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신천지예수교회가 이만희 총회장에 대한 법원의 구속영장 발부와 관련해 입장문을 내고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 신천지예수교회는 24일 입장문을 통해 "이 총회장과 교단은 그동안 수사기관의 압수수색을 비롯한 모든 조사 과정에 성실히 협조해 왔다"며 "이미 관련 자료가 충분히 확보된 만큼 증거인멸이나 도주 우려가 없는 상황에서 구속이 결정된 것은 안타까운 일"이라고 밝혔다. 이어 "만 95세의 초고령인 이 총회장은 상시적인 의료 지원과 관리가 필요한 상태"라며 "구치소 수감으로 건강이 급격히 악화될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신천지 측은 "사법부의 절차를 존중하며 향후 본안 재판을 통해 사실관계를 투명하게 소명하고 실체적 진실을 밝히는 데 모든 법적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앞으로도 본연의 종교적 역할에 충실하며 섬김과 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상월원각대조사 열반대재1 - 사진제공=천태종 [충북일보] 천태종이 지난 12일 총본산 단양 구인사 광명전에서 상월원각대조사 열반 52주기 열반대재를 봉행했다. 이날 법석에는 도용 종정 예하를 비롯해 원로원장 정산 스님, 총무원장 덕수 스님, 종의회의장 화산 스님, 감사원장 용구 스님,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소속 스님들, 지자체 관계자, 천태종 사찰 신도회장 및 산하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도용 종정 예하는 법어를 통해 "한 빛깔 한 향기가 모두 중도인 것처럼 대조사께서는 생활에서도 불법을 밝히시며 일상과 수행을 하나로 여긴 참된 도의 길을 열어 보이셨다"고 회고했다. 이어 "법등을 높이 이어 흔들림 없이 일심청정의 길을 걸으며 국태민안과 국민화합, 자비와 지혜의 연꽃을 피우라"고 당부했다. 총무원장 덕수 스님은 추모사에서 대조사님의 대각과 중생 구제를 위한 헌신적인 행적을 찬양하며 "법신은 항상 우리와 함께하며, 그 가르침을 잊지 말고 정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 충북도지사 김영환(대독 이동욱 행정부지사) 등도 대조사의 업적과 가르침을 높이 평가하며 추모 메시지를 전했다. 행사는 사회를 맡은 총무부장 월도
[충북일보] 주한 교황대사관은 최근 김종강 청주교구장을 대구대교구 부교구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임명된 김 대주교가 맡게 되는 부교구장 주교는 일반 보좌주교와 달리 교구장좌 계승권을 지니는 직책이다. 이에 따라 김 대주교는 대구대교구장인 조환길 대주교를 보좌하다가 교구장좌가 공석이 되면 자동으로 교구장직을 승계하게 된다. 현직 교구장이 대교구의 부교구장 대주교로 전임하는 것은 한국 천주교 역사상 처음이다. 이로 인해 김 대주교의 인사이동으로 천주교 청주교구 교구장은 당분간 공석이 된다. 김종강 청주교구장은 1965년 청주에서 태어나 1996년 6월 사제 서품을 받았다. 청주교구 서운동 본당, 흥덕 본당 보좌신부, 학산 본당 주임신부를 지냈으며, 로마 교황청립 성바오로 국제선교신학원 부원장을 지냈다. 귀국 후 청주교구 청소년사목국장, 계명 본당 주임신부, 대전가톨릭대학교 교수를 지냈으며,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관리국장을 맡았다. / 전은빈기자
