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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 선종… 충북·세종 조문 잇따라

천주교 청주교구 23일 첫 추모미사 진행
최민호 세종시장 분향소 방문 애도
김영환 도지사 오는 25일 분향소 방문 예정

  • 웹출고시간2025.04.23 17:30:35
  • 최종수정2025.04.23 17:3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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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 추모 미사가 23일 청주시 청원구 내덕동 주교좌성당에서 각지구별로 열렸다. 이날 추모 미사에서 십자가 아래 단상에 교황의 영정이 놓여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지역 내 프란치스코 교황 선종에 애도를 표하기 위한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23일 천주교 청주교구는 내덕동 주교좌 성당에 분향소를 마련하고 이날 오전 10시부터 첫 추모 미사를 봉헌했다.

추모 미사는 오는 25일까지 사흘간 13차례 진행되며 10개 지구별로 각각의 성당이 아닌 주교좌 성당에서 올린다.

마지막 날 오전 10시에는 교구사제 전체와 주교가 공동집전으로 봉헌할 예정이다.

주교좌 성당에는 이날 분향소도 마련돼 오는 25일까지 추도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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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 추모 미사가 23일 청주시 청원구 내덕동 주교좌성당에서 각 지구별로 열렸다. 이날 오전 열린 추모 미사에서 장봉훈 주교가 교황 영정 앞에서 분향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프란치스코 교황이 11년 전 방문했던 음성 꽃동네는 선종 당일 성당에 영정사진과 촛불 2개를 놓고 분향소를 마련한 뒤 매일 아침과 저녁 추모의 시간을 보낸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이날 반곡동에 위치한 세종요한성바오로2세성당 분향소를 방문, 프란치스코 교황의 선종에 깊은 애도의 뜻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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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 추모 미사가 23일 청주시 청원구 내덕동 주교좌성당에서 각 지구별로 열렸다. 이날 오전 열린 추모 미사에서 장봉훈 주교가 교황 영정 앞에서 분향한 후 무릎을 꿇고 기도를 올리고 있다.

ⓒ 김용수기자
최 시장은 분향소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을 조문하고 소박하고 청빈한 삶을 실천하며 전 세계에 평화와 공존에 메시지를 전파해 온 교황의 넋을 기렸다.

최 시장은 "프란치스코 교황님은 대한민국에 대한 애정이 남달랐으며, 우리 세종시와의 인연도 있었다"며 "교황님의 가르침을 기억하겠다"고 애도했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오는 25일 분향소를 방문할 예정이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장례식은 오는 26일(현지시간) 바티칸 성베드로 대성당에서 엄수된다.

로이터, AFP 통신에 따르면 교황청은 22일 전날 선종한 프란치스코 교황의 장례식이 26일 오전 10시(한국시간 오후 5시) 성베드로 대성당에서 조반니 바티스타 레 추기경단 단장 주재로 열린다고 발표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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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