주농관원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소비자들이 우리 농식품을 믿고 구입할 수 있도록 원산지표시 점검과 홍보를 강화했다"며 "소비자들도 농식품 구입 시 원산지표시를 확인하고 의심될 경우 전화(1588-8112)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올해 수소자동차 10대를 보급한다. 군은 지역에 3개월 이상 거주한 개인이나 사업자 중 수소차를 신규 구매하는 사람에게 1대당 3천350만 원을 지원한다. 신청 희망자는 대리점을 방문해 구매계약을 한 후 오는 11월 27일까지 무공해차 통합 누리집에서 구매 지원신청을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친환경 무공해차 보급을 늘리기 위해 수소차 구매 지원을 한다"며 "예산이 조기 소진될 수 있으므로 희망자는 되도록 신청을 서둘러야 한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북농협(총괄본부장 이용선)은 13일 설 명절을 맞아 농협 충북본부 주차장에서 농축산물 직거래 금요장터를 개최하고, 고객과 함께하는 떡국떡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농업인이 정성껏 생산한 농축산물을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함으로써 농가 소득 증대와 소비자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와함께 설 명절을 앞두고 농심천심(農心天心)운동의 일환으로 충북쌀로 만든 떡국떡 나눔행사도 마련해 농업인의 정성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눴다. 충북농협은 앞으로도 농업인과 소비자가 함께 웃을 수 있는 다양한 농축산물 직거래 장터와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와의 따뜻한 동행을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용선 총괄본부장은 "설맞이 금요장터와 떡국떡 나눔행사가 농업인의 정성과 소비자의 따뜻한 마음을 이어주는 가교가 되길 바란다"며"올해도 농심천심 운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농협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설 당일 충북권 고속도로 교통량이 약 50만 대로 예상되며 최대 교통량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본부장 임종택)는 12일 설 명절을 맞아 원활한 고속도로 소통과 안전하고 편안한 고속도로 이용을 위해 오는 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설 연휴 충북권 고속도로 교통량은 일평균 36만 대로 전년(31.7만대) 대비 13.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설 당일(17일)에 50만 대로 최대 교통량을 보이겠다. 귀성·귀경 소요시간은 전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감소할 것으로 보이며, 귀성은 1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귀경은 17일 오전 11시부터 밤 9시까지가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는 연휴 기간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정체시 도로전광판(VMS)을 활용한 우회 노선 안내 △교통사고 대비 도로순찰 확대 등 신속 대응체계 운영 △교통혼잡관리를 위한 휴게소 교통관리 요원 추가 배치 △임시화장실 추가 운영 등을 시행한다. 또한 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 중부내륙선 여주분기점(양평), 충주분기점(양평)에서는 소형차 임시 감
[충북일보] 미국과 이란 간 협상 기대감이 커지면서 국제유가가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6월 발권 항공권에 적용되는 유류할증료가 27단계로 결정됐다. 전달(33단계) 대비 6단계 내려간 수치로, 실운항이 위축돼 있던 청주국제공항과 충북 관광업계에 반가운 소식이 될 전망이다. 19일 한국공항공사 청주국제공항에 따르면 올해 청주공항 하계 인가 스케줄은 주간 평균 348편이다. 노선별로는 일본이 주당 206편으로 가장 많고, 베트남 48편, 중국 38편, 대만 28편, 몽골 12편, 필리핀 10편, 인도네시아 6편 순이다. 그러나 5월 첫 주 실제 운항 실적은 인가 기준 대비 평균 11.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필리핀 노선이 80.0% 줄어 감소폭이 가장 컸으며, 몽골(-50%), 베트남(-41.7%), 인도네시아(-33.3%), 일본(-4.9%)이 뒤를 이었다. 반면 중국(10.5%)과 대만(3.6%)은 운항편이 늘었다. 하계 인가 스케줄은 항공사·노선 상황에 따라 가변성이 크지만, 전반적으로 인가 대비 실운항이 위축된 모습이다. 이번 인하는 유류할증료 산정 기준인 싱가포르 항공유 평균값(MOPS)이 갤런당 410.02센트 수준으로 하락한 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20여 일 앞으로 다가온 6·3 지방선거의 충북 지역 단체장 선거 대진표가 완성되며 현직들의 생환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역 단체장이 절반도 본선에 오르지 못한 4년 전과 달리 이번에는 3선 연임 제한으로 물러난 충주시장과 진천군수를 제외하며 공천 탈락자는 단 한 명도 없다. 치열한 당내 경쟁에서 승리한 현역들이 본선까지 기세를 이어가 몇 명이 다시 살아 돌아올지 주목된다. 7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9회 지방선거에서 충북지사를 비롯해 도내 단체장 12명 중 10명이 재선 이상에 도전한다. 조길형 전 충주시장과 송기섭 전 진천군수가 출마하지 못하는 지역은 새 인물을 뽑지만 나머지는 현직들이 수성에 나선다. 더불어민주당은 황규철 옥천군수와 조병옥 음성군수, 이재영 증평군수가 본선 무대에 올랐다. 국민의힘은 김영환 충북지사를 비롯해 이범석 청주시장, 김창규 제천시장, 김문근 단양군수, 정영철 영동군수, 최재형 보은군수, 송인헌 괴산군수가 공천장을 거머쥐었다. 이 중 최재형 군수와 송인헌 군수는 단수 공천됐고 나머지 단체장들은 치열한 당내 경선을 뚫고 결선에 섰다. 특히 김영환 지사와 이범석 시장은 공천 심사 과정에서 컷오프(공천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연희(청주 흥덕) 의원은 지난 1월 SK하이닉스가 CES 2026에서 HBM4 16단을 공개하면서 차세대 AI 메모리 경쟁력도 분명히 보여줬다고 판단했다. 이런 흐름과 반도체 슈퍼사이클 전망을 종합할 때 청주시가 앞으로 4년 동안 최소 1조원 수준의 법인지방소득세를 확보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내다봤다. 이 막대한 재원이 일시적으로 들어왔다가 일회성 사업이나 보여주기식 사업으로 흩어지면 청주의 미래를 바꾸기 어렵다고 판단한 이 의원은 행정 몇 사람이 아니라 청주시민이 함께 그리는 공론화위원회를 통해 활용방안을 찾자고 가장 먼저 제안했다. 1조원 세수는 예산의 문제가 아니라, 청주의 미래를 누가 어떤 원칙으로 결정할 것인가의 문제로 판단한 것이다.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공론화위원회'가 6·3지방선거 민주당 주요공약으로 다뤄지는 것인가. "이번 공론화 제안은 청주에 들어올 수 있는 큰 재정을 미래의 청주를 위해, 청주답게, 또 시민답게 쓰자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공약화 여부는 결국 청주시장 후보자의 의지와 판단이 중요하다. 지방선거 공약은 지역의 미래 비전과 행정 철학이 담겨야 하기 때문이다. 다만 이번 토론회에 시장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