[충북일보] 천태종 총본산 단양 구인사를 비롯한 전국 천태 사찰과 서울 조계사 등 주요 사찰들이 지난 24일 불기 2570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봉축법요식을 엄숙히 봉행하며 부처님의 오심을 찬탄하고 평화와 번영을 기원했다. 이날 구인사 설법보전에서 열린 법요식에는 도용 종정예하, 감사원장 용구 스님, 이복원 충청북도 경제부지사, 김경희 단양군수 권한대행, 오영탁 충북도의원 등 내빈과 스님들이 참여했다. 헌향·헌화와 아기 부처님 목욕 의식인 관불 의식을 시작으로 타종, 삼귀의, 찬불가, 반야심경 낭독, 종정사서 효성 스님의 법어 봉독 등이 엄숙히 진행됐다. 도용 종정예하는 봉축법어를 통해 "거룩한 부처님을 찬탄하며, 자비의 등불을 밝히고 중생을 구제하는 길을 함께 하자"고 인도했다. 감사원장 용구 스님은 "연등을 밝히며 애국·생활·대중불교의 3대 지표를 실천하고 수행 종풍을 이어가자"고 당부했다. 또한 지역 정치인들도 부처님의 자비와 연기의 가르침을 배워 소외된 이웃을 돌볼 것을 다짐했다. 법요식 후에는 종정사서 국장 연담 스님의 발원문 낭독을 통해 "자비와 지혜를 실천하며 온 누리에 평화가 깃들기를 기원한다"는 다짐을 함께했다. 이와 같은
[충북일보] "다시 살아갈 수 있다고 믿어주는 마음, 그게 자비라고 생각합니다." 5월 24일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만난 대한불교 효예종 청주 석문사 주지 혜전스님은 현대사회에서 불교가 수행해야 할 역할을 이같이 설명했다. 혜전스님은 "오늘날 사람들은 육체보다 마음의 피로가 더 큰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며 "치열한 경쟁과 단절된 인간관계 속에서 외로움과 우울감을 호소하는 이들도 많다"고 말했다. 이어 "불교는 엄숙한 종교적 공간에 머무르기보다 잠시 숨을 고르고 마음을 내려놓을 수 있는 쉼터가 돼야 한다"며 "종교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편하게 찾을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스님의 이 같은 인식은 최근 불교계 전반의 변화와도 맞닿아 있다. 템플스테이, 불교박람회 등 일상 속에서 불교를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가 확대되면서, 과거의 권위적이고 엄숙한 이미지에서 체험과 공감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것이다. 스님은 이러한 변화의 배경에 대해 "젊은 세대가 불교에 관심을 갖는 이유는 자신의 고통을 이해받고 스스로를 몰아세우기보다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자 하는 욕구와 연결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불교에서 말하는 자비는
[충북일보] 대한불교천태종 종정 도용 대종사가 불기 2570년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봉축법어를 발표하며 자비와 지혜의 삶을 강조했다. 도용 대종사는 봉축법어에서 "오백대원을 세우시어 중생을 건지시는 한결같은 자비심은 만 생명의 어버이"라며 "전도몽상과 무명의 긴 밤 속에서 헤매이는 중생을 위해 부처님께서 사바세계에 나투셨다"고 설했다. 이어 "중생을 기쁘게 하고 이롭게 하는 것이 곧 부처님을 공양하는 길"이라며 "자비로운 손길과 부드러운 말 한마디, 진실한 마음으로 살아가면 곳곳에 향기로운 연꽃이 피어나 부처님을 맞이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또 "부처님 마음은 일체중생에게 깃들어 있어 중생이 있는 곳이 곧 부처님 계신 곳"이라며 "참마음과 지혜로 세상을 관조하면 허망한 중생 세계가 청정국토로 장엄하게 나타남을 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도용 대종사는 끝으로 "세계평화와 국운 융창을 일심으로 발원하며 소외된 이웃과 고통받는 이들을 위해 자비의 등불을 밝히자"며 "우리 곁으로 오신 부처님을 환희심으로 맞이하자"고 당부했다. 천태종 총무원장 덕수 스님도 이날 봉축사를 통해 부처님의 자비와 광명을 되새기며 화합과 상생의 실천을 강조했다. 덕수 스님은 "
[충북일보] 대한불교 효예종 청주 석문사 주지 혜전스님이 11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44회 교정대상 시상식에서 자비상을 수상했다. 1983년부터 이어져 온 교정대상 시상식은 수용자 교정·교화와 교정행정 발전에 헌신적으로 봉사해 온 교정공무원과 민간 자원봉사자를 포상·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혜전스님은 1996년 자비봉사어머니회 활동을 계기로 봉사와 상담의 보람을 느끼며 교정·교화 활동에 나섰고, 2006년 청주교도소 교정위원으로 위촉된 이후 현재까지 수용자들의 상처를 치유하고 사회 복귀를 돕는 데 힘써왔다. 특히 20여 년간 4천700여 명의 수용자에게 법회를 통해 부처의 가르침을 전하며 올바른 가치관 형성을 돕고 과거를 반성하며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용기와 희망을 심어왔다. 수용자들의 갱생 지원을 위해 매년 찬불가대회, 독경대회, 수계식, 합동차례대제 등 다양한 종교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수용자들의 정서적 안정은 물론 교정사고 예방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혜전스님은 "수용자들에게 부처님의 말씀을 통해 작은 희망이라도 전해야 한다는 마음으로 시작한 활동"이라며 "수용자들이 다시 사회인으로 살아갈 수
[충북일보] 청주시는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지난 25일 상당공원에서 전통문화 계승과 시민 화합을 기원하는 봉축탑 점등식을 봉행했다. 이번 행사는 전통문화계승발전연구회와 청주시불교연합회가 주최·주관했으며, 불기 2570년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세상에 밝은 빛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점등식을 시작으로 청주 연등축제의 막이 올랐다. 행사에는 청주시불교연합회장 도성스님을 비롯해 김영환 충북지사, 이양섭 충북의회 의장, 윤건영 충북교육감, 이범석 청주시장,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점등식은 삼귀의례와 반야심경 봉독을 시작으로 점등사, 축사, 봉축탑 점등, 축가, 탑돌이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봉축탑 점등을 통해 평화와 화합, 상생과 공존의 메시지가 청주를 넘어 널리 퍼지기를 기원했다. 또한 시민들의 마음에도 따뜻한 등불이 밝혀지기를 함께 염원했다. 한편 오는 5월 9일 오후 6시 무심천 롤러스케이트장 일원에서는 봉축대법회가 열린다. / 전은빈기자
[충북일보] 5일 부활절을 맞아 충북도내 성당과 교회에서는 예수의 부활이 지닌 희망과 구원의 의미를 되새기며 예배와 미사를 진행했다. 천주교청주교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내덕동 천주교주교좌성당에서 교구장인 김종강 시몬 주교 집전으로 미사를 봉헌했다. 김 주교는 앞서 담화문에서 "파스카 성삼일을 통해 예수의 수난과 죽음에 참여한 이들이 부활의 영광에 함께하기를 바란다"며 "인간은 나약함과 죄로 인해 어둠과 절망 속에 머물기 쉽지만 예수의 부활은 죽음을 넘어선 생명과 희망을 드러낸 사건"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십자가의 고통과 죽음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생명으로 나아가는 시작"이라며 "고통과 시련 속에서도 하느님의 사랑과 구원의 의미를 되새기고 희망을 잃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하느님은 부활을 통해 참된 생명과 구원의 길을 열어주신다"며 "신자들이 일상 속에서 희망을 실천하고 서로를 보듬는 삶을 살아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청주중앙순복음교회는 이날 2026년 부활절 주일을 맞아 오전 예배를 진행했고, 오후 5시에 '축하예배 칸타타 공연'도 선보였다. / 전은빈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이 창립 42주년 기념 예배를 열었다. 42년 전 아파트 지하에서 시작된 초창기 성도들의 헌신이 매년 전 세계 수만 명의 신앙인들이 모여들게 했다. 그 성장의 중심에는 신앙의 본질인 '말씀 중심'의 원칙이 있다. 15일 신천지 청주교회에서 개최한 기념 예배는 창립 이래 42년의 궤적을 돌아보며, 예수님과 순교자들을 비롯한 신앙 선배들의 희생에 감사를 표하고 '말씀 중심의 신앙'을 재확인하는 자리였다. 이날 현장에는 2,200여 명의 성도가 참석했고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국내외 성도들이 실시간으로 동참했다. 이만희 총회장은 "오늘로 창립 42주년을 맞은 신천지예수교회는 성경을 기준으로 신앙하는 곳"이라고 강조하며 "우리는 오늘날 이루어진 계시록을 가감하지 않고, 실상까지 통달하고 있다"고 증거했다. 그러면서 "죄악 세상을 끝내고 하나님의 의의 세계를 이루는 이것이 하나님께서 원하는 것"이라며 "우리 모두 하나 돼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고, 함께 마음을 다잡고 하나님과 천사들 앞에서도 인정받는 신앙인이 되자"고 덧붙였다. 1세대 성도들이 42주년 예배를 맞이하는 소회는 남달
‘헌법이 보장한 종교의 자유 수호를 위한 공동 기자회견’이 열렸다. 23일 시민사회 연대체인 민주주의와 종교자유를 위한 공동연대는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정부 최고위층의 발언과 수사 방침을 문제 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공동연대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공식 출범을 알리며, “특정 종교를 겨냥한 국가 차원의 낙인과 압박은 헌법이 보장한 종교의 자유와 정교분리 원칙을 훼손할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민주주의와 종교자유를 위한 공동연대는 대한민국의 시민·종교·사회단체로 구성된 연대체로, 불교·기독교·이슬람 등 종교계 인사와 법조인, 대학교수, 시민단체 대표 등 각계 인사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은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명서 낭독과 공동대표 발제가 진행됐다. 공동연대는 성명서에서 대한민국 헌법 제20조(종교의 자유·정교분리), 제10조(인간의 존엄), 제11조(평등원칙)를 언급하며, 정부가 특정 종교를 “사이비”, “이단”, “사회악”으로 규정하는 공식 발언을 반복하는 것은 민주주의 국가에서 요구되는 종교 중립성과 차별 금지 원칙과 긴장을 일으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번 성명은 이재명 대통령이
[충북일보] 천태종은 지난 23일 총본산 단양 구인사 광명전에서 2대 종정 대충대종사 탄신 100주년 봉축법요식을 봉행했다. 이번 법요식에는 도용 종정 예하를 비롯해 약 1만 5천여 명의 사부대중과 국내외 불교계, 정관계 인사들이 참석해 대충대종사의 가르침을 기리고 국운 융창과 불국토 건설을 발원했다. 이날 봉축법요식은 도용 종정 예하의 헌향·헌화·헌다로 시작됐으며 천태범음범패보존회 스님들의 종사영반 의식이 진행됐다. 이 과정에서 원로원장 도산 스님, 총무원장 덕수 스님 등 종단 대덕 스님들과 종단협의회 소속 불교 지도자들, 중국·일본 불교대표단, 이헌승 국회정각회장 등 정·관계 인사가 헌화에 동참했다. 도용 종정 예하는 법어를 통해 대충대종사가 영산회상의 거룩한 인연으로 위대한 스승을 만나 무상대도를 이루고 일체중생을 구제했다고 찬탄하며 불자들이 성불을 향한 발심으로 보살행을 실천할 것을 당부했다. 총무원장 덕수 스님은 봉축사에서 대충대종사가 상월원각대조사의 가르침을 가장 충실히 받들며 창종 불사를 보필하고 종단 발전을 이룩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양심에 따르며 거짓 없고 슬기로우며 깨끗한 참된 사람의 길을 걸어야 한다"는 대충대종사의 가
[충북일보] "신문 한 부씩 배달하다 보니 어느덧 6천호까지 왔네요." 충북일보 창간 직후부터 본보 배달을 시작한 우종갑 운천지사장은 지령 6천호를 맞았다는 사실에 감회가 새롭고, 흘러간 지난날이 주마등처럼 스친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가 충북일보와 인연을 맺은 것은 2003년 2월 창간 후 3~4개월이 지난 시점이다. 당시엔 갓 발행된 충북일보를 아는 도민이 많지 않았다. 그는 "처음에는 충북일보를 모르는 사람이 많아 독자도 많지 않았다"며 "한두 달 동안은 신문을 홍보지처럼 쭉 뿌렸다"고 회상했다. 그렇게 시작한 신문 배달은 20년이라는 시간을 훌쩍 넘어 어느덧 6천호까지 이어졌다. 신문이 도착하는 시간은 밤늦은 시간이다. 그는 밤 11시 30분께 사무실에 나와 신문이 들어오는 대로 지역별로 분류한다. 이 작업이 끝나면 배달원들은 자정부터 새벽 사이 각자의 구역으로 신문을 챙겨 나간다. 수십 년 동안 같은 시간, 같은 일을 반복했지만 그 사이 신문을 배달하는 환경은 크게 달라졌다. 창간 당시만 해도 15층 정도의 아파트가 높은 건물이었지만, 지금은 30층, 40층에 달하는 고층 아파트가 곳곳에 들어섰다. 인구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첨단산업이 집적화한 청주 오창과학산업단지에 둥지를 튼 기업의 생산시설 확충이나 신규 투자가 탄력을 받을지 주목된다. 정부가 기존 공장을 증설하려는 기업이 산단과 인접한 녹지를 산업용지로 변경해 매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하면서다. 정부는 13일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주재로 열린 비상경제본부 회의 겸 경제관계장관 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현장 중심 기업 투자·혁신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기업의 투자 수요가 있지만 규제와 인허가 등으로 지연되고 있는 프로젝트를 우선 가동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첨단·신산업 전반의 투자 환경을 개선하려는 목적도 있다. 세부적으로는 일정 면적 이상 산업단지는 증설 건축물을 기존 건축 허가와 분리해 별도로 허가 받을 수 있도록 건축법 개정이 추진된다. 또 산업단지에 들어갈 수 있는 업종이나 토지 용도가 정해져 있어 투자가 막힌 사례를 풀기로 했다. 충북의 경우 청주 오창과학산단이 해당된다. 기업의 제조시설 증설을 지원하기 위해 토지 용도를 바꿀 수 있도록 했다. 기존 시설과 연결해 공장을 증설하려는 기업이 산단 내 부지가 부족한 상황이 처하자 인접한
[충북일보] ㈜광스틸이 2026년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에서 영예의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2000년 설립 후 20년간 건축자재 제조 외길을 걸어온 곽인학 ㈜광스틸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에 대해 "지난 20여 년간 오직 '더 안전하고 견고한 건축 자재를 만들겠다'는 외길을 걸어왔다"며 "그간 숱한 난관 속에서도 타협하지 않고 기술 혁신과 품질 향상에 매진해 온 광스틸의 고집과 정직함을 인정받은 것 같아 감회가 매우 깊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20년이 이 기반을 다지는 시간이었다면, 이번 수훈을 계기로 향후 100년을 이어갈 지속가능한 건축 자재 리딩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광스틸은 삼성전자, LG에너지솔루션 등 국내 대표 대기업 산단 현장과 공공기관에 자재를 납품하며 독보적인 신뢰를 쌓아오고 있다. 안전과 품질에 있어 단 1%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 엄격한 기준이 적용되는 가운데 광스틸은 '철저한 품질관리'와 '현장 맞춤형 솔루션 제공'으로 꾸준히 선택받고 있다. 광스틸의 시그니처인 '스피드블록메탈패널'은 세계 최초로 실리콘을 쓰지 않는 Non-Caulking(논 코킹) 방식이 적용됐다. 기존 패널의 외벽 오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